이사 전 정리 - isa jeon jeongli

이사 전 체크리스트,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모두 모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만 읽으셔도 이사 준비 전 체크할 사항들 놓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직접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알아본 내용을 종합하여 하나하나 상세하게 정리하였으니 이사 체크리스트 포스팅 끝까지 보시면 무조건 이득 보실 겁니다. 

 

 

이사 전 정리 - isa jeon jeongli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타이틀

 

 

 

목차

 

 

 

이사 전 체크리스트,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들어가기에 앞서

미신을 안 믿으신다면 이사는 손없는날을 피해서 하시는게 이사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손 없는날에 이사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것 정도는 이 글 읽으시는 분들께서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사 체크리스트에 대해 읽기 어렵게 나열해서 적기보다 핵심만 쏙 뽑아서 읽으실 수 있게 요약정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에 있는 각종 이사 관련 배너들을 활용하시면 이삿짐 업체 선정하실때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견적 많이 받아보시니 무료로 방문하여 견적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사 전 정리 - isa jeon jeongli

 

 

이사 체크리스트 - 한달 전 준비사항

이사 한달 전에는 이삿짐센터 선정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아마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이삿짐센터를 정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삿짐센터를 예약하였다면 바로 다음 순서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잘되어 있어 이런 곳에서 견적 받아보시면서 비교 분석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사 한달 전 준비 확인사항 핵심정리

  1. 이삿짐센터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곳 선정하기
  2. 이사 당일날 머무를 곳 마련하기(아이, 환자 등이 있다면)
  3. 안쓰는 물건부터 정리하여 중고판매 또는 버리기
  4. 새집에 누수, 곰팡이, 수압 등 하자가 없는지 체크하면서 가구배치도 그리기

 

 

 

2022 사다리차 비용 및 요금, 가격표(이용료)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는 법

이번 시간에는 이사 스카이차, 사다리차 비용(가격), 이용료, 요금 등에 대해 총정리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할 집으로 짐을 옮길 때 짐이 현관문으로 들어가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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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체크리스트 - 1주~2주 전 준비사항

이사 1~2주 전 체크해야할 리스트의 핵심은 기존 집 주소로 이용하였던 각종 서비스 등을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일입니다. 또한 이사 당일 엘리베이터 사용에 대해 미리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여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사 1주~2주 전 준비 확인사항 핵심정리

  1. 우체국 우편물 배달 이전 신고하기
  2. IPTV, 인터넷, 도시가스, 정수기 등 이전 신청 예약
  3. 에어컨 이전 설치 예약
  4. 자주쓰는 쇼핑 사이트, 신용카드, 은행 등의 회원정보 주소 변경하기
  5. 현재 사는 집과 새집의 관리사무소에 이사날짜 통보 및 엘리베이터 사용 예약, 사다리차 사용여부 통보하기

 

 

이사 전날 체크리스트 - 1~3일 전 준비사항

이사하기 1~3일 전에는 미리 준비하였던 것들 중에서 빠진것은 없는지 체크하고 냉장고 음식 처리 등 이사가 얼마 남지 않았을때 준비하기 좋은 것들을 체크합니다. 요약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사 전날 또는 3일 전 준비 체크리스트 핵심정리

  1. 냉장고 음식물 처리 및 세탁기 물 빼기
  2. 도시가스 차단
  3. 우유배달, 신문배달 등 해지 또는 이전 요청
  4. 귀중품은 따로보관하여 옮기기
  5.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미리 정산하기
  6. 장기수선 충당금 돌려받기
  7. 잔금처리를 위한 모바일, 인터넷 뱅킹 이체한도 확인하기
  8. 이사갈 새집 정리 및 청소

 

 

이사 당일 체크리스트

이사 당일에는 분주하고 업체에서도 인부들이 많이 오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여력이 되시면 주변 지인들 또는 가족에게 도와달라고 하셔서 함께 당일날 해야할 것들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당일 체크리스트 핵심정리

  1. 새집의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입주증 발급 및 차량 등록
  2. 이사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하기
  3. 잔금처리
  4.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소형 용달 화물차 이사 가격표 및 비용(1톤, 다마스 등) 2022 완벽정리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이은 이사 관련 콘텐츠입니다. 1톤, 다마스 등 소형 용달 화물차를 이용한 이사 가격표와 비용 계산에 대해서 모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룸이나 짐이 적은 경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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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용 줄이는 방법과 각종 꿀팁

이사 비용 줄이는 방법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비용을 줄이는 방법과 꿀팁들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 이사 몰리는 날 피하기

이사가 몰리는 날은 보통 휴일, 손없는 날, 월말입니다. 이런 날만 잘 피해서 이사하신다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팁으로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2.  손해배상 규정 확인하기

이사업체와 계약할때는 서면 계약서를 꼭 작성하시고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도 눈으로 직접 체크하시고 업체의 손해배상 규정도 꼭 보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삿짐을 옮길때 파손 등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사비용에 사다리차 이용 등 각종 부대 비용이 포함된 가격인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폐 가전 무상 수거 제도 활용하기

폐 가전 무상 수거 제도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에 문의하여 알아보시면 비용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4. 헌옷 출장 방문 매입 활용하기

안입는 의류는 의류수거함에 버리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를 하거나 헌옷 출장 방문 매입을 통해 정리하시면 돈을 조금이라도 벌 수 있습니다.

 

5. 장기수선충당금 돌려받기

장기수선충당금은 전세나 월세로 지내셨던 분들이 집주인 대신 납부했던 관리비의 일종입니다. 이는 집주인에게 꼭 돌려받아야합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시면 납부내역을 뽑아보실 수 있으니 납부내역을 확인해 집주인에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사준비에 알아두면 좋은 꿀팁

다음은 꿀팁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시면서 준비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준비사항들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하실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1. 우편물 배달 이전 신고 서비스

우편물 배달 이전 신고는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주거이전 서비스 신청을 통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홈페이지 바로가기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우체국 바로가기

 

2. 주소변경 원 클릭 서비스

내가 가입했던 여러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정보로 입력되어 있는 주소를 한번에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주소변경 원클릭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간편하게 해결이 가능하니 아래 주소 남겨두겠습니다.

 

주소변경 원클릭 바로가기

 

3. 민원24 사이트 전입신고 서비스

전입신고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계약서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하실 수도 있지만 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손쉽게 온라인으로 하는 추세라 민원24에서 전입신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2년 전 와이프와 신혼집을 구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사갈 날짜가 확정 되었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기존의 짐을 정리하는 것이다. 나의 짐을 정리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사 올 때는 짐이 거의 없었는데, 왜 이렇게 짐이 많아진거지?"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지금 집보다 이사가는 집이 더 평수가 작기에, 우리는 반드시 짐 정리를 해야했다.

우선적으로 정리해야할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을 해보다가 물건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보기로 했다.

1. 우선 먼저 제거해야할 것은 옷이다.

우선 와이프와 함께 안입는 옷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우선 2년동안 한번도 건드리지 않은 옷부터 골라내기 시작했다. 이런 기준을 정하고 옷들을 정리하기 시작하니 버릴 옷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선 큰 부피를 차지하는 잠바/코트 종류부터 공략을 했다. 그리고 맨투맨/후드, 바지/치마, 티셔츠, 속옷 순으로 배치했다.

옷을 정리하다보니 아해 한번도 입지 않은 옷들도 보였다. 그 중에서는 앞으로 입지 않을 옷들도 구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옷을 정리하다보니 3봉지 이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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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으로 우리가 제거해야 할 것은 '가구'였다.

2년 전 신혼집으로 선택한 이 집은 수납공간이 매우 부족했다. 그래서 들어오면서 필요한 가구만 산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우리의 가구들은 부피가 컸고, 그 가구를 더 좁은 집에 구겨넣을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어떻게든 이 것들을 한 개라도 더 제거해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우선 부피가 은근히 부담되는 것부터 리스트를 적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값을 주고 파는 것이 가장 쉽지 않은 종목 중에 하나이다. 오히려 처분할 때 돈이 들기도 한 종목이라, 손해 없이 처분하기 위한 제대로된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에게 남은 시간은 일주일 뿐. 어떻게 해야할까?

3. 마지막으로 제거해야 할 세번째는 '가전'이다.

가전기기는 세월을 무시를 못한다. 은근 고장난 것들이 많았는데 그 고장난 것들과의 추억에 연연하며 그들과 이별를 고하지 못한 것이 많았다. 특히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는 왜이리도 많고, 탁상 시계는 왜 이리도 많은 것일까? 또한 신혼 때 받은 조명선물은 생각나는 것만 5개 이상이었다.

우선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중 고장난 것과 고장나지 않은 것을 구분했다. 그리고 고장난 것은 아파트 내에 가전을 처리하는 곳에 버리고, 고장나지 않는 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아 두었다.

위에는 내가 버릴 것을 차례대로 나열했더라면, 이제는 버려야 할 짐을 지혜롭게 처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뭐 당연히 아는내용을 왜 적어놨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내가 아는 방법을 잘 정리해놨구나! 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1) 짐을 처분하기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거나 2) 짐정리는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아래 방법이 은근 유용할 것이라는 나의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위의 엄청난 짐들을 어떻게 처분했을까?

1. 필요없는 물건 중고장터에 팔기.

우선 필요없는 물건을 중고장터에 팔아야 한다. 한국의 중고시장은 엄청나다. 그리고 팔고자하는 의지만 있고 내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해당 물건을 처분하는 '나의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어느 정도 보상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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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1 중고거래 방법, '중고나라'

우선 내가 사용하는 중고장터는 '네이버 중고나라', '번개장터'라는 어플이다.

우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중고물품을 알리고 싶다면 나는 '네이버 중고나라'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사실 중고시장에서 가장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네이버 중고나라'이고 한국에서 이 사이트를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만으로도 말 다한 것 아닐까? 여기에 내 번호를 올려두면 내가 올린 물건을 보고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온다.

여기서 한가지 팁!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 링크를 타고와서 문자로 연락이 온다.

"(링크) 이거 팔렸나요?"

"아니요"

(다음 대화 없음)

이렇게 간을 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존재한다. 특히 가구를 올려두면.. 그런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ㅎㅎ 하지만 파는 것에 간절한 사람은 이런 간을 보는 사람의 마음도 돌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의자' 2개를 처분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올려두었고, 위의 대화 같이 나의 '아니오' 대답이 마지막이 될 뻔 했다. 결국 의자를 이 사람에게 못 팔 뻔 했다는 것이다.

나는 다시 문자를 보냈다.

"제가 모레 이사를 가서 지금 짐을 정리중인데, 혹시 관심 있으시면 해당 가구를 빼두려고 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오늘까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문자를 보내기가 무섭게 다시 답장이 왔다. 다행히도 같은 경기도 권에 사는 사람이었고, 상대방은 직거래를 원했다. 보통은 중간에서 만나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상대방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제가 이사정리로 인해 너무 정신이 없어서, 내일 저희 집 근처로 와주시면 해당 물건을 좀 저렴하게 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상대방의 콜에, 나는 소리를 질렀고 다음날 오전 그 분은 우리 집 앞으로 의자를 받으러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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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시장 모바일의 혁명, 번개장터

다음은 번개장터! 번개장터의 장점은 내가 판매하는 장소를 정해둘 수 있고, 이 근처에 다른 사람이 내놓은 물건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내놓으면 정말 연락이 매우 빨리 온다.

싸이클론 진공청소기, 도자기 내열냄비, 후라이팬 정리렉, 보조배터리,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

번개장터를 통해 이 모든 물건을 다 우리 집 근처에서 직거래로 처분했다.

번개장터의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매일 10가지 상품에 대해 본인이 올렸던 게시물을 상단에 올릴 수 있는 UP기능이 있으니 그 기능을 사용하면 내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2. 폐기물 스티커 붙이기 전, 필요한 사람에게 물건 구애하기

가구를 버릴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폐기물 스티커 가격이 은근 비싸다는 점이다. 이단짜리 장식장을 버려야 하는데 폐기물 스티거만 무려 7,000원을 내야했다. 하... 이틀만 있으면 이삿날인데.... 미리미리 좀 할걸.. 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 속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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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스터커 관련 내용

하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이른 것이라고 했지 않나?

당당하게 폐기물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장식장 위에 아래의 문구를 적어서 A4용지를 붙여 놓았다.

"-월 -일 밤까지 혹시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주세요. 그 이후에는 폐기물 스티커 부착하고자 합니다."

은근 옛날 디자인의 장식장이어서 이것을 누가 가져가겠나? 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고 아침에 그 곳을 다시 찾아보니 내가 놔두 그대로 장식장이 있었다. 아 실패구나.. 하루만 더 있어보자.. 하고 하루를 더 기다렸고, 오늘도 꽝이겠거니 하고 폐기물 스티커를 편의점에 사러가는 도중 확인해보니 내가 폐기한 장식장은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오예!! 7천원 벌었쓰!!"  

3.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

중고로 팔지 못한 나머지 모든 물건들을 다 트렁크에 싣고 와이프와 나는 근처 아름다운 가게로 향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나의 눈을 의심했다.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요새에도 중고 물품을 구매하러 온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팔지못한 옷, 기타 생활용품들을 다 기부할 수 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사람들이 기부한 물건들을 적당한 가격으로 다시 리셀하는 개념이다.

그리고 그 물건에 어느정도의 가격을 매겨 나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좋은 일을 하면서 기부금영수증까지 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나중에 필요한 물건일 있을 경우에는 일반 마트를 가는 것보다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을 구매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와이프와 이사를 가면 이사가는 곳 근처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이사를 가기 전 사람들은 짐을 정리하기로 마음은 먹지만 실제로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게 이사를 가면 또 짐정리를 하면서 짐을 처분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어쩃든 이사를 하게 되면 이사가기 전 vs 이사간 후, 둘 중에 한번은 짐을 처분해야하는데 이왕 할거면 버릴 짐을 들고 이사를 하는 것보다는 이사를 하기전에 짐을 줄이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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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고 쌓인 나의 짐들

처음 이사를 해보거나 짐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