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짤 - janghwasin-eun goyang-i jjal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혀 낼름하는 고양이’ 라는 제목과 함께 한 고양이의 사진이 게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영화 ‘슈렉’에 나오는 장화고양이를 그대로 빼닮았는데요, 동글동들한 얼굴, 특유의 검고 큰 눈망울, 그리고 옅은 진저색의 털이 더욱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시킵니다.

특히 혀를 낼름하는 순간의 모습은 가히 귀여움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인형같다”, “장화신은 고양이 닮았다”, “또 생각나서 다시 보러왔다”, ” 내가 본 고양이 중 제일 귀엽다”, “퇴근하고 지쳤을 때 저런 냥이 지켜보고 있어도 피로가 풀릴 것 같다”, “매일 보고 싶다”며 많은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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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19100+ Views

(움짤)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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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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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문예 ・ 책 ・ 어록 ・ 영감을주는이야기

작가 이동영 <글쓰기 클래스> 강사 010-868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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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코의 인기는 '세젤귀' 외모 덕분이다. 찹쌀떡같이 부풀어 오른 통통한 볼과 구슬처럼 동그랗게 빛나는 눈을 보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피스코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피스코는 영화 슈렉에 등장한 고양이 짤과 비슷한 외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고양이 짤 사진과 피스코 사진을 커뮤니티에 퍼가며 둘 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는 한다. 

[3] 해롤드가 술집에서 오우거를 죽여야 한다고 하자 술집에 있는 온갖 흉악범과 괴물들이 놀란다. 그리고 유일한 존재로 소개받은 것이 이 고양이. 실제로 슈렉은 모든 시리즈를 전부 합쳐도 치명상을 입은 경우가 없다.[4] 이 중 슈렉의 옷 속으로 들어갔다가 가슴 부분을 찢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체스트버스터의 패러디다.[5] 원판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señor(세뇨르)'. 남성에게 붙이는 스페인어 경칭으로, 영어로 하면 Mr.와 비슷한 의미이다. 주인님 내지 어른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므로 대충 '나의 윗사람'이라는 표현으로 보면 될 듯하다.[6] 구글에서 poos in the boot와 함께 fe까지 입력하면 feed me if you dare가 자동 완성 검색어로 나온다. fear me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고양이영화로서 지브리에 <고양이의 보은>이 있다면, 드림웍스에는 <장화신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물론 완성도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지만 그런 아쉬움은 제쳐두고 애니메이션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움짤을 소개할게요.

무법자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푸스. 푸스가 술집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우유를 주문하니까 처음엔 그곳에 있던 다른 남자들이 그를 비웃고 우습게 여겼어요. 하지만 푸스는 곧 그들에게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