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 위스키 - jeju myeonsejeom wiseuki

‘너도나도 양주’ 20년만에 제주공항 면세점 판매 1위 뒤집혀

  • 기자명 김정호 기자 ()
  • 입력 2022.04.23 19:31
  • 댓글 6

제주 면세점 위스키 - jeju myeonsejeom wiseuki

위스키 열풍이 심상치 않다. 독하고 비싼 술로 인식되던 양주가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면서 20년만 판매 순위마저 뒤집혔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국제공항 JDC면세점 매출액은 1626억2357만원으로 하루 평균 18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지난해 같은 기간 1224억7676만원과 비교해 32%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2020년 719억3189만원과 비교하면 갑절 이상 급증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판매 품목이다. 올해 1분기 품목별 판매액 1위는 417억641만원을 기록한 주류다. 판매 물량의 대부분은 스콜틀랜드 등 외국에서 수입한 위스키다.

2002년 개점 이후 부동의 1, 2위를 고수하던 화장품은 339억1335만원으로 처음 양주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양주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담배는 277억6168만원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비싸고 바(bar)나 유흥시설에서 즐기는 주류로 인식돼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들이 늘면서 고급술을 즐기려는 수요가 만들어졌다.

더욱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도수를 낮추는 하이볼 음주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20~30대 청년층이 새로운 수요층으로 등장했다.

면세점은 상대적으로 비싼 싱글몰트 위스키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실제 공항 면세점에 하루 판매되는 양주만 5억원에 달한다.

새로운 수요층에 맞춰 JDC는 위스키 브랜드를 다각화 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화장품과 향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JDC는 2002년 1월 공포된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근거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여행객 면세혜택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해 12월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얻었다.

개점 첫해인 2003년 100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546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에 2020년에는 4485억원으로 사상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관광객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603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현재 매출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사상 첫 7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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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중문 면세점 위스키 추천하는 발베니 16년 트리플 캐스크

제주 면세점 위스키 - jeju myeonsejeom wiseuki
제주 면세점 위스키 - jeju myeonsejeom wiseuki

제주도는 국내 유일하게 국내 면세점이 적용되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은 면세로 어떤 물품을 구매할지 많은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 빠짐 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WHISKY" 위스키 주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주라고도 하는데, 양주는 일명 해외 수입주류

를 전부 양주라고 하며, 위스키는 수입주류중의 한 종류로 일컫습니다.

여기서 면세로 위스키에 입문하시거나 어떤 종류의 면세주류를 사야 잘 샀다고 할까? 를 많이 고민 하실겁니다.

위스키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는 방법(인터넷면세점 예약)

제주 면세점 위스키 - jeju myeonsejeom wiseuki
제주공항 인터넷면세점

위스키를 조금 더 싸게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면세점 예약을 통해 주류를 예약 후 구매 하는것 입니다. 로얄살루트, 잭다니엘, 시바스리갈, 스카치블루 등 많은 위스키를 주류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

이유는 단순합니다. 과연 왜 인터넷 주류 예약을 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위스키는 코로나 국면에 따라서 홈술하는 시대가 많이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수요도 높아지는데 굳이 인터넷 예약을 왜할까요?

즉, 인터넷 예약을 하는 주류들은 재고가 남아 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굳이 제주공항 면세점으로 구매하여도 메리트 및 가성비가 있지 않아서 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위에 로얄살루트 21년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현재 157,000원 대략 하네요. 시중보다 얼마나 저렴할까요?

남대문 시장 기준 및 다른 몰트샵 기준으로도 3~4만원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연히 누구나 제주 면세점으로 가장 많이 찾는 위스키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발베니 16년 트리플 캐스크 OR 클래식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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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6년 트리플 캐스크

발베니 16년 트리플 캐스크 입니다.

발베니? 일단 병과 케이스가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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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데이비드 스튜어트 몰트 마스터

발베니는 윌리엄 그랜트 사가의 증류 공장으로써, 발베니 12년 더블우드가 가장 보편적으로 유명합니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영국 왕실로부터 훈장 수훈까지 받았으며 위스키 업계 최장인 54년간 몰트 마스터로서 활약하면서 공로를 인정 받아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현재 발베니는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 구하기 쉬웠던 발베니12년 더블우드도 매우 구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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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6년 트리플캐스크는 "제주면세점에서만 구입이 원활" 하므로 면세점 주류구입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트리플캐스크란 3종류의 숙성통을 사용하는 것으로 올로로소 셰리, 퍼스트 필 버번, 트래디셔널 위스키  3종류의 숙성 오크통을 이용합니다.

그렇기에 서양 과일맛, 버번(아메리카 위스키)의 스파이시, 전통적 발베니 허니맛이 느껴질 것입니다.

처음 위스키에 입문하시는 분들도 매우 맛있게 다가올 것 입니다.


만약, 지금 제주면세점에 계시고 어떤 위스키를 살지 고민이 된다고 하면

바로 망설이지 말고 "THE BALVENIE" 판매하는 곳으로 달려가시고 16년 트리플 캐스크를 구매하시고 재고가 떨어졌다하면 그 옆에 있는 "발베니 클래식" 이라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