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본 연구에서는 과학 영재교육원 지원 학생들의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현상과 문제점, 이로운 영향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초등영재 및 중등영재교육 지원자인 초등학생 93명이었다. 연구 결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타난 현상에 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응답한 내용은 빙하나 만년설이 녹음,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기상이변 및 자연재해, 북극곰 멸종 및 감소, 계절 길이의 변화 등으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으로 많이 응답한 내용은 기온 상승, 동식물 멸종, 기상이변이나 자연재해, 북극곰 멸종, 섬이 사라짐 등이었으며, 현상 자체보다는 문제점 중심의 응답이 많았고, 이러한 경향은 중등영재 지원자의 경우에 더욱 두드러져 개념이 더 분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이로운 영향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측면의 이해를 하고 있었다. 지구온난화의 현상과 문제점에 대해서 영재교육 지원자들도 대표적인 오개념인 오존층 파괴, 일반 환경오염, 이산화탄소 증가 등의 인식을 가지고 있어 환경관련 문제들의 상호관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investigated elementary students’ perceptions of phenomena, problems, and positive effects of global warming. The subject of this study were 93 candidates of science gifted education. Students’ primary responses to the phenomena of global warming were melting of glaciers, the elevation of temperature, sea-level rise, extreme weather, a decrease of polar bears, season length change. Students perceived problems of global warming were temperature elevation, extinction of animals and plants, extreme weather, island sinking, which are more focused on the problem rather than phenomena. The differentiation between phenomena and issues of global warming was more noticeable in candidates of middle school science gifted education. Students have various understandings of the positive effects of global warming on a certain country. Although the subjects were relatively high interest and achievement in science, they also showed misconceptions such as ozone layer depletion, general environmental pollution, and carbon dioxide increase. It showed that the explicit education of the relationships among several complex environmental issues is needed.

전체 국가 - 유엔환경계획(UNEP) (몬트리올 의정서) ·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UNFCCC COP) (교토 의정서 · 파리협정) ·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 (공통사회경제경로(SSP)) · 녹색기후기금(GCF)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일부 국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에너지기구(IEA) · 환경지표)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국내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 녹색성장위원회 · 국가기후환경회의) · 녹색기술센터(GTC)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 단체

국제 - 녹색당 · 세계자연기금 · 그린피스 · 씨 셰퍼드 · DxE · PETA ·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국내 - 환경운동연합 · 녹색연합 · 에너지전환포럼

관련 이념

채식주의 · 생태주의 (에코파시즘 · 에코페미니즘) · 금욕주의 (맬서스 트랩) · 비동일성 문제 · 공유지의 비극

기타

나무위키 환경운동가 목록 · 세계 환경의 날 · 친환경 · 지구과학 · 환경공학 · 환경 문제 · 기후불안증

산업화 이전 대비 1.5℃ 진행까지[추정값]

D-2412

유엔 - 세계기상기구(WMO) (2026년, 50%, 단일연도 기온이 1.5℃ 이상)[2],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 (2030년)[3]


민간 - Climate Clock, MCC Berlin (2029년), Copernicus (2033년)

지구 기온 변화 추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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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지구 온난화는 산업화 이전 대비 1.21℃ 진행됐다.[5]

단일 연도별 지구 기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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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연도 기준 2021년은 1.11±0.13℃ 높았다.[6][7][8]

1. 개요2. 용어3. 원인

3.1. 자연적 원인

3.1.1. 태양 복사량3.1.2. 지구 운동3.1.3. 우주 먼지3.1.4. 태양광 반사율 감소

3.2. 인위적 요인

3.2.1. 온실가스

4. 영향

4.1. 발생한 재난 사례4.2. 이해관계 발생4.3. 임계점 및 그 이후

5. 연구

5.1.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5.2. 미국항공우주국(NASA)5.3. 미국해양대기청(NOAA)5.4. 과거 온도 추정 연구5.5. 코로나19 영향

6. 해결책

6.1. 기술적

6.1.1. 탄소 포집6.1.2. 대체에너지6.1.3. 교통수단의 변화6.1.4. 히트펌프6.1.5. 대체육6.1.6. 지구 온난화에 적응하기

6.2. 제도적

6.2.1. 국제기구6.2.2. 개별기관

6.3. 논란이 있는 해결책

6.3.1. 기술, 활동 통제6.3.2. 인구감소6.3.3. 경제체제 변화6.3.4. 우주개발6.3.5. 지구공학

6.4. 개인 수준의 해결책

7. 지구 온난화 허구설

7.1. 2014년 시점의 반박7.2. 과학의 영역 여부7.3. 실재성7.4.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

8. 관련 서적9. 관련 미디어


1. 개요[편집]

지구 온난화 / 地球 溫暖化 / Global Warming

  • 좁은 의미 - 인간 활동으로 인해 19세기 말부터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현상

  • 넓은 의미 - 지구의 기온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평균 이상으로 증가하는 현상

2. 용어[편집]

  • 기상과 기후

기상은 날씨의 한자어로써, 지상에서 관측하는 대기의 활동이나 현상을 뜻한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덥거나 하는 매일매일 변화하는 것은 기상이지만 기후는 오랜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는 나타나는 기상현상의 특징을 뜻한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나타나는 현상은 기상이라고 해야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여름철 강수량이 줄어든 것이나 여름 중 최고기온 35℃ 이상인 날 수가 늘어난 것은 기후가 변화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학술적으로 기후변화가 표제어로 더 적절한 명칭이다. 기후변화에 기온상승(지구 온난화) 외에도 강추위, 폭풍, 가뭄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한 반대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볼 수도 있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외에도 지구 가열(Global heating)[9], 기후 위기(Climate crisis)[10],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 기후 붕괴(Climate collapse), 기후 재앙(Climate disaster) 등의 용어가 있다.

  • 산업화 이전?

'1.5℃나 2℃ 등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이라는 표현은 '해당 시점으로부터 기온이 몇 도가 상승하면'이 아니라 산업화 이전(pre-industrial, 1850년~1900년) 대비 지금까지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을 뜻한다. 산업혁명 이전이 아니다.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에는 기온 변화에 큰 변화가 없었고 이산화 탄소 배출도 미미했기 때문이다. 기온이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기를 지구온난화의 시점으로 본다.

State of the Global Climate in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2가지 상황만 제외하고는 보통 1981년~2010년을 기저선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2가지 상황 중에 하나가 바로 세계 평균 기온을 나타낼 때 1850년~1900년 기저선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IPCC 보고서에서도 채택한 기저선인데, 상대적으로 파리협정 목표까지의 진행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상황 하나는 온실가스에 대해서 1750년과 비교하는 것이다. 빙하 코어에 생긴 공기방울로 분석하여 훨씬 먼 과거의 온실가스 농도를 알 수 있기에, 더 긴 기간의 변화도 볼 수 있고, 온실가스 농도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던 시기도 알 수 있는 1750년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한다.

3. 원인[편집]

여러 이론/가설이 공통으로 세우는 전제는 열에너지의 근원이 태양이라는 것이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 우주로 내보내기도 하며 열의 양이 바뀌는데, 지구에 열이 줄어들면 빙하기, 열이 늘어나면 간빙기가 온다.

2021년 IPCC 6차 보고서는 주요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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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자연적 원인[편집]

인간의 행동이 아닌 자연적, 천체적 원인으로 지구의 온도에 변동이 온다는 것. 자연과 천체는 지구의 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연적 원인만으로 현대의 급격한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 자연적 원인이 100%이고 인위적 원인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없다는 것은 음모론으로 취급된다. 인위적 요인이 100%, 천체의 요인이 100%라는 극단은 없고, 둘 다 영향이 있다.

3.1.1. 태양 복사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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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론, 기후변동주기론, 태양활동주기론 등이 이 목차에 해당한다. 인간 활동의 온실가스 배출보다 이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다.

태양활동의 주기와 지구의 기후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연구는 수백 년 전부터 존재해왔다.[11] 이 연구는 흑점 수나 태양복사량을 통해 태양활동을 파악한다. 1600년부터 측정된 태양복사량의 변화를 파악해보면, 400년간 태양의 활동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구의 기온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소 빙하기가 왔던 1600년에서 1700년 사이의 경우에는 태양활동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 참고로 17세기 구간에서 물결모양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데이터가 부족하여 추정치로 대체한 것이다.

리처드 윌슨이 나사 ACRIM 위성 세 개에서 관측된 자료를 모아 만든 1978~2003년의 25년치 태양복사 관계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말 이후 태양복사량이 거의 10년에 0.05% 정도 증가했다. 이 증가한 0.05%는 전체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또한 윌슨은 이러한 태양복사량의 증가 영향이 1978년보다 이전부터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세기 내내 이런 영향이 계속 있었을 경우, 현대의 지구온난화에 크게 기여할 만한 요소가 될 것이라 보고했다[12].

간혹 지구온난화 인재설의 반박 예로 4억 4천만 년 전인 오르도비스 빙하기(Ordovician glacial period)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았는데도 기온이 매우 낮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대에서 500ppm대로 떨어지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며 태양열 자체가 4% 정도 낮았다. 참고로 최근 100년간의 태양열 변화는 1365~1366W/m^2 수준으로 매우 미세한 변동을 보였다. 이 빙하기 때에는 그보다 훨씬 낮았으니 이로 인해 빙하기가 찾아온 것이 합당하다. # # [13]

201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윤호일 박사 등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는 1950년대~70년대 사이부터 태양활동 감소로 이미 소빙하기에 진입했으며, 2000년대의 이상기후는 그런 소빙기와 지구온난화의 충돌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3.1.2. 지구 운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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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밀란코비치 이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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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방출하는 복사량이 일정하더라도, 황도면에 대한 지구 자전축의 변동, 지축의 세차운동, 지구 공전궤도의 변화가 있을 경우 지구가 받아들이는 태양 복사량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으로 밀란코비치 이론이 있고, 뮬러/맥도널드 이론이 있으며, 우주 주기에 관련된 이론도 나왔다.

밀란코비치 이론은 지축 경사와 궤도의 반지름과 이심률 등의 변화로 태양 복사 에너지가 변화하는 것이 기후 변화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이다. 밀란코비치가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과거의 지구 기온을 계산한 결과가 실제 지질학적 자료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는 빙하기가 오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밀란코비치 이론은 현재의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구의 운동 자체의 변화는 수십 년~수백 년 정도의 단기간에 일어나는 변동을 다루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후의 시대로 한정해서 보면 대략 기원전 6천 년~4천 년쯤에 지구의 기온과 습도가 절정에 달했으며, 이 시기에 최초의 도시문명들이 나타났다. 그 후 기온은 전반적으로 점차 하락했는데 이 결과가 밀란코비치 이론의 예상과 부합한다. 현재의 기온 상승이나 1950년대부터의 기온 하락, 10세기의 기온 상승이나 소빙하기 등의 기후 변화는 밀란코비치 이론에서 설명하는 장기간의 추세와는 별도의 변동으로 볼 수 있다.

3.1.3. 우주 먼지[편집]

2019년, 4억 6천만년 전의 빙하기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의 충돌로 생겨난 우주먼지라는 이론이 나왔다. #

일부 사람들은 17세기의 소빙하기의 원인 역시 우주 먼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당시에는 태양계가 우주먼지의 농도가 짙은 지역을 지나게 되어 태양빛이 약해졌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졌다는 것. 흥미로운 주장이지만 적어도 1950년대 이후에는 그 정도의 변화는 충분히 관측할 수 있었으므로 50년대부터의 기온 하락이나 그 이후의 기온 상승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듯하다.

3.1.4. 태양광 반사율 감소[편집]

빙하, 빙상, 영구동토층의 융해, 숲 훼손은 태양광 반사율을 감소시켜서 지구가 태양에너지를 더 받게 된다. 문제는 이들 자체가 지구 온난화의 결과이므로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3.2. 인위적 요인[편집]

사실상 주요 내용. 인간의 활동으로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3.2.1. 온실가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온실가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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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온난화 모델에 따르면 대류권 온도는 높아지지만 성층권 온도는 오히려 낮아져야 한다. 실제로 성층권 온도를 관측한 결과 성층권 온도는 낮아지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온도 하락의 정도 역시 이산화탄소 모델에서의 예측과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이는 이산화탄소 모델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

온실가스는 빛의 한 종류인 적외선은 막고, 가시광선은 들여보낸다. 문제는 태양 》지구의 에너지는 가시광선이 많고, 지구 》우주의 에너지는 적외선이 많다는 것. 들어오는 에너지양은 그대로인데 나가는 에너지양은 줄어드니 온도는 증가한다.

사실상 지구온난화의 주범.

4. 영향[편집]

  • 수해

    • 집중호우, 홍수, 산사태 - 기온이 상승하면 해양에서의 증발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게 되고,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강수량이 늘어난다. # 아직 정확한 정설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과가 있는 것으로는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좋은 영향이 몇가지 있지만 급작스런 폭우나 과도한 강수는 다양한 수해를 입힐 수 있다.

    • 열대성 저기압 (태풍) 대형화

    • 해일 - 바닷물은 가만히 정체되어 있지 않다. 하루에도 2차례나 만조와 간조가 반복된다. 대형 태풍이 육지에 가까워지면 폭풍해일과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거센 바람으로 인해 육지가 쉽게 침수될 수 있다. 또한 백중사리와 같이 조석력으로 인해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될 때도 피해 규모가 매우 커진다. 이렇게 되면 해수면이 10cm만 증가했다고 해도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그보다 수십배가 더 높아져 빠르게 거주공간이 후퇴되고, 해안가의 모래 지역이 없어지면서 지반 침식과 강으로의 범람이 훨씬 쉬워진다.

  • 폭염

    • 열대성 질병의 확산 - 말라리아나 뎅기열과 같은 질병이 고위도로 확산되면서 발생 지역이 확대된다.

    • 가뭄, 산불 - 한국도 겨울철 적설량이 감소해 산불 위험도 커졌다. #

    • 사막화

  • 한파

    • 제트기류 약화, 폭설

  • 태양광 반사율 감소 (알비도, Albedo)

    • 빙하, 빙상의 융해와 해수면 상승 - 해당 문서 참고. 지구표면의 흰 부분이 줄어들어 태양에너지가 더 지구에 흡수되게 한다.

    • 영구동토층의 해빙 -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일대 지반이 약해져, 붕괴사고가 잇따를 수 있고 다량의 매장된 메테인이 대기 중으로 분출되어 온난화가 가속될 수 있다. 또한 정체불명의 고대 세균 및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을 가능성도 증가한다.

    • 삼림의 파괴도 청색 계열 햇빛이 더 지구에 흡수되게끔 한다.

  • 해수온 상승: 산소발생의 70%는 바다에서 나오는데 온도에 민감한 해초류부터 죽게 되고, 먹이사슬에 의해 생태계가 연쇄적으로 파괴된다.

    • 해양 산성화 -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면 산소의 용해도가 감소하여 수중 생명체가 살아가기 어려워진다.

    • 엘니뇨와 라니냐의 변화 - 남방 진동(ENSO)의 강도가 변화하여 기상이변이 심해진다.

    • 갯녹음(백화현상) - 석회조류, 조개, 바다달팽이 등이 수온상승으로 탄산 칼슘 껍질이 흐물흐물해져 쉽게 죽으면서, 연안 암석이나 수면에 흩어져 흰 껍질이 생기는 현상이다.[14] 테트라포드나 무분별한 개발로 바다에 탄산이온이 급증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갯녹음이 일어난 지역에서는 해조류가 거의 절멸하고 바다에서 플랑크톤과 같이 생산자 역할을 하던 해조류가 적어지면서 1차, 2차 소비자가 연달아 타격을 입게 된다.

  • 식량 산업

    • 생산 감소 - 단 10%만 감소해도 농작물 가격 상승으로 개도국부터 기아 재난이 올 수 있다. 2021년 11월 NASA가 기후변화가 10년 안에 세계 농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옥수수의 경우 세기말까지 24%가 감소하고 2030년에는 감소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했다. 밀은 2050년까지 17%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강우량의 변화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영향을 주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밀의 생산량 증가가 이례적이지만 옥수수의 감소로 인해 미래의 식량난과 식량원의 변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 식단 변화 - 온대지방이 아열대화, 아열대지방은 열대화된 식단으로 바뀐다.

    • 해충 증식 - 2020년 동아프리카 메뚜기떼 사태 등이 재발할 수 있다.

  • 삼림과 녹지 증가: 이산화 탄소의 증가는 식물의 광합성을 활성화 하여, 삼림과 녹지 면적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이 효과는 그리 크지 않고, 실질적인 총 탄소 배출량은 양(+)의 값이 될 것이 예상된다. #

4.1. 발생한 재난 사례[편집]

  • 명백히 지구 온난화가 영향을 줬다는 전문가의 언급이 있는 사건만 기재 바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는 경우 영문 위키백과로 리다이렉트

  • 관련 문서 - 이상 고온/사례, 폭염/사례, 한파/대한민국, 집중호우/한반도

연도

종류

재난 사례

2010년

2010년 중부권 폭설 사태 · 2010년 폭염 · 2010년 한반도 폭우 · 2010-2011년 퀸즈랜드 홍수

2011년

1월 한파 · 2011년 동해안 폭설 사태 ·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 · 2011-2017 캘리포니아 가뭄

2012년

2012년 폭염 · 2012-2013년 한파 및 폭설

2013년

2013년 폭염 · 2013년 한반도 폭우

2014년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 · 2014년 폭염 · 2014년 동남권 폭우 사태

2015년

슈퍼 엘니뇨 (한반도 가뭄 · 2014-2017 브라질 가뭄 극심기) · 인도-파키스탄 폭염[15]

2016년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 · 2016년 폭염[16] ·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2017년

1월 한파(유럽 한파 · 인도 북부 한파) · 중동 폭염 · 2017년 중부권 폭우 사태 · 2017년 동남권 폭우 사태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2018년

2018년 폭염(유럽 폭염 · 2018년 폭염/대한민국)[17] · 2018년 7월 일본 호우 · 2018년 한반도 폭우 사태 ·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

2019년

범지구적 이상 고온 현상 · 유럽 폭염 · 2019-2020 호주 산불 · 2019년 시베리아 산불[18] · 코로나19 발생

2020년

2020년 1~3월 이상 고온 · 2020년 아시아 폭우 사태(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19] · 2020년 중국 폭우 사태 · 2020년 일본 서남부 폭우 사태 · 2020년 남아시아 폭우 사태) · 시베리아 산불[20] · 2020년 미국 서부 산불[21] ·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2021년

한파

2021년 텍사스 대한파 및 정전 사태

가뭄

대만 가뭄 · 미국 서부 가뭄[22] · 브라질 가뭄[23]

수해

2021년 중국 허난성 폭우 사태 · 중국 산시성 폭우 사태 · 2021년 서일본 폭우 사태 · 일본 아타미시 산사태 ·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 인도 홍수 · 터키 북부 홍수 · 워싱턴, 브리티시 컬럼비아 홍수 · 2021-2022년 말레이시아 홍수 · 미국 켄터키 토네이도

폭염

2021년 폭염/대한민국 · 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24] · 2020 도쿄 올림픽 폭염 논란 · 북극권 폭염[25]

산불

시베리아 산불[26] · 2021년 북미 서부 화재 · 2021년 터키 산불 · 그리스 산불 · 이탈리아 산불 · 알제리 산불 · 2021년 미국 콜로라도주 산불

2022년

수해

(남인도양) 사이클론 밧시라이[27] · 브라질 페트로폴리스 홍수[28] · 2022년 2~4월 호주 동부 홍수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홍수 · 스페인 발렌시아 폭우[29]· 중국 남부 폭우[30] · 2022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홍수[31] · 인도 아삼 홍수[32] · 미국 켄터키 홍수[33] · 2022년 한반도 폭우 사태(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 2022년 북한 폭우 사태[34]) · 2022년 파키스탄 폭우 사태 · 허리케인 이안

폭염

아르헨티나 폭염[35] · 2022년 남아시아 폭염 사태[36] · 스페인 6월 폭염[37] · 일본 폭염[38] · 2022년 유럽 폭염[39](2022년 서유럽 폭염)

가뭄

2021-2022년 미국 서부 가뭄[40] · 동아프리카 가뭄[41] · 이탈리아 가뭄[42] · 유럽 가뭄[43] (영국[44] · 프랑스[45] · 독일 · 노르웨이 등) · 중국 가뭄[46]

산불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47] · 스페인 산불[48] · 2022년 캘리포니아 산불

기타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모래폭풍[49] · 이탈리아 마몰라다 알프스 빙하 붕괴[50]

4.2. 이해관계 발생[편집]

쿠르츠게작트 - 기후변화의 책임은 누구일까요?


거의 모든 지역에 빠짐없이 피해가 수반되지만, 이득을 같이 보는 지방/국가도 있다. #

  • 그린란드는 덴마크로부터 독립하기 쉬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 캐나다와 러시아가 큰 이득을 본다는 주장이 있다.

    • 주장 - 부동항과 북극항로, 그리고 거주지 및 농지의 확보 및 확장이 가능하다. # # # # #

    • 반론 -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따뜻해진 지역에 가뭄도 같이 오기 때문에 식량 생산량은 상쇄된다. # 2020년에는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인프라들이 망가지는 사회비용이 발생했다. #

  • 온대기후 국가도 숲 생장기간이 연장되고, 2모작 지역이 3모작 지역이 되는 등의 이득이 있다.


미국에서는 민주당이 친환경적, 공화당이 반환경적 모양을 취한다.

  • 2000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선거운동에 지구온난화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캠페인을 방송했다.

  •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파리협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미 국방부 차원에서 안보위기 사안으로 해석한다.

  •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강화하고 파리협정을 탈퇴했다.

  • 2017년, 하지만 미국 농무부와 NASA 등 10여 개 부처와 기관들이 참여한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정책 등 환경 대책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을 최악의 경우 21세기 말까지 미국의 GDP 10% 이상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협정에 미국을 복귀시켰다.


국가 간의 갈등이 있다.

  • 지금껏 값싼 화석연료를 사용한 선진국이, 개도국에 사용을 금하는 것은 '제국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 때문에 선진국과 개도국은 연도의 차등을 두고, 선진국이 돈을 더 낸다)

  • 화석연료 고배출국과 저배출국, 수혜국과 피해국이 다 달라서 기후변화협약의 타결이 어렵다.

  • 선진국은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처할 기술과 자본이 있으나 후진국은 맨몸으로 맞는다. (이 때문에 기술을 이전하자는 CTCN이 생겨났다)

  • 선진국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오히려 돈을 벌 수도 있다. 가령 지구가 더워지면서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에어컨의 판매가 증가해 에어컨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큰 이익을 얻는다.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는 제조사들도 이익을 본다. 사막화는 해수담수화 기술을 지닌 기업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시장이 생기고 해수면 상승 역시도 제방과 방파제 건설기술을 가진 나라들은 건설사들이 돈을 번다. 개도국은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뿐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소수나마 이익을 얻는 주체가 존재한다.

  • 기후변화가 정치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2015년 3월 들어서 기후변화가 IS의 창궐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관련 논문의 요약 부분 보기. "비옥한 초승달 지대"였던 시리아 지역에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가뭄이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생겨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 기후변화로 인한 위와 같은 정치적 혼란, 해수면 상승, 가뭄 증가 등으로 인해 선진국으로 이민하려는, 이른바 '기후 난민'이 증가한다.

4.3. 임계점 및 그 이후[편집]

2021년 9월, 쿠르츠게작트 - 내 힘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아니요*


세계는 1.5℃ 또는 2℃를 임계점(티핑 포인트)으로 설정하였다.

  • 2015년, 파리협정은 "2℃ 상승을 막고 1.5℃는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 2018년, IPCC 특별 보고서는 "1.5℃ 상승을 막아야 하고, 2030~2052년 사이에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1년, IPCC 6차 보고서는 "1.5℃ 상승을 막아야 하고, 2021~2040년 사이에 돌파할 수 있다"라고 경고를 앞당겼다. #1 #2


임계점을 넘어버릴 경우의 예상 영향은 다음과 같다.

  • 돌이킬 수 없이 체인 효과로 기온 상승이 가속화된다. 이를 피드백 효과라고도 한다.[51] 인간의 탄소 배출량이 0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온 상승을 막을수 없다.[52] 바다에 녹아 있던 이산화 탄소가 배출되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구름이 감소해 태양 반사율이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육상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지역이 된다.

  •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진다.

  • 기온의 상승으로 지구 대기의 수증기 함유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공기는 온도가 높을수록 수증기를 품을 능력이 증가한다). 수증기는 가장 강력한 온실기체로 지구 온난화를 더욱 악화시키며, 이는 다시 대기 내 수증기의 농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불쾌지수 상승에도 일조한다.

  •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해, 마침내 해저의 메탄 수화물이 녹는 온도(8도)보다 높아진다. 해저에 엄청난 양이 쌓여있는 메탄 수화물이 녹으면서, 이산화 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기체인 메탄이 지구 대기 내에 대량으로 유입된다. 대기 내 메탄은 식물이 광합성의 재료로 사용하지도 않으며 수증기처럼 순환되지도 않는다.

  • 수온의 상승으로 해양 생태계에 큰 교란이 오고,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한다. 90%의 산호초가 죽는다.[53]

  • 심각한 폭염 빈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할 때) 8~9 배 이상 증가하고[54] 그로 인한 대형 산불과 가뭄, 집중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더욱 큰 규모와 잦은 빈도로 발생한다.

5. 연구[편집]

5.1.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편집]

  자세한 내용은 IPCC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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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공통사회경제경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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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IPCC는 국제기구로 '특정 국가'인 미국보다 더 권위가 있다. 2006년 RCP 시나리오를 제시했고, 2021년 SSP 시나리오(공통사회경제경로)를 새로 제시했다.

5.2. 미국항공우주국(NASA)[편집]

1880년 NOAA 기상 관측 이래 세계 기온 변화

북극해 빙하 면적 변화[55]

그린랜드 빙상 면적 변화

남극 빙상 면적 변화

5.3. 미국해양대기청(NOAA)[편집]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킬링곡선 (Keeling Curve)[56][57]

마우나 로아 이산화 탄소 기록[58]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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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메테인 농도 변화

월별 아산화질소 농도 변화

월별 육플루오린화황 농도 변화


2021년 10월 기준 이산화 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 농도인 280ppm에서 417ppm까지 49% 증가하였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5도 상승은 대략 이산화 탄소 농도가 450ppm일 때, 대재앙의 시점으로 보는 2도 상승은 500ppm이라고 한다. 매년 2.5ppm에서 3ppm 정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단순 계산만 해보아도 1.5도까지는 10여년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학교에서 대기 중 이산화 탄소의 농도가 0.03%(300ppm)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 값은 1950년 무렵의 농도. 지금은 이 숫자가 바뀌었다. 2015년 11월 마침내 심리적 저지선인 400ppm 선이 뚫렸다.[59]

이산화 탄소 외에도 모든 온실기체가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위 세 기체는 이산화 탄소보다 절대적으로 양은 훨씬 작지만 소량만 있어도 강제 복사력이 크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세 기체 모두 인류가 석탄을 때기 전까지는 미미하게 존재했고, 특히 메테인 같은 경우는 산업혁명이 진행되자마자 약 670ppb에서 1900ppb까지 단 250여년만에 3배나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료는 지구온난화가 명백한 인재임을 증명했다.

5.4. 과거 온도 추정 연구[편집]

영문위키 - Paleoclimatology (고기후학)
영문위키 - Proxy (Climate) (기후변천사)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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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Hansen의 추정[60]

2019년, NOAA의 추정

2021년, 2 Degree Institute의 추정


지난 80만년 동안, 과거에도 간빙기와 빙하기는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대기 중 농도가 300ppm을 넘은 적이 없었다. 중세-근대 사이에 소빙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150여년 만에 12만 5000년 전[61]과 300만 년 전 기온과 비슷한 기온으로 상승하게 됐다. 이 기후변화는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한 속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례적인 상황임을 보여준다.
참고)탄소농도에 대해서 참고사항은, 80만년의 범위를 넘어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쥬라기, 백악기를 포함하여 몇억년 단위의 고대기후 시간대까지 포함하면 지구평균 탄소농도는 2,800ppm 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지금의 탄소농도는 매우 낮은 것에 해당된다.

5.5. 코로나19 영향[편집]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2020년 카본브리프의 통계

2020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통계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금융위기와 인플루엔자 펜데믹으로 혼란스러웠던 2009년 이후로 11년만에 처음으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약 6-7% 감소했다. # 그러나 이는 특수한 경우이고, 이후 다시 원 상태로 회복하였다. 빌 게이츠는 "온 세상이 멈췄는데 고작 6% 감소면, 10년 안에 달성해야 하는 100% 감소의 탄소 중립은 얼마나 경제 충격이 크겠는가"라고 반문했다.

6. 해결책[편집]

지금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2100년경에는 지금보다 지구 평균 기온이 2.5~4.5 °C 상승한다.
지금 취한 행동의 거시적인 효과는 대략 10년 이내에 나타난다.
그러나 범지구적으로 효과적인 행동을 취해 온실기체를 큰 폭으로 감축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현재까지 인류가 올려놓은 기온이 다시 감소하는 것은 수백년 후의 일이다.
즉 인류는 수백년 후의 후손들을 위해 자신의 편리를 포기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온실기체 배출을 큰 폭으로 감축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과 기업 수준의 노력을 넘어 국가 정책과 국제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 “지구 온난화를 멈추기엔 이제 너무 늦었는가?”: NASA의 지구 온난화 해결에 대한 분석[62]

2022년 4월, 쿠르츠게작트 - 우리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6.1. 기술적[편집]

기술로 지구 온난화를 줄이자는 내용들이다.

6.1.1. 탄소 포집[편집]

온실가스 중 특히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이다. 지구 기온의 임계점 돌파를 막으려면 지금 당장 모든 배출을 멈추고도 '마이너스'로 탄소 포집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기준 나무/삼림이 연 4500만여톤, 갯벌/습지가 연 26만여톤을 포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림파괴, 갯벌간척이 비판받아 왔지만, 탄소포집공장(DAC)가 등장했다. 이에 그냥 개도국을 삼림을 개간해 도시화-산업성장을 시키는 것이 더 친환경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63] 대한민국의 경우 2023년부터 탄소포집공장(DAC)이 연 20만여톤을 포집할 예정이다. 2020년대 중반 규모의 경제를 갖출 탄소포집공장의 포집비용은 약 $100/ton이다.

6.1.2. 대체에너지[편집]

기존의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전기 생산을 대체하는 수단들을 의미한다.

  • 핵분열 발전 - 불규칙적인 발전량을 가진 재생에너지 발전에 비해 균형적이고 출력도 크며 탄소배출량도 적다. 하지만 핵폐기물의 처리나 원자력 사고, 대중의 부정적 인식과 같은 인위적인 걸림돌들도 존재한다.[64] 지금 즉시 무슨 수를 써서든 해결해야 한다면 결국 핵분열 발전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의 결론이다.

  •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 가장 간단하고 이상적이며 현대 기술로도 가능은 한 방법이지만 설치비, 유지비, 환경오염, 자원부족, 효율부족 등이 문제가 되고 있고 , 오히려 설치후 생기는 문제점들이 너무 심각해서 완전한 대안으로 보기 힘들다. 국가나 지역별로 에너지 격차가 생기는 점도 문제. 사실상 엽록체 등에서 일어나는 광합성 체계를 이용한 신기술이 상용화 되기 전까진 쓰기 힘든 방식.

  • 번개를 통한 발전 - 폭발적인 전기 에너지가 단시간에 방출되는 번개를 송전이 가능한 사양으로 가공할 수단이 필요하다.

  • 에너지 저장 체계 - 불규칙적인 재생에너지의 저장 수단으로 여러 종류가 거론된다.[65] 단순 배터리부터 전기차의 배터리를 재사용한 배터리, 관성을 이용한 배터리, 심지어는 물이나 콘크리트 블록을 높은곳에 올렸다가 떨어트리는 식으로 전기를 저장하자는 의견들 등이 제시된다.

    • 수소경제 - 불규칙적인 재생에너지의 저장 수단으로 수소가 거론된다.

  • 핵융합 발전 - 핵융합 발전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대체에너지들 중에서 가장 에너지 생산량이 높은데 그 핵분열 발전소보다도 7배나 많이 생산하고 화력발전소나 핵분열 발전소에 비해서 안전하다. 오염배출 물질도 거의 없는 건 덤. 아예 스티븐 호킹이 핵융합 발전은 인류를 종말로부터 구할거라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점이 문제. 아직 에너지를 오히려 넣어 핵융합을 수 분 유지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2022년 12월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핵융합 연구 시설인 국립점화 시설에서 2.1MJ의 에너지를 투입하여 2.5MJ의 열에너지를 얻는데 성공, 약 20%의 에너지 마진 아웃풋을 얻은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미국 정부에서 관련 중요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6.1.3. 교통수단의 변화[편집]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수소 열차, 수소선박, 수소비행기) 등. 전기와 수소 생산이 친환경적이냐는 지적이 있지만,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면 조금 더 친환경적이다. 문제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비싼 가격.

2021년 우리나라 기준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15%를 수송이 차지한다. #

더 나아가 전기자동차든 수소자동차든 개인용 자동차 자체가 과도하게 에너지를 낭비하므로, 대중교통 사용을 극적으로 확대시키고 개인용 자동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차도를 줄이자는 트램 유행 등이 그것.


6.1.4. 히트펌프[편집]

인류가 쓰는 에너지는 오히려 냉난방이 50%, 전기가 30%, 교통이 20%다. 2021년 2월, 빌 게이츠에 따르면 물의 냉난방이 온실가스 배출의 다섯 손가락에 들기 때문에 이를 연소가 아닌 히트펌프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로 2021년 5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부터 가스보일러의 판매를 중단하고, 히트펌프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6.1.5. 대체육[편집]

고기를 키우는 것은 곡물을 먹는 것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낮고 메탄가스 등의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며, 비윤리적이기도 하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대체육 (배양육, 식물성 고기 등)을 만들자는 주장이 있다. 2022년 시점 실제 고기보다도 싸졌다.

다만 위 의견은 소고기에 한정한다. 소가 워낙 덩치도 크고 방귀로 메탄을 방출하다 보니 생기는 일이기 때문. 닭고기나 오리고기가 의외로 벼농사보다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적으므로 이를 반영해 식단을 짜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6.1.6. 지구 온난화에 적응하기[편집]

지구 온난화 자체를 막는 방법이 아닌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해수면 상승, 이상기후등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해수면 상승: 제방을 쌓거나, 고지대에 도시를 건설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해상도시를 짓는 방식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산광역시가 이를 시험하는 중이다.#

이상기후: 저수지 확충, 배수시설 확충 등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생산 감소는 식물공장, 수경재배등으로 막을 수 있다.

6.2. 제도적[편집]

독일의 과학기술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는 지구 온난화 해결은 결국 기술이 하며, 제도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는 수단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6.2.1. 국제기구[편집]

온실효과 개념 자체는 온난화 시작 전인 19세기에도 있었다. 이산화 탄소를 비롯한 온실 기체들이 지구 복사를 흡수하여 온도가 상승하여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후가 형성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1972년, 로마클럽(Club of Rome)이 사회문제로 정식 거론한다. 1972년 보고서 이 보고서는 로마클럽의 인간, 자원, 환경 문제에 관한 미래예측 보고서다.[66] 즉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사회적 이슈로 거론된 건 1970년대부터 시작된 것이다. 로마클럽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천연 자원의 고갈, 이산화 탄소, 메탄 등의 공해에 의한 환경오염 등으로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지며 앞으로 인류 사회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생존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하였다.

1973년, 유엔환경계획이 설립되었고, 하위단체들이 설립되기 시작한다. (이 외는 국가들의 모임기구 또는 비정부기구다.)

  • 1988년,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가 설립된다.

  • 199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가 설립된다.

  • 2010년, 녹색기후기금(GCF)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가 설립된다.


1997년, 교토 의정서에 의해 탄소배출권 제도가 생겨났다. 이를 국가 내에서는 탄소세, 국가 간에는 탄소국경세라고도 한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과 국가에 돈을 물리자는 방안이다.

6.2.2. 개별기관[편집]

2007년 이후, 그린뉴딜 유행이 일기도 한다. 이는 국가가 예산을 녹색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어디까지 녹색으로 볼 것이냐는 분류가 논란이 된다(녹색분류체계, 그린택소노미(Taxonomy)). 예컨대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친환경/반환경으로 분류하는 논쟁이 있다. 2020년, 문재인 정부는 한국판 뉴딜이라며 게임, K팝, 화장품 등도 그린뉴딜 대상사업으로 분류하기도 해 논란이 있었다.

2016년~2020년 무렵, 각 국가, 정당, 단체, 기업들의 "기후위기선언", "기후비상사태" 선언 유행이 있었다. 이들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우선순위를 설정해 실질적인 인력과 예산의 투입 및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로 약속한다.

2020년 이후, 과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윤리적 소비, LOHAS, 지속가능발전과 같은 모호한 개념들의 연장선인 다음 셋이 기업을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잣대로 쓰이기도, 마케팅의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 ESG - (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 기업을 친환경적으로 경영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 RE100 - (Renewable Energy) 기업이 제품을 내놓기까지 전 주기에서 재생 에너지를 쓰는 것을 의미한다.

  • CF100 - (Carbon Free) 기업이 제품을 내놓기까지 전 주기에서 탄소 중립 에너지를 쓰는 것을 의미한다.

6.3. 논란이 있는 해결책[편집]

시행되더라도 실효성에 논란이 있거나, 심각한 윤리적 문제가 있는 해결책들이다.

6.3.1. 기술, 활동 통제[편집]

인간의 활동과 기술발전을 억제하고 통제하자는 것. (에코파시즘, 금욕주의, 반기술주의 등)

이들은 과학기술의 일부 혹은 상당부분을 포기하는 것을 감수하는 가치관과 태도 자체를 확산시키자고 한다. 대부분의 대중들, 혹은 학자들은 대체에너지를 논하면서도 '당연히 해당 시점의 문명 수준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좋은 것이다'라는 것 역시 전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석연료 고갈의 대안은 과학기술을 발달시켜서 대체 에너지를 얻는 쪽이어야 한다라는 좁은 시야에 갇히기 쉽다.

이 가치관에서는 현대 과도한 에너지 소비의 원인이 된 과학기술을 퇴보시키거나 억제해야, 또는 개인수준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보며, 인류의 문명수준을 퇴보시키는 것[67]만이 인류의 완전한 멸망을 막는 방법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해결책 역시 쉽지 않다. 스마트폰을 보면 알듯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었으나, 일단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일종의 중독 상태가 되어서 그것을 포기하기 힘들다. '나 하나쯤이야'를 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결국 '나 하나쯤이야'는 없어질 수 없다. 공유지의 비극이 존재하는 한 대중에게 단지 캠페인을 펼친다는 것 역시 현실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는다.

게다가 이런 식의 주장은 자칫 잘못하면, 개인의 도덕성에만 호소하는 도덕주의적 주장이 되기 쉽고, '윤리적 소비'를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우월감을 가질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정작 가난한 사람들은 그런 '윤리적 소비'를 하지 못하고 중산층 이상만 할 수 있다는 계급적 차별이 생기게 된다.

6.3.2. 인구감소[편집]

이 관점은 인구의 급증과 과잉 자체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인구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인류 생존에 필요한 식품, 물품 등을 만들고 처리하는 데에만 엄청난 환경파괴가 뒤따른다. 게다가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는 인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68] 온실가스 배출은 더욱 증가 예정이다. 하지만 인위적 인구감소는 비윤리적이고, 적극적으로 인구를 감소시키려면 국가 수준의 학살이 벌어져야 한다는 점이 문제.

이 관점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 인간의 출산을 줄이자.[69]

    • 산업화 국가에서 자녀를 한 명 덜 가질 경우 매년 59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탄소를 고배출하는 미국의 경우 자녀 한 명당 9600 톤이 넘는다(!). 평생을 자동차 없이 살면 2.5톤이 줄어드는데 비해 엄청난 차이다. 실제로 출산파업(Birthstrike)이라는 단체가 존재한다.[70]

    • '인구는 국력'인 경우가 많고,[71]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이 많으므로 정부들은 출산율을 높이려는 태도를 취하곤 한다. 선진국에서 아이를 적게 낳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지만, 미래의 경제상황이나 과학기술 수준, 종교나 사고방식의 변화에 따라 이 가치관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 개도국이 '많이 낳고 많이 죽는' 상황에서 위생이 개선되면 '적게 낳고 적게 죽는' 저출산 사회로 변경시키는 것. 대한민국의 80년대 정관수술 장려, 중국의 90년대 한자녀정책 등.

    • 사회공학[72]적으로 보자면, 미국이나 유럽, 중국처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임이 막중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나 일본 등지에 존재하는 사회문제들을 사회 전반에 도입하는 것도 저출산 촉진, 지구 온난화 해결 측면에서는 효과가 아주 직빵이다.[73][74] 물론 사회 문제를 도입한다는 점이 상당히 거슬리긴 하겠지만, 일단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도 아래 두 방식과는 달리 적어도 사람 목숨만은 안건든다. 이 밖에도 전반적인 인권 침해 정도가 아래보다는 훨씬 덜하다.

  • 인간의 사망을 늘리자. (맬서스 트랩적 상상)

    • 2006년, BBC에서 살아있는 지구 2 다큐멘터리를 통해 실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인류가 멸종한 이후 10,000년 정도 지나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인류 출생 이전 수준(섭씨 6도 내외)까지 돌아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 2011년, 미국 카네기연구소는 사람이 많이 죽고 문명이 파괴되었을 때 온실가스 배출이 급감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예컨대 칭기즈 칸이 세계 인구 1/4를 학살해 지구 온난화가 200년 늦춰졌다. # # 이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 칭기즈 칸이나 히틀러가 친환경적인 인물이란 말이 나왔다. 반면 산업혁명도 넘보던 송나라의 멸망으로 지구 온난화 대처가 늦어졌다는 반론도 나왔다.

    • 2014년, 많은 학자들이 전세계 1자녀 정책을 하든, 3차 대전이 일어나든, 인간의 숫자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75] 2011년의 '인구통제' 아이디어가 다행히 묻혔다. #

    • 2017년 호주에서, 2018년 네덜란드에서, 2022년 스위스에서, 안락사 기계 '사르코'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

    • 하지만 이는 인간 생명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기에 문제가 많은 방식이다. 특히나 논의가 전쟁, 집단학살로까지 이어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3.3. 경제체제 변화[편집]

일부에서는 현대 대부분의 국가들이 도입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 자체가 과다한 불필요한 탄소배출을 일으킨다고도 주장한다. 이 관점에서는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극도로 에너지 낭비적이며[76], 무한한 이윤추구와 생산 및 판매욕구 탓에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며, 탄소를 과도하게 배출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당장 많이 만들고 많이 팔아야 돈을 얻는 전통적 자본주의와, 적게 만들고 집단 수준의 금욕이 필요한 지구온난화 해결은 잘 맞지 않는다. 계획적 구식화가 한 예시로, 이윤추구를 위해 물건을 오래 쓰지 못하게 만들어 불필요한 생산과 소비가 일어나게 만든 것이다.

또한 더 적은 탄소를 배출하면서 살더라도 인간답게 사는 것이 가능하려면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지구 온난화 해결에 노동계급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한다고 본다.[77] 앞에서 제시한 것처럼 과학기술이 무한히 발전하는 것이 '절대선'이자 '모든 일의 만능키'라거나, 문명 수준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욕망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보는 것은 이 관점에서도 대부분이 동의한다. 다만 그 해법은 개인이나 의식개혁 문제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해결책 역시 쉽지 않다. 왜냐하면 다른 해결책과 달리 이 경우에는 자본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대중, 학자, 자본가, 정부 등이 많기 때문이다. 즉, 쉽게 말해서 자본주의와 반자본주의의 대립으로 치환되어 좌우논쟁 양상으로 바뀌어버린다. 이런 급진적 해법은 주목을 받지는 못하나 종종 제시되고 있다.[78]

자본주의의 대체제의 부재도 이 관점에 대한 비판의 대상이 된다. 20세기 말의 소련식 사회주의 및 이에서 파생된 각 공산주의 체제들도 환경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하였으며, 사회주의의 경우 국가 수준의 통제에서 오는 비효율성이 문제가 되며, 이윤 추구의 주체가 기업에서 국가나 다른 집단으로 바뀔 뿐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한 예시로 소련의 계획경제 체제하에서 환경보호는커녕 아무런 의미도 없이 할당량을 채우기만을 위한 불법포경으로 북방긴수염고래가 절멸위기까지 간 사례가 있었다.# #

만약 정말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국가가 모든 생산을 완벽히 통제한다면 환경오염은 줄일 수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한 병폐와 생활수준의 감소가 더 커질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자본주의에서 다른 체제로의 전환이 무척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도 문제. 당장 현대에는 자본주의 체제를 모든 국가들이 유지하고 있는데, 다른 체제가 가능하다고 가정하라도 자본주의 체계를 원하는 대부분의 정치인들과 기업가들, 대중의 반자본주의에 대한 나쁜 인식, 반자본주의 진영 사이에서의 내분[79] 등으로 사실상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예상된다.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되 탄소세 등으로 자본주의를 제어하고 기업들이 친환경 운영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실적 해결책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는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큰 혼란 없이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과도한 이윤추구라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오히려 탄소배출을 줄이면 이윤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 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반발, 탄소세로 인한 가격의 증가, 그리고 과도한 이윤추구의 문제점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는 점 등 문제점이 많다.

6.3.4. 우주개발[편집]

단기적으로는(20년 이내)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 광업으로 희토류를 가져오는 것, 우주에서 태양광발전 후 전파로 지구에 에너지 공급하기 등이 거론된다. 장기적으로는(20년 이후) 우주 거주구, 우주 개척, 테라포밍 등의 상상이 있다.

지적되는 점이자 개선중인 점으로는 2022년 시점까지 지구 중력을 이겨내고 인간 및 물자를 우주로 보내기 위해 큰 비용을 지출하며 온실가스를 크게 배출한다는 것이다. 당장 우주개발로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공상과학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하였으며,[80] 소행성 광업이나 우주 태양광발전 등을 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6.3.5. 지구공학[편집]

적극적으로 기후를 변화시켜 지구온난화를 감소시키자는 접근이다. 그러나 인류는 1977년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조작 기술의 사용을 삼간다"라는 환경조작협약을 세운 바 있다.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자는 것이므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크다.

6.4. 개인 수준의 해결책[편집]

지구온난화 문제점 - jiguonnanhwa munjejeom


2022년 IPCC 6차 보고서는 위와 같은 순서로 인류에게 공식 권고한다.[81][82]

  • 온실가스 배출 자체의 회피 - 차량-항공을 통한 여객-화물의 이동 자체를 줄이기 > 반려동물 줄이기 > 공동주택 > 냉온수-냉난방 줄이기

  • 온실가스 배출 기술의 효율화 - 전기자동차 > 대체에너지 > 리모델링 (단열재, 히트펌프) > 재활용 (분리수거) > 수소자동차

  • 온실가스 배출 적은 방식으로 전환 - 대중교통 > 채식주의 > 대체육 > 공유경제


이외에도 선진국의 한 인간이 평생 배출하는 탄소의 양은, 발전소들이 수 초만에 생산하는 탄소에 불과하므로, 정치적인 메세지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는 친환경 정책을 펴는 정치인에게 지지 및 표를 보내거나, 경제적으로는 친환경 제품을 파는 기업의 제품구매 및 투자하는 것이 방법이 된다.

7. 지구 온난화 허구설[편집]

  자세한 내용은 지구 온난화 허구설 문서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과학계에 의해 반박된 주장들은 해당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7.1. 2014년 시점의 반박[편집]

2014년, Veritasium이 정리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13가지 오해

  • 지구 온난화가 비실재해서 기후변화라고 명칭한 것이다! → 지구 전체는 더워지지만 더 추워지는 곳도 있고, 재난이 빈번해지기도 해서 이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바꾼 것.

  • 지구 온난화는 비실재한다! → 1995~2014만 추세선을 그어서 평평해 보이는 것. 더 넓은 기한을 보면 분명 상승중.

  • 과학자들이 지구가 냉각중이라고 했다! → 1970년대 그런 논문들이 있긴 했는데, 같은 기간에도 이미 6배나 많은 논문들이 지구 온난화를 주장했으므로, 과학계는 한결같이 지구 온난화를 주장해왔다.

  • 지구는 추워지고 있다! → 해수면 상승과 빙하 감소 등 명백한 증거가 있다.

  • 북극 빙하가 증가중이다! → 2007년과 2012년 두 차례. 추세선은 분명 감소중.

  • 태양이 더 밝아지고 있어서다! → 1930년대에는 그랬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태양은 어두워지고 있음에도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

  • 인간이 뱉는 이산화탄소는 극소수다! → 그렇다. 하지만 자연계가 내놓는 이산화탄소량만큼 자연은 흡수한다. 대기중 이산화탄소 증가분은 인간에 의한 것이며, 동위원소 탄소-13의 변화가 증거다.

  • 화산이 인간보다 더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 → 아니다. 사람이 100배는 더 배출한다.

  • 물이 가장 강력한 온실가스다! → 그렇다. 하지만 대기 중 수분도 증가중이다. 지구가 온난화중이라서. 결국 온실가스 농도가 중요.

  • 여태 예측들은 실패해왔다! → 대부분의 예측은 잘 맞는다. 1970년대 및 1988년 틀린 예측 몇 사례를 말하는듯.

  • 과거에도 더워지고 추워졌어! → 자전-공전의 밀란코비치 주기를 말하는 것. 태양 복사량 증가가 바다의 이산화탄소 용해량을 바꾸는 작은 온난화를 일으킨 것. 하지만 이번엔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인위로 크게 만들어냈다.

  • 과거를 보면 기온이 오르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서 인과가 반대다! → 90%의 경우 이산화탄소가 오르고 기온이 오른다.

  • 지구 온난화가 왜 큰일인가! → 지금 비용을 치르는 것이 싸기 때문.

7.2. 과학의 영역 여부[편집]

지구 온난화가 진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과학은 진실을 밝혀내는데 있어 귀납법을 사용하며, 귀납법이 곧 과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납법의 특징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결론의 참/거짓을 확인하며 이러한 논증이 과학 법칙 수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만 내지 수십만 번의 실험과 관찰을 통해 한 치의 오차없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뉴턴의 운동법칙이나 열역학 법칙같은 현재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과학 법칙들은 모두 그러한 검증 과정을 통해 법칙으로 확립된 것이다. 따라서 과학 법칙이란 연역법에서처럼 결론에 대한 100%의 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수만 번의 실험과 관찰에 의해 그 확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한 법칙을 검증하기 위해 1만 번의 실험을 해서 모두 동일한 결론이 나왔다면 그 결론이 거짓일 확률은 1만 분의 1 이하라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지구과학, 즉 지구 온난화에 대해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구와 똑같은 조건에서 이산화 탄소 농도 변화에 대한 기후 변화의 인과 관계에 대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검증해야한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을 반복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구와 같은 대규모 조건은 결론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너무나 많아서 실험실 규모로는 동일한 조건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 또한 100년 단위같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지구 온난화의 인과관계를 검증하려면 그와 같은 시간을 소요하는 실험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실험 몇 번만 해도 그동안 살아있을 수 있는 인간이 없다. 따라서 규모와 시간의 문제로 인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귀납법의 적용은 다른 과학 영역의 검증보다 통계적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이는 기후 예측 분야에서도 잘 나타나며 현재의 최첨단 과학기술을 모두 동원해도 당장 1년 후의 기후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현재 지구의 추정 나이는 약 46억년이며 현생 인류가 출현한 것은 약 4만년 전이다. 그리고 인간이 지구의 기온을 실측하여 기록한 지는 약 100년 정도 되었다.[83] 또한 지구의 규모는 매우 커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 즉 대기, 해수, 태양 등의 조건을 모두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불확실한 현재 조건을 대입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의 아주 작은 오차도 미래의 큰 오차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84]

또한 현재의 과학자들의 학설 내지 정설이 반드시 진실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은 지금까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그때까지의 정설이 완전히 뒤집힌 경우가 수없이 많으며 과학은 그렇게 발전해왔다.[85]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학계의 정설이 믿을 만 하지 않은 것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애초에 과학은 진실이냐 아니냐의 이분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좀 더 진실에 가깝냐 아니냐는, 즉 정도의 문제라는 것이다. 위에도 언급되는 플로지스톤설이니 원자설이니 하는 것들도 단순히 정설이 거짓이 되었다는 식의 단순한 시각으로 바라볼 게 아니라, 그보다 더 과거의 학설들에 비해서는 좀 더 진실에 가까웠으나, 이후에 등장한 학설들이 더 진실에 가까워졌기에 밀려났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틀림의 상대성이란 글을 읽어보자.

따라서 지구온난화의 진실에 대해서 대부분의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현재 학계의 정설이 절대불변의 진실은 아니지만 정설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상당한 근거들이 쌓여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수준의 신뢰를 보내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7.3. 실재성[편집]

1880년 이후는 NASA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측정에 의해서, 그 이전 수십만년은 추정 연구를 통해서, 온도와 온실가스의 뚜렷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한 1973년 유엔환경계획이 설립된 이래 이미 반세기 이상 지구 온난화의 실재에 기반해 인류 전반의 제도가 구축되었다.

학술 논문도 인간에 의한 온난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용한 논문의 초록(abstract)의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1991~2011년 사이에 발표된 '기후 변화(global climate change)' 또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와 관련된 총 11,944개의 논문 중 지구 온난화에 대한 입장을 밝힌 논문은 약 33.6%이다. 이 중, 97.1% 는 인간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지지하고 있다. pdf 다른 논문에 의하면 97~98 % 정도의 기후 과학자들은 인간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지지하고 있다. #

7.4.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편집]

유엔 산하에 전세계 과학자들이 자발적으로 무보수로 참여하는 IPCC는 1995년 "인간의 영향이 있다", 2001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67%다", 2007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90%다", 2013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95%다", 2021년 "인간의 영향이 확실하다"라고 결론내렸다. 이 공로로 IPCC는 2007년에 앨 고어와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했다.

무보수로 본인 시간을 바쳐가면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과학자들에게 음모론이나 정치 개입, 정치 자금을 논하는 건 모욕에 가깝다. 간혹 IPCC 4차 보고서에서 잘못된 점이 나오고 오류를 사과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이유로 “지구온난화가 잘못됐음을 사과했다”고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 보고서에 오류가 발생하면 측정 및 탐구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차후 연구에 착오가 없도록 보완을 거치지, 지구온난화 학설 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거나 주장을 철회할 리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의혹과 설명 및 마시모 피글리우치의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Massimo Pigliucci, 노태복 역, 부키, 2012)'의 지구온난화 부분을 참고하자. 해당 문서의 많은 내용도 거기에 실려있다.

2007년의 STATS(Statistical Assessment Service)의 연구에서는 무작위로 뽑은 미국 기후 학회와 미국 지구 물리학 연합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97%가 지난 100년간 지구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84%가 이것이 인간의 활동과 연관이 있다고 동의했다. 오직 5%만이 인간의 활동이 연관이 있다는 의견에 반대했다. 그리고 답변자의 84%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라고 답변했다. 또한 2009년의 설문 조사에서 10257명의 지구 과학자에게 설문지를 보냈고, 이 중 3146명이 답변한 결과를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다. 답변자의 90%가 1800년 이전보다 지구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82%가 인간이 활동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데 동의했다.[86]

8. 관련 서적[편집]

  • 2003년, 비외른 롬보르, 회의적 환경주의자

  • 2006년, 마크 라이너스, 6도의 멸종[87]

  • 2006년, 앨 고어, 불편한 진실[88]

  • 2007년, 조지 필랜더, 지구 온난화의 비밀

  • 2009년, 프레드 싱어·데니스 에이버리, 지구 온난화에 속지마라

  • 2010년, 제리 실버, 스스로 배우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 2011년, 김창수, 지구는 지금 독가스에 덮여있다

  • 2012년, 이재수, 자연재해의 이해

  • 2016년, 나오미 클라인,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89]

  • 2019년, 조천호, 파란하늘 빨간지구[90]

  • 2020년,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

  • 2020년, 마이클 셸렌버거,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91]

  • 2021년,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92]

9. 관련 미디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74년, 일본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SF 만화인 “세컨드맨” -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상이 황폐해지자, 남아있는 땅을 차지하기 위해 핵무기 보유국끼리 핵전쟁을 벌여 거의 완전히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이다.

1995년, 미국 영화 워터월드 -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황폐화된 지구의 풍경을 최초로 다뤘다. 남아있는 육지가 전혀 없고 인류문명은 전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상을 묘사하고 있다. 문명은 파괴되고, 물 위를 떠도는 소규모 도시나 마을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식량생산을 위한 흙이 귀한 값에 거래되었다.

1999년, 미국 만화 퓨쳐라마 - 여기선 지구 온난화를 헬리 혜성의 얼음으로 땡쳤다. 그러다 헬리 혜성의 얼음이 동나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로봇들을 EMP로 처리하려 했다가, 로봇들에게 이산화 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하도록 하여 공전 궤도를 변경시켰다.

2000년, 일본 만화 난다 난다 니얀다 - 60화에서 간접적으로 다룬다. 여기서는 남극이 모티브인 펭귄섬에 해골마왕이 부하 네프론을 데리고 침공한다. 네프론의 무기는 온기를 부르는 나팔로, 이것으로 얼음으로 만든 대극장을 녹이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키키루가 고래들을 부르고, 그 위에 삐빼를 비롯한 펭귄들이 올라타 펭귄 블리자드라는 기술로 네프론을 얼려버렸다. 막타는 니얀다 펀치. 네프론은 그대로 산산조각나버렸고, 해골마왕은 피신했다. 비록 해골마왕을 격퇴했지만 펭귄섬의 얼음이 많이 사라진 상태. 59화가 오물대왕을 통해 환경 오염을 경고했다면, 60화는 네프론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실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2001년, 미국 영화 A.I.(영화) - 지구온난화로 인해 암스테르담, 뉴욕, 베네치아등은 전부 침수되어 사라진 미래가 배경. 가난한 나라에서는 수백만 명이 굶어죽는 대참사가 일어나지만, 부자 나라들에선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로봇기술을 발전시키거나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하는 등의 정책으로 그나마 피해를 줄였다고 묘사된다. 맨하탄은 땅이 전부 바닷물에 잠긴 채 수면 위로 드러난 고층빌딩 몇 개만 제 기능을 하고 있으며, [93] 이 중 하나가 주인공 데이비드를 제조한 사이버트로닉스사의 본사 건물이다.

2004년, 미국의 마이클 크라이튼이 지은 SF 소설 공포의 제국(State of Fear) - 지구온난화 회의론에 기반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출간된 후 미국에서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자, 작가 스스로 '자신이 가장 아끼는 타이틀'이라고 말한 작품이기도 하다. 21세기 환경재앙으로 떠오르는 '지구온난화'라는 문제를 주제로 삼아, 인공적 쓰나미를 발생시키는 극단적 환경론자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작품. 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보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이 리뷰도 참조할 것.

  • 시놉시스 - 극단적 환경론자들은 기상이변이 생겨야 사람들이 공포에 빠지고, 환경단체에 돈을 기부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국 환경보호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관심을 모으려 하지만, 소송을 지원하던 후원자가 의문의 사고로 실종되면서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나 그들은 음모를 멈추지 않고 인공적인 쓰나미를 발생시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려 하고, 이를 주시하던 사람들이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는데...

  • 다만 이 <공포의 제국>은 지구온난화가 과학계에서 정설로 인정받고 있는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 비판 받는 작품이기도 한데, 지구온난화 회의론 중에서도 매우 질이 나쁘고 설득력이 떨어지는 설명을 대중적으로 유포시켰다고 비판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인 <위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The Great Global Warming Swindle)>과 상당히 비슷한 논조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를 대놓고 사기극이자 정치적 쇼이며 돈벌이를 위한 핑계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환경보호운동의 실체는 자본과 권력을 위해서 진실을 왜곡하는 날조에 지나지 않고 환경보호론자들은 권력자들의 기득권을 옹호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는 음모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주화입마하기가 쉽다. 원래 마이클 크라이튼이 쓰는 작품 상당수가 하이테크적이고 커팅엣지스러운 이슈를 빨리 활용하는 신속함을 자랑하긴 하지만, 그만큼 얄팍하고 섣부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의 작품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좀 나쁘게 말하면 힙스터 소설가라고 해도 될 정도.

  • <지은이의 말> 쪽을 본다면 지구의 온도가 섭씨 0.812436도 쯤 상승할 것이라고 말을 하였고, 또한 무엇보다도 온난화 추세에서 얼마만큼이 자연적 현상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라고 썼기에 지구 온난화를 완전히 부정하는 게 아니라는 변호도 있지만, 이런 어법은 온난화 음모론자들의 화법이기도 해서 면죄부를 주는 것도 어렵다. 이 책의 주제는 지구온난화가 아닌, 잘못되고 검증되지 못한 정보들이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긴 하지만, 당연히 그런 일반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고 딱히 이 분야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구체적 사례를 주제로 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2004년, 미국 영화 투모로우 - 지구온난화로 인해 중위도 이상 지방에 빙하기가 닥친다. 완전히 모순인 것 같지만 사실 꽤 신빙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남북극의 영구빙이 급속히 녹아 해수로 유입되면서 온도가 급락해, 해류의 열 수송 기능이 완전히 고자가 된 것. 과학자들은 이러한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관련 기사

2007년, 일본 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 - 몰디브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될 위기에 처한다. 몰디브를 구하기 위해 삐에로 보르네제가 빵을 먹지만 그 여파로 대홍수가 발생하여 인류는 멸망의 기로에 선다. 하지만 카와치가 목숨을 걸고 달심빵을 먹어 달심이 된 후, 능력을 이용해 전 세계의 육지를 들어올림으로써 수십억의 인류를 구원했다.

2007년, 미국 게임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 - 랜덤 이벤트 중 하나로 구현되어 있다. 게임 도중 핵이 발사되거나 도시 내에 공장, 연구소가 건설된 숫자가 늘어나면 매 턴마다 일정 확률로 발생하며, 도시 근처의 타일 하나가 사막화되며 해당 타일에 있는 도로나 철도 이외의 시설물이 파괴된다. 만약 해당 타일이 범람원이었을 경우, 사막화는 되지 않고 일반 타일이 되며 시설물이 파괴된다. 여러 번 발생하지 않는 다른 랜덤 이벤트들에 비해서 몇 턴마다 계속 일어나고 한 번 시작되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의 골칫거리 중 하나.

2008년, 일본 게임 심시티: 나만의 도시 - 게임 시간으로 2070년 이상이 된 이후 도시의 오염이 심하면[94] 온난화 진행 이후의 미래로 넘어갈 수 있다. 여기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육지는 약간만 남게 되고 시민들은 오염된 육지를 피해 해상 도시에서 거주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2010년,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에서 지구 온난화를 소재로 한 특집 무한도전 나비효과를 방영했다.

2011년, 한국 e편한세상 광고 - 대림산업에서 판권을 얻어 공익광고 형식으로 남극탐험 패러디를 했다. 지구 온난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영상, 정보

2012년, 미국 만화 스파이더맨: 엔드 오브 디 어스 - 닥터 옥토퍼스가 자신의 죽음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 지구온난화를 가속시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 뒤 스파이더맨과 다른 여러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닥터 옥토퍼스의 음모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2012년, 한국 만화 노루 - 기후변화로 사막화된 지구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보여주는 웹툰.

2013년, 한국 영화 설국열차 - 지구 온난화의 대책으로 79개국 정상들이 연구한 냉각제 CW-7를 비행기로 대기권 내에 살포한다. 그리고 빙하기가 닥치게 되면서 모든 생물이 사라졌다.[95] 영화의 본 배경은 17년 후다.

2014년, 미국 영화 인터스텔라 - 2067년, 모래폭풍이 잦을 정도로 악화되는 기상환경과 병충해로 인해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 줄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만성적인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그로 인해 국가의 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정부기관들과 군대는 사라졌고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농업이 권장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영화에서 악당 V가 지구를 바이러스에 걸린 숙주에 비유하면서 '사람도 바이러스에 걸리면 열이 난다. 지구온난화는 사람이라는 바이러스가 지구에 너무 많아져서 생긴 일이다. 바이러스가 많아지면 나오는 결과는 두 가지밖에 없다. 숙주가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바이러스가 숙주를 죽이거나'라는 희한한 논리로 숙주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부자 친구들 및 일부 정치인들은 빼고.

2015년, 우크라이나 게임 서바리움 - 게임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맵들 중 하나에서 런던이 존재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거로 유명한 런던이 사막이 되어있는 채로 나온다. 인류가 멸망했는데 이상현상이 그렇게 만들었나?

2016년, 미국 게임 문명 6 - 확장팩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화석 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를 구현했다. 트레일러에도 홍수와 태풍,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시의 수몰과 수중도시가 등장한다.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마다 지구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극지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올라간다. 그에 따라 저지대가 가라앉게 되는데, 이렇게 물에 잠긴 지역은 개발이 불가능해졌다가 아예 파괴되기도 한다. 또한 지구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허리케인, 태풍 등의 자연재해 발생 확률도 상승한다. 지구온난화를 아예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화석 연료 금지 조약이나 탄소 재포집 프로젝트로 속도를 늦추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제방 방벽 건설, 시스테드 건설 등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이미 상승한 해수면은 돌이킬 수 없다. 게임이다보니 일부러 석유와 석탄을 펑펑 태워서 해수면 상승을 일으켜 상대 도시를 물에 잠기게 하는 악랄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2016년, 미국 게임 래프트 -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인디 생존 게임. 2023년 호주 대륙이, 2028년 모든 육지가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았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이 설정은 불가능한 것이, 지구상의 모든 얼음이 녹고 열팽창해도 70~100m 상승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6년, 미국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 - 피터 웨이랜드는 자신이 발명한 대기 생성 장치를 극관 얼음에 설치해 인조 대기를 만들어냈으며, 지구 온난화를 종식시켰다. 이 공로로 그는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기사 작위를 얻었고, 2017년에는 노벨상을 받는다.

2021년, 스웨덴 게임 배틀필드 2042 - 203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를 덮친 대규모 기후변화로 인해 해안 도시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기고, 거대한 토네이도가 대한민국 도심에 나타나거나,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의 대도시가 반쯤 사막에 묻혀버리는 등 세계 각지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식량, 연료 부족으로 인한 제2차 대공황 발생, 12억 명에 달하는 난민 발생, 독일 붕괴로 인한 유럽연합 완전 해체 등 기존의 세계가 모조리 무너졌다.

[추정값] [2] 2022년 5월의 예측. 5년 평균이 1.5도 이상일 확률은 10%[3] 2021년 8월의 예측. 2021~2040년 사이에 도달[4] 1880년 이전은 빙하 코어 분석으로 측정, 1880년부터는 직접 측정했다[5] 출처[6] 산업화 이전 대비[7] (WMO state of the climate 2021 8페이지)[8] 2020년은 1.2±0.1℃# 높았다[9] 2020년 이후 영국 가디언지, 옥스포드 사전 등이 이 용어를 민다.[10] 2019년 이후 각국 언론-정치인들이 이 용어를 민다.[11] Henrik Svensmark, “Influence of Cosmic Rays on Earth's Climate,” Physical Review Letters 81(1999)[12] “NASA Study Finds Increasing Solar Trend that Can Change Climate,” Goddard Space Flight Center "Top Story", press release, 20 March 2003.[13] 이 토론에서 가져옴[14] 이 때 성게의 개체수가 증가하여 해조류를 마구잡이로 섭취하기 시작하면 갯녹음이 본격화된다. 해조류를 빠르게 죽이는 주요 원인은 다름아닌 성게다.[15] 몬순 기간에 평소보다 강우량이 적었던 것이 큰 원인이 되었다. 2,500명 사망#[16] 2016년 8월, 대한민국은 폭염을 맞았다. # 중동도 막대한 폭염을 맞았다. #[17] 최후의 빙하라 불리는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 2030년에 빙하가 대부분 녹을 것이며, 이미 늦었다는 격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8] 2,600,000ha 소실[19] 한반도 관측 이래 역대 최장 장마[20] 14,000,000ha 소실. 기록적 화재[21] 5,560,000ha 소실. 미국 건국 이래 최악의 산불[22] 20년 이상 지속 중, 금년이 역대 최대 규모[23] 유례없는 가뭄으로 모래폭풍까지 발생했다[24] 2021년 미국 폭염이 1000년에 한번 일어날 만한 산불이라고 한다. 향후 온난화가 진행되면 10년에 한두번 꼴로 일어나게 된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25] 그린랜드 정상에서 관측 사상 최초로 비가 내렸다고 한다.[26] 연초부터 집계로 18,130,000ha 이상 소실, CO2 2.5Gt 이상 방출(9/16 기준#) 기록적 화재.[27] 마다가스카르에 홍수, 강풍 피해[28] 231명 사망# 이는 1988년 같은 지역에서 171명의 사망자를 냈던 기록을 뛰어넘은 현지 최악의 홍수이다# 이 홍수는 2월 15일 4시 20분부터 7시 20분까지 단 3시간만에 258mm가 내려 발생#[29] 1871년 관측사상 가장 비가 많이 온 5월로 기록, 가장 비가 많이 온 봄으로 기록될 전망#[30] #[31] 50,000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보고 지난 폭우 이후 3달만에 다시 발생한 상황이라 피해가 더 크다고 한다. 2년 내에 극심한 폭우가 3~4번째 발생하고 있고 일부 지역은 아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시드니 서부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한다. #[32] #[33] 7월 30일 기준, 2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더 증가할 것이라고 주지사 발표# 이번 집중호우가 지난 겨울 74명의 사망자를 냈던 토네이도 이후 7개월만에 발생한지라 피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34] 북한의 서부와 남부의 곡창 지대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고, 평양에서도 침수 사태가 있었다.# 한국 경찰에 따르면 폭우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임진강으로 북한 주민의 시신이 떠내려왔다고 하였다. # 한국환경연구원 등에서는 지구온난화에 수반되는 기후 변화의 영향이 있다고 여겼다. #[35] #산불도 발생[36] 인접국인 파키스탄과 남아시아 전체적으로도 강력한 폭염이 관측됨. 기상관측 122년 이래 최고기온 3월 기록했고 인도의 99% 지역이 물 부족을 겪음. 봄이 없는 해로 인식하고 있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37] ##[38] ##[39] 6월 중순부터 발생###[40] 한 연구 결과 이번 가뭄이 1200년 전 이 지역에서 발생한 22년 가뭄 이래로 최악이라고 한다. 현재 가뭄이 2030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41] 4월에 2천만 명이 영향 굶주림에 시달릴 것으로 보았다.# 작년에 시작된 이 가뭄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인 우기에 비가 이례적으로 거의 오지 않아 가뭄이 극심해졌다.#[42] 70년만의 최악의 가뭄#[43] EU 합동연구센터가 유럽이 최소 500년만에 심각한 폭염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44] 비가 한달 동안 7월 평균 강수량의 24%밖에 내리지 않았다.# 상반기 강수량은 1976년 이래로 가장 적다고 한다.#[45] 프랑스 관측사상 최악의 가뭄이라고 한다.#[46] ###[47] 이러한 대규모 산불은 기후변화가 간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20,923ha 소실[48]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jun/19/spain-battles-wildfires-fuelled-by-one-of-earliest-heatwaves-on-record 6월 중순 폭염 때 동시에 발생# 30,000ha 소실 추정[49] #[50] ##[51] 음성 피드백, 양성 피드백과 같은 의미의 단어이다.[52] 대기 중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여나가 현재 수준까지 이른다고 해도 해수면 온도는 오히려 증가해 지금보다 1~2℃ 높은 온도가 수백 년 동안 지속된다. #[53]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없어질 수 있다.[54] (산업화 이전 대비) 1℃ 상승 시(2016년) 대비 약 2배[55] NASA가 인공위성으로 북극 관측을 시작한 1979년부터 매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NSIDC 북극해 빙하 뉴스&분석[56] 월별 이산화 탄소 수치 기록. 1959년부터 체계적으로 실시간 이산화 탄소 농도 기록 프로젝트를 시작한 킬링 박사를 기리기 위해 킬링 곡선으로 이름지었다.[57] 빨간 선이 실제 이산화 탄소 농도의 변화다. 1년 주기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광합성을 하는 식물의 분포 때문이다. 주로 북반구에 육지가 몰려 있기 때문에 북반구 기준으로 여름철에 탄소 흡수가 활발해지고, 겨울에 둔해진다. 때문에 매년 4~5월에 극대, 매년 8~9월에 극소를 찍는다. 검은 선이 이런 주기적 변동() 관련 영상: 2006년 이산화 탄소 농도 변화를 재현한 시뮬레이션)을 고려하여 보정한 그래프다.[58] 최신 데이터로 교체가 필요할 시 파일:Atmospheric CO2 at Mauna Loa.png 문서 참고. 세계 모니터링 연구소가 주관했다. 출처[59] 전설적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리부트판에서는 이산화 탄소 농도가 0.03%인 것을 나비가 1만마리중에 3마리 있는 것에 빗대어 이를 경고했는데 만약 나비가 6마리 즉 600ppm선을 넘으면 지구가 사막화가 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나비가 4마리인 시대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60] 영문위키 - Paleoclimatology 참고.[61] 마지막 간빙기이던 에미안기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해수면은 2010년 시점보다 6-9m나 더 높았고 기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까지도(2021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21세기 지구온난화와 대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당시 최고 이산화 탄소 농도가 불과 280ppm에 불과했다는 것이고 15,000년에 걸쳐 기온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밀란코비치 이론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이다.[62] 요약: https://climate.nasa.gov/faq/16/is-it-too-late-to-prevent-climate-change[63] 마이클 셸런버거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64] 1은 강대국이 힘의 논리를 앞세워 고준위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원자력 재처리 기술을 못하게 하도록 막는 것, 2는 안전불감증 및 관료제가 내재한 부작용이 터진 결과이다.[65] 연료를 태우면 전기를 만들수 있는 화력발전이나 적은 핵연료로 계속해서 전기를 만드는 원자력 발전과 달리,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은 태양빛이나 바람과 같은 외부 요소에 의존하며, 이는 시간에 따라 발전력이 불균형하다. 예를 들어 태양광의 경우 밤에는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지만 전력소비는 밤에도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하였다 방출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해진다.[66] 로마클럽은 1968년 4월 서유럽의 각계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로마에서 결성한 연구기관이다. 세계 52개국의 학자와 기업인, 전직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병기에서부터 남북문제, 공해에 이르기까지 급속한 기술혁신의 이면에서 불거진 현대사회의 문제를 세계적인 시야에서 해결하려는 국제단체다. 각종 세계 문제를 논의하여 보고서 형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67] 어느정도까지 퇴보시켜야 하는지는 관점마다 다르다. 극단적인 부류는 산업화 이전까지 퇴보시켜야 한다는 관점도 있다.[68] 이는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의 영향이 크다. 생활수준의 증가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생활수준 증가=더 많은 소비, 더 고급스러운 소비(고기, 자가용, 전기 등)=지구온난화 증대로 이어진다.[69]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출산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하면 반출생주의가 된다.[70] 인구를 1억까지 줄이면, 만일 이들이 지금보다 온실가스를 열 배나 뿜는다 해도 지구 온난화 진행 속도는 지금보다 무려 8 배나 줄어든다.[71] 신석기시대 이후 문명이 비록 구석기시대보다 삶의 질은 매우 떨어졌으나 이러한 단점을 인구빨로 압살하는 것처럼 분명 역사적으로는 이러한 단순무식한 방법이 통하긴 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는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지나치게 많은 인구는 오히려 사회 혼란만 가중시키는 존재가 된다. 실제로도 이로 인해 국평오로 대변되는 각종 반지성주의, 세대 갈등, 각종 소요사태, 청년실업 같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72] 내용 전달을 위해 일본에서 쓰는 의미의 해당 단어를 씀.[73] 특히 이러한 인권 문제에 더욱 민감한 서구 선진국은 이보다 덜한 강도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74] 물론 이러한 사회 문제 하에서도 사람 목숨을 위협할 수는 없게끔 각종 사회적 안전장치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아메리카 원주민들, 집시, 티베트인 같은 소수민족들은 저출산 문제가 민족 말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본 정책에서 예외를 두어야 한다.[75] 일시적으로는 줄겠지만 이후 베이비붐으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간다.[76] 실제로 인류가 먹을 식량은 충분함에도 많은 사람들은 기아에 시달리며,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낭비된다. 그리고 식량과 물품을 이리저리 운반하고 소비하면서 엄청난 에너지가 낭비된다.[77] 많은 노동계급은 원래는 지구 온난화 해결에 참여할 여력이 없거나 그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노동계급 문제와 연관된다면 참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78] 국내에 번역된 책 중에는 조너선 닐의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적을수록 풍요롭다>>를 참고.[79] 같은 반자본주의자라고 하더라도 관점이 같지 않다. 20세기 소련식 사회주의부터 무정부주의적 사회주의, 민주사회주의 등 관점이 다르며, 이들 사이에서도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80] 기상위성 등이 지구온난화 연구에 큰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적극적으로 줄이지는 못했다.[81] 위의 막대그래프에서 빨간 선은 전세계 케이스들의 중위값~최빈값이며, 이 효과 양에 따라서 내림차순 정렬되어 있다. 박스의 상하단 및 내부의 X표시는 전체 케이스들의 25%, 50%, 75% 위치를 의미한다. 박스에서 뻗어나온 선은 '사분위(quartile)' 길이의 1.5배까지 뻗어나온다. 점은 그 선에도 포함되지 않는 아웃라이어(Outlier)다.[82] 다만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은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수도, 오히려 크게 늘릴수도 있는 기술이다. 환경에 따라 적용을 잘 검토해야 한다.[83] 수십 만년 간의 지구의 기온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지구온난화의 증거로 쓰기도 하지만 이는 현재를 기준으로 특정 모델을 이용해 추정한 결과이다.[84]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85] 대중에게 가장 알려진 지동설과 천동설의 대립뿐만아니라 연금술사였던 뉴턴, 플로지스톤설, 우주를 채웠던 에테르, 돌턴의 원자설 등에서 보듯이 학계의 정설이 반드시 진실을 보장하지 않는다. 플로지스톤설의 경우 약 100년 간 지배적 지위에 있던 가설이다.[86] Doran, Peter T., and Maggie Kendall Zimmerman. "Examining the scientific consensus on climate change." Eos, Transactions American Geophysical Union 90.3 (2009): 22-23.[87] 타일러 라쉬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책으로 보이며, 적극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88] 이 책으로 인해 IPCC와 함께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89] 이 책은 지구 온난화 부정설의 배후와 문제를 추적하면서, 왜 그들이 거대한 돈을 쓰면서까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지를 세세하게 파헤친 책이다.[90] 제1대 국립과학기상원 원장을 지낸 저자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각종 매체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가운데 한 사람이다.[91] 바로 위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저격한다. 저자가 환경단체 출신이면서도, 환경팔이가 아닌 실질적인 환경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변한다.[92] 온실가스 배출을 분야별로 정리했더니 제조업, 발전업, 식량업, 교통업, 냉난방 5대 분야가 됨을 밝혔고, '지구의 온실가스를 1%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한다.[93] 이 중 세계무역센터가 있다. 영화 제작 시기가 9.11 테러전이라 나온 것.[94] 정확히는 고밀도 구획과 도로가 맵의 일정 비율 이상 차지 등 부가적인 조건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게임 문서의 문단 참조.[95]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북극곰이 나온 걸 봐선 그냥 인간의 생각이 그랬던 것 뿐, 생물은 사라지지 않았던 듯하다. 사실 모든 생물이 멸종하는 게 말처럼 절대 쉬운 게 아니다. 대표적으로 페름기 대멸종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일어났을 때도 생명체는 살아남았다.

기후 변화로 생기는 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집중호우·폭염·혹한·대기를 뒤덮은 황사와 초미세먼지 등 유례없는 기상이변 속에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자리한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 생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역에 따라 집중 호우, 폭설, 한파, 폭염, 가뭄 등이 일어나면서 생물이 사는 환경 위협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하면, 생물 종의 약 15~40%가 멸종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몇도?

세계 기후 환경 전문가들은 지구의 온도 상승 1.5 이내 제한은 지구 가열(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재앙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마지노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지구온난화?

기후시스템 및 지구온난화 기후시스템에서 온실효과는 필요하지만 지난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다량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됨에 따라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여 지구의 지표온도가 과도하게 증가되어 지구온난화라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