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시그마 렌즈 - kaenon sigeuma lenj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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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85mm F1.4 DG HSM Art

  1,580,000��

  850,000��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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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MA C 100-400mm F5-6.3 DG DN OS SONY FE�� ��� ����ī�޶�

  1,380,000��

  980,000��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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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S 60-600mm F4.5-6.3 DG OS HSM ij������Ʈ �߰�������� ����ī�޶�

  2,990,000��

  2,380,000��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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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18-35mm F1.8 DC HSM

  900,000��

  680,000��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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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A 105mm F1.4 DG HSM �Ҵ� E����Ʈ

  2,580,000��

  1,750,000��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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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S 150-600mm F5-6.3 DG OS HSM

  580,000��

  1,9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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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A 24-70mm F2.8 DG DN SONY FE�� ����ī�޶�

  1,580,000��

  1,250,000��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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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APO 70-200mm F2.8 EX DG OS HSM �����ƺ�

  1,650,000��

  690,000��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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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C 28-70mm F2.8 DG DN SONY FE�� �߰�������� ����ī�޶�

  1,580,000��

  1,150,000��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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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30mm F1.4 EX DC HSM

  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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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85mm F1.4 EX DG HSM

  580,000��

  380,000��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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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MA A 35mm F1.2 DG DN SONY FE�� (������)

  580,000��

  1,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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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는 바디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렌즈의 성능 역시 결과물을 좌우하는데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저의 부족한 실력 탓에 저렴하면서 괜찮을 성능을 발휘하는 가성비 좋은 렌즈를 찾을 수밖에 없었고, 오늘 소개할 캐논 렌즈 "SIGMA 17-70mm F2.8-4 DC MACRO OS"(이름도 길다)는 그에 적합한 렌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캐논 렌즈이며 흔히 시그마 17-70 이라고 일컫습니다. 니콘이나 소니 마운트도 있지만 제가 갖고 있는 바디가 캐논 60D이기 때문에 캐논 마운트를 구입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실력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렴한 렌즈를 찾고 있지만 성능은 좋은 제품을 생각한다면 꼭 이 제품을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디와 함께 역시 중고로 구입했는데 1차 구매자께서 워낙 깔끔하게 잘 사용하셔서 정말 잔기스 하나 없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박스부터 구성까지 완벽하게 다 갖추어져 있어서 마치 새 상품을 구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외형만 놓고 보면 굉장히 묵직하고 무거우면서 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캐논 렌즈군은 굉장히 다양한데 제가 이 렌즈를 선택한 이유는 화각 때문이었습니다. 국민 렌즈라 불리는 탐론 17-50mm 렌즈의 화각은 실내에서 전자제품을 많이 촬영하는 저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물부터 풍경까지, 활용도가 높은 캐논 렌즈 SIGMA 17-70

화각은 17mm에서70mm까지입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화각이 넓어지며 숫자가 커질수록 화각이 좁아집니다. 망원렌즈들의 화각을 보면 100mm 이상의 숫자들이 적혀 있을 테고 광각렌즈를 보면 18mm 이하의 숫자들이 적혀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캐논 렌즈들 중 시그마 17-70mm을 선택한 이유는 17에서 70의 다양한 화각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캐논 렌즈들과 다르게 AF/MF 버튼 옆쪽에 OS(Optical Stabilizer) 버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인데 ON/OFF 버튼으로 키고 끌 수 있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은 장단점이 있는데 어두운 실내에서 저감도로 사진을 찍을 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경통의 흘러내림(코흘림)을 방지할 수 있는 LOCK 버튼이 있습니다. 렌즈 화각을 가장 넓게 맞춰 놓은 상태에서만 LOCK 버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그마 17-70 렌즈는 72mm 구경 필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 비싼 캐논 렌즈군에 속하지는 않기 때문에 필터 역시 조금 저렴한 편인 kenko 필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렌즈의 길이는 ±2mm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가장 우측 사진의 길이(171mm)는 경통이 가장 길게 뽑혔을 때 후드 끝까지의 길이입니다.

렌즈의 길이는 약 92mm입니다. 경통을 가장 길게 뽑았을 때 약 132mm이며, 후드까지 장착했을 때(사진은 경통이 최대 길이로 뽑혀있지 않지만) 길이는 약 171mm입니다.

시그마 17-70으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MACRO(접사) 기능입니다. 위 사진처럼 제품 등을 촬영하기 위해선 일반 렌즈들은 피사체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촬영이 가능합니다.

주로 실내에서 전자제품을 많이 촬영하다 보니 접사촬영의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특히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꽃, 곤충 등의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는 MACRO(접사) 기능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좌) 28-80mm 번들렌즈 / (우) SIGMA 17-70

60D 바디에 캐논 렌즈 28-80 번들렌즈와 시그마 17-70 렌즈를 이용해 동일한 환경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좌측 번들 렌즈로 찍은 사진은 약간 어두운 느낌이 들고 우측의 사진이 선예도가 좋아 보이지만 육안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좌) 28-80mm 번들렌즈 / (우) SIGMA 17-70mm

피사체의 일부분을 크롭 확대 해봤습니다. 우측의 시그마 17-70으로 촬영한 사진이 더 선명하게 보여지며 색감의 표현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앞서 여러번 언급 했듯이 캐논 렌즈 뿐만 아니라 DSLR 카메라의 렌즈 종류는 무수히 많습니다. 그 많은 렌즈들 중 어떤 렌즈가 나에게 적합하고 어울리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렌즈를 선택하는데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카메라를 자주 활용하며, 실내에서도 접사촬영을 자주 하기 때문에 최대 F2.8 까지 넓어지는 조리개와 17-70mm의 폭 넓은 화각, 그리고 MACRO(접사)기능까지 겸비한 캐논 렌즈 시그마 17-70mm의 다재다능한 재주는 저에게 최고의 가성비 렌즈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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