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레전드 패치 - meipeul lejeondeu paechi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는 언리미티드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개 이벤트일 뿐이고, 최고레벨 확장도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이 메인이었지 언리미티드 업데이트는 아니다. 하지만 언리미티드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행된 업데이트고, 덩달아 언리미티드의 평가도 매우 깎이는 등 영향이 매우 많았으므로 같이 서술한다.


2013년 1월 31일
최고레벨 확장[A]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는 언리미티드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개 이벤트일 뿐이고, 최고레벨 확장도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이 메인이었지 언리미티드 업데이트는 아니다. 하지만 언리미티드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행된 업데이트고, 덩달아 언리미티드의 평가도 매우 깎이는 등 영향이 매우 많았으므로 같이 서술한다.




10. 레드[편집]


메이플 레전드 패치 - meipeul lejeondeu paechi
  자세한 내용은 레드(메이플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메이플 레전드 패치 - meipeul lejeondeu paechi

2013년 7월 4일
1st IMPACT
2013년 7월 18일
신의 아이
2013년 8월 1일
크리티아스



11. 플라이[편집]


메이플 레전드 패치 - meipeul lejeondeu paechi

2013년 9월
Festival in MAPLE
2013년 10월
Let's MAPLE!
2013년 11월
Your story, MAPLE

결국 레드 업데이트마저 쓰러져가는 메이플스토리를 살리지 못했다. 레드 업데이트의 여러패치가 소용없는 짓이 되고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채 사실상 실패한 레드 업데이트 이후로 개학 시즌이 되자 레드의 실패를 보고 수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에 불만을 느껴 대규모의 유저 이탈이 일어난 채 남아있는 유저들마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태에서 넥슨은 플라이 패치를 공개한다.

플라이 패치의 마지막 'Your story, MAPLE'가 본 서버에 상륙하고 난 뒤 유저들의 반응은 딱히 그렇게 나쁜 패치는 아니나 왜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광고했는지 모르겠다가 주를 이뤘다.


11.1. Festival in MAPLE[편집]


레지스탕스의 개편이 주요 내용이며, 덧붙여 추석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레지스탕스는 제대로 된 개편을 받지 못했으며, 심지어 약캐로 취급되던 메카닉은 오히려 하향을 당했을 정도. 게다가 다섯 영웅이 정교한 개편으로 돌아온다는 문구를 내걸어 놓고 루미너스, 팬텀은 4차 전직 이후 쓰이지도 않는 하위 스킬을 상향한데가 아란은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사행성의 물이 제대로 오른 모양인지 로얄 스타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마스터 피스로 합성한 아이템에는 캐시 장비템 주제에 공격력과 마력이 무려 30이나 상승하는 옵션을 달고 나왔으니 말 다한 수준.


11.2. Let's MAPLE![편집]


10개의 직업 밸런스 패치, 사자왕의 성 리뉴얼, 새로운 월드 통합 파티 퀘스트, 신규 컨텐츠 무르무르의 던전 공개가 주 내용.

사자왕의 성 리뉴얼은 장미정원을 중심으로 한 패치이나 레벨대가 애매하고 보상이 꼭 해야 할 만큼 좋은 게 아니라 호응은 적다. 그나마 반 레온 아이템 장교불 하나만큼은 호응받고 있고 새로운 월드 통합 파티 퀘스트야 뭐… 무르무르의 던전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밸런스가 망했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게 빈말이 아니라 평균 레벨대 조정을 안 해놓고 그대로 내놔서 100레벨과 200레벨이 경쟁하다 100레벨이 양학당하는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직업 마이크로 밸런싱'은 미하일, 보우마스터, 메카닉, 데몬어벤져, 카이저, 와일드헌터, 데몬슬레이어, 에반, 메르세데스, 나이트로드 총 10직업. 그러나 이 패치는 조정이 시급함에도 밸런스 패치를 받지 못한 직업과 패치를 받은 직업들 사이에서 불만이 있었다.

이미 관짝 닫기 직전인 보우마스터와 메카닉은 가장 큰 문제점을 찾지 못한 채 퍼뎀만 몰리는 숫자놀이에 그쳤을 뿐, 거기다가 메카닉은 호버링 이속 하향까지 당했다. 그나마 에반의 블레이즈가 주력기 일루전을 뛰어 넘은 것과 메르세데스는 계속되는 찔끔찔끔 상향 패치로 중위권에 안착했다는 것 외에는 나아진게 없다. 미하일은 최초로 상향 패치를 받았는데 상향해도 원래부터 사람이 없는 직업이라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11.3. Your story, MAPLE[편집]


대표적인 업데이트는 길드 개편 및 컨텐츠 추가, 이벤트로는 코디왕 이벤트를 실행했다.

길드 개편에 대해서는 기존에 있던 커뮤니티 패밀리 시스템을 통합하여 기여도 획득 방식을 바꿔 근 몇년간 지속되던 길드를 싹 갈아엎었다. 다만 UI디자인에 대해선 불평 일색. 길드창을 열기 위해서 기존의 커뮤니티 창만 키면 끝날 것을 바뀐 뒤에는 불편하게 일일이 캐릭터를 눌러서 들어가야하며, 접속해있는 길드원과 연합원을 보기 위해 상태를 클릭하고 다녀야 한다. 길드의 2인자 부마스터는 일반 길드원과 다를 바가 없는 무용지물 상태가 됐고 그 덕에 길마가 몇년간 잠수하고 다니는 길드는 아예 존속의 위기를 맞았다. 왜냐? 길드 스킬은 길마가 아니면 못 사서.

그리고 업데이트 첫날부터 다음과 같은 갖가지 버그, 오류가 쏟아졌다.

  • 경매장에 등록한 아이템이 사라지는 현상

패치 후 경매장에 등록한 아이템이 사라지는 현상.


  • 장착 시 교환 불가 아이템을 창고로 이동 시 교환 불가로 바뀐다는 메시지 출력 현상

장착 시 교환 불가인 일부 아이템을 창고에 넣거나 뺄 때 교환 불가로 바뀐다는 안내가 보이는 문제. 해당 안내 메시지와 관계없이 창고에서 아이템을 넣거나 빼더라도 교환 불가로 바뀌지는 않는다.


  • 팬텀 스틸 스킬로 모험가 스킬 사용할 수 없는 현상

팬텀 스틸 스킬로 얻은 모험가 스킬을 팬텀이 사용할 경우 "장착한 무기로는 시전 할 수 없습니다" 안내와 함께 사용할 수 없는 현상.


  • 일부 배틀 메이지 캐릭터가 접속할 수 없는 현상

일부 배틀 메이지 캐릭터의 경우 ‘현재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며,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 카오스 피에르의 모자가 분열돼도 바뀌지 않는 현상

  • 신규 길드 스킬 '장사꾼'으로 코인을 사고 되팔아 이득을 취하는 현상

이 모든 게 전부 패치 첫날에 일어난 현상이다. 요약 이로 인해 메이플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를 맞았다…

처음에는 마일리지샵 추가 예고로 인해 나름 훈훈한 반응을 보였던 Y 패치지만 마일리지샵 보상 수정덕에 빚좋은 개살구라는 비아냥을 듣고 Y패치는 사실상 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 유앤아이[편집]


메이플 레전드 패치 - meipeul lejeondeu paechi

2013년 12월 5일
프리 업데이트
2013년 12월 19일
메이플스토리 ORIGIN
2014년 1월 2일
잊혀진 영웅 '은월'
2014년 1월 16일
한계를 돌파하라! THE SEED


유앤아이 페스티벌 프리오픈에서는 "쁘띠 자쿰을 이겨라"라는 이벤트가 생겼다. 가위바위보 참여권을 얻어서 자쿰과의 가위바위보를 하는 이벤트. 실패할 경우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연승 재도전시 참여권 개수가 크게 늘어난다. 대신 보상도 좋은 편...이지만 참여권 드롭률이 극악이다.

100% 마일리지 샵, 각종 비용 완화 그리고 캐시 아이템 공유 이벤트 등의 무료화 혜택 강화와 빅뱅 이후에 사냥터 개편으로 몬스터 체력과 경험치가 늘게 되었고, 그래서 전사들의 결전지와 크리티아스가 경험치가 많이 올라 고레벨 유저들이 무기고만 고집하지 않게 되었다. 메이플 길라잡이 시스템이 추가되어 초보 유저들의 레벨업 가이드가 되었으나 저레벨 사냥터는 줄어들었고 일명 임프팟의 레벨 제한이 올라가 사장되었다. 필드 사냥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콤보 킬, 멀티 킬 등의 시스템과 전 지역 파티 보너스, 엘리트 몬스터 및 보스, 룬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떠하게 무료화 패치가 진행되었나 정리하자면 대략 이렇다.

1. 마일리지 샵이 추가되었다. 게임상의 활동[1]

보스 사냥, 몬스터 파크, 파티퀘스트, 엘리트 몬스터/보스 처치 등등

으로 얻어지는 마일리지를 모아서 일부 캐시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수량 한정이기는 하지만 파는 물건 중에 레드 큐브, 프로텍트/세이프티 주문서, 프리미엄 생명의 물, 펫 등을 추가하는 등 시간만 있다면 이런 아이템들을 무과금으로 사는 것도 그림의 떡만큼은 아니게 되었다. 실제로 어떻게든 어느 정도 레벨까지 키우면 퀘스트를 통해 매일 400~500마일리지를 안정적으로 벌 수 있고[2]

루타비스 4보스 각각 50, 노말 힐라 50, 노말/카오스 자쿰 각각 50. 뿐만 아니라 테마던전의 각 보스들(캡틴 블랙 슬라임, 교도관 아니) 각각 30마일리지씩 주므로 이 정도만 챙겨도 이미 500마일리지는 넘고, 유앤아이 패치로 엘리스 몬스터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마일리지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도 있다.

물론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러한 캐시 아이템들은 대부분 한정수량이 붙어있다.

2. 갖가지 미니게임들[3]

메소레인저, 원카드, 윷놀이, 메이플 마블 등 이전 대규모 이벤트에서 서비스했던 미니게임들을 포함해서 기존부터 존재해왔던 같은그림 찾기와 오목 등등.

로 이벤트 코인(군밤주화)을 이전에 어떤 이벤트 때보다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시간만 들인다면 엄청난 코인을 모아서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3. 엘리트 몬스터와 엘리트 보스 패치로 인해 아이템을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트 몬스터를 잡을시에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높은 확률로 드롭하고, 낮은확률로 에잠, 영꺼불, 강환불 등의 고가의 아이템도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지형도 일부 수정되었는데, 알 사람은 다 아는 추억의 맵 개미굴이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몇 가지 컨텐츠나 지역 이용에 제한이 걸린다. 해당 맵[4]

저주받은 숲, 노틸러스 해안가, 플로리나 비치, 버섯의 성, 커닝스퀘어, 크리세, 벚꽃성, 지구방위본부, 아랫마을, 테라숲

에 들어갈 시에 "검은 기운이 가로막아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라고 뜬다.[5]

커닝스퀘어는 커닝시티 지하철 개찰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문구가 뜨긴하나, "커닝스퀘어행 전동차 운행이 당분간 중지됩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저주받은 숲[6]

마법사 협회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었다. 참고로 이 맵은 키네시스 전용 맵이다. (다른 직업도 입장은 가능)

, 버섯의 성, 커닝스퀘어[7]

커닝 타워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었다.

, 지구방위본부, 아랫마을은 리뉴얼되었으나 노틸러스 해안가, 플로리나 비치, 크리세[8]

리뉴얼되지는 않았으나 크리세의 크세르크세스라는 파티퀘스트가 추가되었다.

, 벚꽃성, 테라숲은 여전히 입장이 불가능하다. 이 맵들 중 플로리나 비치와 벚꽃성은 2019년~2020년 사이의 패치를 통해 맵 자체가 증발했다.

도전요소가 가득한 신개념 던전 더 시드(해저의 탑)이 등장 하였다.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지만 레벨업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전체적인 난이도 자체도 지나치게 어려운 편으로서 라이트 유저들이 즐기기엔 확실히 부담스러운 컨텐츠이다. 그렇기에 한 두번 해보고 마는 유저들이 대부분. 재밌는 건 고자본 유저들 조차 20층을 넘기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던전 자체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고 색다른 도전요소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외로 평가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더 시드 참조.

주문의 흔적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기존 메이플이 지적받던 부담스러운 주문서 값 문제를 몬스터를 사냥하면 어느 정도 나오는 주문의 흔적 아이템을 이용해서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레벨에 따라 필요한 주문의 흔적 수나 강화 옵션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파프니르 무기를 기준으로 70% 공격력(힘) 주문서가 공격력(마력) +5, 힘 +2, 특히 15%의 경우 공격력(마력) +9라는 압도적인 공격력 상승량을 보여 무자본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었다.

현재 캐릭터가 있는 월드에서 다른 월드로 캐릭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월드 리프 이벤트가 최초로 실시되었다. 월드당 캐릭터 3개로 한정되었으며 1차 월드 리프에는 메리엘/레오나/아스터, 얼티밋, 아이테르, 레드 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월드로 이동이 가능했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인구 많은 월드로 이동, 결국 제니스, 스카니아, 이노시스, 유니온 월드는 이벤트가 마감되기 전에 미리 종료되었다.

2차 월드 리프에는 이미 월드를 이동시킨 캐릭터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스카니아 월드는 제외되었고 브로아, 아케니아, 마르디아, 옐론드/카스티아, 쥬디스/카디아/다르/류호, 얼티밋, 아이테르 월드끼리는 서로 이동이 불가능했다. 제니스, 이노시스, 유니온, 베라 순으로 조기 종료되었다.

이노시스, 유니온에 이어 1년만에 월드 통합이 이루어졌다. 브로아, 아케니아, 마르디아, 옐론드/카스티아, 쥬디스/카디아/다르/류호, 얼티밋, 아이테르 등 7개 월드가 엘리시움이란 월드로 통합되었고 1달 뒤에는 카이니, 플라나, 스티어스, 윈디아, 메리엘/레오나/아스터, 갈리시아/메데르/컬버린/플레타 등 6개 월드가 루나 월드로 통합되면서 변경된 채널 선택창의 모습이 현재에 이르게 된다.

크로스 헌터도 소소하게 개편되었고, 몇몇 직업들의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졌다.

여담이지만 GMS에서는 Rising Heroes로 패치명을 바꿔서 출시했다.

이 패치를 오한별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13. 11주년 축제[편집]


2014년 4월 29일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
2014년 5월 15일
꽃보다 비올레타
2014년 5월 29일
프렌즈스토리

11주년 패치로 버섯의 성이 리뉴얼 되었으며, 스핀오프 스토리인 프렌즈스토리가 새롭게 등장하였고, 그동안 생성 불가였던 플레임위자드와 나이트워커가 리뉴얼 되어 나왔으며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 이벤트가 있었다.

이 때가 고세준 시기의 마지막이다. 이후부터는 황선영 디렉터가 패치를 맡는다.


14. 이 시기의 평가[편집]


사실 빅뱅 이전처럼 추억의 대상이 된 시절은 아니긴 하지만, 성벽 파사나 라이징 스타와 같은 각종 이벤트 등 추억거리는 간간이 있으며 이 시기를 추억하는 유저들도 가끔 존재한다. 물론 악몽의 시기였다고 까는 사람이 더 많지만. 주의할 점은 언리미티드 이전과 이후가 다르다는 점이다. '오한별 시대'로 같이 묶이긴 하나, 빅뱅~레전드, 템페스트~11주년 시기는 흥행부터 해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


14.1. 긍정적인 면[편집]


핫타임이라는 꼼수가 있었으나, 2011년 레전드 패치 기준 나온 지 8년이나 지난 게임에서 동접 62만 명을 달성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상업적으로나 유저 수로나 이 시기는 메이플스토리의 최고 전성기였다. 물론 게임성에 있어선 호불호가 크게 갈렸는데다 언리미티드 이후에 과거의 영광을 찾기 못하는 데는 대체제가 많아졌다는 점도 있지만.

  • 낮아진 초반 진입장벽
빅뱅 패치 이후 물약이 없어서 캐릭터를 못 키우는 사태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물론 저레벨 물약과 달리 고급 물약(순록의 우유 등)은 우수수 떨어지지 않긴 했지만 적정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것이 곧 적자를 의미하던 과거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었다. 또한 레벨 업은 성벽 이후로[9]

빅뱅 직후에는 고레벨에선 오히려 잘 안 오른다는 말도 있었다. 경험치가 줄어든 건 좋지만 몹 경험치도 까이긴 했기 때문에..

레벨대를 가리지 않고 쉬워졌으며, 이는 게임 흥행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레벨만 올리는 데는 그럭저럭 괜찮은 시기[10]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하다간 5차 이후 사냥이 불가능하다.

였다. 뭐 언리 때 그마저도 박살난데다, 그 전에도 조금만 깊게 파면 지옥문이 활짝 열렸지만.

  • 이벤트
스타플래닛 지옥 황선영, 레범몬 지옥 강원기에 비해선 좋은 소리를 듣는다. 계정돌리기라는 폐해가 있긴 했다만..

  • 스토리 추가
빅뱅 이전에도 스토리는 존재했고 나름 탄탄한 면도 있었다지만, 너무 지엽적이라 통일된 스토리라인이 없었는데 빅뱅 패치를 기점으로 검은마법사를 필두로 한 메인 스토리가 착실히 진행되었다.


14.2. 부정적인 면[편집]


비록 빅뱅~레전드 시기는 메이플스토리의 최전성기라 평가받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유저의 시각에서 게임성을 기준으로가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수익성을 기준으로 따졌을 때의 이야기임을 잊어선 안된다. 이 당시의 메이플이 화려한 신직업이 물밀듯이 추가되고 세이프티/리커버리 실드, 인큐베이터나 각종 큐브 등 신박한 캐시 아이템들이 출시되어 유저들의 시선과 돈을 끌어모으며 동접자 수 62만 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겠지만, 신직업 출시로 인한 밸런스 붕괴, 사행성 문제 등으로 비난받으며 유저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데에는 철저히 실패했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은 메이플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할 때면 개미굴에서 열심히 좀비버섯 잡고 다른 사람들과 모여 파티퀘스트를 깨거나 몬스터 카니발을 하던 그 시절을 추억하지, 메르세데스나, 팬텀, 루미너스 등의 신직업을 1년도 안 돼 200을 찍고 자쿰을 혼자서 3분컷을 내던 시절을 추억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강원기 체제가 매일같이 까이고 있지만, 오한별 시기와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는 평가도 많다.[11]

두 디렉터 시기의 공통점도 많은데 1번의 전성기와 1번의 침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상업적인 성공의 뒤에는 사행성이 자리잡고 있었고,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 저스티스 패치 이전, 심지어 최전성기라는 평가를 받는 레전드 시기에도 게임 자체는 그리 깨끗하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욕은 오한별이 강원기보다 많이 먹었고, 당시 연령대가 지금보다 낮은 탓인지 욕의 수위도 더 높았다.

  • 답 없는 후반 진입장벽, 과금천국 무과금지옥
빅뱅 이전도 마찬가지로 뒤로 갈수록 답이 없긴 했으나, 이 때는 현금이 개입된다는 점에서 더 질이 나쁘다고 볼 수 있다. 당시의 강화 체계는 철저히 과금 유저에게만 포커스를 맞춘 상태였다. 강화 체계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유앤아이 전까지 무과금으로 캐시 주문서를 사는 건 불가능했다. (추옵은 언리 때 추가된데다 환불을 캐시로 판 건 아니니 제외.)

- 주문서: 주문의 흔적은 유앤아이 패치 때 추가된 것이며 그 전에는 장비 종류마다 각각 다른 주문서를 사용해야 했다. 당연히 드랍도 제한적이었으며, 가격 또한 높았다. 한편 세이프티 실드, 리커버리 실드, 리턴 스크롤이 주문서 강화 쪽 과금유도를 담당했는데, 빅뱅 이전의 운빨좆망 시스템에서 '돈을 쓰면' 확정적으로 지작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전 시대와 차별되는 점이었다. 백의 주문서(10%, 20%)가 있긴 했는데 보통 이벤트 코인샵에서 수급이 되었다. 다만 대안으로 나온 주문의 흔적도 십자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전까진 가격이 그다지 저렴하지 않았다.
- 강화: 스타포스 강화는 이 때 없었으므로 장비 강화 주문서를 사용해야 했는데, 1성부터 파괴확률이 존재했다. 따라서 12성[12]

그 이후는 플텍 적용이 안되어 요즘 스타포스 23성 도전마냥 어지간히 핵과금이 아니면 도전 자체를 하지 않았다.

까지 강화를 하려면 프로텍트 실드가 필수적이었다.
- 잠재능력(윗잠): 수상한 큐브는 언리미티드 때 나왔고, 보급화는 황선영 시기쯤 돼서 이루어졌다. 그 이전에는 9%는 커녕 3% 둘둘도 현금을 갖다바쳐야 했다. 오죽하면 수큐 나올 때 반발하는 측에서 나온 말이 "저거 나오면 미라클 큐브 돌린 사람은 뭐가 되냐?" 였을까.
- 에디셔널 잠재능력: 정확히는 템페스트 때 추가됐다. 에디셔널은 지금도 상당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시스템이여서 핵과금 유저가 아니면 1~2줄만 적당히 맞추고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작이 된 장비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당시 막200을 찍은 캐릭터로는 돈벌 수단이 부족했다.

  • 즐겨라! 무한의 통수!
A를 기껏 샀더니 더 좋은 A'가 나와서 유저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행위가 성행했다. 이게 극한으로 발현된 게 언리미티드. 대표적인 예시가 펫공-프펫공이다. 이게 문제가 된게 처음에는 모르니 과금하여 상위스팩을 맞추지만 나중에는 메이플의 BM을 유저들이 알아버려서 더이상 과금해서 따라가기보다 게임을 접기로 택한 유저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펫공 주문서를 다 발라놨더니만 프펫공 출시)

  • 밸런스
총체적 난국이었다. 아무리 빅뱅 이전 노쿨 제네 비숍에 비빌 수 있겠냐만은, 이 시기의 밸런스 역시 개판 5분전이었음은 확실한 상황이다. 이 시기의 밸런스 패치는 OP 신직업 출시 - 단물빠짐 - 너프 - 고인화로 상당히 일관성이 있었다. 특히 각종 대형 패치 마지막에 나온 캐릭터들이 이런 양상이 심각했다. 밸런스 붕괴는 템페스트 때 절정에 달했고, 이를 보여주는 게 1엔버=26데슬. 계산 미스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수십만 원을 갖다부은 데슬보다 이벤트 세트(템페셋)를 두른 엔버가 더 강력한 건 사실이었다. 거기에 한계치[13]

모든 공격이 맥뎀으로 들어갈 때의 DPM

는 더 기가 막혔는데, 1위인 엔젤릭버스터와 2위인 메르세데스의 한계치 차이가 23배였다. 그나마 막판에 나온 은월은 준수하긴 해도 심각한 사기 직업은 아니었다. 사실 빅뱅 1차 패치 때는 밸런스를 나름 잘 조정해 줬었다. 물로 바로 다음에 나온 레지스탕스가 밸런스를 망가트렸다

  • 오래가지 못하는 컨텐츠들
이 시기 유저들의 추억이 통일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컨텐츠가 오래 못 가고 죄다 망해서이다. 성벽, 엘린 숲, 몬스터파크, 아스완 해방전, 대난투 등 컨텐츠를 만들어놓고는 너프건으로 박살내거나 관리 부실로 망해버리는 게 일상적이었다.

  • 지나친 신직업 추가
이 시기 추가된 대부분의 직업이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긴 한데, 문제는 그 숫자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덕분에 황선영 체제 이후에도 밸런스 패치하는 데 상당히 장애 요소가 되었고, 5차 스킬이 부실한 이유도 많은 직업 수의 스킬을 하나하나 추가해야 되다보니 생긴 영향으로 보인다.


15. 관련 문서[편집]


  • 오한별
  • 고세준
  • 벼루의 비밀일기

[A] A B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는 언리미티드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개 이벤트일 뿐이고, 최고레벨 확장도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이 메인이었지 언리미티드 업데이트는 아니다. 하지만 언리미티드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행된 업데이트고, 덩달아 언리미티드의 평가도 매우 깎이는 등 영향이 매우 많았으므로 같이 서술한다.[1] 보스 사냥, 몬스터 파크, 파티퀘스트, 엘리트 몬스터/보스 처치 등등[2] 루타비스 4보스 각각 50, 노말 힐라 50, 노말/카오스 자쿰 각각 50. 뿐만 아니라 테마던전의 각 보스들(캡틴 블랙 슬라임, 교도관 아니) 각각 30마일리지씩 주므로 이 정도만 챙겨도 이미 500마일리지는 넘고, 유앤아이 패치로 엘리스 몬스터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마일리지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