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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ȭ����� ���� �¹̾��ǿ��� ����� 1��, 8���ⱸ�� 선하고 푸근한 인상의 내남편. 평소 인상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다닌다. 좋은인상만큼이나 실제 성격도 서글서글하니 다정다감하다. 나한테만 그런건가?! 주변사람들에게 워낙 평판좋은 윤재옹~ 성격따라 인상도 좋은 남편은 집안내력으로 넙대대한 얼굴에 넓은콧볼과 긴인중이 윤재옹의 매력이라면 매력!!! 올해 남편의 나이는 41살, 40대에 접어들면서 급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윤재옹. 나보다 더 수분크림, 자외선차단제도 꼼꼼하게 바르는데 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인해 피부가 엉망이되고 있는 것같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인지 모공도 넓어지고 팔자주름은 더 깊어지고 있었다. 윤재옹의 생활습관중 화장품을 바를때 꼭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릴듯 꼼꼼하게 바르는건 정말 잘하고있는데 옆으로 자는 나쁜 습관이 있다. 안그래도 볼살도 많은데..ㅠ 옆으로 자게 되면 볼이 눌리게 되고 눌린 볼로 인해 팔자주름이 더 깊어지는 것같다. 내가 최근 피부과에 다니며 보톡스니 피부탄력관리를 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내심 부러워했던 남편.. 하지만 병원은 무서워서 선뜻 시술받는건 엄두는 못내면서 관리는 받고 싶어하고 관심도 많은 편이다. 최근들어 부쩍 40대가 되니 자꾸 피부가 쳐지는 것같고 팔자주름이랑 볼살도 자꾸 신경쓰인다는둥, 피부 잡티며 모공도 어쨌다느니 자꾸 피부고민을 나에게 털어놓길래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자고 하면 병원은 무섭다 아픈건 싫다 그래도 고민은 고민이라고 어째야겠냐고..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늘 싫다는 말만 하길래 더는 안되겠다싶어서 내맘대로 젤 심각한 팔자주름이라도 해결해보자 싶어서 상의도 없이 팔자필러 후기를 검색해서 강남에 있는 병원을 예약했다. 맛있는거 사준다고 퇴근 후 강남에서 만나기로 하고 끌고간 강남 팔자필러 병원.. 상상했던것과 반대로 거절도 없이 못이기는척 잘따라오는 윤재옹.. 역시 싫다는말은 거짓말이였어! 오늘은 상담만 받는거라고 잘 설득을 하고 접수를 하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긴장되면서도 설레이는지 자꾸 거울을 들여다보던 남편.. 같이 상담실에 들어갔는데 상담실장님도 윤재옹 팔자주름이 도들어져보였나보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이 없으셨는데 팔자주름이랑 탄력이 아주 심각하다며 팔자필러나 실리프팅, 울쎄라를 적극 추천해주셨다. 상담받으면서도 자꾸 아프냐고만 되묻는 남편, 상담만 받을거라니까 자꾸 시술통증 걱정하길래 일단 비포애프터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빠른 시술시간과 저렴한 비용... 그렇게 설득의 설득, 합리화를 시켜 팔자주름필러를 먼저 받아보기로 했다. 대기하면서도 계속 아프냐, 안아프냐만 물어보는 마흔살 아저씨ㅠ 보통 팔자필러는 극소마취만 하고 필러를 주입하는데 하도 겁내하는 윤재옹은 마취크림도 발라주겠다고.. 마취크림바르고하면 30분이상 기다려야해서 상담실장님한테 나도 상담이나 받아보까했는데 원장님의 한마디에 극소마취만 하고 진행해서인지 10분도 안되어 금방 끝나버린 강남 팔자필러.. 그짧은시간도 너무 무섭고 아팠다고 엄살을 부리던 슈퍼겁쟁이. 어찌나 엄살이 심한지 아팠다고 하는데 나도 필러맞아봤거든요. 사실 아파봤자 극소마취 주사바늘이 따끔했을거고 아팠던게 아니라 필러주입되는 소리가 조금 거슬렸을건데 아팠다고 표현하는 남편. 극소마취할때 원장님이 따끔할거라고 얘기했는데 정말 따끔하게 아팠다며.. 그래서 뒤도 보지않고 병원을 재빨리 나섰는데.. 다신하지않을거란 망언을 내뱉으면서도 강남 팔자필러를 시술하고 바로 눈에 보이는 효과에 윤재옹도 혹했나보다. 추천해주신 울쎄라는 어떠냐고 물어보곤 검색하기 바빴다. 팔자필러 시술 후 집에 오는 차안에서 내내 거울쳐다보며 혼자 흐믓해하며 자기만족해하는 남편, 집에와서도 팔자필러 후기들을 찾아보며 자기 너무 잘된거같다고 강남 팔자필러에 만족해했다.
팔자주름필러 시술당일 시술 후 극소마취가 풀리면서 잠깐 입주변 느낌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통증이나 멍, 붓기도 없었다. 사실 남편이 젤 걱정했던게 팔자필러후기에서 많이 본 통증, 멍, 붓기로 인한 부작용이였던 것같다. 멍이라도 들면 다신 피부과 근처도 가지않으려할텐데 걱정과 달리 멍도 붓기도 통증도 없어서 천만다행.. 처방해준 항생제를 이틀복용하고 필러가 잘 자리잡게 원래 일주일 금주, 금연해야하는데 잘 참아주었다. 그래서인지 이물감없이 잘자리잡은 팔자주름필러. 남편의 팔자주름의 경우, 왼쪽은 넓게 오른쪽은 깊게 자리잡아있어서 넓게 자리잡힌 팔자주름쪽에 좀더 많은 양의 팔자필러가 주입됐다고 했다. 양쪽다해서 3cc주입이 되긴했는데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보였다. 남편 팔자주름 펴진거보니 왠지 나도 팔자필러하고 싶어진다. 레이저시술은 해도 된다면서 필러 자꾸 맞으면 선풍기아줌마된다고 극구반대했었는데 본인이 맞고나니 만족감이 크니 나보고도 맞고 싶음 맞으란다. 과거에 필러를 맞고나서 이물감과 통증, 그리고 멍때문에 고생한 적도 있어서 필러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있지만 강남팔자필러에서는 안심하고 필러받을 수 있을 것같다. 남편은 나이에 비해 얼굴피부에 탄력이 1도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듣고 탄력관리에 급 관심을 보였다. 탄력이 없기때문에 볼살이 더 쳐지고 팔자도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결고리.. 레이저리프팅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검색하며 병원에서 추천해주신 울쎄라 시술도 고려중~ 일본에 계신 시엄마한테 카톡으로 팔자주름필러 시술했다고 비포 애프터사진을 보내드렸더니 잘했다며 확실히 어려보인다며 필러맞았으니 리프팅관리도 하면 좋겠다고 적극 권유해주셨다. 요새 일본에서도 울쎄라가 인기라며 울쎄라도 받아보라고.. 출근해서도 팔자주름필러 하나로 달라진 인상덕분에 다들 어려보인다고 피부좋아보인다고 얘기들었다고.. 시술 후 일주일됐을때가 설날이라 오랫만에 만나는 친지분들도 윤재 요새 좋은 일이 많은지 얼굴 좋아보인다며 40대 맞냐며 젊어졌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쫌 우쭐해진 윤재옹.. 마누라 말들어서 손해볼거 없으니 그냥 하자할때 좋은 말로 잘하자잉~
팔자주름이 다시 생기는건 싫은지 옆으로 자는 습관도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잠버릇이 쉽게 고쳐지진 않고 겨울철이라 피부보습이며 탄력에 엄청 신경쓰며 홈케어도 나보다 더 꼼꼼히 하며 LED마스크로 피부관리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하고 있다. 이러다 피부미남되는건 아닌지..ㅋㅋ
팔자주름필러 만족도가 이렇게나 클줄이야.. 저비용, 대만족~ 울쎄라도 효과가 좋다는데 정말 10년은 더 젊어보이는건 아닌지.. 다음은 울쎄라, 너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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