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건축허가증 가격 - papan geonchugheogajeung gagyeog

사설 에테라이트 및 초코보 축사는 이사할 곳의 마당에 자동으로 설치되므로 위 개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설 에테라이트의 텔레포 위치도 이사할 곳으로 자동 변경된다.

개인실 가구는 설치된 상태 그대로 이사됩니다.창고 수납 개수를 넘은 상태에선 새 아이템 수납이 불가능하다.

내장 건축재 또한 이사할 곳으로 옮겨지지만, 주택의 크기가 줄어들어 원래 주택보다 방 개수가 적을 경우 없어진 방에 설치된 내장재는 소멸한다.

이사 전 도시의 고유 외장(지붕, 외벽, 창문, 문)을 설정하고, 다른 도시로 이사할 경우 각 도시 주택의 크기에 맞는 외장으로 자동 변경된다. (해변의 아담한 복합조 주택 외벽 → 오아시스의 복합조 주택 외벽)

파이싸, 초코보, 모그리 외장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개인실, 지하 공방, 비공정, 초코보 축사에 맡긴 초코보, 주택 공유 설정 또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 채 이사할 곳으로 옮겨진다.

지난 9일 22시30분 공지된 2차 서버 통합 내용은 사보텐더와 리바이어선 서버가 카벙클로, 오딘과 베히모스가 초코보로, 그리고 시바와 알테마가 모그리 서버로 통합되는 내용이다. 서터 통합 실시 일정은 1월31일이다.

통합 이후에는 대형 서버 3개만 남게 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에서는 서버 간의 큰 차이를 줄이고 좀 더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서버 통합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측면은 대 부분 유저들의 몫으로 남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하우징이다. 현재 2개의 서버 하우징 데이터를 대형 서버로 옮길 경우 최대 48구역이 필요한데 게임 내에는 36구역이 최대다. 서버 통합에 맞춰 글로벌 서버의 패치 내역을 반영해 불만을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지만 12구역 분량의 하우징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게 된다.

논란은 여기서 나온다. 업체 측은 삭제되는 12구역의 하우징에 대해서는 구입 당시의 토지 가격 100%를 환원하고 건축 허가증 및 각종 가구 마련에 투자한 시간, 금액에 대해 보상의 의미를 담아 추가로 일정 ‘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로운 서버에서 하우징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저가 직접 마련한 여러 요소들이 완전히 삭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개인실과 지하공방이 모두 소실되는 점만 보면 거의 강제 철거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슈가 존재한다. 하지만 하우징 문제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유저들의 이탈 등의 추가 문제로 연결될 수도 있다. 

유저들은 이런 중요한 사항 자체에 대해 별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업체 측에 실망했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유저 간담회나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선택하는 일이 있었어야 했는데 일방적인 통보라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버 통합 시 데이터가 이전된다고 하지만 기존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저들과 격차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다. 하우징부터 여러 측면에서 불이익이 생긴다는 것. 또한 각 서버의 문화 가치를 무시한 일반적 통합이 문제 해결로 연결될 확률이 낮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공지 외에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에서는 별 다른 입장을 전하고 있지 않다. 일부 유저들은 지금이라도 공지를 취소하고 유저 간담회나 다양한 서버 통합에 대한 제한 이슈들을 꺼내 유저와 직접 논의해 결정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서버 통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업체가 향후 어떤 입장을 낼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 통합까지는 20일 정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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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하는 하우징 팁 이야기

002. 모험가 거주구 모험가 거주구 토지 등급과 가격, 이사 비용 계산 방법

Q. 토지에도 등급이 있나요?

A. 네, 그렇습니다!

모험가거주구의 모든 토지에는 등급이 있습니다. 토지는 2가지 척도로 분류할 수 있어요.

(1) 사이즈
(2) 토지 등급

사이즈는 소형/중형/대형으로 나누어져 있고, 토지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습니다. 각 모험가 거주구의 등급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토지 등급은 초기 모험가들끼리 합의 본 사항이 아니라, 공식 시스템상에서 정해둔 것인데요. 이 등급은 무엇으로 나뉘는 걸까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 된 등급의 척도는 없지만, 등급별 위치를 살펴보면 대략적인 추측은 가능합니다.

1. 장/에/초와 가깝다 - 실용적인 측면

여기서, 장/에/초는 뭘까요? 바로 장터게시판, 에테라이트, 초인종입니다. 하우징구역에는 장터게시판과 지역 내 에테라이트, 초인종이 있는데 이 '장에초'와 가까울수록 토지등급이 높아져요.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하우징구역 내에서의 생활이 편리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장에초는 토지 등급을 나누는 큰 요인은 아닙니다.

2. 해당 거주구의 특징적인 경관을 잘 누릴 수 있다 - 심미적인 측면

바로 이 '경관'이 토지 등급을 나누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해당 거주구의 가장 특징적인 면들을 얼마나 가까이서, 얼마나 내 것처럼 누릴 수 있느냐에 따라 토지등급이 크게 달라집니다.

거주구의 특징적인 경관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크린샷 내에 수호천절 시즌이라 할로윈 장식이 더해져 있습니다. 매 시즌 이벤트마다 거주구가 특색있게 꾸며져요~)

(1) 라벤더안식처 - 폭포와 호수

(2) 안갯빛마을 - 바다과 도시전반

(3) 하늘잔마루 - 광장과 인공온천수영장

(너무 넓고 커서 예쁜 앵글을 못잡아서 아쉬워요ㅠㅠ 직접 가보시면 더 예쁩니다)

(4) 시로가네 - 바다와 석산, 동방 분위기

하지만 꼭 토지등급이 높다고 좋은 자리이고, 낮다고 나쁜 자리인 것은 아닙니다. 조만간 토지등급은 낮지만 좋은 자리들을 모아 포스팅 해볼게요 :-)

Q. 지도에 확장구역은 왜 없나요?

A. 파판14 하우징 시스템의 '확장구역'은 비확장구역과 정확히 똑같습니다.

지도의 남쪽을 서쪽으로 돌리면, 즉 지도 이미지를 우측으로 90도 회전시키면 확장구역의 지도가 됩니다.
필드몹들 생긴것만 봐도 복붙널판타지14잖아요 ㅎ-ㅎ...

등급/주변조경의 상태가 완벽하게 똑같은 상태에서, 남쪽이 서쪽이 된다는 점만 달라요.
번지 수는 각 번지수에 30을 더해주면 됩니다!

즉, 누군가의 집이 43번지라면 확장구역 13번 위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D

Q. 등급별로 토지 가격이 다른가요?

A. 네, 사이즈별/등급별로 토지 가격이 다릅니다.

위에서 제가 '모험가들이 합의 본 사항이 아니라, 시스템상에서 정해둔 등급'이라고 언급한 거 기억 하시나요? 시스템상에서 정해두었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토지 가격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토지는 사이즈가 클수록 / 등급이 높을수록 (1등급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높습니다. 각 사이즈별 등급당 토지 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것은 3.3패치부터 적용된 토지 가격인데요, 4.58 패치가 끝난 지금을 기준으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5.0 이후의 패치가 적용중인 글로벌서버에서도 여전히 적용중입니다.

표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볼까요?

위쪽의 가격은 판매 시작가격이자 최대가격입니다.

기본적으로 파판14 하우징은 최대가격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할인이 들어가는 방식의 토지할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정시에테 확인 시에 새로 뜬 토지의 가격은 위의 표에 기준한다고 할 수 있죠.

중형 토지와 대형 토지는 할인이 들어가기 전에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위의 표에 적힌 가격 외에는 볼 일이 거의 없으실 겁니다.

아래쪽 가격은 할인이 최대로 들어간 최저가격입니다.

그렇다면 할인은 언제, 어떻게 적용될까요?

첫 할인은 새벽 2시에 들어갑니다. 그 이후로는 6시간마다 추가할인이 들어가요. 최대가격이 아닌, 애매한 숫자가 포함된 가격이라면 할인이 이미 들어간 상태인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인이 들어갈까요? 네, 안 팔리고 오래 버텨주어야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ㅠㅠ 하우징 경쟁이 치열한 한국서버에서는 최저가격을 보는 일은 드물어요.

Q. 이사할인은 뭔가요?

A. 토지를 구매할때의 비용과 이사비용이 다릅니다.

이미 토지가 있던 것을 감안하여 조금의 할인이 적용되는데요, 그렇게 큰.... 금전적 혜택은 아닙니다.....ㅎㅎ.. 그치만 아무튼 할인은 좋은거니까요, 네...

일단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하려는 토지의 현재가격)

- {(기존 토지의 최저가격)*0.3}

결국 기존 토지의 최저가격의 30%를 깎아주는 건데요, 소형에서 중형/대형으로 갈 때에는 가격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정말 거의 없습니다.
1등급 소형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치더라도 최저가격은 1,860,000길이니, 그것의 30%를 할인해준다고 치면 60만원도 안 되는 금액이니까요. 소형과 중/대형 사이의 가격 갭이 워낙 커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ㅠㅠ

하지만 중형이나 대형에서 소형이나 중형으로 간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중대형에서 소형으로의 이사는 이사비용이 아예 (혹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당 사진은 제 개인집(대형)을 소형토지로 옮기면 볼 수 있는 창입니다.

* 실제로 이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0^

만약 어떤 사람이 라벤더안식처 17번지 (1등급 소형) 에서 시로가네 28번지 (5등급 중형) 로 이사를 간다고 했을 때 발생하는 이사비용은 얼마일까요?

라벤더 17번지의 최저가격은 1,860,000길이니 그 30%는 558,000길입니다.
중형은 나오자마자 10분안에 사라지니, 최대가격으로 쳐볼까요? 5등급 중형인 시로가네 28번지는 판매 시작금액이 16,000,000길입니다.

1600만길에서 55만 8천길을 빼봅시다. 짜잔, 그 사람이 준비해야 할 이사비용은 15,442,000길이 되는 거죠.

이사 비용을 알고 있는 것은 중형 대형 집켓팅에 간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적어도 그 금액 이상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준비해야 할 금액을 알고 있으면 미리 돈을 모을 수 있죠. 중형/대형은 언제 풀릴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보통은, 어느등급이 풀릴지 모르기때문에 이사를 원하는 사이즈의 최대 토지값을 주머니에 품고 다닙니다. '5등급이어도 중형이면 돼ㅠㅠ' 하며 딱 이사비용만큼만 가지고 다녔는데 갑자기 1등급이 풀리면... 눈앞에 1등급 중형을 두고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니까요... 뭐든 안전빵이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