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걸그룹이 데뷔한단다. 물론 인간이 아니라 챔피언으로. 그룹명은 'KDA'다.
롤드컵 기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리, 이블린, 아칼리, 카이사 총 4종이 출시된다.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이 이 'K/DA 카이사' 스킨. 여태까지 카이사는 메카 컨셉 스킨 한 개가 전부라, 크로마로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담지 못했었다 하겠다. 뒤태 여신으로 등극하심은 물론이거니와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는 깜짝 선물까지 들고 오셨다. 프레스티지..? 스즈ㅁ..
읍..!
프레스티지 에디션은 훨씬 더 깔끔해진 외형에 화이트 골드의 조합. 그리고 거지같은 당고머리를 떼어버린 한정판 에디션이다.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사고 나서 얻을 수 있는 '토큰'을 2500개 모아야만 교환 가능한데,
개발자 왈 "패스를 사고 롤드컵 기간 동안 매일 게임하면 살 수 있어요."라지만, 솔직히 이 스킨을 얻을 지갑 전사들은 돈으로 꼴아박기를 원할 것이다.
라이엇은 뭐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스킨의 가치를 높이고 싶고 뭐 주절 주절 늘어 썼는데,
"스킨놀이로 돈을 벌고 싶어서요."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단순 계산 하시면 25만원을 꼴아박으시면 된다.
25만원의 가치가 있는 스킨이느냐 하면, 아니올시다. 애초에 1350RP짜리긴 한데. 희귀성을 제외하면 서사급 스킨이라 봐주어도 좋을 수준이다.
그리고 인게임이 이렇다. 솔직히 인게임도 예쁜 챔십 스킨이 더 낫지
않니?
차라리 그 돈으로 여러분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챔피언십 쓰레쉬, 칼리스타, 제드, 리븐, 쉬바나를 황금 크로마팩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개깐지 랭크를 돌리자. 물론 지갑전사 분들은 필구^^ 아직 구매할 순 없으니 코인 존버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