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 꽃 보다 아름다워 - salam i kkoch boda aleumdawo

안치환

0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1997, 안치환 5집 'Desire' 수록곡 -

출처: https://youtu.be/MQ_GVehsojo

[가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작곡 안치환 · 정지원 시 · 노래 안치환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길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길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길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

안치환 님의 대중적인 곡들 중 한 곡이죠~!

라이브도 좋고.. 새로운 버전도 좋지만

저는 5집에 처음 실은 이 버전을 참 좋아해요.

푸르른.. 청량함이 느껴지는 듯해서 말이죠 ㅎ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관련된

나무위키 내용을 옮겨봅니다!

그런데 '1998년 발매'라고 나오는데요~

CD앨범에도 '1997년 제작'이라고 적혀있는데..

안치환 님 홈페이지에도 그렇고..

왜 '1998년 발매'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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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의 시, 또는 이를 가사로 삼은 노래.

시는 2003년에 발표되었다.

노래는 동명의 시를 기반으로 가사를 만들고

곡을 붙인 것으로 안치환이 작업하였다.

1997년에 꽃다지 2집을 통해 발표한 것이 최초이며,

이를 이듬해 안치환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하여

안치환 5집에 다시 수록하였다.

같은 시를 기반으로 한 노래이지만

가사와 가락이 서로 조금씩 다르며

편곡도 꽤 다르므로 비교하여 들어보는 재미가 있다.

꽃다지의 것은 감정이 실리고 중창에 특화되어 있으며,

안치환 앨범 버전은

매우 밝고 열렬하며 신나고 밝은 것이 특징.

각각 꽃다지와 안치환 공연의 단골 레퍼토리인데,

서로 자신의 앨범에 실린 버전으로만 부르는 걸로 보인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안치환 버전이 훨씬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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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시인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원문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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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지원

단 한 번일지라도

목숨과 바꿀 사랑을 배운 사람은

노래가 내밀던 손수건 한 장의

온기를 잊지 못하리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도

거기에서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리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길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가는지를

누가 뭐래도 믿고 기다려주며

마지막까지 남아

다순 화음으로 어울리는 사람은 찾으리

무수한 가락이 흐르며 만든

노래가 우리를 지켜준다는 뜻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곡 기본정보

가사

고난을 이겨내는 그대는 희망을 버리지않는 그대는 진정 꽃보다 아름답다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잠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gksdnjfdo2 님이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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