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군영전 2 문앙 - samgug gun-yeongjeon 2 mun-ang

유언군은 북쪽을 평정한뒤 남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노란색 깃발의 유요군과 보라의 엄백호군을 노리게된다.

한 가닥한다는 무장은 전부 수집했기에 무력은 넘쳐나는 상황.

이윽고 유요군의 핵심전력과 맞붙게된다. 적편에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바로 삼국군영전2에서 사마곡과 쌍벽을 이루는 책사 최고존엄 제갈공명이 되겠다.

[상태 : 위엄, 위풍당당, 간지]

(다가오는 유언을 째려본다)

[상태 : 쭈구리, 뒷방늙은이, 대들면 소심해짐]

놈!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 눈을 치켜뜨는것이냐! 네놈이 정녕 죽고싶은게로구나.

흥. 딱봐도 따까리군. 책임자나 불러와라.

뭐뭣!? 이,이놈이! 조금만 기다려라!

여어 히사시부리-  제갈선생 참으로 반갑소. 

관우운장! 그대에게 묻겠소. 이 세상에 중요한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뭐라 생각하오?

첫째는 돈, 둘째는 머니, 셋째는 딸러요.

과연 지장(智將)이로군... 좋소. 함께합시다!

아, 참. 아까 어떤 노인네가 날 해코지 하려 했소만.

뭣이? 누군지 안봐도 뻔하군. 유언 이리콤

왜, 왜요.

긴장풀어 임마. 내 보아하니 요즘 적적해보이던데 첩 하나 들지 그러나. 내가 일국의 공주를 소개시켜 줄테니.

(솔깃)

공주요?

자, 둘이 영원한 사랑하라고 언약의 키스 시간 갖겠습니다 ^^

(읍읍읍!!)
 

제갈량의 군사기는 정말 말이 안나오는 수준.

적이 무장기를 못쓰게하는 봉무장기는 제갈량의 전매특허이며 (다만 성공률이 100%가 아니라 잘 안쓴다)

증가기력(고)는 3대 무장기를 2번이나 추가로 더 쓸수있게해준다. 이것만 있으면 5:15도 불가능이 아니다.

제갈량을 포섭함으로써 유비는 정말 쓸모가 없어지게 되었다.

으아아아-

한편 유요군의 핵심전력을 쳐부수기 위해 관우군 올스타가 출전하는데...

무려 8:5의 승부가 되겠다. 일견 어려운 싸움처럼 보이나 일당백, 일기당천, 만인지적, 십만대적검의 장수들이기에 도전해봄직 하다.

과연 예상대로 아주 깨박살을 내주는 관우군. 참으로 든든하다!

어느새 자치배경에도 부티가 흐르기 시작한다. 

컬컬컬. 좋구나, 좋아! 어디 한번 앉아볼까.

?? 여긴 내 자리야 임마.

예? 그럼 전...

저기가서 창 들고 서있어.

(소리없는 오열)

만렙을 찍은 갓-우 성님께서 3대 무장기중 하나인 귀곡신호를 배우셨다. 

(3대 무장기란? 무인의 귀곡신호 , 책사의 천지무용, 대지광소를 말한다. 썼다하면 병사 200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그야말로 X미없는 스킬로 이해하면 된다)

남은 지역은 이제 서북쪽 뿐이다. 천하통일이 코 앞이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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