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컨셉 추천 - seukailim keonseb chucheon

추천 무기들도 적어놨으니 컨트롤 F로 검색해도 좋을 듯.

어느 영지의 집주인

무기 상관 X

재벌 2세 컨셉

돈은 많고 모험은 하고 싶지만 모험에 대한 지식은 0이다. 간지나거나 예쁘지만 능력치는 구데기인 장비 위주로 입혀주면 좋다. 혹은 돈으로 동료들을 고용해 본인 대신 싸우게 하거나 돈과 관련된 모드를 까는 것도 좋다. 혹은 일정량의 돈을 콘솔로 추가한 뒤 다 쓰면 거지 컨셉으로 전향하는 것도 좋음.

길드의 신입

도둑 길드

단검+활

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하면서 살다 브린욜프에게 들켜서 스카웃된 컨셉

지금 하고 있는 플레이인데 은근 재밌음. 초반에 농장 털이로 든든하게 시작할 수도 있고 스킬 트레이너들도 있고 여러모로 편리. 뭣보다 길거리 부랑아에서 영웅으로 성장한다는 뇌피셜 백그라운드가 영웅 서사 같아서 좋음.

다크브라더후드

단검+마법

어느 귀족의 전속 암살자였지만 귀족이 죽은 뒤에 방랑 중인 컨셉

초반에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인지, 아니면 불우한 환경 탓에 어쩔 수 없이 암살을 시작하게 됐는지를 정하는게 중요함. 전자면 선택지도 최대한 말수가 적고 동료는 안 만드는게 좋고 후자면 돈이나 말로 선택지를 넘길 수 있으면 그러는게 좋음.

컴패니언

양손검/한손검+방패

그냥저냥한 용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컨셉

이건 특히나 왜 강해지고 싶은지 목적을 정하면 좋음. 그냥 순수하게 어중이 떠중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일 수도 있고, 자식들이 있어서일 수도 있음. 돈이 궁해서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도 있음. 목적에 따라 캐릭터 성격이 보다 다채로워짐.

윈터홀드 대학

마법

대학 신입생 컨셉

슬프게도 윈잡대의 선배들은 밥을 사주지 않음. 신입생 포지션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대학의 퀘스트는 최대한 미루는게 좋음. 사회 초년생이 돈도 털리고 세상의 쓴맛도 보면서 성장하다 자기가 다니던 대학의 총장자리까지 오르는게 컨셉의 핵심.

던가드

한손검+쇠뇌

데이드라들에게 복수하려는 컨셉

캐릭터의 뇌피셜 백그라운드를 설정해주는게 좋음. 가족들을 전부 잃었다면 그 가족들이 어느 데이드라에게 죽임을 당했는지가 중요. 세레나를 만나서 복수귀 컨셉을 유지할지 말지도 정해야함. 전자면 혼자서 고독을 씹는게 낫고 후자면 가족도 만들고, 사람들도 구하고. 특히나 이 컨셉은 비질런트 모드 필수.

볼키하르 혈족

마법

타 지역에 살던 중에 본인의 혈족이 몰살당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볼키하르 혈족에게 들어온 컨셉

타 지역이 어느 지역이느냐에 따라 종족도 달리할 수 있음. 타 지역에 살았기에 스카이림에 대해선 아는게 없음. 기존에도 이미 어느 정도 강한 위치에 있었을 수 있고, 걍 뱀파이어 초짜일 수도 있음. 전자면 선택지를 일부러 싸가지 없는 거 위주로 고르면 좋음.

지역 여관의 손님

한손검

주정뱅이 컨셉

물 대신 술을 마시면 됨. 사실상 개그 컨셉.

야생의 무법자

한손검+활

산적 컨셉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살다가 농부의 삶은 희망이 없겠다 싶어서 가출했는데 산적은 더 희망이 없음. 손 털고 살자니 현상금이 걸려서 현상금을 벌어야함. 현상금 1500셉팀을 일체 도시 들어가지 않고 버는게 이 컨셉의 핵심. 거래 같은 건 카짓 상단 이용하는 식으로.

군대의 병사

한손검+방패

제국에 충성 혹은 트루노드 컨셉

과몰입하면 할수록 재밌는 컨셉. 제국군이라면 스톰클록은 일단 보는 대로 조지는게 중요. 스톰클록이면 그 반대. 특히 후자면 인종차별도 좀 곁들여주는게 재밌음. 으어디 엘프 따위가 성스러운 스카이림 땅에서 말이야. 하는 식으로.

숲에서 야영하는 사냥꾼

단검+활

야생에서 생존하는 컨셉

단검은 사실상 곁가지임. 활로 동물들을 사냥해서 가공하고 남는 부산물 따위를 도시에 가져다 팔고 생활은 최대한 야생에서 텐트치면서 함. 야생에서 살기에 화술이 떨어지는 설정이라 화술같은 건 최대한 안 올리는게 좋음. 방랑자 컨셉도 곁들여서 스스로가 루트를 짜서 오일장 느낌으로 도시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음.

난파선의 표류자

아무거나

스카이림에 표류해서 들어온 컨셉

아무거나라고 적은 건 이 컨셉은 기존 스카이림에 없던 종족일 수록 재미가 배가 되기 때문임. 즉 그 종족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게 좋다는 거. 서큐버스 모드를 깔았으면 아예 종족을 서큐버스로 잡고 보이는 족족 잡아먹는 것도 재밌음. 에이리언 시리즈의 에이리언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음.

부상을 입고 죽기 직전의 상황

한손검

모든 걸 도둑맞은 컨셉

집열쇠나 돈마저 모두 도둑맞아서 말그대로 알거지인 상태. 그렇기에 산적이나 도둑이라면 치를 떨고 돈에 집착함. 집 사는 걸 최대의 목표로 삼고 사는 걸 최대한 미루는게 좋음.

외진 은신처의 흡혈귀

마법

소규모 혈족의 마지막 생존자 컨셉

복수 상대를 정하면 좋음. 인간에게 가족이 멸족되었을 수도 있고 볼키히르 혈족에게 멸족되었을 수도 있음. 전자면 당연히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굴고 후자면 볼키히르 혈족이나 데이드라들에게 적대적으로 굼.

은둔한 네크로맨서

마법

은둔형 외톨이 컨셉

연구만 몇백년, 몇천년하다가 나와보니 세상이 뒤바뀌어있는 컨셉. 지구력은 올리지 않는게 핵심. 독이나 연금술도 같이 쓰면 좋음. 연구광 컨셉이기에 드웨머에 관련된 거나 연구 퀘스트가 있으면 우선시하는 것도 좋음.

스탠다르의 파수꾼

철퇴

데이드라들에게 복수하려는 컨셉

위의 던가드랑 일맥상통함. 좀 다른 점이라면 스탠다르를 섬기고 스탠다르 교리처럼 가난한 사람을 돕고 병자를 치료하며 약자를 보호하는 것도 덤. 마찬가지로 비질런트 모드 필수.

흑마법사의 노예

단검+마법

흑마법이라면 치를 떨지만 본인도 흑마법을 쓰는 컨셉

흑마법사가 흑마법을 쓰는 걸 곁눈질로 공부한 뒤 흑마법을 쓴다는 컨셉으로 본인의 재능이 좀 쩔거나 혹은 살기 위해 배웠거나로 나뉨. 전자면 마법사 테크트리를 타고 후자면 다른 장비들도 들려주는게 좋음.

빌어먹는 거지

동료

우연히 동료를 만나 동료를 이용해먹는 컨셉

본인은 최대한 무능한게 핵심. 리프튼에서 시작이면 좀도둑질 같은 걸로 리프튼 감옥에 갔다가 이니고를 만나 자수성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탈모어에게 감금당한 죄수

아무거나

탐리엘의 귀족이었으나 탈로스를 숭배한다는 죄로 잡혀온 컨셉

셉팀 왕가의 먼 친척쯤 되는 유서깊은 귀족 가문의 사람이었으나 몰래 탈로스 숭배를 하다 탈모어에게 들켜 잡혀왔음. 스카이림에서 자신의 세력을 모아 탈모어에게 복수하는 것이 핵심으로 스톰클록에 가입해도 좋음.

처음에 컨셉을 정할 때 컨셉에 따라 클리어할 퀘스트들도 정해주는게 좋음. 그 순서나 종류에 따라 컨셉에 보다 이입할 수 있고 무게도 더해짐.

추가 및 수정 예정

스크린샷 날라간건 대충 입던 옷 복구해서 맞춤.

1. 뜨-루 드래곤본

최대한 로어하다고 생각들게 메인퀘스트만 하고 때려침.

방어구퍽 따로 노는거랑 무기 강철 검이라 ㅈ구린거 때문에 제련 투자하기 전까지 개 병쒼

2. 암살권법가

그냥

스닉 암살자 빼기 단검임.

단검 없이 구르고 다니면서 나쁜애들만 피떡 만들고 다님.

드래곤은 커녕 던전 아니면 그냥 필드에서는 사냥도 안하고 다님.

보통 마을은 걍 피해서 다니고 사람들이랑 최대한 안마주치고 다님.

오디퍽으로 해서 그나마 던전 깨는거 가능하긴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이리 숨어다녀야 되나'

싶어서 그냥 은신 안하고 당당하게 걸어들어가서 주먹으로 애들 머가리 부수고 다님.

어차피

다 죽여서 목격자가 안남으면 그게 암살임

3. 카짓 요리사

요리사는 요리사인데 인간 요리사임.

스쿠마 쳐빨아서 미쳐 돌아서 인간/엘프 종족은 고기로 보인다는 컨셉.

마을 들어가기만 하면 보이는거 다 썰어제끼고 깜방 생활 계속함.

주 거래는 카짓 상단에서 대충함.

4. 아르고니안 낭만검객

오디퍽에 한손 비우고 한손검 들면 보너스 있는 퍽있길래 해봤던 컨셉.

말그대로 낭만검객이여서

막 큰 퀘스트는 안하고 가난한 소시민 백성들 도와주고 받았던 보상은 걍 걔네 집에 다시 던져두고 떠나는 컨셉으로 진행함.

근데 그렇게 하니까 개노잼이라 빨리 접음 ㅋㅋㅋㅋㅋ;;

5. 잡종 뱀파이어 잡는 순혈 뱀파이어

오른손에는 화염인챈트하고 오디퍽으로 강타시에 불마법 나가게 해두고

왼손에는 sacrosanct 혈마법 쓰는 마검사 타입 컨셉

던가드에서 볼키하르 선택한 다음에 다 깬 뒤에 볼키하르 혈족 뱀파이어가 아닌 잡종 뱀파이어들은 다 따고 다닌다는 컨셉.

피 부족하면 가끔 가다가 보이는 제국/스톰클록 주둔지나 작은 마을 근처에서 군주로 변신하고 다 쳐묵쳐묵

하다보니까 뱀파이어 젠 될만한데는 다 돌아다닌것도 있고

마검사가 퍽 따로 놀아서 구릴거 같은데

최종까지 다 찍으니까 걍 범위 마법 한번 쓰고 검으로 애들 한번씩 툭툭치면 다 뒤지는 수준이되고

컨셉 컨텐츠 고갈되서 접음.

6. 드래곤본 갤러리 소속의 오크 용병

지금 하고 있는 컨셉

모로윈드 남쪽에서 갓 상경한 오크 용병 컨셉

처음 방문한 스카이림 마을이 리프튼이였고 거기서 마라의 사도 퀘스트 하다가 같이 하던 엘프 동료랑 눈맞아서 결혼했다는 대충 그런 컨셉

(금발.. 엘프... 궁수... 좋아합니다..... 좀 옛날 사람이라... 막 로도스 전기 그런거...)

돈벌려고 수도 솔리튜드 갔다가 박물관 돈 좀 될거같아서 거기 스폰 받으면서 활동하다가

여기저기 어쩌다 휘말려서 세상도 구하고 돈도 번다는 컨셉.

용병이지, 군인이나 살인자는 아니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퀘스트 할때 사람 안죽이는 루트가 있으면 최대한 그쪽으로 하는 중.

(신딩은 아무리 실수였다지만 그래도 어린 애를 죽였으니까 주김)

이번부터 명성모드 깔아서 하고 있어서 사람 조지는데 조금씩 조심하고 있음. 특히나 필드에 돌아다니는 '사냥꾼'들은 명성모드 아니였으면 다 뒤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