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호흡곤란 치료 - seuteuleseuseong hoheubgonlan chilyo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신경성호흡곤란’입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개개인 삶의 여유가 부족할 때에는

 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미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는 인지를 하고 있지 못하거나, 

치료의 방법을 몰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민간기구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와 경제적인 비용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잠을 자고, 

친구와 만나서 수다를 떠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해소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계속적으로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는,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매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경성호흡곤란의 경우,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 생기거나, 가슴이 답답하다는 표현을 많이들 하는데, 

신경성호흡곤란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증상은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인지하는 순간부터 증상이 급격하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보통, 가슴이 답답하여 숨이 잘 쉬어지지 않거나 

수면 중 목 이물감이 드는 것이 대부분이며, 

기침은 많이 나오진 않지만,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성호흡곤란은, 호흡기의 구조적인 원인이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엑스레이나, CT와 같은

 영상검사로도 증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는 극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지만, 

여러 가지 신체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기 어렵죠.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 순환이 더뎌지면서 흉부 부위에 뜨거운 열이 쌓이게 되고, 

교감신경계가 예민해집니다. 이때 호흡기가 건조하거나 약한 체질이라면, 

개인에 따라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목이물감과 흉통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호흡기의 건조함 문제와 스트레스가 결합되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며, 

육체적으로는 땀을 흘려주는 것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신경성호흡곤란은 질환이 아닌, 

흔히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복용으로 증상을 치료하기보다, 

본인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하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신경성호흡곤란을 치료해야 합니다.   

과호흡은 호흡기관의 가스교환이 적절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탄소가 넘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호흡이 빨라지고 호흡의 깊이가 평소보다 더 깊어지게 됩니다.

과호흡이 나타나면 호흡곤란 즉 숨쉬기가 힘든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과호흡은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든 증상은 또 어디서 나타나냐면 바로 공황장애죠.

스트레스성 과호흡과 공황장애가 증상이 비슷하지만 과호흡 증상엔 어지럼증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지럼증은 귀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이 깊은 곳에 있는 세반고리관, 달팽이관,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회전이나 몸의 체위 변화에 따른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귀에 문제가 없는 경우엔 스트레스성 과호흡일때 즉 머리에 신선한 산소 공급이 떨어질 경우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 소화기가 약하여 속이 자주 울렁거린다던지 구토나 구역감을 자주 느낄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부정맥과 두통이 있을 때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다만 회전이나 몸의 체위 변화에 따른 어지럼증이 아니기 때문에 귀가 원인인 경우와 차이가 있지요.

귀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면 이에 대한 조치를 받아야 할 것이고요. 귀가 원인이 아닌 경우엔 과호흡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어지럼증의 치료와도 연관이 되지요.

평소 공부나 일을 정해진 기간에 너무 많이 해내고자하는 마음을 절제해야 합니다. 과로하지 말라는 얘기와 같은데요. 당장 급한 시험이 아니라면 좀 천천히 갈 필요가 있습니다. 상화잉 여의치 않다면 체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정신적 피로가 과중해도 신체적으로 튼튼하면 정신적 피로감을 어느정도는 감당할 여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Q.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숨쉬기 힘든 증상이 우울증이 심해졌을 때와 겹쳐서 나타나더라고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도 감기와 함께 비슷한 증상을 겪은 적이 있어서, 호흡과 스트레스가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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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증상

A. 호흡의 불편함 혹은 어려움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호흡의 불편함은 Dyspnea(호흡 곤란)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 등과 같은 심리상태가 호흡곤란 등과 같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흔하며, 이를 신체화라고 합니다. 마음으로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몸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과거에 증상이 악화하면 호흡 곤란이 동반되었던 것으로 보아, 호흡 곤란의 원인이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한다면 내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그리고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 정신과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이에 대한 평가 및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정상적인 생활 중에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릴 때가 있다. 호흡을 가능케 하는 산소는 우리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하지만 그 존재를 따로 각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을 동안, 이 행위 자체가 매우 힘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신경성 호흡곤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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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일상을 지내면서 한 번쯤 압박과 부담감, 울화, 짜증 등의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때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문제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이런 증상들이 꾸준히 반복되어 쌓이고 나면 신경성 호흡곤란이라는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가슴이 답답한 느낌, 숨을 시원하게 내쉴 수 없는 느낌, 숨을 확 내쉴 수 없는 느낌 등이다. 심하면 숨을 쉬지 못하고 곧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휩싸인다. 신경성 호흡곤란은 주로 건성 기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많이 발생한다. 원래 호흡기가 좁고 건조하여 쉽게 달라붙는 사람이 스트레스로 인해 혈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흉부에 열이 쌓이고, 기관지가 서로 달라붙어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겨울에 병세가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경성 호흡곤란의 치료를 위해서는 몸에 쌓인 열의 발산과 호흡기의 보습이 중요하다. 그러나 겨울에는 춥고 건조하여 환경적으로 치료에 적합한 환경이 되기 힘들다. 때문에 땀을 내기 쉽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보다도 치료하는데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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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면?

신경성 호흡곤란이 있는 많은 이들은 병원을 찾아 수많은 검사를 하지만, '몸에 딱히 문제가 없다' 혹은 '전혀 이상이 없다'라는 진단을 받고는 한다. 하지만 스스로는 호흡이 잘 되지 않고 너무 답답한데, 아무 일도 아니라는 진단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병원에서는 검사상 문제가 없는데도 호흡곤란이 발생할 경우 과호흡증후군,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하고 처방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의 정신적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질환은 불면증, 소화불량, 두통 등 다양한 경향으로 나타난다. 그중 호흡곤란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환자의 호흡기가 약하고 건조하다는 뜻이다. 주로 마른 체형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나 땀이 적고 피부가 건조한 사람, 목이 잘 쉬면서 입이 자주 마르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의 사람들이 이러한 증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곤 한다.

만약 겨울철에 신경성 호흡곤란이 나타났다면 차고 건조한 외부 공기를 조심하고, 온욕 등을 통해 땀 발산과 습도가 높은 공기를 동시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실내에 마련된 스포츠 시설이 많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다. 추위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신경성 호흡곤란의 근본을 치료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