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몸무게 / 크기 3.6 ~ 5.4kg / 평균수명 9-14년
외모 뾰족한 귀, 역삼각형 턱, 중장모, 속털이 없어서 엉키지 않음
색깔 보통 흰색, 다양해서 한정짓기 힘듦
원산지 미국, 영국

터키쉬 앙고라의 유래

유럽에 전해진 최초의 장모종 중 하나, 길고 하얀 털을 가진 고양이가 유럽의 동쪽 튀르키예(터키) 지역 앙카라에서 자연발생함. 1520년  유럽으로 넘어왔는데 당시엔 장모종 고양이가 드물었던 상황이라 유럽의 고양이 애호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함. 이후 페르시안 고양이에게 그 인기가 살짝 밀렸다고.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페르시안 고양이와 비슷한 외모탓에 많은 사람들이 이 터키쉬 앙고라를 페르시안 고양이와 교배시켜 오면서 사실상 순종 터키시 앙고라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튀르키예(터키)에서는 터키시 앙고라에 대한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거의 비슷하지만 페르시안의 털이 가늘고 길어서 실뭉치 같다면, 터키쉬 앙고라는 솜사탕 같은 느낌.

현재는 중장모종으로서 털이 조금 짧은 개체들도 있는데 보통은 조금 긴 털을 가지고 있다. 늘씬하고 뾰족한 귀, 역삼각형 모양의 턱, 위를 향해 약간 치켜 올라가 있는 아몬드형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졌다.

오드아이가 많은편인데, 이를 마냥 귀한 고양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눈의 색이 달라지는 현상을 '이색증'이라고 해서 이상 증상으로 보기도 하는 편. 그래서 오드아이가 나타나는 묘종은 종종 난청이 있을 수도 있음.

탄탄한 근육질의 몸이지만 털이 길기 때문에 티가 안나는 편,

뒷다리가 앞다리에 비해 더 길고 큼. 우아한 몸놀림, 기민함 활동적. 속털이 없어 잘 뭉치지는 않음,

단 빠진 것들은 피부나 옷, 벽지 등에 잘 달라붙어있으며 바닥에 뭉쳐서 굴러다니기도 한다고 (회전초)

상대적으로 털관리가 쉽지는 않은 편. 일단 장모 종이라는 것 자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음.

계절에 따라 털의 길이가 달라짐.

터키쉬 앙고라의 성격

까탈스럽지 않고 사람과 놀기를 좋아함 도도해 보이지만 애교 덩어리, 겁은 없는 편. 예를 들어 반려묘의 주인이 자면 배 위에 올라오거나 한다고 함.

야생 고양이의 혈통이 있다고 하지만, 성격은 그냥 애교많은 집고양이에 가까운 것, 빗질해주는 걸 좋아할 확률이 높고 충성심이 강한 편.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출처] Youtube 채널, 잔잔소소 Janjansoso, 집사를 잘 만났다옹 ( 영상 링크 - 사진 클릭 )

매우 영리한 묘종으로 유명함, 대신 영리하고 겁이 적다는 건, 컵을 엎지른다던지, 뭘 망가트린다던지 하는 사고를 칠 확률이 크다는 것.

순하다 = 지능이 낮다.

사고 뭉치다 = 지능이 높다.

라는 사실을 염두할 필요가 있음.

주의할 점

뼈가 가늘어서 과체중은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체중 조절에 신경 써줄 필요가 있음. 캣 트리나 창틀을 좋아할 확률이 높음. 이것들이 하나 정도는 있는 게 환경 조성에 좋다고 함.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출처] Youtube 채널 개냥TV, 목욕하면 말대꾸 엄청하는 고양이 ( 영상 링크 - 사진 클릭 )

동물원에 전시되어있을 만큼 순수혈통은 가치가 있다고 함. 위에서 말했던 튀르키예(터키)의 복원 프로젝트가 앙카라 동물원에서 진행 중인 것, 가면 길고 아름다운 털을 가진 앙고라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고.

오드아이 현상을 제외하고, 묘종 자체는 자연 발생된 묘종이기 때문에 유전병에 매우 강한 편이라고 한다.

오드아이만 아니면 건강할 확률이 높은 것.

단 드물게 나타나는 유전병에는 아래와 같은 게 있다.

  • 다낭성 신장질환(PKD) 1mm ~ 1cm 크기의 혹이 신장에 생기는 질병, 밥을 잘 못먹거나 소변보는데 문제가 있음
  • 난청 - 오드아이 고양이에게 많이 보이는 질환, 난청 고양이는 겁이 많고 소심하다고 함.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시 앙고라는 러시아 인근에 위치한 타타르 지방에서 길러지던 '마눌'이라는 고양이가 터키지방으로 들어와 터키시 앙고라의 조상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시 앙고라라는 이름은 고대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때는 멸종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고대의 페르시안 고양이와 교배되어 생겨난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페르시안과 같은 고양이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근래에는 터키에서 탄생한 혈통을 가진 고양이를 터키시 앙고라의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터키시 앙고라의 특징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시 앙고라는 터키가 원산지인 고양이입니다. 자연고정종으로 분류되며 체중 2.5~3 kg 내외의 소형급 중장모종입니다. 털 색은 단색, 줄무늬, 어두운 회색,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섞인 것 등 다양합니다. 유독 터키쉬 앙고라 종에서 오드아이(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것) 개체가 자주 나타납니다.

길고 날씬한 몸 및 부드러운 중장모의 털이 특징적입니다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시 앙고라는 턱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뒷머리가 평평한, 작거나 중간 정도 크기의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고 둥글며 약간 기울어진 모양의 눈과, 똑바로 서 있는 뾰족하고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 사이의 간격은 가깝고, 늘씬한 몸은 탄탄한 근육질로 되어 있습니다.

가느다란 목은 약간 긴 편이며, 가슴의 폭은 좁고, 어때넓이와 엉덩이넓이가 같습니다. 뒷다리의 길이가 더 길고, 끝쪽으로 점차 간늘어지는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윤기가 넘치는 중간 길이의 가는 털이 몸 전체에 자라나 있으며, 약간의 속털을 가지고 있고, 목둘레와 꼬리에 긴 털이 풍부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적이고 활발하며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입니다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시 앙고라는 호기심이 많고 지적이며 머리가 영리합니다. 우아하고 품위있는 몸놀림을 가지고 있는 반면 활달하고 외향적이어서 뛰어다니며 놀거나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은 편이며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온화하고 안정감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중인 분들이나 애완동물과 노는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한 고양이입니다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품위있고 안정감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에 거주중인 분들에게 키우기 적합하며,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애완동물과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키우기 알맞습니다. 주위에 대한 애정이 깊기 때문에 집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가늘고 긴 털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가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터키쉬앙고라 크기 - teokiswiang-gola keugi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의 목둘레 긴 털은 태어난지 1년 이상이 지나야 풍부하게 자라며, 배에는 약간 구불거리는 긴 털이 자라나므로 엉키지 않도록 자주 빗질을 해주고, 겨드랑이에 난 털은 엉키기 쉬우므로 꼼꼼히 빗겨줘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기다란 털이 많이 나 있어서 쉽게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놀고 난 뒤에는 마른 수건으로 발바닥에 묻은 이물질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촘촘하게 나 있는 속털과 중장모 길이의 부드럽고 윤기나는 가느다란 겉 털이 붕성하게 나 있으므로 세심하게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속털을 잘 말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