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중고 단점 - tibolli jung-go danjeom

티볼리 중고 결함 구입시 유의사항

티볼리 중고 결함 알고사~

소형SUV차량으로 티볼리는 분명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도 소형SUV 인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전세계적으로 소형SUV 시장의 붐이 형성되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티볼리 중고 구매시 티볼리 결함을 파악하고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티볼리 인기

한국경제뉴스에 따르면 11월까지 내수판매 실적이 96,343대에 이르며 쌍용자동차의 9년만의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티볼리아 더블어 티볼리 에어도 꽤 팔린다고 하는데, 티볼리의 인기지속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티볼리를 구매하는 여성운전자의 비율이 다른 차종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티볼리 광고에 여성모델이 화장하는 모습이 나왔나?" 라는 추측을 하게 만드는데,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라는 반응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2016년 1월~11월 국내 소형SUV판매량을 살펴보면

- 기아차 쏘울 2,209대

- 쉐보레 트랙스 11,387대

- 르노삼성 QM3 13,284대

- 기아차 니로 17,077대

- 쌍용차 티볼리 51,322대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며 소형SUV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넘사벽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티볼리 결함 이슈

티볼리 변속기 충격이 발생한다는 오너들의 글들을 유명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초기엔 잘 못느끼지만 운행시간이 늘어나면서 변속충격이 나타나며, 저속구간에서 변속시 차량울렁거림이 심하게 발생한다 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2012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차량에서 변속기 충격 불만을 제기하는 오너들에게 자동변속기 TCU 프로그램 업데이트 사례가 있어 쌍용차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시동 후 RPM상승

엔진 시동을 걸면 갑자기 엔진RPM이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해 10분동안 운전을 하지 못했다는 오너들도 있었습니다. 조치사항으로 엔진을 컨트롤하는 ECU교체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만, 티볼리 오너들의 의견은 "이 같은 조치는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티볼리 결함? 엔진소음, 엔진오일 소모, 마감불량 

엔진RPM이 상승하면 풍절음과 함께 엔진소음이 실내로 제법 들어온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차종에 비해 엔진오일 소모가 너무 심하다는 글들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길래 오일먹는 하마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 쌍용차 지침서에는 "신차 오일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보충하면서 타야한다" 라는 글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티볼리 소음문제는 하체방음, 엔진소음등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으나 넥센타이어 장착 모델에서 유독 소음이 심하다는 업체관계자의 의견도 있는 상태입니다.

티볼리 누유발생

티볼리 경유 차량에서 연료호스 불량문제로 기름이 새는 현상 발생, 쌍용차 정비소에 지시(오너에는 미공지)로 연료호스 무상교체를 해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기름냄새가 심하게 나며 연료호스가 터지며 엔진룸 오염으로 정비소 입고가 불가피해 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 시동꺼짐

다수의 티볼리 오너들은 저속주행중이거나, 중행 중 급정거, 정차 중 변속기 조작 등에서 티볼리 시동꺼짐 현상 발생한다고 합니다. 쌍용차 정비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틴팅과정에서 뿌린 물이 스며들거나 전면유리의 우적감지와이퍼, 대시보드 등으로 물이 스며들어 ECU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치사항으로 ECU를 무상교체해 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상 티볼리 중고 구입시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완벽한 차량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개선되었는지 확인, 점검, 구매하는 소비자의 권리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티볼리 중고 구입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