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 자사 분석 - 3C jasa bunseog

안녕하세요. 담덕입니다. 오늘은 오마에겐이치의 3c모델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간에는 3c분석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우선은 역사적인 배경에서부터 출발하여 어떻게 하나의 분석툴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3C 자사 분석 - 3C jasa bunseog


일본의 저명한 전략 전문가인 오마에 겐이치의 3C 모델은 성공을 위한 3가지 주요 성공요인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사고의 프레임워크 입니다. 그는 이 3가지 요소가 전략적 삼각형의 형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성공의 3가지 핵심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ompany 

2. Customer

3. Competition


3C Model 내에서의 이러한 균형은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가져올수가 있습니다.



전략 삼각형 strategic triangle

일본에서 맥킨지&컴퍼니 도쿄지사의 전 지사장이었던 오마에 겐이치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적 핵심요소들에 대해서 간단한 도식을 개발하였는데 전략삼각형이라고 불리우는 그의 모델은 3c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3C 자사 분석 - 3C jasa bunseog


전략적 사고는 언제나 이 3c 삼각형 내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삼각형의 꼭짓점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의 행동에 변화가 오면 다른 두 요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경쟁기업이 전략을 변경하면 역시 다른 두 요소에 영향이 갑니다. 오마에 겐이치는 자신이 주장하는 3c 요소들에 대해서 어떤 말들을 하고 있는지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기업(자사)

기업은 자사의 강점의 극대화에 주력해야 합니다. 기업은 특정 산업 내에서 성공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경쟁영역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는데 핵심기능영역에 집중하면 경쟁의 다른 기능에 결정적인 향상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ex: 품질향상) 여기서 말하는 기능영역이란 문화, 이미지,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업이 하도급(용량, 비용구조, 전략적 이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비용절감(선택적구매, 주식관리, 상품선택, 자동화사용)과 관련하여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업은 한가지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날 필요성은 없습니다. 다른 분야에서의 분명한 이점이 있다면 그 힘으로 다른 기능을 강화하고 개선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건비가 오르고 있다면 기업들이 그 일의 일부를 아웃소싱하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현장 일부를 아웃소싱하게 되면 비용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고객

고객은 모든 비즈니스 활동의 기반이 됩니다. 성공한 경영방식을 보면 언제나 고객의 이해를 주주의 이해보다 우위에 두었을 때 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만이 비즈니스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받게 됩니다. 경쟁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고객 및 시장의 세분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비즈니스와 시장에 경쟁기업과는 다르게 접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3. 경쟁자

오마에 겐이치는 경쟁자 대비하여 차별화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경쟁전략에서는 차별화와 특별함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우위를 높일수 있는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3C의 모형을 기업, 고객, 경쟁사의 3가지 축으로 구성된 삼각형으로 생각하면서 이 중 어느 한 요소의 변화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전략을 변경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오마에는 전략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는 가장 좋은것 보다는 충분히 좋은것이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3C의 개념을 가장 잘 반영한 전략은 바로 마케팅전략인 STP입니다. STP전략은 잠재 고객을 나누고, 기업의 가치 제안에 가장 적합한 잠재고객을 겨냥하고, 고객이 경쟁사의 브랜드와 구분하도록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포지셔닝 맵을 통해 경쟁사의 시장 인지도를 맵핑할 수 있으므로 3C의 개념을 가장 잘 표현한 전략이라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 본 글은 2018-04-02에 작성 되었습니다. 



이마트의 3C - 자사(company), 고객(customer), 경쟁사(competitor)에 대해 알아보자.

 

1. 자사(Company)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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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봐도 알겠지만, 이마트는 대형마크 3사 중,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모두 독보적으로 높다.

 


이마트 매출액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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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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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마트 IR자료, https://kim-mj.tistory.com/]

(이마트: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합친 점포 수)

국내 할인점은 16년도까지 증가 추세였다가, 17년도 들어서면서 감소했지만, 트레이더스는 14년도부터 계속 증감 추세이다.

 

 

신규사업

국내에 할인마트 점포수가 준 대신, 이마트는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2015년도에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했고, 현재 2호점 준비중이며, 2016년과 2017년에 연달아 몽골에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이를 제외하고도 해외 역직구 고객을 위한 글로벌 사이트 개설과 중국 알리바바의 Tmall과 같은 해외 유명 쇼핑몰과의 제휴로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이다.

 


올해 초,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에 ‘신개념 매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 2월, 글로벌 금융기관 골드만삭스 역시 “새로운 리테일(New Retail)의 물결을 타고 이마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유망한 형태들로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마트는 국내 음식료 리테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면서 국내의 새로운 리테일 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직 정확한 시기와 내용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해외의 여러 사례를 종합하여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매장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한국의 아마존’이 되려는 이마트의 큰 행보는 바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라고 말하고 싶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TV나 LED등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광고로,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광고판을 말한다. 마트 내 고객의 얼굴과 동선, 소비패턴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절한 상품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이는 삼성전자와 함께 도입한 것이며, 앞으로 보편화 될 ‘미래 마트’의 모습일 것 같다.

기존의 종이와 달리 디지털 형식이기 때문에 광고 교체 주기를 조절할 수 있고, 사진뿐만 아니라 동적인 영상과 소리까지 내보낼 수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이마트는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eli)’를 공개했으며, 다음달 안으로 콘셉트 카트를 내놓고 3년 안으로 보급해본다는 발표를 했다.

4차 산업혁명에 맞게 발걸음을 맞추는 이마트의 행적이 ‘역시 이마트’란 소리를 내주게 한다.

 


2. 고객(Customer) 분석

원래 이마트의 주요 타겟 고객층은 30-40대 여성이었다. 그러나 2013년 44세였던 고객 평균 연령이 2016년 45.5세로 높아졌고,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아도 50~60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20~30대 비중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