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은 공기를 좋아하므로 잎에 스프레이를 자주해주면 좋고 드라세나속(Dracaena)에 속하는 마지나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반음지식물로 고온다습한 것을 좋아합니다. 통풍은 좋게하시고 잎에 분무를 하여 습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강한 직사광은 차광하여 주십시오. 잎이 마릅니다. 겨울철에는 햇빛이 2~3시간 이하로 비치는 베란다(10도 이상)나 거실의 밝은 곳에서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두운 실내의 그늘에 키우면 잎의 붉은 줄무늬의 색이 흐려지고 새로자라나는 가지가 전 가지보다 가늘게 자라 전체적으로 볼품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열대원산의 식물이므로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겨울추위에 노출이 되면 잎끝이 갈색으로 말라가는 현상이 생기므로 영상 15도 이상에서 월동시키는것이 좋습니다. 3 일반관리 TIP 마지나타는 오랜 세월동안 키우면 가지들이 볼품없이 너무길게 자라오르거나 영양이나 환경요인에 의한 관리상태에 따라 굵기의 차이가 납니다. 전체적으로 30-50cm정도로 균형이 맞는 모양으로 가지치기를 해주면 잘린 부분의 주변으로 새로운 눈이 3-4개씩 돋아나 예쁜 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잘라낸 가지는 꺽꽂이로 번식 시킬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면서 아래잎이 노랗게 되면 따내주면 됩니다. 습한걸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너무 과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꽃과 나무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잎이 마르나요? 웃자라 고민이신가요?식물이 모두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나무꾼입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 있습니다. 드라세나속에 속하는 식물로는 행운목, 마지나타, 콤팩타, 와네키, 맛상게아나, 산데리아나, 빅토리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에 약 40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드라세나 레몬라임은 바깥쪽이 노란줄이고, 우리가 행운목이라고 부르는 드라세나 프라그란스 맛상게아나 콤펙타는 노란색이 안쪽으로 줄이 쳐저 있습니다. 행운목 본명 참 길죠. 줄여서 드라세나 프라그란스로 부르는데 가끔 달콤한 향이 나는 꽃이 핀다고 붙여진 이름 이랍니다. 외국에서는 Corn plant라고 부릅니다. 옥수수잎 같이 생겼습니다. 드라세나속 식물들은 저광, 따뜻한 환경에서 잘자라는 특성 탓에 실내 관상용 식물로 인기가 높답니다. 드라세나(Dracaena) 속명은 서양에 처음 알려진 드라세나 드라고(draco)의 수액이 용의 붉은 피를 연상시킨다하여 그리스어 Dragon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용설난과 드라세나속에 속하는 식물들은 관리방법이 유사합니다. 오늘은 드라세나속 식물중에서 마지나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 마지나타 잎이 말라요? 마지나타 줄기가 가늘게 웃자라 고민이예요? 마지나타 잎이 몇개 없고, 줄기만 남았어요? 마지나타는 독성이 있는 나무 아닌가요? 포스팅 보시고, 마지나타 예쁘게 키우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나타 종류 마지나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입니다. 목질인 줄기와 가늘고 긴 칼모양의 진녹색 윤기가 있는 잎은 가장자리에 가늘고 붉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자생지는 기후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지역이어서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건조에 잘 견딥니다. 무늬에 따라 구분되는 마지나타 종류로는 마지나타 관리방법 오래된 줄기 아랫잎 부터 순차적으로 따줍니다. 줄기에 생긴 가로무늬는 잎을 따낸 흔적이랍니다. 마지나타 분갈이 마지나타 잎끝이 말라요? 마지나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잎끝이 마르는걸 자주 보셨을겁니다. 식물은 화분에 심어지는 순간부터 자력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물도 주시고, 영양분도 주셔야 됩니다. 물만 주면 광합성해서 잘살지 않을까요?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가리 등의 영양분은 수용성입니다. 화분에 물을 주시면 녹아서 뿌리가 흡수합니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시면 대부분 화분 밖으로 빠져 나갑니다. 화분에 물주실때 화분 밑으로 물이 많이 빠져나올수록 안좋습니다. 약간 스며 나올 정도로 주세요...^^ 베란다 원예박사님들은 화분속의 나쁜 공기를 빼기 위해서 물을 듬뿍 준다고 하시겠죠. 그건 옛날 화분속에 연탄재 부셔서 넣던 고리적 이야기랍니다. 질소가 부족하면 잎의 색이 엷어지고 불완전하게 펼쳐지며, 황이 부족하면 색이 약해집니다. 인이 부족하면 잎색이 자줏빛이 나타나고, 칼륨이 부족하면 잎에서 황화현상이 일어나거나 반점이 생기고 조직의 일부분이 죽는 괴저 현상이 나타납니다. 마그네슘, 철, 망간이 부족하면 잎의 가장자리가 황색으로 변합니다.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왜소하고 발육이 더딥니다. 붕소가 결핍하면 햇빛을 받아도 잎이 늘어지고 반점이 생깁니다. ^^; 골치 아프게 너무 장황했나요? 최소한 계절 바뀔때 마다 과립형비료를 분토위에 얻어주시고, 월1~2회 액비를 물에 희석하여 주시면 해결됩니다. 마지나타 줄기가 웃자라 고민이예요? 마지나타 가지치기 및 번식 마지나타를 잘 키우신다는 분들 댁을 방문해보면, 대부분 처음 샀을때 모양 그대로 줄기가 키높이 만큼 웃자라 있습니다. ^^; 마지나타는 30~50cm 정도 길이로 가지들을 남기면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는 모양으로 전지해 주시면, 잘린 부분의 선단 주변으로 부터 새로운 눈이 3~4개 돋아나 다시 자라 올라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웃자란 가지는 원하시는 높이에서 그림처럼 과감히 가지치기를 합니다. 한달뒤 새순이 움터서 3~4개의 새순이 돋아 난답니다. 잘라낸 가지는 웃자란 부분을 잘라내고 잎 정리를 하신 다음 물꽂이 해두시면 약 한달 뒤 뿌리가 내립니다. 화분에 이식하시면 됩니다. 수경재배로 키우셔도 잘큽니다. 화분위에 원줄기가 두개 였다면, 첫번째 가지치기로 줄기가 여섯개가 되고, 두번째 가지치기로 열개 이상의 순이 생기겠죠...ㅎㅎㅎ 가지치기는 식물을 건강하게 만들고, 아름답게 하는 미용입니다. 더이상 두려워 하지 마시고, 가위를 드세요...^^/ 마지나타 병충해 마지나타는 점무늬병, 줄기썩음병, 무름병, 깍지벌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나타 물주기 마지나타 화분에 관수하는 물에 불소성분이 많으면 잎에 황화현상이 나타납니다. 하루 정도 받아 두셨다가 주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나타 독성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몇해전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에서 독성이 있는 식물에 관해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오해가 진실이 되어, 마지나타가 독성이 있는 식물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마지나타는 나사에서 공기정화식물 랭킹 17위로 선정한 식물입니다. 크실렌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실내 독성 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한 식물입니다. 세제 사용이 많은 주방이나 욕실 가까이 두시고 키우시면 좋습니다. 마지나타 꽃말은 장고한 행운입니다. 건조에 강하고, 내음성이 좋습니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 어떤 주거 환경에서도 잘 자란답니다. 화분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키우기 좋고,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한 마지나타, 실내 관엽식물로 강추합니다~^^/ 개 풀 뜯어 먹는다는 소리는 들어 봤어도, 고양이 풀뜯어 먹는다는 소리는 처음 들으시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가끔 화초를 뜯어 먹습니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못먹는 풀은 안먹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고양이는 스킨답서스를 잘 뜯어 먹습니다. 사람은 집에서 키우는 화초 잎사귀 뜯어 드시면 안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