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사도 정리 - ebangelion sado jeongli

에반게리온 보면서 뭔지모를 어려운 내용이나 복잡한(?) 인물관계보다 에바나 사도에 관한게 매우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한번 재감상하면서 정리해봤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주저리니 설정이랑 좀 틀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도:정체는 또다른 모습의 인류.우리 인류가 지혜의 열매를 택하고 사도는 생명의 열매를 택했다는군요.

그래서 10마리나 사망하고 공격패턴을 바꾸는 띨빵함을 보여주긴 하지만 신체능력은 압도적;

외관은 천차만별로 생명체나 괴수의 모습도 있고 기하학적인 도형이나 허수공간,세균 등 다체로운 타입이 있습니다

다만 동일 타입의 사도가 나오지 않는걸로 봐선 개개인이 다 단일 개체인듯...(제르엘이나 라미엘이 양산되면 우주정복)

목적은 터미널 도그마의 아담과 접촉해서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는 것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차지하는것;;;

에반게리온 사도 정리 - ebangelion sado jeongli

1사도 아담

관장하는 것:?

무장:안티 AT필드,?

모든 사도의 기원이 되는 태초의 인간 아담입니다.

본래 정체는 외우주의 "제1 시조민족"이라는 외계 종족이 생명체를 퍼뜨리려고 다른 별에 파견한 종자...쯤 되는듯 하더군요

 이 아담이 지구 생물체의 시조가 되어서 지구는 지금 사도라 불리는 타입의 생명체들이 번성할 예정이었는데(우주최강행성)

사고인지 리리스까지 이 행성에 들어오게 되서...(자세한 내용은 리리스 편에)

외양은 에바를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에바 자체가 아담의 체세포를 복제 배양시켜 만든 생체 인형이기 때문이라네요...하지만 S2기관만은 복제할수 없어서

에바에겐 그것이 사도와의 최대의 갭이라는군요.(오오 초호기 오오)

남극에 존재하는 "하얀 달"에서 사도를 차례차례 만들어서 내보내다가 인류와 조우.

잘못해서 아담의 잠을 깨워버리는 바람에 깜놀한 아담이 안티 AT필드를 펼쳐서 대폭발...한게 세컨드 임팩트라죠?;;

퍼스트 임팩트는 리리스가 들어있는 검은 달이 지구에 낙하했을때라는군요.

폭발 후엔 태아 상태로 퇴화해서 겐도의 손에 넘어간 다음 그다지 비중없게 흘러가버린...?;;

아이러니하게 자신의 자손들(사도)이 자신의 클론(에바)에게 멸망당하는 안습한 운명이...

신극장판 서 VER

무려 4명이나 등장! 극중에선 아담이라 칭하는듯 한데 왠지 이들이 제1 시조민족 삘이...?

머리 위의 고리나 등 뒤의 날개같은 구조물이나 천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롱기누스 창들의 정체는...?;;;;

롱기누스의 창 자체는 제 1 시조민족이 사도타입 생명체가 반란이라던가 말을 안들을때에 처벌용으로

만든 안티 프로그렘 같은 것이더군요.그래서 대 사도 무기용으로는 직빵(...)

2사도 리리스

관장하는 것:?

무장:?

인류들의 시조인 리리스입니다.

아까 아담에 이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본래 지구는 아담이 개척할 행성이었는데 리리스가 든 검은 달도 낙하.

인류와 모든 생명체들을 창조하고 이에 생존권을 건 인류와 사도의 사투가...(행성 NTR돋네)

네르프 본부 지하의 센트럴 도그마라는 공간에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며 몸 반이 두동강난 상태입니다.

검은 달이 낙하할때의 충격으로 반이 날아갔다는군요(...)

리리스의 잘려진 상처에서 나오는 피는 LCL용액으로 불리면서 에바와의 싱크로 촉매제로 쓰이는듯 합니다(?)

극 중반부에 롱기누스의 창을 꽂아 다리 성장을 억제하나 아라엘 전때 다시 창을 뽑았을떄

잘려진 다리가 완전히 재생하게 됩니다.그리곤 극장판에선 레이와 융합.본 모습으로 돌아가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려 하지만

신지에 의해 좌절.몸이 산산히 분해되는 고어물을 찍고 퇴장합니다.

레이는 리리스의 영혼이라는군요

얼굴은 재래 문장이 새겨진 가면을 쓰고 있는데 본래 얼굴이 궁금합니다.ㅇㅅㅇ

여담이지만 TV판 설정으론 다른 에바들은 모두 아담의 클론이지만 초호기는 리리스의 클론이라는군요.

또 이름은 후반부까지 아담으로 알려졌지만 17사도 타브리스에 의해 리리스임이 판명...

신극장판 VER

TV판과 비교해서 굉장히 달라졌습니다.

일단 외관상으로 얼굴이 재래 가면이 아니라 다른 사도 타입의 가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쩌면 이게 본래 얼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롱기누스의 창이 가슴에 박힌체로 등장!

또 등장 인물들(미사토 등 네르프 직원)은 이 존재가 처음부터 리리스란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것도 자신들의 시조인것까지...

가슴의 흉터는 인류에게 해부당한 흔적이라는군요;;;

티비판때보다 똥뱃살도 빠졌습니다

신극장판에선 또 어떤 열쇠가 될지 기대되네요

서의 마지막 편에선 달에서 재래의 가면을 쓴 흰 거인이 등장해서 깜놀했었...

티비판의 리리스와 비슷한 이 물체는 다음 신극장판에서 6호기의 소체로 판명됐습니다.

이 물체가 과연 뭔지 6호기의 정체는 또 뭔지 갈수록 궁금해지는군요 @ㅅ@

3사도 샤키엘

관장하는것:물

무장:빔,팔의 빛의 창

제일 잘 알려지고 제일 인기도 많은 샤키엘입니다.

극중에서 첫 등장해서 시청자에게 사도의 존재를 알리고 주인공의 제물로 산화한...

이름의 유래는 물의 천사 샤키엘.극중에서의 관련 장면으론 물에서 해엄치는 씬과 아가미가 달린 모습이 묘사되었습니다.

물고기의 천사 가기엘과의 관계는 불명...

첫 출격한 초호기의 팔을 부러뜨리고 머리를 뚫어버리고 탈탈 털었으나 그 후 폭주한 초호기에게 포풍 털리고 자폭합니다.

머리의 가면 비슷한건 스톱 모션으로 눈 깜빡이는 씬을 봐선 저것 자체가 가면이 아니라 얼굴인듯(...)

무장은 사도 특유의 눈에서 발사되는 괴광선과 팔의 파일 벙커+창 비슷한 것...

신극장판 VER

넘버는 제 4 사도로 등장.

나름 강력해졌습니다.네르프의 특수장갑을 서너번만에 관통하는 괴력을 과시!

다만 그 후 시나리오는 티비판과 동일해서 또 무참하게 탈탈...ㅠ

다만 티비판과의 차이점은 파란색이었던것과는 달리 피가 붉은색이라는 점!ㅇㅅㅇ

4 사도 샴시엘

관장하는 것:낮

무장:빛의 채찍

샤키엘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사도.

이름의 유래는 낮의 천사 샴시엘(샴셸).관련 장면으론 극중에서 대낮에 처들어오는 장면...쯤?;;

생긴 모습은 왠지 플라나리아를 닮았습니다.무기는 양 팔에서 돋아나오는 채찍.

건물도 숭덩숭덩 잘라버리는 위력에 잡았던 초호기의 손이 타버리기까지 합니다.

다만 빔은 아니고 잡을수 있는걸을 봐서 실체무기인듯...

아직 전투가 미숙한 초호기를 밀어붙이고 동력 케이블까지 절단하지만 돌격해온 초호기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에 찔려 사망(...)

채찍으로 초호기를 두동강 내버리면 될걸 왜 버벅거려서 죽었는지 참;;;

원형이 나름 깔끔하게 보존돼서 사도를 연구해 구성물질이 인간과 거의 유사하다는 결과를 낳게 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초호기가 비폭주상태서 잡은 몇 안되는 사도;;

신극장판 VER

샤키엘처럼 넘버가 뒤로 밀려서 제 5사도가 되었습니다.

컬러링도 붉어지고 눈동자도 적색으로 변경.가슴의 늑골인지 다리인지 모를 구조물이 꿈틀거리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등장;;

역시 이후 행보는 티비판과 동일...다만 사망 후 사체가 녹아버려서 연구에는 쓰이지 못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뒷목에 샤키엘과 비슷한 가면이 붙어있기도!

5사도 라미엘

관장하는것:번개

무장:가립자포,드릴

상당히 심플하게 생긴 사도.;;

사도가 샴시엘까지 풍기던  느낌이"괴생명체"컨셉이었는데 이건 생명체라기보단 기계 비스무리한 느낌이...

생김새는 공중을 부유하는 거대한 푸른색 반투명 정팔면체.

디자인을 보면 라퓨타에서 나온 거대 비행석이 컨셉이라는 설이 있더군요.

이름의 유래는 번개의 천사 라미엘.극중에선 그에 걸맞게 번개와 같은 초강력 입자포로 주인공들을 농락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전 일본의 1일치 전력을 끌어다 만든 "인간의 번개"포지트론 라이플에 맞아 격침...

드릴로 지오프론트까지 도달하긴 했는데 아쉽게 사망해버립니다.

나중에 크레인으로 사체가 철거(?)되는 안습한 씬이 나오기도;;;

개인적으론 제르엘 다음으로 강력한 사도 같더군요.

여담이지만 비행중엔 뭔가 상쾌한 소리가 나는...

신극장판 VER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넘버는 마찬가지로 밀려서 제 6사도...

생김세도 전편과 동일하지만 공격이나 방어시에 다체롭게 변형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극중에서 보여준 변형 폼은 기본 모습까지 포함해 약 7가지.

이번엔 포격으로 산도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지만 역시나 똑같이 버전업한 포지트론 라이플에 폭★파...ㅠ

다만 사망시에 형태가 변하며 비명을 지르거나 사망 후 금간 사이로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등 생물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6사도 가기엘

관장하는것:물고기

무장:이빨(...)

에바 2호기 수송중에 습격해온 사도.하지만 진짜 목적은 당시 카지가 가지고 있던 태아 형태의 아담이었습니다.

수중전이 불리한 에바를 상대로 폭풍 활약을 보이는듯 했지만...전함 2대의 특공으로 인해 사망ㅠ

에바 이외의 재래식 무기로 잡은 최초이자 최후의 사도가 되겠습니다.

무장은 특수한건 보여주지 않았고 거체에 걸맞지 않는 무지막지한 스피드를 이용한 몸통박치기나 이빨 정도;;

이름의 유래는 물고기의 천사 가기엘.때문에 생김세도 물고기 비스무리한 바다 괴수입니다.

뭐랄까 묘하게 돌고래를 닮은것 같기도...머리 위에 샤키엘 같은 가면이 있는데 저개 본래 얼굴이라는 말이?!

여담이지만 신극장판에도 7사도로 등장할뻔 했으나

티비판 등장 화 원화를 몽땅 분실해서 지금의 제 7사도로 교체했다는 안습한 뒷 스토리가(.....)

7사도 이스라펠

관장하는것:음악

무장:빔,손톱

둘로 나뉘는 특수능력을 가진 사도.덕분에 초호기랑 2호기는 포풍 털리고...

다만 막 처치했을때 곧바로 지오프론트로 향하지 않고 어째서 침묵했는지;;;

나중에는 움직임과 호흡을 완벽히 맞춘 신지와 아스카에게 코어 두개가 동시에 폭발하며 사망합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유니존 킥도 등장!

이름의 유래는 음악의 천사 이스라펠.천사 중에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다죠.

이름처럼 아름다운 BGM이 깔리는 가운데 소멸합니다(뭔가 안습한데?;;)

둘로 나뉘는 능력이나 특훈 스토리도 재미있었는데 신극장판에서 짤린게 아쉽군요...ㅠ

제 8사도 산달폰

관장하는것:태아

무장:특수장갑(?),이빨,손톱 등...

독특하게 태어나기 전에 발견된 사도(...!)그래서 사도 연구를 위해 네르프에선 생포를 계획합니다

잘 되가던 때에 사도가 갑자기 초속성장을 해서 탈출,용암에도 견디는 부왘스러운 외장을 자랑하지만

냉각수 공격에 갑옷에 온도차에 의해 균열이 발생해 사망... 

이름의 유래는 태아의 천사 산달폰.대천사 메타트론의 쌍둥이 형제라고도 불리는 천사입니다(오오)

관련 묘사는 최초로 태아 상태서 발견된 사도...라는 것 정도?;

태아 상태에선 인간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장을 하고 나면 팔달린 가자미(...)

이게 본래 모습인지 아니면 2호기에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진화한 모습인지는 불명입니다;;

그리고 용암 안에서 버티는 능력은 좋다만 그렇게 2호기를 처치한 다음은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지...

태아 상태에서 깨어났을때 지르는 괴성이 꽤 호러틱...ㅇㅅㅇ;;

9사도 마타라엘

관장하는 것:비

무장:산성 용액

사도 중 최약체로 많이 거론되는 녀석입니다ㅠㅠㅠㅠㅠ

네르프 본부가 정전된 틈을 노려 쳐들어오나 수동 매뉴얼로 출격한 에바 3대에 의해 박살납니다.

이름의 유래는 비의 천사 마타라엘.비를 관장하는 사도인 만큼 무장도 비처럼 쏟아지는 산성 용액(산성비?)

최후도 비처럼 쏟아지는 탄환에 의해 사망(...)

무장인 산성용액도 2호기가 수초나 버틸 정도면 썩 강력하진 않은것 같고

중거리에서 기본부장인 팔레트 라이플에 펑펑펑 뚫리는 본체를 보면 분명한 최약체 사도...AT필드도 없냐 넌!

몸 전체에 눈 형상이 많이 있는데 이 눈으로 전부 산성액을 발사할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디자인은 장님거미를 모티브로 한것 같기도?(허약한것 까지도 동일)

10사도 사하퀴엘

관장하는것:하늘

무장:AT필드 폭탄,자폭(?)

사도로는 최초로 우주에 진출한 녀석(!)

이로써 이놈들이 생물인지 뭔지 생각하는것도 포기했습니다...ㅠ강력한 AT필드를 이용한 충격파나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투하,낙하에 의한 데미지로 폭격하는 무장 등을 사용.

탄도학 계산을 마치고 네르프 본부에 자신의 몸을 직접 날려 자폭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에바 3기에 의한 받아내기 협공으로 인해 아쉽게 사망...근데 자폭해버리면 터미널 도그마엔 어떻게 들어갈 작정이었는지(...)

이름의 유래는 하늘의 천사 사하퀴엘.이름처럼 하늘에 떠있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신극장판 VER

제 8사도로 등장.

처음엔 표면에 수없는 눈 문양이 돌아다니는 검은 구체로 나옵니다.

다만 티비판과는 달리 탄도학 계산 없이도 바로 네르프 본부의 위치를 잡고 직접 강하!

낙하 중에 방향전환도 하는 등 전작보다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크기도 무진장 커진것 같고 컬러링도 화사하게 변경.

그리고 눈 가운데서 본체로 추정되는 괴수도 튀어나옵니다.

3기에 의한 협공에도 쉽게 죽지 않고 코어의 위치를 이리저리 바꾸며 저항하지만 결국 2호기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2연타에 사망...

사망 후 티비판처럼 폭발이 아니라 액체로 변해서 반경을 피바다로 만들어버립니다;;

신극장판의 명장면중 하나로 꼽힐만큼 멋지구리한 전투씬을 연출하게 해준 녀석

11사도 이로울

관장하는것:공포

무장:침식(?)

다른 사도들과는 다르게 세균형으로 등장한 사도.단일 개체가 아니라 집합체

극중에선 빛나는 얼룩...쯤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전까지의 사도가 모두 육탄공격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엔 네르프 본부의 마더 컴퓨터 마기를 해킹해 기지 자체를 자폭시키려고 합니다

10명이나 죽여놓고 에바 자체 섬멸이 무리로 보이니까 이제서야 본부를 공격하려는 바보스러운 놈들

3대의 컴퓨터 중 2대를 점령하고 마지막 컴퓨터인 캐스퍼까지 거의 침투했지만 리츠코와의 키배에서 패배해서 소멸...

이름의 유래는 공포의 천사 이로울.이름에 걸맞게 기지 자폭이 코앞까지 닥친 공포스러움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쓰는 백신이나 무장마다 곧바로 대응해서 초 단위로 진화하고

거기다 크기도 작아서 에바로의 대응도 불가능하고 재래식 무기는 AT필드때문에 안통하고...

여러모로 공포스러운 존재는 맞았는듯.

12사도 레리엘

관장하는것:밤

무장:허수공간"디렉의 바다"

처음엔 흰 줄무늬의 검은 구체로 등장하지만 훼이크다 병X들아! 진정한 모습은 두깨 3nm,넓이 680m의 그림자.

싱크로율 좀 높게 나왔다고 나대는 신지의 초호기를 홀라당 삼켜버립니다.

디렉의 바다 내부는 새하얗고 아무것도 없으며 넓이,높이는 물론 방향조차 알수 없는 무한 허수공간.

다만 우리의 어머니깨선 생명 유지시간이 다됐다고 칭얼대는 신지를 위해 전매특허인 폭주파워로 레리엘 자체를

찢어발기고 나옵니다.티비판의 명장면중 하나;;검은 구체에서 살조각이나 피가 쏟아지는 장면이 꽤나 그로테스크합니다(...)

그런데 묘한게 분명 허상이라던 공중의 구체에서 튀어나왔다는 점...

이름의 유래는 밤의 천사인 레리엘.관련 묘사는 딱히 집어내기가 어렵네요...;;

13사도 바르디엘

관장하는것:우박

무장:폭발(?),침식,신체구조 변화

3호기에 침식한 형태로 등장.본래 모습은 첫 사진의 끈적한 물체입니다.

에바 3호기를 자유자제로 조종하며 주인공 3인방을 궤멸시킵니다.0호기에도 침투하려 했지만 실패.

이때 침투에 성공했으면 어떻게 됐으련지...;;무장으론 실험장에서 보였던 대폭발 능력과 특유의 침식능력,침식한 상대의 신체구조를

바꾸는것도 가능한듯 합니다.때문에 바르디엘에 침식된 3호기는 생물적 움직임을 뛰어넘는 기동성과 늘어나는 팔 등을 얻게 된...

0호기랑 2호기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초호기도 떡이되도록 두들겨 패지만

겐도의 명령에 의해 발동한 더미 플러그에 의해 사망...ㅠ 잔인하게 조각납니다.

3호기가 박살날때 살짝 초호기로 옮겨갔으면 될듯 싶기도 한데 그대로 사망.;;

탑승자가 신지의 몇 안되는 절친인 스즈하라 토우지라는게 밝혀져서 조금 가까워진듯 싶었던 부자관계는 다시 멀어지게 되는...

유래는 우박의 천사인 바르디엘.관련 묘사는 3호기 수송기가 구름 사이를 지나갈때 번개가 치는듯한 장면으로...

아마 침식도 그때 된듯 합니다.들리는 말에 의하면 4호기를 자폭시키고 3호기로 옮겨간 거라고도...

신극장판 VER

제 8사도로 등장.

신극장판이 좀 많이 바뀌어서 이번엔 3호기도 살리나 싶었는데 얄짤없습니다...

다만 이번엔 파일럿이 아스카로 변경,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다는군요;

다만 이번엔 3호기가 옴으로서 에바는 나라당 3대 제한이라는 조약에 걸려 2호기는 동결.

0호기는 사하퀴엘 전의 수리가 끝나지 않아서 0,2호기와의 전투는 스킵하고 바로 초호기와 붙게 됩니다.

3호기 자체의 컬러링이 바뀌어서 좀 색다른 느낌...바르디엘 자체도 흰 끈적이에서 파랑 끈적이로 바뀌었습니다.

거기다 이번엔 그냥 접촉 대상물은 닿자마자 침식인지 초호기도 침식당할뻔...

팔 2개로 목을 조르다가 초호기가 대응하자 팔 2개를 더 증설해서 눌러버리는 위엄도 보였습니다.

다만 역시 끝엔 더미플러그의 제물로;;;거기다 이번엔 BGM이 동요가 삽입돼서 무진장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겐도와의 관계가 틀어진건 물론이고 레이의 중계로 저녁식사에 같이 초대받은 겐도가 신지의 집 바로 앞에서

사도 습격소식을 받고 곧바로 차를 돌려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장면도 추가...

14사도 제르엘

관장하는것:힘

무장:빔,신축성과 예리함을 겸비한 팔

가이낙스 공인 최강의 사도.(딱히 공인 안해도 그렇게 보이지만;)

에바를 퇴치하려해도 안되고 네르프 본부에 떨어져 자폭하려던것도 저지당하고 본부 컴퓨터 해킹도 실패하고

에바를 허수공간에 가두는것도 망치고 정 안되겠다 싶어서 에바 자체를 탈취도 해봤지만 그것도 똥망.

이판사판으로 물리공격 최강의 사도인 제르엘이 등장합니다.

등장 하자마자 키랏 빔으로 24장의 특수장갑중 18장을 관통하고 지오프론트 내에 배치된 2호기의 무기를 몽땅 씹고 끔살.

곧이어 출동한 0호기의 0거리 N2폭뢰 특공에도 긁힌 상처도 없이 멀쩡하게 등장해서 0호기도 두동강.

또 빔짤로 본부까지 폭파시키고 직원들의 눈앞까지 처들어옵니다.

최강의 사도답게 무지막지한 파워로 밀어붙이는듯 싶었으나 긴급 출동한 초호기에 의해 저지.

나중엔 전원이 꺼진 초호기를 탈탈 털지만 싱크로율 400%돌파의 괴물이 된 초호기의 저녁식사가 됩니다

이렇게 해서 S2기관까지 흡수한 초호기는 완전무결한 최강의 에바로 재탄생...

유래는 힘의 천사 제르엘.그에 걸맞게 절대 무적의 힘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적인지라 결국은 사망.ㅠ

팔의 모양이나 늘어나는 묘사 때문에 두루마리 사도로 많이 불리는 녀석입니다.

신극장판 VER

제 10사도로 등장.

10사도라서 그런지 10사기로 등장합니다.일단 디자인부터 대폭 변화.미역 뭉치에 해골바가지가 붙은듯한 모습입니다(...)

팔은 신축하긴 하지만 예전같은 칼날식이 아니라 압축해서 쏘는 대포 방식.

거기다 빔짤 하나로 이번엔 24장의 특수장갑을 모조리 박살내고 2호기의 강제 폭주모드인 비스트모드도 떡실신.

0호기는 티비판과는 다르게 미사일까지 들이밀며 특공을 하지만 역시나 통하지 않습니다.

티비판에서 잡아먹힌게 한이 됐는지 이번엔 역으로 에바를 잡아먹는 모습도...

거기다 웃기는게 이렇게 무지막지한 공격력인데 컨셉은 방어력 최강.보시다시피 저게 다 AT필드지요 ↑

이번엔 분노해서 각성한 초호기에 의해 폭풍관광.초호기는 무려 사도 특유의 키랏빔까지 써서 털어버립니다.

다만 이후 전개가 완전히 틀려지는데 제르엘을 잡아먹는게 아니라 아까 잡혀먹을때 들어간 제르엘 안의 레이를 다시 꺼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레이가 초호기에 흡수,서드 임팩트가 일어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 긴급한 사태가...

그때 달에서 내려온 6호기의 창에 의해 초호기가 동결되면서 파는 끝납니다.다음 신극장판이 기다려지는군요.ㅠㅠㅠ

15사도 아라엘

관장하는것:새

무장:정신공격

최강의 사도인 제르엘까지 당하자 사도들은 드디어 인간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정신파로 출동한 아스카의 내부를 관찰하려 합니다.

위성궤도라 공격도 안통하고 아스카는 폐인 직전이 되려는 순간 0호기가 롱기누스의 창을 뽑아가지고 나와서 공격

대 사도 무기인만큼 AT필드가 순식간에 뚫리며 사망합니다;

다만 이 여파로 아스카는 극장판때까지 폐인모드가...

유래는 새의 천사 아라엘.그래서인지 빛나는 새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16사도 아르미사엘

관장하는것:자궁

무장:침식

아라엘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관심을 가진 사도.

융합하는 것으로 대상인 인간과 하나가 되어 이해하려던것 같았습니다(ELS?)

0호기에 침식해 신지를 좋아하는 레이의 마음을 알아체고 초호기에도 접근,하지만 레이의 자폭으로 인해 소멸합니다...

칼에 찔리자 피를 뿜으면서 비명을 지르는데 좀...;;;;

유래는 자궁의 천사 아르미사엘.딱히 자궁에 대한 묘사는 찾지 못했네요;

다만 생김세가 DNA를 고리 형식으로 말아놓은듯한 모습인데

자궁에서 생명이 탄생하는걸 의미해서 생명체의 기초인 DNA 이중나선의 모습으로 표현한걸지도...

17사도 타브리스는 떡밥도 많고 글을 쓰자니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스킵...ㅠ

밑에서부턴 신극장판 등장 오리지널 사도들입니다

제3사도.

이름:?

관장하는것:?

무장:빔

샤키엘을 밀어내고 3사도 자리를 꿰찬 새 사도입니다.

생긴건 발달린 항아리에 뱀 뼈다귀를 얹어놓은듯한 모습(...)

처음엔 동명상태로 발견돼서 해부당하고 실험용으로 쓰였는데 눈을 뜨고 탈출.

실험용으로 계속 쓰여서 저렇게 뼈만 남았다는듯

급조한 가설 5호기가 출동해서 동귀어진으로 처리하게 됩니다.급조기체로 잡은 만큼 그다지 강력한 사도는 아니었는듯...

이유는 불명이지만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라파엘이라고 부르는듯 합니다?;;

제 7 사도.

이름:?

관장하는것:?

무장:얼음송곳,촉수

가기엘의 원화를 잃어버린 덕분에 새로 들어온 사도(...)

코믹스의 가기엘처럼 아스카가 신지랑 만나기 전에 순살하는 사도로 나옵니다.

생김세는 추상적인 미술작품을 보는듯한 디자인(...)

머리의 시침,분침(?)이 만나는 순간 바다를 순간적으로 솟아오르게 한 다음 얼려서 꿰뚫는 희한한 공격을 합니다.

또 다른 공격으론 2호기를 요격할때 썼던 촉수공격.끝부분이 빛나는걸 봐서 샴시엘과 같은 히트무기인듯...

다만 아스카의 2호기 컨트롤이 발군이라 이타노 서커스만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걸어다닐때 발 밑이 얼어붙는 장면이나 얼음 공격을 하는걸로 유추해서

얼음,눈의 천사인 샤르기엘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듯

후아...신극장판 Q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군요.

이번 시리즈는 또 어떻게 결말이 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