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방학 알바 - ebeolaendeu banghag alba

추억 팔이 에버랜드 알바 후기 대학생 방학 알바

추억 팔이 에버랜드 알바 후기

요즘 5월에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금방 6월이 올 테고 대학생 여름알바
꿀알바가 쏟아지는 시즌이기도 하네,

화장대 서랍 정리하다가 발견한
10년도 조금 더 지난ㅋ 사진 한 장 발견
앞머리는 못 내리게 해서 옆으로 넘기고
머리는 땋고, 네덜란드풍의 옷을 입은 채ㅋ

대학생 방학 알바가 시작될 때
남들도 다하는데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렇다고 힘든 건 싫으니 알바*을 보다가
에버랜드 알바 발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서류 통과 후 면접

에버랜드 캐스팅 센터에 면접을
보러 가야 했고, 어딘지 찾기도 힘들고
지금 생각하면 사회생활도 안 해보고
면접을 해본 적이 있나, 몇 십 명이 우르르
앉아서 각자 지원하고픈 직무를 선택,
1, 2, 3지망 선택 가능

에버랜드 알바라는 말 대신 캐스트라고
하는데 뭔가 있어 보이는?ㅋ

그리팅 서비스는 입장할 때
이쁜 언니들이 미소로 반겨주는,
키 크고 이뻐야 함, 비서, 항공과 쪽들이 가고

그린서비스는 인라인 타고 청소 샥샥
소문에는 조금 힘들 순 있지만
본인 구역만 하니 그리 넓지 않은 걸로

놀이기구 어트랙션 이쪽은
정말 성격짱, 순발력, 거의 경력자 위주?

내가 갈 수 있는 건 그냥 홀 서비스나ㅠ
상품 판매가 꿀이라 해서 지원했다가 탈락

면접도 4~5명씩 들어가고
불성실한 태도만 안 보이면 거의 다 합격
적극적 태도도 중요하고 깔끔, 단정함 필수

운이 좋게도 합격,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했음
소방교육부터 인사법 등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검정 머리 망도 하고ㅋㅋ발음연습,미소연습
에버랜드에 대한 모든 걸 들을 수 있음~

에버랜드 밥은 참 맛있었고
꿀교육을 마치면 조원들이 배치되고
헤어지면 완전 슬픔,  외톨이가 된다ㅠ

난 일주일 정도 중식당에 있다가
뺑뺑이였던 건지 일명 물갈이인 건지ㅋ
분수대 근처 홀랜드 빌리지로 ~

듣던 것처럼 식당 쪽은 텃세 있음,
직원수가 많지 않고, 쉬는 시간은 참 많지만
교대로 쉬니 말할 사람도 별로 없고,
손님이 없어도 서있어야 하니 힘들었고,
가끔 구슬아이스크림도 파견 나갔음,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맥주, 피자, 커피 등
파는 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아침마다 조회하고 용모단정 체크,
평일엔 아침 일찍 손님이 별로 없어 한가하고
주말엔 맥주 계산줄이 끝도 없으며,

연예인들 촬영 오면 몰래 사인받는 재미~
안쪽에서 피자,소시지 맘껏 먹을 것 같지만
개수가 정해져서 공짜는 없다,돈주고 사 먹길

에버랜드 알바는 전국에서 대학생들이
오는데 기숙사 제공도 하니 썸 타는 건 기본
커플 탄생도 당연♡

시급이 7~8천 원 선이라 명세서를 받으면
생각보다 정말 많다? 내가 11시 마감은
안 하고 9시 퇴근을 해서 조금 적었지만
한 달에 많게는 130~140은 가까이 될 듯
무료 셔틀, 기숙사 3만 원, 한 달에 40끼 제공
초과 시 한 끼당 2500원 월급에서 공제

참고로 캐리비안베이는 돈 많이 벌지만
몸이 더 힘들다는 것을, 츄러스, 팝콘,
아스크림, 슬러시 판매가 바쁘지만
더 좋을듯하다, 한 곳에만 있으니ㅋ

꼭 방학 시즌 알바가 아니더라도
상시직 캐스트 근무도 가능,
주말알바만도 가능한데 대략 50만원
정도 벌 수 있다고 예상해본다~

잠시 옛 추억에 잠겨 에버랜드 알바 후기,
매일 보는 퍼레이드가 그렇게도 좋았던
20대 시절이었으니 ㅋㅋ

시간이 지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에버랜드 알바가 취업할 때 아르바이트
이력에는 짧아도 도움이 되는 듯도 하고,
흔한 알바는 아니었기에 추억이 남네,

대학생 방학 알바로 접해보지 않았던
신세계를 경험해보았으니
색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면
썸도 타고, 돈도 벌고ㅋ 에버랜드 알바
대학생 여름방학 알바로 아주 추천함~

홍보도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 후기임
에버랜드 가고 싶다!!

나이번3월?쯤에지원할거다ㅠㅠㅠㅠ많이힘드니?그리고교정기끼면안받아줄려나 또언니랑같이할건데기숙사도같이넣어주나???아진짜놀이기구나 행사보조??공연스텝??이런쪽하고싶은데 식당갈까봐두려움,,,,
8년 전

일단교정기는상관없어!기숙사는면접때잘말해봐..!기숙사안써서자세히는모르겠다..놀이기구랑행사보조잘안뽑는데..식당..하..그래나도식당갔지..ㅎㅎ
ㅠㅠㅠㅠㅠㅠ교육할때잘해!그럼원하는데갈가능성높대 개인적으로난잘모르겠는데같이일한언니가그러더라..
일단하고싶은놀이기구,행사보조는 힘들어도재밌으니깐 이런게있는데 식당은진짜..ㅋㅋㅋㅋ일이야다똑같이힘들다지만식당퇴사율제일높아ㅋㅋ
8년 전

쓰니힘쇼,,,ㅋㅋㅋ칼답이당내가일부러상시직으러들어가는데,방학직하는사람들빠질때??를노리는건데 그래도힘드려나,,그리고돈모으기좋지않아??복지쩔거같은데 밥도맛있다고하고
8년 전

ㅋㅋ상시직이면Fcast? 음..그럼좋지만..그에버랜드에서100일이상일하면 명찰이다르거든?처음엔노란색인데 100일되면흰색을줘 식당에서일하는사람들중에흰색명찰찾기힘들어 한식당안에3~4명정도? 근데어트랙션은 한명빼고다흰색이더라ㅎㅎ 내가여름방학때들어갔는데 아는사람이어트랙션갔거든 그사람이말하는게 자기전에제일최근에들어온사람이3개월?전에들어온사람..난일주일전에도들어온사람있었는데..ㅎㅎ어트랙션이사람들이잘그만안둬 그래서자리가없는거고.. 근데익인이잘하면들어갈수있는거야ㅠㅠ그렇다고너무포기하지말고ㅜㅜㅜ돈은많이줘!나별로일안했는데점장님이많이책겨주셨당ㅎㅎ 마감까지일해서야간수당이랑 꼬박꼬박일해서주휴수당받는게최고 시급은어트랙션이제일낮고식당이제일높긴해ㅋㅋㅋ 복지좋지 상시직하면4대보험되고!근데보험비때문에 방학직이더많이번다는..ㅋㅋㅋ 밥이짱!!!처음엔진짜밥먹으러다녔다ㅋㅋ나중엔밥질리긴한데 지금생각해봐도밥은꿀이었어..
8년 전

어트렉션이 제일 그만 안둔다는건 그만큼 장점이크다는걸까? 자세히설명해줄수이써?
6년 전

37에게
그냥 그만큼 안힘들고 보람있다는거?솔직히 놀이공원알바하면 떠오르는일은 어트랙션뿐이잖아 식당일은 굳이 에버랜드아니어도 할수있는일이고 청소도 에버랜드에서 빗자루쓸고싶어서 지원했습니다!하는사람도잘없고..아무래도 고객을제일많이만나고 서비스할수있는곳이 어트랙션이니까!물론 그일도 힘든일이있겠지만 손님들응대하면서 얻는 보람이더크다생각해 그외 에버랜드가 어트랙션만 편의를더봐준다라든지 경제적혜택이나 그런거없어..다른부분은 정말힘들어서그만두는거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