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윈도우 노이즈캔슬링 - eeopas peulo windou noijeukaenseulling

에어팟 프로

유선 이어폰은 그저 선만 연결하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린 가릴 것 없이 연결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IT 기기와의 페어링도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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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트북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이랑 큰 차이는 없다.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를 통한 페어링을 하는데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처럼 노트북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연결 할 수 있다. 다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블루투스를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헤메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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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어팟 프로의 경우에는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어 있는데, 과연 노트북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노트북 연결방법과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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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문에 나오는 노트북은 엘지 그램이지만 삼성 노트북을 포함하여 다른 노트북의 연결 방식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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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후면에 있는 버튼을 5~6초간 누르면 하얀색 빛으로 반짝반짝 점등하는데 이는 페어링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윈도우 검색창에 'Bluetooth' 를 검색하면 [Bl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설정] 이 나온다.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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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노트북의 Bluetooth 탭이 비활성화 되어 있을 것이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반드시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주자. 그리고 [Bluetooth 또는 기타 장치 추가]를 클릭하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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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의 뚜껑을 열자. 노트북이 블루투스 기기를 탐색하는데 몇 초의 시간이 걸린다. 만약 계속해서 탐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는다면 에어팟 프로의 뒷면에 있는 버튼을 꾸욱 누르면서 확인해보자. 조금만 기다리면 에어팟 프로 이름이 뜬다. 간단하게 클릭하여 연결하자. 에어팟 프로의 이름은 보통 'oo의 Airpods Pro'로 표기 되지만,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으므로 다른 이름으로 표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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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뿐만 아니라 삼성 노트북을 포함한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도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은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블루투스' 그리하면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도 찾아보지 않고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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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노트북에서는 컨트롤할 수 없다.

그러나 아이폰으로 에어팟 프로의 모드 전환 설정을 했을 경우에는 에어팟 유닛에 있는 버튼을 꾹 눌러서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필자는 갤럭시가 메인 폰인데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을 이러한 방식으로 컨트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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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이 되는데 이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있어야 한다. 아이폰으로 에어팟 프로 자체에 설정을 적용한 후에 에어팟 프로로 컨트롤 하는 것이므로 노트북 뿐만 아니라 필자 처럼 갤럭시에서도 자유로운 노이즈 캔슬링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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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5만원이 넘는 에어팟 프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라는 기기를 또 사용해야 한다는게 마음에 안 든다. 안드로이드나 노트북에 관련 앱을 제공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비싼 값을 할 텐데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의 에어팟 프로는 호환성 면에서 제값을 하지 못하고 있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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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의 경우에는 에어팟 프로 자체에서는 조절 할 수 없고 노트북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 상태 표시줄에 있는 사운드를 통해 조절 하거나, 노트북에 있는 Fn키를 활용하여 조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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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에는 사운드 외에 센서를 활용하여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재생되는 음악이 멈추고 다시 착용하면 자동 재생이 되고 유닛의 버튼을 눌러 재생 컨트롤을 하는 등 부가적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이는 스마트폰에만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로 노트북에서는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작동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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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의 다양한 기능이 노트북에서는 단순 사운드 기능과 노이즈 캔슬링 역할만 한다는 것인데, 필자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저런 잡다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선이 없는 무선으로 이어폰을 사용한다는 것과 카페 같은 곳에서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만 되면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