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솔솔 부는 저녁시간, 강아지와 산책을 나선다. 강아지는 냄새로 세상을 보는 존재다. 그래서인지 산책을 나가면 ‘내가 제일 잘 나가~’의 기세로 다양한 냄새가 나는 나무와 수풀 속으로 전진한다. 요즘같은 봄여름철이나 가을에는 특히 진드기가 기승을 부린다. 깜빡해서 진드기 방지제를 사용하지 않은 채 풀이 많은 곳을 산책했다면? 산책 후 진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 방지제에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천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진드기는 작은 거미류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다. 진드기는 긴 풀에 붙어 있다가 강아지가 풀 쪽에 다가올 때 일어나는 진동이나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고 털로 이동한다. 강아지가 풀에 아주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진드기는 약 30센티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이 우거진 곳으로 산책을 다녀왔다면 털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이 때, 온몸의 털 사이사이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진드기가 잘 붙는 경향이 있는 머리, 목, 발가락, 귀 부분은 더 꼼꼼히 확인하자. 이 때, 육안으로 보는 것은 물론 손으로 털 속과 피부를 만져야 한다. 보통의 경우 사람의 육안으로 진드기가 보이지만 털 속에 있는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핀셋, 소독약, 겸자가위를 준비하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강아지를 잡고 있도록 부탁하거나 내 두 다리로 고정시키자. 그리고 아래의 방법으로 진드기를 떼어내자. 집에 핀셋이나 진드기의 머리를 뽑을 수 있는 겸자(모스키토) 가위가 없다면 병원으로 가서 떼어야 한다. 손을 이용하면 잘 떼지도 못 할 뿐더러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소독 시에는 강아지 소독약을 써야한다. 사람이 쓰는 에탄올 소독약의 경우 피부가 약한 강아지에게는 너무 자극적이다. 강아지 상처용 소독약은 동물병원에서 구입하거나, (동물)약국에서 판매하는 알파헥시딘 5%와 정제수를 1:10의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한다. **떼어낸 진드기는 그냥 물에 버리면 죽지 않는다. 그렇다고 핀셋으로 터뜨리면 더 안 된다. 그것을 나중에 모르고 사용하였다가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계피액에 진드기를 넣는 것이라고 한다. 진드기의 종류에 따라 강아지가 물렸을 때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심각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진드기를 떼어내었다고 해도 물린 부위와 강아지의 건강/행동상태를 살펴보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으로는 외부기생충약 바르기, 먹이기 혹은 진드기 방지 목걸이를 채우는 방법이 있다. 따라서,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꼭 자신의 강아지에게 맞는 방법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진드기는 봄, 여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을과 겨울에도 진드기가 있기 때문에 풀이 많은 곳을 자주 산책하는 경우에는 가을, 겨울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주제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가요? 비마이펫 Q&A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평균 12시간이내 회원 및 에디터분들께 답변을 받아보세요 추천 콘텐츠진드기의 계절! 진드기 예방법 및 제거방법
 안녕하세요~
이제 날씨도 화창하고 낮에는 더울정도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진 만큼 우리 강아지들이 산책할 때 진드기가 붙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오늘은 진드기 예방법과 산책 후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진드기는 굉장히 작은 크기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해요 강아지들이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출혈과 빈혈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전신마비, 뇌염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여름철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는 약 30센티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풀에 아주 가까이 가지 않아도 산책 후엔 꼭 주의해서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꾸준히 외부기생충 약을 바르거나 알약 먹기, 산책 전에 진드기 방지 목걸이( or 클립)를 착용하기, 진드기 방지 스프레이를 몸에 뿌려주기 등이 있습니다. 뽀동이도 잔디밭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꼭 산책 전,후로 진드기를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는 그래서 먹이는 알약과 진드기 방지 클립,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예방하고 있습니다 ! 진드기 예방법_구충약저희는 원래 병원에서 외부기생충 약을 바르다가 이번에는 먹이는 알약(넥스가드)를 구매해서 먹여보았어요 넥스가드는 심장사상충과 내외 구충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뽀동이는 9..1kg로 중형견용 1알을 먹었어요 약은 카라멜처럼 생겨서 거부감없이 잘 씹어 먹더라구요~ 효과는 4주 지속되어서 한 달에 한번 먹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 제가 구매한 것은 총 3개 들어가 있는 것으로 6만6천원이었어요 하나씩 낱개로도 판매한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 진드기 예방법_클립이 진드기 방지 클립은 sns상에서 꽤 유명해서 많은 댕댕이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이 제품은 래핑찰리 제품으로 효과는 60일 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목걸이형과 클립형 두 가지가 있어요~ 진드기 예방법_스프레이또한 저희는 외부 기생충 예방 스프레이를 쓰고 있어요 팔루 레풀7 로션 스프레이로 산책 가기 전에 몸 전체에 두 번 정도 칙칙 뿌려줍니다 이 제품 말고도 피톤치드 스프레이는 진드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예방법으로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진드기 제거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진드기 제거 방법1.강아지 털을 손으로 잡아당긴 후 진드기 붙은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기 이렇게 털을 잡아당겨서 진드기가 잘 보이게! 피부가 팽팽해지게! 해줍니다 사전에 예방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숲에서 너무 뒹군 날에는 몸 속에 진드기가 꼭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산책 후에 꼭 온 몸의 털 사이사이를 구석구석 확인해줍니다 특히 진드기는 머리, 발가락, 생식기 주변, 귀쪽에 잘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은 더 주의해서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2. 진드기 붙어있는 부위와 그 주변 소독하기 이 때 사용하는 소독약은 강아지용으로 사용해주세요! 3.
피부에 핀셋을 아주 가까이 대고 진드기 잡기 강아지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을 경우 손으로 떼기보다는 핀셋으로 뽑아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손으로 잡아서 빼는 방법은 잘 떼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에게도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핀셋으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진드기 떼어내기 진드기를 떼어 낼 때에는 진드기의 입이 붙어있는 머리 끝까지 모두 떼야 합니다 진드기의 입에 침이 있기 때문이죠! 5. 떼어낸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고 진드기 침이 박혀있는지 확인하기 진드기를 떼어 냈다고 해도 침이 피부에 박혀있을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해줍니다 !
침 제거가 어렵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마지막으로는 강아지 피부를 소독하고, 떼어낸 진드기를 처리합니다. 진드기를 버릴 때 주의할 점은 진드기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터뜨려서 죽이면 안된다고 해요!
가장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계피물에 진드기를 담그는 것이라고 합니다. 계피물을 끓여서 스프레이 대신 뿌려주어도 해충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집에서 만들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진드기 예방법과 제거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미 더 많은 정보들을 알고 계실 수 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
강아지 진드기 알 - gang-aji jindeugi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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