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우 다다 - goyang-i jungseonghwa u d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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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자취방에서 고양이 키우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코숏… 좀 넓은 원룸이요

1년 전 ∙ 조회 719

댓글 30

알 수 없는 사용자

동네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에요. 운영정책에 따라 숨김 처리되었어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고양이한테요? 아님 다른 주민들에게요?

군산시 미장동

저분은 그냥 고양이가 싫은거겠죠
고양이는 혼자있어도 거의 울지읺더라고요
단 중성화수술했을경우

어른(탈퇴)

별말도 아닌데 블라인드처리됐네..ㅡㅡ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계약서에 반려동물 금지조항은 없나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공인중개사 통해서 2~3일 걸려서 겨우 가능한 곳 구했어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댓글보니 이미 키우고 계시는 것 같네요.
고생스럽더라도 꼭 가능한 곳으로 가세요. 공인중개사가 괜찮다 말하는거 믿고 계시다 계약위반으로 걸리면 더 복잡해집니다.

고양이는 수직생활을 하기 때문에 수직공간만 잘 갖춰지면 공간이 좁아도 스트레스 덜 받아요. 가능하면 창가 바라볼 수 있게 수직공간 조성해 주세요. 방묘문&방묘창은 꼭 하시구요.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비교적 조용할 수 있지만 울고 뛰면 방음 약한 건물에선 분명히 주변집에 들립니다. 키우는 사람끼리 물어보면 안 들린다, 괜찮다고 말하는데...이웃이 참는다고 소음이 없는건 아니예요.
우다다 심하면 매트 꼭 깔아주세요.

금전문제는 개인사정이라 알아서 잘 하실테니 아이 스트레스 덜 받게 환경조성 잘 해주시고 놀이시간 충분하면 외동묘 지내기에 원룸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방음은 제 옆방 소리도 잘 안들리기 때문에 괜찮알 거 같긴 한데 제가 문닫고 샤워하면 계속 냐옹하고 우네요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잘 못 놀아주는게 제일 미안하고 저희 엄마도 걱정하시는 부분이에요

군산시 미장동

관리만 잘해주면 좋아요
저도 혼자살면서 한마리 키우는데 외롭지도않고 이쁜짓도하고 좋습니다
다만 대학생이시니 금전적인부분도 생각해봐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금전적인 부분은 키울 때부터 다짐했고…과외도 여러개 해서 금전적인 부분은 걱정 없어요 다만 원룸이 지금 좀 좁은 거 같아서 40 정도 되는 넓은 곳으로 갈까 고민중이네요 지금 방은 깎고 깎아서 26에 내고 있어요 혹시 대학생이신가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근데 3개월된 애라서 자꾸 자려고 할 때마다 무는게 좀 밉네요 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관리는 여기 당근 커뮤니티랑 유튜브 보면서 배워가고 있어요 저희ㅠ냥이는 너무 깔끔해서 자꾸 치워줘도 바닥에 똥싸더라고요ㅠㅗ

군산시 미장동

잘 관리해주고 영상같은거 참조하시면 도움될거에요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중성화수술 꼭 시켜주시고요
잘 키우면 사람보다 나아요
중성화수술해야 덜짖고 얌전한것같더라고요
강아지를 키우려다가 강아지는 매일 산책을 해야해서 고양이를 키우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키운지는 2년 다 되가네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아 그렇군요 음…중성화는 언제쯤 하는게 좋을까요? 저희 집 냥이는 3개월 됐어요. 자꾸 물어서 너무 힘드네요 ㅠㅠ

군산시 미장동

6개월쯤에 한것같아요
송천동 다이소근처 신협옆쪽이 수술비는 저렴해요
진료는 송천동 하트동물병원이 저희에겐 맞더라고요

군산시 미장동

막상 키우면 큰 사고아니면 큰 돈 들어가지않습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간식 밥 모레 등등해도 월 10만원정도이며 3일입원한적이 있는데 큰 병은 아니여서 병원비 약 20정도…. 크게아프면 당연히 큰돈 들어가겠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곳에서 시험 끝나고 중성화 시켜줘야겠네요… 입원은 무슨 병이었나요? ㅠ 혹시 코숏 키우세요?

군산시 미장동

아메숏입니다.
중성화비는 병원마다 20~40드는데
제가 말한곳은 10만원대였어요
그리고 아직 병원 간적이 없으면 체대한 빨리가서 예방접종하시고 심장사상충약도 발라야해요
심장사상충은 월1회 왠만하면 거르시지말고요 우리냥이도 한번 걸렀다가 입원했습니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심장사상충약은 몰랐네요 조언 감사해요 여러가지 배워가네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비추에요
고양이 키우면 여행도 잘 못가구 신경써야되는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학생이면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없을건데요. 한 예로 저희집 고양이는 이식증이 있어요. 한달 전에 행주를 꽤 많이 뜯어먹어 병원가서 위내시경하고 60만원이 나왔어요. 평생 책임질 생각하고도 더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윗댓에도 썼지만 과외는 여러개 해서 금전적인 부분은 걱정없지만…60은 좀 충격이긴 하네요.. 여행은 어차피 아싸라서 잘 안 가고 간다 하더라도 고양이 호텔 일주일 정도 맡길 돈은 있어요.. 물론 같이 지내는게 베스트지만..사실 이미 2개월째 키우는데 다른 집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봤어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근데 코숏은 타 고양이에 비해 건강한 편 아닌가요?

군산시 미장동

절대 다른거 못뜯어먹게하세요 행주같은거 잘 관리하시고요
저는 익숙해져서 여행은 2박3일까진 괜찮더라고요
밥 물 양 많이주고 모레한번 갈아주고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그래서 지금 집이 좁은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서 넓은 원룸을 가려고 하는데… 엄마는 자꾸 그냥 본가 집 마당에서ㅠ키우자고 하네요 ㅠㅠㅠ생활 불규칙해서 미안한 점은 분명히 있어요 잘 못 놀아줘서… 다행히 우리집 냥이는 제 물건은 안 건들더라고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우선 어머니랑은 계속 상의중이긴 한데 어디서 기르든 제가 죽을 때까지 평생 책임지는 건 베이스로 깔고 가긴 했어요..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추천댓글

댓글 다 읽었는데 일단 고양이 공부 많이 하셔야겠어요...
저도 대학생때부터 자취방에서 어린 코숏 키웠는데요 일단 알아두실게 많네요

1.코숏이 건강한 편이긴 하나 고양이는 아픈걸 죽기직전까지 참고 숨기는 동물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저도 원룸에서부터 키운 고양이 한 번도 아픈적 없고 건강하다가 8살 되던해에 갑자기 죽었어요.
2. 고양이를 마당에서 키우는건 말이 안됩니다. 고양이에게 목줄이나 가슴줄 채워서 키우실건 아닐테고, 고양이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귀소본능의 개념이 없어요.
3.동물병원은 부르는게 돈이기 때문에 기본 병원비가 몇십만원 단위고 좀 크게 아프면 몇백은 쑥 빠져나갑니다. 주기적으로 병원 다녀야하는 병이면 1000만원 이상도 우습게 나가는 경우 봤어요.
4. 고양이가 자꾸 무는거는 아직 애기라 이가 자라고 있어서 간지러워서 무는거에요. 고양이가 마음껏 물고 놀아도 되는 재질의 장난감을 사주시고, 사람을 물면 호되게 교육 시켜야합니다. 지금 시기에 못잡으면 커서도 계속 물고 할퀴어서 심하게 피보는 분도 많아요. 반드시 당장 교육 시키세요.
5. 냥이가 너무 깔끔해서 바닥에 용변을 보는게 아니고 99%화장실이 맘에 안들어서입니다. 1%는 정말 너무 어릴때 어미랑 헤어져서 화장실 교육을 어미가 못시켜준 경우구요. 화장실이 더럽거나, 모래가 마음에 안들거나, 모래가 너무 얉거나, 화장실를 자주 안치워주면 고양이는 다른곳에 용변을 봅니다. 고양이는 너무 깔끔해서 자기 용변이 더러운걸 알기에 무조건 모래에 쌉니다. 그리고 더러우니까 열심히 덮는거구요. 화장실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다른 곳에 보는거에요.
6. 중성화는 5개월 이상되면 하는 것이 좋고 생후1년은 안넘기시는게 좋습니다. 애들 심하게 스트레스 받아요
7. 산책냥이, 외출, 다른 동물, 다른 동물 임보하는 경우 아니면 다른 환경에 노출 될 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고양이는 굳이 심장사상충약을 안발라도 됩니다. 이건 수의사들도 하는 말이에요. 예방접종도 1차정도 맞히시고 그 이후는 굳이 안맞추셔도 됩니다. 그래서 고양이 호텔 같은 곳도 괜히 병 옮아올 수 있으니 집사들이 피하는거에요
8. 고양이는 피부병에 잘 옮고,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을 벗어나면 심하게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고양이 호텔 맡기실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9. 고양이는 정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무언가를 부수고 뛰어다니기 때문에 지금 물건을 안건든다고 한들 앞으로 뭘 건들지 몰라요.
10. 고양이가 외로움을 안타서 편하기 때문에 키우신다면 비추입니다. 고양이도 외로움 타요. 개냥이일수록 심하고 무뚝뚝한 냥이라도 개에 비해서 자기 개인 시간이 많은거지 고양이도 외로움 타고 심심해합니다. 매일 20분이상 꼬박꼬박 놀아줘야해요.
11. 한창 귀여운 아기일때인데도 자려고하는데 무는게 밉다고 하시는 마음이면 제생각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감당 못하실거 같네요. 자고 있는데 갑자기 우다다 하면서 명치 밟고 가고 갑자기 할큄 당할 때도 있는게 집사의 삶입니다. 거기다가 크면 어릴때처럼 안이쁘다고 파양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고양이는 특성상 토도 자주해서 치워줘야하고, 1년 365일 털을 뿜어대서 털 날리는거, 옷에 뭍는게 싫어도 포기하고 사는거 아니면 답 없습니다. 아무리 깔끔 떨어도 털과의 전쟁은 사람이 져요. 어느날 갑자기 애가 아프면 대소변도 다 치워줘야하고 고양이는 특성상 대소변 냄새도 몹시 심합니다. 이쁘고 외로워서 키우기에는 한 생명의 무게는 무겁고, 사람보다 빠르게 크고, 빠르게 늙고, 빠르게 죽습니다. 좋은 점만 보지 마시고 나쁜점도 보시고 이 모든걸 다 경제적, 시간적, 마음적으로도 감당하실 수 있을 경우에만 키우세요

아직 제대로 모르신 점이 많아서 9년차 집사로써 알려드립니다. 이 점 외에도 고려할 부분이 많지만 반려동물 키우는 건 정말 신중을 다해서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 대학생때는 고양이가 안아팠지만 직장생활중 고양이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다가 별나라로 갔어요. 병원비 나오는거 생각하면 학생이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하겠다 싶더라구요. 거기다가 정도 너무 들어서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었구요. 집사님을 위해서라도 이 모든걸 충분히 다 인지하시고 신중한 선택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들어갈때 부터 동물 금지 이런거 없으면 키워두 데요

강아지나 고양이 보통 키우시는데 여기서 문제는
강아지 혼자있을때 멍멍 하는 소음으로 인한 문제
여기저기 소변문제

고양이 여기저기 소변문제
벽 문 등 발톱가는 문제등

강아지는 답없음 사람없는동안 멍멍거리면 100%문제생김

고양이 발톱가는거 소변 영역표시 이건 집나갈때
수리 해주면 가능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다행히 벽지는 안 뜯고 물지도 않는데 화장실을 치워줘도 자꾸 다른데 응아를 하네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작성자

1. 와.. 무슨 병 때문에 그랬나요? 너무 슬프네요…
2. 근데 저희 본가 집 냥이들은 지금 10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중성화 예방접종 하나도 안하고요… 엄마가 키우는데… 물이랑 밥만 주고 키워요
3. 네 이거는 잘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4. 네 이가 간지러워서 무는걸 알고 있긴 한데 손에 상처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저한테 자해하냐고 물어볼 정도예요 ㅠㅠ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긴 해야할 거 같네요
5. 저도 이 사실을 얼마 전에 알고 매일 치워주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집 냥이는 두부모래를 안좋아허는 거 같기도 해요
6. 네 내년 초에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7. 이건 윗댓 분이랑 말이 달라서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우선 알겠습니다
8. 네 조언 감사합니다
9. 제일 걱정인게 제가 키우는 식물들을 건들까봐 걱정인데 엄마는 식물키우기랑 고양이 키우기 둘 중하나 고르라고는 하세요
10. 20분은 충분히 놀아주는 거 같네요. 4~50분은 같이 뽀뽀도 하고 장난감으로도 놀아줘요
11. 밉다고 한게 정말 미워서 그런거지 저도 결혼 안하고 아이키우는 마음으로 키우고 있어요 그냥 말이 그렇다는게 아니예요… 말씀하시는 부분들 너무 공감되네요 저를 항상 밟고 지나가더라고요 ㅋㅋ 털은 옷에 묻어도 잘 안 털 정도로 제가 신경 안 써서 괜찮을 거 같고… 오늘 처음으로 사료를 토하긴 했어요. 외로워서 키우는 건 아니예요 그냥 초등학교 때부터 고양이를 집안에서 기르는게ㅠ로망이었어요 그걸 성인 돼서 이루는 거구요…

아무튼 조언 너무 감사드리며, 어머니랑도 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주시 덕진구 장동

울애용이는 저 나올때 현관문안쪽에서 울어요..ㅠ마음이 아프답니다. 혼자있다가 저 들어가면 엄청 앵기구요. 혼자있는 시간이 길다면 반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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