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를 잘 쓰다듬는 것은 반려인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중요하다. 스킨십을 통해 서로가 더 돈독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병·부종 등 고양이 몸에 이상이 없는 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만지고 싶다면 몇 가지 사항을 지켜야 한다. Show 첫째, 큰 목소리 내지 않고 다정하게 말하기. 둘째, 시선을 고양이와 맞추되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지 말기. 셋째, 식사, 그루밍 중에 만지지 않기다. 이 기본적인 세 가지가 준비 되었다면 천천히 고양이를 만지면서 친해질 수 있다. 먼저 손이나 손가락을 뻗어 고양이가 ‘킁킁’ 냄새를 맡게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에 다시 시도해야 한다. 관심이 없어하는데 계속 이 자세를 한다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턱, 귀, 이마, 목덜미는 고양이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다. ① 턱: 스스로 그루밍하기 힘든 부위다. 손가락 끝이나 손톱으로 살살 긁어준다. 만약 턱을 만지는데 고양이가 턱을 점점 앞으로 내민다면 좋아한다는 의미니 계속 해주셔도 된다. 반면 고양이는 발바닥·꼬리·배를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특히 배는 중요한 장기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이곳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어려운 것 같지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누구보다 냥이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양이는 개와 달리 사람에게 쉽사리 곁을 주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만지려고 다가가면 도망가거나, 발톱을 드러내며 공격하기 일쑤인데요. 스킨십을 하기 전에 우선 고양이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고양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만히 지켜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거나, 수평으로 뻗는 등 나의 존재에 대한 경계를 풀면 조금씩 시선을 맞추도록 합니다. 시선 맞추기에 성공했다면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고양이가 다가온다면 나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손을 뻗어줍니다. 고양이가 냄새를 맡고 머리를 손에 비빈다면 거의 다 됐다는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더 다가와 나한테 몸을 비비면 만질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진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일반적으로 턱, 귀, 이마, 목덜미 등 그루밍 하기 힘들거나 냄새 분비선이 있는 부위를 만지면 좋아합니다. 만지는 방법은 부위별로 다릅니다. 턱은 손가락 끝이나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고, 뺨은 엄지손가락이나 손톱으로 부드럽게 쓸어 넘기듯 만져줍니다. 이때 고양이가 턱이나 수염을 내민다면 좋다는 의미입니다. 이마는 손바닥으로 쓸어 넘기듯 만집니다. 이마에는 냄새 분비선이 있어 만지는 사람은 고양이의 소유(?)가 되는 셈입니다. 이마 뒤부터 이어지는 등 부분은 손바닥으로 쓸어주거나, 손가락으로 긁어주면 좋습니다. 끝으로 꼬리와 배, 옆구리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고양이가 안정된 상태라고 해도 만지는 것은 금물. 또한 다른 부위들도 만질 땐 털이 난 방향으로만 쓰다듬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석희 기자 seok@ 만지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
냥님~ 어디를 만져드릴까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팔냥이마다 만지면 좋아하는 부분이 어디고 싫어하는 부분이 어딘지 모두 파악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잘못 만져 노여움을 살때가 많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비교적 고양이와 함께 한 시간이 짧은 집사님들을 위해 준비한 정보에요~ 만지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와 고양이가 정말 좋아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신호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 드릴께요 만지면 좋아요 VS 만지면 싫어요만지면 좋은 부분과 싫은 부분을 표시했어요 이건 아주 기본적인 정보로 미리 알고 시작하시면 좋아요 처음 시도할때 기분 좋은부분부터 점차 부위와 시간을 늘려가는게 좋아요~ 갑자기 옆에가서 만지기 보다는 놀래지 않도록 부드럽게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 천천히 손끝 지문으로 털이 난 방향으로 빗질하듯이 쓰다듬으시면 돼요~ 팔냥이 모두가 좋아하는 얼굴우리 팔냥이들은 특히나 얼굴~ 그중에서도 광대부터 턱까지 이어지는 곳을 좋아해요~ 눈 주변, 귀뒷쪽, 콧잔등도 선호하는 부위에요~ 주변에 다른 고양이들도 만나봤지만 얼굴주변을 만져주면 늘 만족도가 좋더라구요~ 호불호가 있는 엉덩이
궁디팡팡이라고 엉덩이를 통통 치는건 저희 고양이들은 몇마리 빼고는 다들 싫어해요~ 힘조절을 잘못하면 슬개골쪽 관절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서 가능한 궁디팡팡보다 부드럽게 쓰담쓰담~~ 그리고 싫어하는부위도 잘만하면 짧게라도 만질수 있지요 고양이의 기분을 살피자고양이를 만질때 가장 중요한점은 바로 싫어하는 반응이 나오면 바로 그만두는것!! 그렇다면 좋을때와 싫을때의 시그널 POINT { 좋을때 } 눈을 지그시 감으며 몸을 맡긴다 고롱고롱 노래를 부르며, 꼬리를 편안히 내려놓고 집사에게 비비거나 핥아준다 [ 싫을때 ] 물거나, 꼬리로 바닥을 탕탕치거나 으르렁 으르렁 , 하악 소리를 내거나 자리를 피한다 냥님의 만족도를 높이는 노하우고양이들이 만져주면 좋아하는 부위라고 해서 늘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냥님의 만족도를 높이는 저만의 노하우 몇가지가 있어요 잘하면 젤리도 만질 수 있어요~ >> 만져주기 좋은 타이밍 노리기 막 잠에서 깰때~ 기분좋게 자고 있을때~ 집사옆으로 다가 왔을때~ >> 친하지 않을때는 코뽀뽀부터 코뽀뽀가 가능하다면 손 냄새를 맡게해주고 거부감이 없다면 조심히 얼굴 윗쪽을 공략해주시면 쉽게 물리지 않아 안전하게 만질수 있어요 >> 고양이의 기분 살피기 좋아하고 싫어하는 의사가 분명한 고양이들 그들의 시그널을 파악해서 싫어하면 바로 그만~ 고양이와의 스킨십이 필요한 이유~만지는건 모든 고양이 케어의 시작~ > 고양이가 집사의 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약먹이기, 발톱깍기, 털손질, 목욕시키기가 편하게 가능하고 그 모든것의 시작이 스킨십이라고 생각해요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기회 !! > 피부와 피모에 혹, 발진, 염증이 있는지 체중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벼룩같은 벌레가 생기지 않았는지 만졌을때 평소와 다른 반응이 있다면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집사와의 끈끈한 유대감 > 만족도가 높은 스킨십이 늘어날수록 고양이와의 관계에서 신뢰, 유대감이 높아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