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구토 후 음식 - ibdeos guto hu eum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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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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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은 임신 5~6주에서 11~12주 가량의 임산부가 보이는 증상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식욕부진 및 갑작스러운 음식물의 기호 변화, 각종 냄새에 민감해지는 증상 등이다. 해당 기간이 지나면 상태가 좋아지게 되지만,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섭취나 생활 리듬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입덧 구토 후 음식 - ibdeos guto hu eumsig
입덧 증상이 있는 여성

1. 식사는 소량씩 자주 섭취

이 시기의 식사는 하루 세끼에 구애 받지 말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영양 밸런스를 고려하여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입덧으로 인한 영양소 부족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임산부를 위한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다.

2. 기상 전에 가벼운 음식 섭취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킷, 과자 등 가벼운 음식을 먹는다. 녹차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 마시면 가라앉기도 한다. 이때 지방이 많은 버터, 크림, 튀김류는 피한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고형식을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는 경우에는 과즙, 수프, 아이스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미지근한 음식은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찬 음식은 차게, 더운 음식은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변비 예방을 위해 섬유질 섭취

임산부에게 변비가 생기면 식욕이 더욱 사라지게 되므로 섬유질이 많은 채소, 콩, 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신 음식이 당길 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임신을 하면 신 음식이 당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 음식은 입덧으로 인한 구토기를 물리쳐 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요리를 할 때 초나 레몬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입덧은 대개 임신 5-6주부터 임신 15-16주까지 임신 적응과정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입덧이 가라앉게 되는데, 임산부의 전체의 80-90%가 입덧이 생기며, 입덧의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입덧을 겪는 정도도 각기 영양상태, 질병의 유무, 체력과 체격의 조건, 정신의 상태와 성격적인 이유 등에 따라 입덧을 가볍게 보내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임산부와 비교해 더 심하게 입덧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입덧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에 대한 자료를 읽어보고, 입덧을 가볍게 할 수 있는 환경요법, 정신요법, 운동요법 자료를 참고하여 입덧을 지혜롭게 극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입덧을 심하게 겪는 체질적인 이유

마른 사람이나 살이 찐 사람은 정상체중인 임산부에 비해 입덧을 심하게 느낍니다. 위장이나 간장, 신장 등의 내장기능이 약한 사람도 입덧을 심하게 느낍니다. 변비 때문에 입덧을 심하게 느낍니다.

Miss때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지속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입덧을 심하게 겪습니다.

2. 입덧을 심하게 겪는 성격적인 이유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계획에 없던 임신 등으로 입덧에 대한 불안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입덧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이 임산부 자신에게 무관심 할 때도 입덧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출산 때까지 입덧이 계속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입덧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신경질적이고, 남에게 의존적인 임산부에게 입덧이 더 심합니다.

입덧을 가볍게 지낼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들

1. 정신 및 환경요법

1) 입덧은 임신부에 따라 다르고 태아에 따라도 차이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입덧은 기분이나 분위기를 바꾸면 다소 나아지는 경향이 있다. 집에만 있지 말고 환경을 바꾸어 영화감상, 그림감상을 한다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기분을 전환시키는 편이 좋다. 입덧은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 본다

2) 무엇보다도 입덧을 마음에 두지 말고 대범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지내도록 한다. 입덧에 대해 걱정을 하면 오히려 입덧이 심해진다. 입덧은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실내의 모습을 바꾼다든지 취미에 몰두하는 것도 좋다. 가족관계가 복잡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친정에 가 있거나 다른 가족과 떨어져 남편과 둘이서만 생활하는 것도 괜찮겠다.

3)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입덧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요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그 증세가 심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임신부가 느긋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환경도 안정된 분위기로 꾸미고, 친구와 이야기를 한다거나 쇼핑산책 등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이 좋다.

4) 가만히 누워 입덧을 생각하면 할수록 입덧은 심해진다. 정신력이 입덧을 이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모하게 병적인 입덧까지 참을 필요는 없다. 포도상기태라는 질병은 자궁암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증세는 입덧 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심한 구토가 나타난다. 그때는 병원의 진찰이 요구된다. 낙관적인 자세와 함께 현명한 노력으로 입덧을 이겨내 보자.

5) 꽃꽂이나 홈패션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꾼다.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입덧에 대해 너무 신경을 써서 입덧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친구를 초대한다든지 남편과 산책하거나 꽃꽂이, 홈패션으로 집안을 새롭게 꾸미는 등 기분 전환을 통해 수월하게 넘겨 보자.

6) 남편의 도움을 얻는다. 임신부를 너무 무기력하게 하거나 게을러지게 하는 남편의 가사 전담보다 가사를 분담하거나 함께 음악을 듣는 등 즐겁게 지내는 것이 더 효과적.

7) 적당하게 게을러지세요. 속이 괴로운데도 억지로 참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럴 때는 적당히 게을러지세요. 식사 준비 때문에 힘들다면 남편에게 외식을 권하도록 한다. 청소나 세탁도 조금 미루고 평소보다 여유있게 지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입에 당기는 음식이 있으면 천리를 마다하지 말고 달려간다. 입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입덧이 한결 가라앉는 수도 있다.

8) 기분 전환을 적극적으로 전업 주부인 경우는 남편이 출근 후 혼자 집에 틀어 박혀 있으면 입덧이 점점 더 심해진다. 이때는 외출을 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좋은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를 보거나 즐겁게 생활하도록 애쓴다. 입덧은 뱃속의 아기가 엄마에게 "저 여기 있어요" 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아기를 위해 좀더 낙관적으로 생각을 전환해야겠다.

9) 입덧은 특히 첫 임신인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처음으로 아이를 낳은 여성은 출산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많기 때문이다. 임부의 마음을 편하도록 남편이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고 가사 일을 도와주거나 시어머니가 친절히 충고해 주면 쉽게 입덧을 이길 수 있다.

2. 운동요법

입덧을 막는 운동으로 20분간 네 발로 기는 것이 있다. 20분이 길면 5분씩 네 번 나누어 기면 입덧이 가신다. 실내를 8자형으로 기는데, 발바닥을 붙인 채 무릎을 펴고 오른손과 왼발, 왼손과 오른발이 동시에 앞으로 나가도록 하면서 기는 것이다. 이때 머리는 높이 들어준다.

입덧이 있을 때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

, 오징어, 냉면 등 질긴 음식이나 사탕 등의 딱딱한 음식물을 가급적 깨물어 먹지 마십시오. 음식을 씹을 때 힘을 주어 씹거나, 치아에 충격을 가하게 되면 속이 니글거리고 미식거리는 입덧을 유발시키는 이복근에 직접 영향을 주어 근육이 손상되므로 입덧이 심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브래지어를 꽉 끼게 착용하지 마십시오. 브래지어가 압박하는 근육은 가슴이 답답하고 체한 것 같고 가슴이 쓰린 영향을 주는 가슴의 흉근, 구역질이 나고 구토를 일으키는 명치 부위의 복직근 상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어깨까지 아프게 하는 어깨의 상승모근, 잦은 구토와 위경련으로 등까지 아프게 하는 횡격막 등으로 모두 입덧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근육들입니다. 브래지어가 위와 같은 근육들을 압박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외출할 때 외에는 집안에서 가급적 브래지어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을 피하십시오. 그리고 구역질이 나지 않는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임산모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입덧이 빨리 가라앉지 않기 때문입니다.

, 담배, 커피, 홍차, 녹차 등을 피하십시오.

겨울철에 마스크 등을 오래 착용하여 턱 주위의 근육(이복근)이 굳어지면 안됩니다.

책상에 오래 앉는 동작등으로 복부의 근육인 복직근의 활동이 억제되므로 가급적 복부가 구부러지지 않게 하십시오.

목이 꽉 끼는 옷을 피하십시오. 목을 압박하는 옷은 머리를 아프고 어지럽게 하는 흉쇄유돌근을 압박하여 두통과 어지러움을 더욱 유발시킬 수가 있습니다.

어깨에 매는 가방을 가급적 매지 마십시오. 가방의 끈이 어깨의 근육인 상승모근을 압박하여 두통과 어지러움, 어깨 동증을 더욱 유발시키게 되며, 입덧이 빨리 가라앉지 않는 원인이 됩니다.

허리벨트를 느슨하게 하고, 팬티 등 내복을 꽉 끼게 입지 마시고 항상 편안한 옷을 입도록 하십시오.

입덧 중의 식생활

1. 입덧 중의 음식섭취

입덧을 할 때는 영양이나 식사시간 등을 걱정하지 말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된다. 신경을 쓰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므로, *임신에 입덧은 항상 붙어다니는 것*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복 때에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이 많으므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음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배가 고파지면 금방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요령이다.

입덧을 하게 되면 음식의 취향이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신 것이 먹고 싶어진다. 감귤류, 레몬즙이 첨가된 사라다, 김치, 구운 생선등에 레몬이나 유자 등을 뿌려 먹으면 좋을 것이다. 한편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 토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그럴 때는 음식을 차게 하면 냄새가 적어지므로 먹기가 한결 쉽다. 요구르트, 소면, 차게 한 달걀, 두부 외에 과일이나 야채를 한 입에 넣을 정도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으면 편리할 것이다.

요리를 하면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은 시판하는 음식, 통조림, 냉동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입덧으로 토하면 수분이나 미네랄을 잃게 된다. 심한 구토와 식욕부진이 겹치면 때에 따라서 탈수 상태가 되는 수가 있으므로 수분을 취한다. 그렇다고 해서 청량음료수나 당분이 많은 것을 너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우유, 과일, 야채등을 먹는 것이 좋다. 과일 쥬스는 가스가 차기 쉽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끝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입덧이 끝날 때이다. 지금껏 먹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갑자기 많이 먹어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식욕이 회복된 후에는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만큼* 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한번 체중이 불면 출산 후에도 다시 옛날의 몸매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임신한 여성의 80%정도는 2개월쯤부터 입덧을 하게 된다. 융털돌기 조직에서 특수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모체에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 공복일 때, 혹은 음식을 먹은 뒤 조금 후에 매스꺼움과 구토증을 느끼고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나른한 기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입덧을 위장장애로 생각하고 위장약을 복용하거나 엑스레이를 찍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한다. 입덧이 심하면 혹시 태아가 비정상적으로 발육하지 않을까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입덧은 건강한 태아의 왕성한 융모성선 호르몬 분비에 의한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입덧을 하는 산모에게 태어나 아기가 오히려 기형발생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입덧기간을 잘 지내려면...

입덧기간을 잘 지내려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근심이 많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뿐이다. 식사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어류, 달걀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과일은 식사 후보다는 식사 전에 먹는 것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비결이다. 또한 소화에 나쁜 것은 먹지 않고 설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설사는 유산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속이 답답하다고 과즙 등의 쥬스류와 우유를 차게 해서 컵채 들이키면 설사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천천히 조금씩 마신다. 식사도 여러 번에 걸쳐 소량으로 먹는 것이 입덧을 줄이는 데 좋다.

토하는 일이 계속되고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여 몸이 쇠약해지는 중증의 입덧을 입덧증이라고 하는데 이 때는 음식뿐 아니라 물조차 마시지 못해 지독한 쇠약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중증은 많지 않으므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심한 입덧증이 날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심한 입덧 때문에 필요로 하는 영양이 적어 먹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3. 저혈당과 입덧

대체로 입덧을 morning sickness 라고 한다.

보통 아침에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혈당이 가장 낮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임신 초기 3개월에는 아기와 임신준비를 위해 마치 물이 싱크대로 빠져 나가듯이 빠져나가 엄마의 혈당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입덧이 심해진다. 그래서 혈당 문제가 있는 임신부들은 입덧을 더 오래 하며 아이를 더 낳을수록 혈당 조절이 나빠지고 췌장, , 호르몬 기관들도 나빠져서 입덧을 더 오래 한다. 입덧은 엄마의 괴로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덧을 하면서 먹지 못하는 동안 아이의 성장과 뇌세포, 신경세포의 발달에 이상이 오니 큰 문제다. 음식물을 잘 먹지 못하고 있던 임신부의 아이들이 정신박약아, 자폐증, 조산, 사산아로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엄마가 산후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콩 심은데 콩 나는 식으로 임신부의 식생활은 어떤 아이가 태어나는가를 결정지어 준다.

4. 입덧이 심한 사람의 영양대책

입덧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입맛 당기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속이 비어 있을 때는 입덧이 더 심해지므로 공복상태로 있지 말고 간단한 크래커나 카스테라를 먹는 것이 좋다.

입덧을 하게 되면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던 밥 냄새, 김치 냄새까지 싫어져 냉장고 문을 열다가도 구토증세를 보인다. 냄새가 싫어서 음식을 가까이 하지 못할때는 더운 음식보다 찬 음식을 먹는 것이 냄새가 적어 한결 낫다. 주로 ' 담백한 음식', '새콤한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짜는 요령이 필요한데 찬 두부, 냉모밀, , 해조류 샐러드, 오징어 초무침등은 입덧이 심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실 경우 위장 기능의 저하로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리차를 얼린 소량의 얼음으로 갈증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

현미, 호밀빵, 우유, 두부, , 살코기, 양배추, 달걀 등 주로 비타민 B군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은 입덧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이 심하다고 무작정 음식을 멀리 할 것이 아니라, 이런 식품을 매일 꾸준히 취하면서 음식으로 입덧을 다스려야 입덧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밖에 비타민 B6를 다량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야채, 대두를 먹으면 자율신경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을 활성화 시켜 구토를 완화해 주고, 돼지고기, 쇠고기, 어패류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B12를 섭취하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6. 입덧이 심할 때 음식물을 먹는 요령

공복시에 입덧이 심해질 수도 있어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벼운 음식을 먹는다. 지방은 피하는 편이 좋기 때문에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켓, 과자류가 좋다. 이부자리에서 녹차, 따뜻한 우유 등을 마시면 가라앉기도 한다. 탄산음료는 피한다. 그런 다음 30분쯤 지나서 천천히 기상해서 옷을 갈아 입는다. 에너지는 탄수화물로 취한다. 버터크림튀김류 등 지방이 많은 것은 좋지 않다. 꿀이나 엿 등 단것을 먹을 수 있으면 좋다. 밤참을 먹을 수 있다면 취침하기 전에 우유나 과자 등을 먹는 것도 좋다.

고형식(固形食)과 액체를 동시에 섭취하지 말고 한참 있다가 따로 먹으면 속이 가라앉기 쉽다. 과즙수프아이스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취한다. 찬 음식은 차게 하고 더운 음식은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미지근한 것은 구역질을 일으키기 쉬우니 먹지 않는다. 모든 음식을 자그마하게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13식이라는 식으로 정해 놓지 말고 몇 차례든 자주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 다른 음식도 먹을 생각이 나게 한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양을 조절해서 먹어본다. 음식냄새가 구역질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 많기 때문에 조리하는 동안 냄새에도 주의한다. 식 후에는 한동안 안정했다가 움직이도록 한다. 변비 기미가 있으면 배가 그득한 느낌이 들어 더욱 식욕이 없어진다. 수분을 충분히 취하고, 섬유가 많은 야채나 콩, 또는 곡류의 등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의한다. 임신을 하면 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초나 레몬을 사용한 요리를 만들면 좋다.

7. 입덧과 식생활

개인차이가 크긴 하나 임신초기, 특히 임신 12주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토하고 못먹고 아침에 양치질할 때 구토증을 호소한다. 입덧을 가능한 줄여보는 기지를 발휘하자. 아침 식사 전에 임신 구토증이 심하므로 식전에 토스트, 크래커 등을 조금 먹어 위가 비어 있지 않도록 한다.

(1) , 토스트, 밤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자주자주 하루에 5~6번 정도 식사한다.

(2) 물과 아채는 밥을 먹을 때 같이 먹지 않는다. 밥을 물에 말아 먹지 말고 식사 후 30~40분 후에 물을 마신다.

(3) 기름기 있는 음식, 튀긴 만두 등 느끼한 음식은 피한다.

(4) 김치, 마늘 등 양념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한다.

(5)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항구토제, 위장약을 복용한다.

입덧이 시작되면 마른 비스킷 등을 조금씩 자주 먹는게 도움이 된 다. 자기 전에도 스낵을 조금 먹으면 좋다.

개개인에 따라 틀리지만 과일이나 치즈, 달걀, 쇠고기, 닭고기, 야 채, 토스트, 구운 감자 등도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어선 안되며, 향신료가 많이 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심한 입덧으로 인해 탈수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생길 경우 병원에 입원, 포도당 주사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구토억제제 등의 약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억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면 굳이 먹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아직은 아기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엄마 몸에 저정되어 있는 영양만으로도 한동안 버틸 수 있으니 아기를 위해서 꼭 먹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먹고 싶은 때에 먹고 싶은 것을 먹을 만큼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동물성 지방이 많은 것은 가능하면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것을 먹도록 한다.

입덧은 일반적으로 아침병이라 불릴 만큼 아침 공복시에 심하므로,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좋아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공복을 잘 넘기면 신기하게도 입덧이 덜해진다.

차게 하거나 입맛 돋우는 신맛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욕을 돋우면서 입덧에도 효과있는 음식을 조리하려는 센스가 필요하다. 식초나 레몬등의 신맛은 피로를 덜어주며, 찬 음식은 냄세를 덜어주므로 먹기에 좋다.

조금 매운 맛도 입맛을 돋우어주므로 고춧가루나 겨자, 카레 등을 적당하게 이용해 본다

입덧을 하는 시기에는 신맛이 있는 담백한 것을 좋아하게 되는데 죽, 김밥, 초밥, 잼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샌드위치, 차가운 메밀국수, 소면, 요구르트, 젤리등이 입덧할 때 호평받는 메뉴들이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임신중독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이미 조리된 음식은 염분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수분보충을 해야 하는데 지나치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물 대신에 얼음등을 먹거나 보리차, 결명자차 등을 차게 하지 말고, 상온으로 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 커피나 홍차는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8. 입덧과 맥주

엄마가 아기를 갖게되면 아기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은 모두 母體로부터 공급되는 것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론 음식은 영양도 풍부해야하고,식욕도 자극해야 하지만 소화기관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영양의 소화흡수를 도울 수 있는 것이야 하며 칼로리를 보충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네랄 비타민 등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맥주는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음료입니다. 그리고 영양도 영양이지만 그것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임신 중에 알콜을 섭취한다는 것을 약간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 있으나, 맥주와 같은 알콜음료는 상당히 많은 양을 마시지 않는 한 알콜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에너지로 소비됩니다.

임상실험 결과를 보면 평범한 건강체의 임산부의 경우 몸무게 1kg1g의 알콜은(체중이 50kg라면 3합맥주 2)해롭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에게 있어서 맥주가 더더욱 좋은 이유는 임산부 특유의 입덧을 가볍게 하며 소화를 돕고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지요.

입덧이란 태아의 생성과 더불어 생기는 일종의 自家中毒과 유사한 것이라고들 하는데... 지금까지 좋아하던 음식물이 싫어지며 가슴이 체한 것같이 답답하고, 헛구역질을 하면서 토하는 증상을 입덧이라고 표현합니다. 맥주는 다량의 수분과 가벼운 정도의 알콜의 작용, 거기에 탄산까스와 호프가 내는 쓴맛 성분들에 의해 쓴맛 성분과 수분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여 신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유해물질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맥주가 종종 소변의 횟수와 양과 관련되어 웃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임산부의 입덧과 신장병의 치료에는 맥주만의 배설작용이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호프가 내는 쓴맛의 苦味물질은 입덧을 일으키는 식욕부진에 유효하게 작용하여, 중요한 시기에 산모가 정상적인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입덧을 하는 시기에 임산부의 정신상태가 안정한가 혹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입덧의 고통이 심해지기도 하고 가벼워진다는 사실이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프의 성분중 루프린이라는 물질은 특히나 신경계통을 안정시키는 훌륭한 기능이 있는 까닭에 맥주는 재차 입덧의 치료에 좋다는 주장을 펼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맥주는 산모의 젖의 양을 늘려주는 귀중한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겠고, 우선은 맥주찌꺼기가 젖소의 우유량을 늘려주는 현상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맥주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담금박(원료찌꺼기, 맥주박이라고도 함)이나 맥주효모가 혼입된 사료를 먹은 젖소의 경우 우유생산량이 현저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때는 담금박이나 효모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같은 양의 단백질을 젖소에게 먹인 결과 우유가 증가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 단백질이 원인이었다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입장에서는 담금박이나 효모에 있는 비타민B군의 작용이라는 연구결과가 아주 유력하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맥주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있으며, 이것이 모유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지에서는 모유를 먹이는 산모에게 맥주를 권하는 의사가 많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맥주는 태아의 발육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태아의 치아발육에 대한 효과는 상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치의학협회 회장을 지낸 바 있는 M.Tuy박사는 유아의 치아발육을 위해 임신중 적당량의 맥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처방에 대해 대부분의 미국 치과의사들은 찬성한다는 얘기지요.

입덧 중의 정신 및 환경요법과 운동요법

1. 정신 및 환경요법

1) 입덧은 임신부에 따라 다르고 태아에 따라도 차이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입덧은 기분이나 분위기를 바꾸면 다소 나아지는 경향이 있다. 집에만 있지 말고 환경을 바꾸어 영화감상, 그림감상을 한다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기분을 전환시키는 편이 좋다. 입덧은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 본다

2) 무엇보다도 입덧을 마음에 두지 말고 대범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지내도록 한다. 입덧에 대해 걱정을 하면 오히려 입덧이 심해진다. 입덧은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실내의 모습을 바꾼다든지 취미에 몰두하는 것도 좋다. 가족관계가 복잡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친정에 가 있거나 다른 가족과 떨어져 남편과 둘이서만 생활하는 것도 괜찮겠다.

3)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입덧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요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그 증세가 심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임신부가 느긋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환경도 안정된 분위기로 꾸미고, 친구와 이야기를 한다거나 쇼핑산책 등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이 좋다.

4) 가만히 누워 입덧을 생각하면 할수록 입덧은 심해진다. 정신력이 입덧을 이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모하게 병적인 입덧까지 참을 필요는 없다. 포도상기태라는 질병은 자궁암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증세는 입덧 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심한 구토가 나타난다. 그때는 병원의 진찰이 요구된다. 낙관적인 자세와 함께 현명한 노력으로 입덧을 이겨내 보자.

5) 꽃꽂이나 홈패션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꾼다.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입덧에 대해 너무 신경을 써서 입덧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친구를 초대한다든지 남편과 산책하거나 꽃꽂이, 홈패션으로 집안을 새롭게 꾸미는 등 기분 전환을 통해 수월하게 넘겨 보자.

6) 남편의 도움을 얻는다. 임신부를 너무 무기력하게 하거나 게을러지게 하는 남편의 가사 전담보다 가사를 분담하거나 함께 음악을 듣는 등 즐겁게 지내는 것이 더 효과적.

7) 적당하게 게을러지세요. 속이 괴로운데도 억지로 참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럴 때는 적당히 게을러지세요. 식사 준비 때문에 힘들다면 남편에게 외식을 권하도록 한다. 청소나 세탁도 조금 미루고 평소보다 여유있게 지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입에 당기는 음식이 있으면 천리를 마다하지 말고 달려간다. 입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입덧이 한결 가라앉는 수도 있다.

8) 기분 전환을 적극적으로 전업 주부인 경우는 남편이 출근 후 혼자 집에 틀어 박혀 있으면 입덧이 점점 더 심해진다. 이때는 외출을 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좋은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를 보거나 즐겁게 생활하도록 애쓴다. 입덧은 뱃속의 아기가 엄마에게 "저 여기 있어요" 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아기를 위해 좀더 낙관적으로 생각을 전환해야겠다.

9) 입덧은 특히 첫 임신인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처음으로 아이를 낳은 여성은 출산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많기 때문이다. 임부의 마음을 편하도록 남편이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고 가사 일을 도와주거나 시어머니가 친절히 충고해 주면 쉽게 입덧을 이길 수 있다.

2. 운동요법

입덧을 막는 운동으로 20분간 네 발로 기는 것이 있다. 20분이 길면 5분씩 네 번 나누어 기면 입덧이 가신다. 실내를 8자형으로 기는데, 발바닥을 붙인 채 무릎을 펴고 오른손과 왼발, 왼손과 오른발이 동시에 앞으로 나가도록 하면서 기는 것이다. 이때 머리는 높이 들어준다.

입덧에 대한 양방(병원 및 산부인과) 자료

양방요법(병원)

1) 먼저 예방이 중요한데 우선 변비에 주의할 것, 과격한 운동이나 너무 신경을 쓰는 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울 때는 소화가 잘 되는 것이면 뭐든지 좋으니 몇 번이고 나누어서 먹고 공복이 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만일 2일 이상 변비가 있을 때는 관장한다. 병상이 진행되어 구토가 심해지고 먹지 못하여 영양장애를 일으키게 될 것 같은 때에는 일찍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 중증이 되면 입원치료를 요하며, 때로는 인공유산을 하지 않으면 안될 때도 있다.

입덧증상은 피할 수 없는 임신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입덧의 과정은 개인차가 있어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분처럼 상당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임신 12주가 지나면서 입덧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최대한으로 물(또는 이온수)과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견디시도록 하시고 지나치게 섭취를 못하는 경우는 수액제를 정맥주사로 맞는 수 밖에 없다.

2) 입덧을 하는 임산부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 해서 태아의 발육이 나빠져 무슨 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태아는 모체의 혈액 속에서 자기 몸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또 무엇보다 입덧을 할 무렵에는 태아가 아직 작아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이 얼마 되지 않고 소비하는 에너지도 소량이다. 간혹 임부용 영양제가 추천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영양제가 소화작용에 영향을 주어 입덧이 악화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영양제 복용시에도 의사의 지시하에 복용하도록 한다.

3) 입덧이 매우 심할 때 식사도 할 수 없고 자리에 누워 있어야 할 만큼 입덧이 심하다면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의사가 진찰해서 필요하다면 내복제를 처방하기도 하고 혹은 주사를 놓아 줄 것이다. 그런데 마침 입덧을 할 무렵은 기관형성기이므로 발육 중인 태아 기관의 바탕이 여러 가지 외적 인자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때이므로 의사로서도 약을 쓰기 어려운 시기이다. 드물기는 하나 입덧이 심해지고 구토가 계속되어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예가 있다. 그럴 땐 수액요법(輸液療法)이 실시되어서 영양을 보충해주는 방법이 있다.

4) 임신 초기에 가장 흔하고 잘 알려진 증상 중의 하나는 입덧 (morning sickness)이라고 하는 오심과 구토증상이다. 입덧은 모든 임부의 약 70% 정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하루 중 어느 때고 나타나며 임신12주 경에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그 정도가 감소된다. 그러나 입덧이 오랫동안 심하게 지속되어 영양 불균형, 체중저하, 아세톤뇨(소변 중에 아세톤이 나오는 증상)등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임신 오저증이라고 해서 병원에서의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 입으로는 임부와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해 짐으로 병원에서 비 경구적으로 수액을 주사하고, 입덧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사하기도 한다. 입덧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식사를 좀 할 때에는 입맛을 돋구는 식사를 준비해 주거나 평소에 좋아하던 외식을 하거나, 또는 결혼 전에 익숙했던 본가의 음식을 먹게 함으로써 영양을 보충할 수 있지만, 전혀 먹지 못하는 날들이 2일 이상 지속되고 체중이 줄어들고, 피부가 건조하며, 입이 마르고 혀에 백태가 끼는 현상이 나타나면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산전(産前)진찰 담당의사와 의논해야 한다.

입덧에 대한 한방(한의원) 자료

1. 남편에게는 아버지가 되는 것을 미리 실감나게 해주는 입덧.

그러나 막상 입덧에 시달리는 아내는 괴롭다. 입덧은 주로 임신 6-8주 부터 임신 16주를 전후하여 메스꺼움,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있는 것을 말하며 한방에서는 오저증(惡阻症)이라 한다.

입덧은 위가 비어있는 이른 아침에 심하여 "morning sickness"라고도 하지만 심한 사람은 온 종일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임신에 의한 내분비 변화, 체질적인 요소(소화기 허약) 및 정서적 요인이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한다. 다만 스트레스, 불안 등이 입덧을 악화시키는 것은 분명하다.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 3회 식사하는 습관에 구애받지 않고 소량씩 자주 섭취하되 포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먹도록 하고 음식 냄새 때문에 증세가 유발되는 경우에는 되도록 그러한 음식을 멀리하여야 한다.

또 적절히 외식을 하여 직접 조리 하는 것에서 가끔씩 자유로워지고 임신으로 인해 소원해질지도 모를 부부관계를 멋스럽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입덧은 임신 4개월이 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산이나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극심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에서 처방한 약물을 소량씩 자주 복용한다.

한편 입덧에 대한 침치료는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데 내관혈(內關穴;손목 안쪽으로 정중선을 따라 상방 3cm 정도되는 부위) 등에 주 2-3회 시술하여 입덧이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방법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정에서도 내관 부위를 20초 정도 지그시 눌러 입덧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잦은 구토로 횡격막이 긴장을 하여 등이 아픈 경우가 많으므로 등에 맛사지를 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본인 보다는 사랑하는 예비 아빠가 시술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2. 입덧 심하면 유산까지 초래

출산의 기쁨 이전에 반드시 겪어야 하는 입덧. 새 생명을 잉태해 기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 적 현상이지만 해산할 때까지 이어질 경우 고통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입덧을오저증이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임신 2, 3개월이 되면 대다수 여성들이 음식을 먹은 후 역겨움을 느끼고, 토하거나 어지럽고 마음이 불안해지며 소화가 안되고 신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물만 마셔도 토해낸다.

입덧은 임신경험이 있는 경산부 보다는 초산부나 쌍동이 임신일수록 심하다. 임신 구토는 위장장 애로 인한 구토와 달리 대개 위가 비어있는 이른 아침에 심한데 온종일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구토의 내용물도 음식물이 섞이지 않은 점액성의 액체인 경우가 많고 때로 담즙이 섞인 황색 액체를 토해낸다.

한방에서는 입덧의 원인을 비위(脾胃)가 허약하여 태기(胎氣)가 거꾸로 치밀어 오르거나 인체내에 비생리적 물질인 담음(痰飮)이 생긴 때문으로 풀이한다.

따라서 임신부들은 육체적으로 허약해질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매우 과민하고 피로한 상태에 빠 지게 되므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씩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입덧은 대개 임신 3-4개월 이후 자연히 없어지지만 심한 구토증세가 임신말기까지 지속되면서 탈 수나 체중감소로 인한 심각한 영양장애나 전신쇠약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엔 무조건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심한 입덧으로 혀에 두터운 설태가 끼고 황달이 생기는 단계를 지나 더 심각해질 경우 자칫 유산 에까지 이르기도 하므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오조(惡阻)(입덧) 병인

임신 후 장기가 막혀서 태기가 안정되지 못하여 위에 치밀어서 생긴다. 평소에 위가 허해서 담음의 속에 정채되어 있으면 더욱 쉽게 이 병이 발생할 수 있다.

임신 후 23개월에 오심, 구토가 생기는데 새벽에 헛구역이 더 심하다. 음식은 먹고 싶지 않으며 먹었더라도 메슥메슥하여 곧 토하고 음식의 냄새만 맡아도 오심, 구토가 일어 난다. 심하면 밥을 보기만 하여도 토한다. 많은 경우에 시원한 냉면이나 신 것 혹은 과실 같은 것을 즐긴다. 이것도 한두번 먹으면 점차 싫어진다. 두중, 현훈, 사지궐랭 등 증상이 있다.

입덧의 치료는 내관(심포), 족삼리(), 공손() = 이 병은 태기가 을라 치밀어 생기기 때문에 기운을 순하게 하고 위를 건전케 하여야 한다. 이 배혈에서 내관은 홍격을 시원하게 하며 삼초를 고르게 하고 삼리는 위를 건전케 하며 공손()은 비의 기능을 제고함으로써 순기, 건위의 작용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임신부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먹이면 낫는다는 말도 있는데 참고 할 만하다.

입덧은 임신 5주부터 시작해 16주가 지나면 대부분 가라앉지만 개인차가 심하다. 임신부의 입덧은 구토증과는 달라 새벽녘이나 한밤중, 오후 34시경과 같은 공복 시에 특히 심해진다.

입덧이 심할 때는 규칙적인 식사보다는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 것이 좋다. 먹고 싶은 때마다 조금씩 자주 먹으면 공복감을 없애주어 입덧을 줄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입덧이 심한 사람에게 보생탕(保生湯)안태금출탕(安胎芩朮湯)등의 처방을 하거나 수정과를 권하기도 한다. 입덧은 조바심을 내지 않고 기다리면 차츰 나아지기 마련이지만 아주 심해 물도 못 마실 정도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4. 한방 한약요법

* 인삼탕

원기가 허해서 생긴 냉증으로 안색이 나쁘고, 전신 권태감이 있으며, 평소부터 위장이 약하고, 구토는 심하지 않지만 항상 입안에 군침이 고이고, 설사기가 있으며, 배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 소반하가복령탕

입덧에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처방이다.

입덧의 초기의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 사용한다. 명치부분에 불쾌감이 있고, 위내정수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구역질이 많이나 느닷없이 구토를 해서 곤란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 오령산

하초에 수분이 목이 말라 물을 마시지만, 마신 물을 바로 토하고, 소변량이 적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 오수유탕

뱃속이 허하고 차거워서 입덧이 심하고, 먹은 것을 금방 토하며, 심한 두통, 명치 결림, 수족 냉증, 손목 결림, 어지러움, 불면증 등이 있고, 소변량이 적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손발이 자주 차고, 안색이 좋지 않으며, 가벼운 어지러움과 두근거림이 있고, 월경이 고르지 못하며, 구토와 복통, 요통이 심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출산시까지 복용하면 튼튼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다.

* 복령택사탕

목이 말라 물을 마시지만 소변량이 적고, 물을 마신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토하는 사람에게 사용 한다. 구토회수는 하루 한 두번 이다.

* 건강인삼반하환

체력이 쇠약하고, 비교적 중증의 입덧에 사용한다.

심한 구토가 좀처럼 낫지 않고 밥을 먹으면 바로 토해 버리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 반하사심탕

위기가 제대로 돌지 않아 명치 부분이 결리고 식욕이 없으며, 설사를 하며, 구역질, 구토, 식욕 부진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 반하후박탕

담이 있어 목에 이물감을 느끼며, 삼킬려고 해도 넘어가지 않고 내뱉으려 해도 나오지 않으며, 명치가 결리고, 구역질이 나오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 육군자탕

명치 부위가 결리고, 자주 피곤하며, 안색이 좋지 않고, 손발이 자주 차며,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의 입덧에 사용한다.

입덧에 대한 민간요법 자료

* 향유 : 그늘에 말린 경엽과 꽃을 하루 10-15g300cc의 물로 절반이 될때 까지 달여 식으면 한 모금씩 여러번에 나눠 마신다.

* 매실 : 그늘에 말린 매화꽃을 가루를 내어 먹으면 구토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