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잘하는 사람 - jeonglijeongdon jalhaneun salam

그냥 그게 정리안됐으니 정리해야한다 생각부터 안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필요성 안다해도 세상 귀찮은 일이구요. 그 반대는 정리안되어 있으면 심란해서 죽어요. 기어코 정리하면 힘 하나도 안들고 기분이 상쾌해지구요. 저는 스트레스받으면 내집이든 남의 장소건 정리해주면 스트레스 풀리더군요.

  • 16. ㅁㅁㅁㅁ

    '20.5.27 7:57 AM (119.70.xxx.213)

    울집 부자를 관찰하면 인지능력이...
    인지자체를 못해요
    지저분하다 느끼지를 못함

  • 17. ..

    '20.5.27 7:59 AM (1.234.xxx.84)

    엥 저도 intp에요. 결혼전에 제 방은 그야말로 카오스. 발로 밀면서 침대까지 가야했지요. 그런데 누가 오거나 할 때면 또 기가 막히게 청소하고 정리합니다. 그 정리한게 보여주기위한 디스플레이용이라 합리적이진 않았죠.
    근데 결혼후 조금씩 바뀌었어요. 본질은 어지르는데 아무 알아챔이 없지만 그래도 일종의 사회화가 되었달까.
    서랍 열려있고 바닥에 며칠째 쓰레기가 있어도 눈에 거슬리지 않지만 다른 가족을 위해 치웁니다.

  • 18. ..

    '20.5.27 8:12 AM (211.49.xxx.122)

    헐.. intp...ㅠㅠ

  • 19. 소망

    '20.5.27 8:13 AM (118.176.xxx.108)

    여러가지 복합적인거 같은데 문제는 있는거 같아요
    너무너무 어지러놓고 사는 친구를 보면 성격도 산만하고 정신세계도 독특해요 왜 안치우냐고 하니 이렇게 있어도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대요 근데 제가 보기엔 스트레스 받던대요
    그 친구는 너무 어지라진 집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사도 했어요 이사하면 잘 유지하고 치운다고 하더니
    역시나 금방 난장판이 되었어요 너무 못치우는것도 병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청소년기에 그런거 말고 커서 가정을 가졌는데도 그런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 20. 저도

    '20.5.27 8:13 AM (211.221.xxx.222)

    intp인데 어렸을때 엄마가 신기해했었죠 너는 저 쓰레기들이 안 보이니?? 하고요. 나이먹어 제 살림하고부터는 정리정돈 잘하고 잘 치웁니다. 일단 물건을 많이 들이지 않고요 바깥에 너저분하게 나와있는것도 없어요. 보고 자란것도 중요한듯요.

  • 21. ...

    '20.5.27 8:20 AM (110.70.xxx.147)

    정리하면 버리는거 부터 말하는 분들 있는데 물건 적어도 정리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정리안된게 티가 덜 날 뿐, 물건이 하나만 늘어나도 그냥 대충 아무데나 입니다. 물건 수와 무관하게 정리 잘하는 사람은 정리해냅니다. 뭐 진짜 입은 옷 빼고 암것도 없으면 정리고 뭐고 할게 없긴 하겠네요.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가 아니라 정리하겠단 필요성을 갖는거에요.

  • 22. intp

    '20.5.27 8:30 AM (121.190.xxx.131)

    intp뿐만 아니라 np 들은 다 정리정돈에 약합니다.
    그들도 정리정돈 되어있는걸 좋아하지만 정리정돈 보다는 다른데 더 신경을 쓴다고 할까요?
    정리정돈하는데 전혀 재미를 못느끼죠.
    저는 entp인데...정리하다가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불쑥....그러다가 정리하던거 때려치우고 영화한편 찾아봅니다.
    그냥 인간이 남에게 해만끼치지 않으면 되지, 뭘 그렇게 각잡고 살아야하나 하는 맘으로 삽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영감을 자극하는 일에는 밤새하겠지만 반복단순노동은 정말 형벌입니다.

  • 23. 그나마

    '20.5.27 8:52 AM (39.7.xxx.90)

    귀로 뭐 들을때 정리해요.

  • 24. oo

    '20.5.27 8:53 AM (125.142.xxx.95)

    다 제 이야기 같아서 반성하게 됩니다.
    이 글 자주자주 볼테니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25. 헉

    '20.5.27 8:57 AM (82.8.xxx.60)

    소름...저 intp 맞아요 ㅠㅠ
    이제까지 살면서 오프라인에서는 같은 유형 한번도 못 만나봤는데 여기는 정말 많네요. 저 정말 나름 하루종일 정리하는데 항상 집이 너저분해요. 결혼 전에는 방이 정말 쓰레기장 같았는데 그나마 결혼 후에는 치우고 살려고 노력은 해요. 그런데 참 노력만큼 안 된다는..위에 정리한 게 디스플레이용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맘먹고 치우면 깨끗해지기는 하는데 정말 금세 원래대로 돌아간다는..제가 뭐든 들이는 시간에 비해 성과물이 좋은 편인데 이 정리정돈은 정말 시간낭비도 이런 시간낭비가 없어요.

  • 26. 헐

    '20.5.27 9:00 AM (122.32.xxx.181)

    헐헐 itp 그게 몬가요

  • 27. Intp

    '20.5.27 9:01 AM (211.36.xxx.157)

    저도 intp인데 저 유형이 쓰레기를 모으는 쥐란 오명이 있더라고요. 실제 제가 그런데 많이 고쳤어요. 일단 정리한다는 개념없이 필요없으면 바로 버린다, 필수품 아니면 안산다로..

  • 28. 오

    '20.5.27 9:04 AM (61.74.xxx.64)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점.. 감사히 참고할게요.

  • 29. 슴

    '20.5.27 9:06 AM (175.192.xxx.170)

    정리정돈 잘하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59.8님처럼 저도 부모님이 정리를 잘 못해요.
    저도 나름 노력하는데 잘 안됩니디ㅡ.
    더불어 머릿속도 복잡하고 ㅎㅎ

  • 30. ㅇㅇ

    '20.5.27 9:06 AM (110.70.xxx.245)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럽다. 산만하다. 이거 맞아요.
    어렵게 치우고, 정신차려보면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쓰레기 함부로 버려놓거나 어지럽히게 되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 31. ㅋㅋ

    '20.5.27 9:06 AM (121.158.xxx.233)

    정리가 단순노동이라뇨.. 정리를 모르니 저렇게말하죠.
    여기만봐도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잖아요.
    미니멀 카페같은데 가도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다란 사람 진짜많아요. 그걸 대체 왜 모르지? 싶게 어느부분은 타고난다싶어요. 정리도 카테고리있고 섹션있고 노동,시간 안잡아먹고 생활 편리하게하려면 생각하고 머리굴려야합니다.

  • 32. ..

    '20.5.27 9:08 AM (14.32.xxx.195)

    저 into
    정리할때마다 심장이뛰고 머리가 쥐나요
    괴로움을 이기고 최선을 다해 정리하기에 아주 지저분하지는.않지만 아무리해도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은 안난다는...

  • 33. 음

    '20.5.27 9:16 AM (220.117.xxx.26)

    전 결벽.강박증이였는데
    충격요법으로 고쳐졌어요
    근데 그렇게 고쳐지면 엄청 어지른다네요
    고쳐지긴 하는데 중간이 없어지고
    다시 결벽으로 가기 힘들대요
    오은영 선생님이 그랬어요

  • 34. 나무

    '20.5.27 9:21 AM (182.219.xxx.37)

    헉 저는 infp ㅠㅠ 한번 정리하면 완전 각잡게 치우는데 그게 한달을 못가요 ㅋㅋ 그래서 하기가 싫어진다는;;;;

  • 35. ..

    '20.5.27 9:34 AM (211.205.xxx.62)

    엥? 저는 intp 아닌가 봅니다.
    전문 검사에서는 intp던데
    전문가 수준의 정리정돈.

  • 36. ㅇㅇㅇ

    '20.5.27 9:36 AM (110.70.xxx.245)

    Np계열이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럽다. 산만하다. 이거 맞아요.
    어렵게 치우고, 정신차려보면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쓰레기 함부로 버려놓거나 어지럽히게 되더라구요.

  • 37. 희열

    '20.5.27 10:00 AM (211.192.xxx.148)

    정리정돈하는 그 자체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남자가 출근하다가 빨래가 눈에 거슬리면
    지각하더라도 그거 정리 해 놓고 출근함. - 이런 사람은 깔끔병인거죠.

    그 반대의 성향은 뭘까요? 깔끔병 없는 사람, 정리 보다는 다른 것에서 재미를 찾는 사람

  • 38. ㅅㄷ

    '20.5.27 12:12 PM (223.62.xxx.243)

    재미를 못느껴서예요.
    관심이 없죠.
    게으름과는 조금 다릅니다.

    정리를 못하는게 아니고 안한다고 봐야겠지요^^

  • 39. 그러게요

    '20.5.27 12:19 PM (61.84.xxx.134)

    정리유전자가 없나봐요..
    울집...

  • 40. ㅇㅇ

    '20.5.27 12:57 PM (125.182.xxx.27)

    정리를정말 잘 못하구요‥잘안버려요 그대로 두어서 쌓이고또쌓여요 우리남편입니다

  • 41. 엥

    '20.5.27 4:06 PM (93.214.xxx.128)

    엥 내 얘기잖아 하지만 설마~ 하고 성격유형 테스트해봤는데 intp 열정적 중재자 .... 헉 뭐에요 인류의 4%밖에 안된대매요

  • 42. 저요

    '20.5.27 4:24 PM (119.70.xxx.4)

    치우는 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짧고 할 일은 많다.
    맨날 도우미 이모님 두 명씩 부리면서 평생 치우는 거 잔소리 하는 전업주부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그래서 반감인지 치우는 거에 시간 에너지 쓰는 거 정말 쓸데 없다고 생각해요. 친구네 가족이 작년 클스마스때 놀러와서 3박 4일 지내고 갔는데 효리네 민박인줄 알았다고. 칭찬인거죠?

  • 43. 오오

    '20.5.27 5:12 PM (211.252.xxx.36)

    여기 진짜 정리 못하는 entp요!!!

  • 44. ...

    '20.5.27 5:22 PM (1.246.xxx.233)

    관심이없고 그게 문제라고 느끼지않음
    제가 평생 그랬었는데 애낳고 관심갖다보니 변했어요
    예전에 비해 변한거라 깔끔쟁이들이 볼때는 부족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누구한테 지적받지 않을정도는 됐어요

  • 45. -_-;;;

    '20.5.27 5:27 PM (121.130.xxx.55)

    entp인데 정말 정리정돈 끝장낼 정도로 잘하는데요? -_-;
    매일 일어나서 침대 정리하고나서 이불까지 싹 스팀다림질할 정도고...
    어느 서랍을 열어도 다 완벽한데;;;;
    뭐죠 저는?

  • 46. 어머나

    '20.5.27 5:35 PM (1.214.xxx.162)

    저도 intp에요. 결혼전에 제 방은 그야말로 카오스. 발로 밀면서 침대까지 가야했지요. 그런데 누가 오거나 할 때면 또 기가 막히게 청소하고 정리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 47. 헐

    '20.5.27 5:40 PM (110.70.xxx.68)

    저도 intp인데?????허얼.???

  • 48. 그렇궁요

    '20.5.27 5:49 PM (211.215.xxx.158)

    나두 entp.. 회사책상도 나 나름 타인의 시선 신경쓰여 다 정리했는데 그래도 더럽단 소리 들음
    집은 더 정신없다 하니 다들 기절 ㅠㅠ
    회사나 집이나 물건 많음..... 집은 애들이 어려서 라는 핑계

  • 49. 머릿속이

    '20.5.27 5:55 PM (220.126.xxx.56)

    산만한 것이거나... 집에 물건이 너무 많거나... 정리해주는 사람이 따로있거나
    그런거죠 뭐

  • 50. /////

    '20.5.27 6:00 PM (188.149.xxx.182)

    물건을 안//산////다. 끝.

    물건을 안쓰는 그 즉시 버////린////////다.....끝.

    정리정돈은 결국 이거였어요.
    끝내주게 깔끔하더 울 언니가 폐경기 지나고 약먹고 약간 이상해지더니 집안이 어수선하고 이상하게 해놓고 살기시작 했어요. ㅠㅠ....

    정리정돈은요 머릿속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말 그렇습디다..

  • 51. 논리적인 사색가

    '20.5.27 6:19 PM (222.120.xxx.44)

    intp가 82쿡에 다 모여있네요

  • 52. ..

    '20.5.27 6:42 PM (218.238.xxx.12)

    타고난것
    성장환경 둘이복합아닐까요?
    정리정돈과 인테리어는다르더군요
    주변보면 정리정돈잘하시는분은 부모님이 정리정돈 청소 깔끔하셔서 어지러운것을 싫어하시고 눈에보이는것 같고

  • 53. 제일 큰 이유

    '20.5.27 6:59 PM (203.229.xxx.186)

    게.으.름~!!!!!!

  • 54. 정리못하는 infp

    '20.5.27 7:03 PM (219.254.xxx.47)

    어머나 저는 infp인데 결혼전엔 발 딛일틈 없이 정신 사나납게해놓고 학교 갔다오면 깔끔 부지런한 친정엄마께서 싸~악 치워주셔서
    방문 열어보고 저희 엄마 정리솜씨에 늘 감탄을 ㅎㅎ
    근데 필요할땐 또 맘먹으면 잘 하는데 유지를 얼마 못하고 제자리라는
    결혼 후 둘이 살 땐 짐도 없고 남편이 맨날 지적하는 싱크대위 아일랜드 식탁위 빼곤 정리된 편이었는데 애낳고 나니 짐이 확늘어나 다시 총체적 난국이네요ㅠㅠ
    4식구 34평 수납 부족해서 정리못하는 거란 핑계로 40평 이사왔는데 수납 공간도 널널한데 왜 정리가 안되는지

  • 55. ....

    '20.5.27 7:08 PM (14.38.xxx.162)

    그냥 게으른 거죠.

    남의 눈 신경안쓰는 건 아니구요.
    정수기 아줌마 온다하믄.. 전날 저녁 정리 쏵~합니다.

    뭔일이 있어야 정리하게 됩니다.
    ㅎㅎ

    지금 제가 늘 작업하는 방(프리랜서라 집에서 컴터 작업합니다)을 돌아보니 가관이네요.ㅎㅎ
    책이며 옷이며....

    이 방은 사실 저만 들어오거든요.

    누가 이방을 본다고 미리 얘기해주면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엄청 빠른손으로 정리할텐데...

    게을러서 지저분한거예요~

  • 56. 구두쇠다

    '20.5.27 7:12 PM (219.255.xxx.149)

    저 아는 사람 관찰 결과는
    구두쇠...쓸 수 있는 건 절대 안버리고 모아둬요.주워 오기도 하고요.살려면 다 돈이라고.그리고 지저분함을 못느끼고 그 안에서 편안해 해요.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것도 맞아요.

  • 57. ㅋ

    '20.5.27 7:26 PM (1.237.xxx.57)

    걍 자유로운 영혼
    각 잡힌거 싫어함

  • 58. 저는

    '20.5.27 7:43 PM (125.130.xxx.23)

    남들이 집에 와서 돌아갈 때는 본인들 주위를 살피고
    간다고 할 정도로 반짝반짝이게 해놓고 살았더랬어요.
    어느 날 부터 서서히 몸이 가라지고 잠이 몰려와서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 정도까지 갔는데
    우울증인가 했더니 갑상선 호르몬 기능저하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집은 엉망이 되더군요.
    약을 먹어도 잠과 몸 가라짐은 호전이 안되고 그저 누워서 살다시피
    하니 집이 말이 아니예요.
    조금만 힘을 써도 몸살은 끊이질 않고 그러니 고통스러운데
    집까지 그러니 스트레스가 배가 되네요.
    청소기 돌리는데도 힘이 부치니 슬프네요ㅠㅠ

  • 59. entp

    '20.5.27 8:04 PM (116.32.xxx.53)

    에요

    대충치워요 . 시간아깝고
    하나하나 각잡고 치울시간 없어요
    다른일을 해야 그게 더 급하기 때문이죠 . 더 중요하고
    그냥 그룹별로 묶어놓고 대충써요

    전 정리정돈 엄청 신경쓰고 아무것도 나와있는거 없이
    하고 사는사람들 과 잘 안맞아요 . 생각도 간결하고
    단순한사람들이 많아요 . 물론 그건 그 사람들 타입이고요
    전 사색 . 비판 . 읽기 . 논증 .. 논리없는 주장하고 어떤사안애 대해서 그냥 수긍하지 않아요 . 사실 피곤한 서람이죠 .
    더 중요한 일을 위해 집이 난장판이어도 그걸 먼저 해결 ..

    책도 무지 많아서 책만해도 방2개 꽉차고도 나와있어요 .
    사물은 다 거기 있는 이유가 있어요 .
    모든건 이유가 있다 . 사물의 존재를 존중 한다 ?
    자유로운사고 로 사물이 어딘가에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있을 수 있달까 ... 얽매이지 않아요 . 모든것에서

  • 60. ‥

    '20.5.27 8:27 PM (39.7.xxx.112)

    intp 정리정돈 성격유형 읽어봐야겠네요ㅋ

  • 61. @.@

    '20.5.27 8:51 PM (175.116.xxx.72)

    정리불구자 울큰딸
    entp였어요

  • 62. 저 엄청 게으른데

    '20.5.27 9:09 PM (61.83.xxx.53)

    게을러서 안 어질러요. 움직이는 동선 최소화하려고 아예 판을 벌리지 않는달까...
    정리 정돈은 잘 해요. 불필요한건 아예 안 들이고, 모든 물건 자리 정해주고 사용하면 바로 제자리.
    게을러서 정리 못 한다는 댓글들 많아서...
    정리 잘하면 게으름뱅이들에게 더 편해요. ㅎㅎ

    제 지인은 정말 부지런한데 정리정돈 잘 못해서, 물건이 사방에 쌓여있고 본인도 크게 불편해하지 않더라구요. 청소는 잘 해서 걸레질은 항상 하는데, 물건들은 중구난방.
    게으른것과는 관계 없기도 한거 같아요~

  • 63. ㅇ

    '20.5.27 9:16 PM (115.23.xxx.156)

    본인에 현 상황과도 같을수도 있다고하던데요 머리속이 복잡하면 정리정돈이 안된대요

  • 64. 사람이

    '20.5.27 9:16 PM (125.177.xxx.106)

    다 완벽할 수는 없죠.
    다른 장점이 있는데 비해 정리정돈이 안되는게 단점인거죠.

  • 65. **

    '20.5.27 9:24 PM (218.52.xxx.235)

    머릿 속도 복잡한거 맞아요.
    컴퓨터 파일도 비슷하게 자료가 엄청 많고
    정리가 잘 안되요.
    손님 오면 몇박 몇일로 날잡아서 완벽하게 정리해요.
    물건 좋아하는 얼리 어답터 성향 강하고 잘 못 버려요.
    수집벽도 있어요. 컬렉션 보며 즐거워 합니다.
    지금 호더의 경계에 선듯해요.

  • 66. 음

    '20.5.27 10:10 PM (211.214.xxx.62)

    mbti이론으로 유형화해서 단순하게 그사람을 판단하는거 위험하다던데요.
    저도 np이고 집도 크고 물건도 많은편이지만 정리의 여왕이라는 소리 듣는데
    생각보다 청소나 정리를 열심히 하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 환기하고 밥먹고나면 간단하게 치우는데 30분정도면 끝나요.
    쓰던거 제자리에만 갖다놔도 크게 정리할게 없더라구요.
    평소 내가 지나간 뒷자리가 내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정리가 내 삶의 정돈이라 생각해요.
    컴화면 아이콘도 몇개 없고요 핸펀아이콘도 폴더별로 잘 정돈되있어요.
    정리못하는 사람은 핸펀메뉴도 못찾더라구요.
    지저분한 집들보면 쓸데없는거 많이 사들이면서 못버리고
    무계획인 경우가 많고 집에서 tv를 본다던가 컴만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67. 흠흠

    '20.5.27 10:37 PM (106.102.xxx.199)

    Mbti검사중 끝이 p로 끝나는 사람들 유형이 정리 잘 못해요

  • 68. satellite

    '20.5.27 10:49 PM (118.220.xxx.159)

    어떡해요 ㅠㅜ
    저 entp....
    남편이 뒤에 따라다니면서 줍고다닌대요 ㅠㅜ

  • 69. 호호

    '20.5.27 10:54 PM (211.51.xxx.116)

    주변에 아주 정리 잘하는 사람들 보니 특징이 있어요.
    아주 피곤하게 남들을 어질러놓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안(못)치우는 사라은 안 거슬리는 데 치울때까지 계속 듣기 싫은 잔소리 하고, 남의집에 가서 남이 싫어해도 치워주고 와야 직성이 풀려요.
    집에오면서는 뒤에서 정리 못하고 더럽다고 마구 욕을해요. 결국 욕하려고 꼬투리잡으러 정리해주는 척하는 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나보다 정리 못하는 사람보면 개인적으로 답답하겠지만, 솔직히 사회적으로 나름 성공한 가정도 정리와 청소가 안된 집 많습니다.일단 엄마가 매우 바쁜 경우 , 아빠도 신경 안쓰는 경우, 물건이 공용물건이 아닌 경우가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