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와이파이 동시 - laenseon waipai dongsi

윈10 1809 빌드 이후 부터 윈도우는 1개 초과 유무선 네트워크를 유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선이 연결된 상태에서 유선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무선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윈도우의 네트워크 연결 우선 순위는

1. 유선 이더넷

2. 무선랜

3. 셀룰러

순서로 연결을 유지 합니다.

https://docs.microsoft.com/en-us/windows-hardware/drivers/mobilebroadband/understanding-and-configuring-windows-connection-manager

즉,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 유선 이더넷이 활성화 되면 무선랜 접속을 끊습니다.

셀룰러로 접속된 상태에서 무선랜이 연결 되면 셀룰러 접속을 끊습니다. 유선 이더넷도 마찬가지.

윈도우는 굳이 1개 초과의 연결을 유지하지 않고 기본 우선 순위의 연결만 유지합니다.

효율적이지도 않고 게이트웨이가 여러개라도 처음 잡힌걸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2개 이상의 유무선 인터넷 접속을 유지하고 라우팅 설정으로 각각 쓸 필요도 있지만,

기본값이 위와 같기 때문에 수정을 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수정에는 '그룹 정책 편집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윈도우 10/11 프로가 필요합니다.

1. gpedit.msc 를 실행

2. 로컬 컴퓨터 정책 > 관리 템플릿 > 네트워크 > Windows 연결 관리자 로 이동

3. 인터넷 또는 Windows 도메인에 대한 동시 연결 수 최소화 열기

옵션을 그림과 같이 '사용' 그리고 '0 = 동시 연결 허용' 으로 바꿔 줍니다.

이렇게 설정 해주면 네트워크 기본 우선순위와 관계 없이 모든 유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유지합니다.

단, 경우에 따라 게이트웨이가 2개 이상이 되기 때문에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두 연결되었을 경우 어떤 네트워크가 우선 되는지 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각 네트워크 어댑터의 우선 순위는 어댑터 메트릭 조정을 수동으로 잡아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제어판 실행

2. 제어판\네트워크 및 인터넷\네트워크 연결 로 이동

3. 설정할 어댑터를 더블 클릭하여 상태 보기

4. 속성 열기

5. 속성에서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 더블 클릭

6.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 속성에서 고급 열기

7. 자동 메트릭을 해제하고 아래와 같이 인터페이스 메트릭의 숫자를 직접 넣어 줍니다. 낮은 숫자가 우선 입니다. 1이면 최우선.

유선랜 메트릭을 1로 하고 무선랜 메트릭을 2로 넣어주면 스태틱 라우팅을 설정해 주지 않는 이상 

네트워크 경로는 메트릭 1인 유선랜으로 갑니다.

물론 서로 게이트웨이가 다르면 각각 해당하는 어댑터로 알아서 갈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경우에 따라 스태틱 라우팅을 해주지 않으면 원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트릭 1의 유선랜의 게이트웨이가 172.0.0.1 이고 메트릭 2의 무선랜 게이트웨이가 192.168.0.1 일 경우

192.168.0.1에 대한 스태틱 라우팅을 해주지 않으면 192.168.0.x 로 접근을 메트릭 1의 어댑터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192.168.0.x 로 접근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팁이 너무 길어지니 스태틱 라우팅은

윈도우 스태틱 라우팅, 영구 경로, 인터페이스 ID 지정 등으로 구글링 하시면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