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터스 사후세계 - ma teoseu sahusegye

마 터스 사후세계 - ma teoseu sahusegye

짤개개개극혐주의 경고했다

마 터스 사후세계 - ma teoseu sahusegye
마 터스 사후세계 - ma teoseu sahusegye

풀든 말든 그거야 어디까지나 관객 마음_ 천국을 엿보고픈 마음은 있지만 수단적 측면에서 납득하지 못한 나로선 마드므아젤의 마지막 선택이 식상할만큼 예측가능했음에도 "왜-?"란 측면에선 궁금하다.

M/V를 놓고 많은 이들이 설왕설래 의견을 개진했을 때처럼_ 이토록 해탈/죽음 이후의 세계는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감자가 될 수 밖에. 하지만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켜 '순교자'로 만드는 것은..... 도의적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입에 침 튀기며 말하지만 만.약..만약에..막상 내가 다른 입장이 된다면_ 난 과연 어떤 선택을 할런지 사실, 많이 두렵다.

혹, '나만 아니면 돼'란 생각에 설레이는건 아닐런지_ 아무리 난 그렇지 않아! 부르짖어도 상황의 동물인 인간으로서 나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런지 사실, 상당히 두렵다.

그만큼 나를 포함한 이 세상은 일상적 고통과 잔인한 공포에 둔감해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전히_ 이 영화를 떠올리면 상당한 불편함과 입 안 그득 정체모를 이물감으로 묘한 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표현 방법의 목적적 측면에 있어선 동의하지 못하는 바가 크지만, 이러한 '화두'를 던져준 것에 대해선 꽤나 인상깊은 이야기. 누군가의 말마따나 철학적 측면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양철학 특히 근현대쪽으로 넘어오는 서양쪽 철학 세계를 내 지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는 바가 커서;;) 일상 속 깊숙히 자리잡은 (주관적) 공포와 고통에 대해서_ 조오금은 생각할 여지를 남겨준게 아닐까.. 인간 정신의 나약함이란 과연, 객관적인 재단의 대상인가 주관적인 감정의 분출일까.  아울러 순수하면서도 불순한 호기심_ 안나의 마지막 말은 과연 무슨 말이었을까? _ 나도 안나의 말을 듣게 된다면, 그렇게 할까..??  인생에 정답은 없다.

오직 자기가 뱉어낸 질문에 자기 자신이 찾아내야 하는 해답만이 있을 뿐이다.

해탈을 하게되든 사후세계를 엿보게 되든 '천국'을 바라보게 되든, 그 모든 일은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테다.

   알라딘 TTB review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 파스칼 로기에 -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마터스> 검색에서      영화를 보고나서 오만가지 생각이 내 머리속을 헤짚어 놨는데 그 와중에 떠오른 한 이야기 : SF界의 그랜드마스터 중 한 명인 필립 호세 파머 Philip Jose Farmer 의 작품 가운데란 제목의 이야기가 있다.

인간의 사후 세계를 외계와 결부시켜 진행되는 이야기. 유명한 모험가인 버튼 경이 죽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죽음을 인지했음에도 눈을 떠보니 끝이 보이지 않는 강이 펼쳐진 어느 외계 행성의 강가에 자신이 누워 있는걸 발견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_ 번역서가 없어 직접 읽어보진 못했지만 사후 세계를 외계와 접목시킨 재치가 꽤 인상적이었던지 영화를 보고나서_ 조오금은 생뚱맞지만 퍼

떠오른 소재. ...음 정말 좀 많...이 생뚱맞구나;;; 그래도 꼬옥 읽어보고픈 소설이었는데_ 이참에 번역서 좀

+.+  -지루함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했어요ㅋㄷ와 이런 영화가 세상에 또 있을까?           마터스:천국을보는눈 스틸컷  ━━━━━★ 덧글 센쓰^^ >접기-지루함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했어요ㅋㄷ와 이런 영화가 세상에 또 있을까?           마터스:천국을보는눈 스틸컷  ━━━━━★ 덧글 센쓰^^ >접기.......아직 영화<마터스> 시사회는 당첨 소식이..없다능..ㅋㅋㅋㅋ-_-....쩝(당첨되도 보러 갈 용기도 안나지만...)    암튼, 이번 언론 시사회 때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직접 참석해서 인터뷰도 가졌다고 한다.

. 오오..^,^**사실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은 좀 특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귀여우시네................... 듣자 하니.. 영화<마터스:천국을 보는 눈>의 잔혹함의 수준이란.. '쏘우'를 뛰어 넘는다고 하는데..평소 공포 영화를 보면 잠을 이루지 못하며, '쏘우' 시리즈를 모두 반 이상을손으로 가리고 본 필자는 이 영화를 어떻게 보면 좋을지..ㅜ,ㅜ..하지만, 공포영화 매니아층은 분명 좋아할만한 영화임에는 분명하겠다!   영화<마터스:천국을 보는 눈>의 내용이라 하면..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던 소녀가 도망쳐서 15년 후 어떤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폭력을 거쳐 고통을 견딜 수 있는 극한의 실험을 보여주면서 사후세계라는 인간의 위험하고 잔인한 호기심에 대한 공포를 자극한다고 한다.

시사회 응모를 하려고 봤던 예고편과 포스팅을 위해 봤던 스틸컷만 봐도 어찌나 오싹하던지, 괜히 18세 관람가가 아니야..잔인해 잔인해..흑흑..   워낙 호러라는 장르 자체가 논란이 많지만, 그만큼 관심도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분명..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맞아..ㅋㅋㅋ요즘같은 무더위에 영화<마터스:천국을 보는 눈>으로 더위를 싹 달아나게 하는건 어떨까?ㅎㅎ   영화<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예고편     [프랑스영화/마터스]첫 언론 시사회를 가진 프랑스 영화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프랑스 관광청 그 어떤 공포영화에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와 비주얼로 제41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실버 멜리에상과 특수분장상 수상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서 무수한 논란과 환호를 부른 화제작이다.

올해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이번에 공개하는 시사회로 영화가 전달하는 충격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다.

영화보는 내내 그 잔혹한 피빛의 두려움에 눈을 감았다 떳다를 반복했다.

알 수 없는 학대를 가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 루시.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한 채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루시는 또래인 안나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점차 회복되어 간다.

그리고 15년 뒤, 외딴 집의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아침시간. 누군가 벨을 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참혹한 총격이 시작된다.

잊을 수 없는 기억, 절대 멈출 수 없는 복수. 하지만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온 몸에 가득한 끔찍한 상처들과 흥건한 피, 해외 평단이 인정한 시각적 공포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사실적으로 형상화됐다.

 About MovieMartyrs, 영화 제목인 '순교자들'이란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이 영화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가능하다.

'Martyr'라는 뜻은 순교 혹은 순교자라는 뜻이지만 더 풀어 보면 '신의 증인'이다.

Martyrs는 결국 신의 존재를 증언하고 죽은 사람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신의 존재를 증언하고 사후세계를 얻기 위한 종교적 악마성'이 이 영화의 키워드다.

식칼을 들고 자신의 손목을 무자비하게 난자하고 있는 첫 번째 스틸 속의 괴형체는 저절로 낮은 신음을 자아낼 만큼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그 앞에서 울부짖고 있는 안나의 모습은 누가 저 자리에 있더라도 견뎌내지 못하리라는 동정심마저 자아낸다.

또한 방금 전 참혹했던 현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붉은 핏줄기가 빗방울처럼 흘러내린 벽 앞에서 안나가 처참한 어린 소녀의 시체를 바라보며 얼굴을 감싸고 있는 장면에서는 단순한 두려움을 넘어, 도대체 이 둘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애잔한 궁금증마저 자아낸다.

 루시와 안나의 사투와 이 둘에게 일어나고 있는 영화의 장면들이 마음을 오그라들게 한다.

 금방이라도 스크린에서 뛰쳐나올 것 같은 공포스러운 비주얼의 연속은 아무리 강심장을 가진 호러팬이라도 눈을 질끈 감을 만큼 잔인하고 충격적이다.

베테랑 특수분장가 베누와 레스탕과 '300', '미이라3',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특수분장팀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어떤 영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창조적이고 파격적인 비주얼이 탄생하였다.

호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많은 영화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의 공포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기존의 호러영화에 싫증이 난 영화팬들에게 최고의 잔인한 선택이 될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충격과 가학적 미학의 아름다움으로 호러 영화계의 파란이 예고된다.

   언론 시사회에서 극한의 공포와 미학으로 상당히 고통스럽게 본 영화다.

놀라운 특수효과와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로 주목받는 호러영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제 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상영 후 8월 6일, 개봉한다.

종교적 악마성으로 내용이 상당히 튀었고, 영화보는 동안 화면을 바라보기가 힘들었고, 그만큼 받은 충격도 컸다.

  시사회가 끝나고 간담회가 감독 파스칼 로지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 동안 국내 영화 매니아들에게 영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이 심상치 않은 호러라는 소문이 확산된 간담회라 이목이 상당했다.

언론 시사회의 간담회를 찾은 파스칼 로지에 감독은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답변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올 해 가장 인상적인 호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었기에 간담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감독은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을 구상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내 자신이 가장 어둡고 우울했던 시기에 떠올린 이야기이며,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발상에서 시작했기에 굉장히 순수한 호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공포 영화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플롯에 대한 질문을 하자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관객들을 길을 잃게 만들었다가 두 번째, 세 번째 막을 닫고 열면서 관객을 새롭게 끌어들이는 효과를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식상한 호러가 아닌, 보다 새롭고 독특한 것을 추구한다는 로지에 감독은 한국 호러를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 뉴웨이브 호러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헐리우드를 따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홍신', '장화, 홍련', '가발' 등 한국 호러영화들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프랑스에서 한국 호러 영화들이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랍니다”라며 한국 호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으로 전세계적인 호러 대가의 반열에 오른 파스칼 로지에 감독은 헐리우드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중임을 밝혔다.

제목은 '톨맨'으로 상업적인 전형적 장르이지만 감독은 서스펜스와 자신만의 개성을 혼합하여 또 하나의 오리지널 영화를 만들 것이라며 “헐리우드 영화이다 보니 스타일과 폭력의 정도면에서는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과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톨맨' 역시 여성성과 모성애를 다룬 정서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저만의 특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감독이 헐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었던 계기인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역시 현재 헐리우드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다.

리메이크 진행상황에 대한 질문에 감독은 “폭스사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저도 매우 놀랐습니다.

제작 상황은 저도 알지 못하지만 리메이크 된다면 헐리우드 스타일로 어떻게 이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을 어떻게 재구성할지 정말 궁금합니다”라며 한 사람의 호러 팬으로서 자신도 리메이크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마터스] 대박이네요.

마 터스 사후세계 - ma teoseu sahusegye

이와 함께 감독은 리메이크작에 참여해줬으면 하는 감독으로는 데이빗 핀처를, 여배우는 '레이디 인 워터', '빌리지'의 주인공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작자로는 존 카펜터를 꼽았다.

  종교적인 사악성, 극한의 잔인함이 보는 것 자체도 극한의 고통으로 몰아 넣는다.

 한 마디로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잔혹한 영화다.

비주얼이 잔혹하고 이야기가 끔찍하다는 것도 있지만, 영화가 다루는 세계관 자체가 사람으로서 악인의 극치를 냉정하고 잔인하기 이를 데가 없다.

영화의 시작은 한 여자 아이가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건물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곳에서는 잔혹한 인간 실험이 자행됐고, 극적으로 탈출한 아이 루시는 보호시설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힘든 생활을 하는 루시.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것은 또래 친구인 안나다.

그렇게 15년의 세월이 흐르고, 루시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총구를 겨눈다.

루시의 살인을 수습하기 위해 온 안나. 안나는 루시가 정신적으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안나 앞에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진실이 드러난다.

폭력을 합리화시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 앞에, 안나는 무기력해지기만 한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인간이 자행할 수 있는 극단의 폭력과 그로 인한 고통, 고통을 넘어선 천국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한 인간을 향한 집중적인 고통이라는 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감독은 영화에 종교를 표현해 놓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는 카톨릭의 뉘앙스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우선 루시, 안나, 가브리엘 등 등장 인물들의 이름과 예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안나의 마지막 모습, 육체의 고통을 정신력으로 넘는 초월의 존재인 순교자가 된다는 설정 등이 중세 카톨릭의 전형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줄거리를 놓고 이 영화를 카톨릭종교로 해석하는 성급함은 지양해야 한다.

감독은 종교적인 색채보다는 한 인간이 받는 고통과 그로 인해 도달하게 되는 고통의 한계 정점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은 고통의 과정을 통해 죽음의 경지에 이르러 맞이하게 되는 사후세계의 경험이다.

살아있지만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고통의 극치에서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최고의 가치를 사후세계로 표현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모든 것을 초월한 눈빛으로 천국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속에서 안나가 경험한 사후세계는 정확하게 표현되지는 않는다.

다만 사후세계에 대한 경험을 전해 듣고자 종교집단의 신자들이 모두 모여 기다리는 가운데,  사후세계의 경험을 들은 종교집단의 지도자 마담은 그의 입에 권총의 입구를 밀어넣고 방아쇠를 당기는 자살로 마감한다.

마담이 들은 사후세계 이야기는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이야기였을 수도 있고, 어서 빨리 가고 싶은 천국의 이야기였을 동경의 대상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감독은 끝까지 정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관객에게 결말을 맡긴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의 또 다른 특이점은 여성 중심의 세계관이다.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여자이고, 심지어 가브리엘은 남편이 집안일을 하고 본인은 장비를 들고 수도관을 고치는 등 역할 자체도 뒤집혀 있다.

종교집단의 지도자 역시 여자이며, 죽음의 경지에 이르는 대상자 역시 여자다.

폭력 집단이 여자를 택한 이유가 고통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죽음의 해탈에도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통을 경험한 뒤 환영에 시달리는 루시는 디올 아시아 지역 모델로 유명한 중국계 밀레느 잠파노이가 맡았고, 고통받는 루시를 보살피다가 결국 자신도 고통을 겪고 극심한 신체훼손으로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안나는 모르자나 아나위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잔혹한 고통의 대가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싶어 한다.

이유 없는 고통은 없으며, 그것의 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그에 상응하는 가치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영화 속에 설정된 절대 악의 모습도 세상과 그리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종교집단의 성격과 특성은 영화를 위해 가공된 모습이지만, 실제 생활에서 종교적 폐악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간사 전체에 악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로 인한 고통을 쉽게 겪는다.

 잔혹극의 대명사로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인간의 심리를 고통스럽게 그려낸 고어풍의 공포영화라고 하기에도, 종교적인 메시지를 담아 인간을 구원하는 종교적인 영화라고 하기에도 어딘가 맞지 않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라고 하기에도 완벽하게 맞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형식과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점이다.

직접 팔을 썰고, 등에 깊숙한 난도질 자국을 남기고, 머리에 박힌 못을 빼내고, 심지어 피부를 전부 벗겨내는 등의 눈을 가리고 싶을 정도의 잔혹한 비주얼들은 공포영화라는 이름을 더욱 각색시키지만, 단지 프레임의 충격을 보여주기 보다는 영화 전체에 흐르는 사상적, 이념적인 충격을 더 세세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장르적인 차이를 보인다.

그런 이유로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프랑스의 트렌디한 공포영화라고 부르기는 힘들다.

물론 장르를 규정하고 영화를 어떤 격식 안에 꼭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포영화의 관점에서 볼 때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에는 그것을 넘어서는 무엇인가가 있다.

  영화는 한정된 공간에 제한된 인물로 진행된다.

루시와 안나, 그리고 그들이 집 안에서 발견하는 사람들과 악을 집행하는 집단이 주요 인물이다.

살인을 저지르고 환영에 시달리는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그 표현의 다채로움은 환경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 온다.

특히 영화 후반부, 안나가 밀폐된 공간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장면은 한 마디의 대사 없이 연속된 페이드 인/아웃으로 구성된 이미지의 나열이다.

하지만 표현의 강력함과 안나의 표정을 통해 보는 관객들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끔직함을 맛보게 된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은 분명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영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흥분으로 가슴이 벌렁거려서 도무지 진정을 할 수가 없다.

갑자기 뭔가가 튀어나오고 신체가 훼손되는 등의 깜짝깜짝 놀라는 공포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그런 말초적인 자극보다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더 무서워지는 근원적인 공포를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냥 미지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상을 위한 한바탕 공포극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두려워 할 경험과 상상력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 더 극한의 공포다.

내가 겪을 수도 있는, 개연성 있는 사건은 아닐지라도, 우리가 살면서 마주할 수 있는 악과 고통, 그 고통을 넘어서는 천국에 관한 처연한 진실에 절로 몸서리가 쳐진다.

   이제 이 영화는 모두 끝난 걸까 ?  종교 지도자인 늙은 여자는 왜 천국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자살을 하였을까? 다른사람들에게 자살을 권하거나 자신이 들은 것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죽기 전 그를 부르러 온 남자에게 질문을 던졌을까 ? 이 남자는 그 답으로 "죽음 이후의 것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결국 종교를 통해 진리를 얻는다는 것은 '자아'인 것이다.

아무리 누군가를 고문해서 그 고문한 사람이 천국을 보고 증언하고 죽었다 해서 그 일을 행한 사람도 똑같은 경험을 할것이라고 누가 보장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또한 종교의 이기심, 사악성을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나 여긴다.

종교집단에서 주장하는 '구원'때문에 행하는 종교적 행위들 자체가 '구원'을 얻고자 하는 욕망에서 부터 비롯된다는 것은 종교의 가장 큰 아이러니라 할수 있겠다.

어떻게 포장하여도 종교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지 이타적 활동이 될수 없다는 교훈을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결국 종교집단의 지도자인 늙은여자의 자살은 '역시 지도자답다'는 결말이다.

  순교자의 증언을 들으러 모인 사람들은 상당한 지위를 가진 부유층이다.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명예와 자산을 가진 사회지도층임이 틀림없다.

옷차림과 그들이 타고 온 차량 등에서 지식과 양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들 또한 이 종교에 대한 맹목적 믿음 때문에 이들이 '안나'에게 행한 고문이나 살인보다는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기 자신이 이러한 고통을 통해 천국을 경험 하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순교자의 증언을 듣고, 그들의 종교적 가치와 자기가 믿고 있는데로 '구원'을 생각할 뿐이다.

결론으로 사후세계의 존재의 유무와 안나가 죽기 전 천국이 있다고 말을 했건 저주를 했건 이 영화는 표현하지 않는다.

종교적 비난을 피하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그 숙제를 던진다.

이 영화는 종교의 맹목적인 믿음과 그 광신이 사람들을 사악하게 하고 이중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종교가 가장 무서울 수 있다는 위험성의 진리를 묻고 있는 것이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안나와 루시의 어린시절 해맑게 뛰어 노는 모습이 나온다.

이 해맑은 소녀들이 이처럼 끔찍한 일을 당해야 했을까? 그것이 이 영화가 주는 결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을 믿는 사람과 종교지도자들에게 이 영화를 납량선택 호러 영화로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그리고 15년 뒤…… 외딴 집의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아침시간. 누군가 벨을 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참혹한 총격이 시작되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 절대 멈출 수 없는 복수. 하지만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한데.. ?   마터스는 순교자란 뜻이며 순교자란 이름으로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보여주는 영화.   2008년 프랑스 영화 마터스 : 천국을 보는 눈 . 리메이크판 2015 마터스는 역시 원작을 못 따라간다는 평이 많았으며 쏘우 1을 보고 나서 쏘우2보고 실망한 기분이라는 평이 딱이네요. ? ?   ? 영화 보고 나서도 한동안 여운 때문에 멍하게 계속 있게 되고 다시 봐도 정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잔인함덕에 평도 극과 극으로 나뉘던데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닌 심오한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되는 공포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 별 다섯개 만점중에 다섯개짜리 영화!! ★★★★★ ?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중 제일 심오하면서 그냥 단순히 잔인한 공포가 아닌 인간 내면의 공포를 잘 보여준 수작 공포 영화다고 생각듭니다.

! 잔인한 것도 잘 보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 ?   한소녀가 음침한 공업단지내의  건물에서 정신없이 도망쳐 나오고 있다.

그후 소녀는 소아병동에서 보살핌을 받게되고 방송국에선 소녀가 갖혀있던 건물내부를 조사에들어갔다.

음침한 건물 내부는 마치 소아과 병동과 비슷해보였고  소녀"루시"는 저체온증과 영양실조 그리고 심한학대를 받아온것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루시는 심한 정신적 외상으로 몹시 두려워했고 악몽과 환상에 시달리는 나날들속에서 "안나"의존재만이 유일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15년후******* 어느날 일요일 아침.평범한 4인가족이 모여 아침을 먹고 있었다.

그때 벨소리가 울리고 정체불명의 여자가 들어와 가족들에게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먼저 부모를 해치운 여자는 아들인 "앙뜨완"에게 너희 부모가 무슨짓을 한줄 아느냐 물었고 소년의 겁먹은 눈망울에 잠시 흔들리듯 보이던 여자는 가차없이 소년의 가슴에 총을 쏘고 말았다.

여자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녀마저 해치운후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 했고 시체를 붙들고 대체 왜그랬냐며 발악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름은 루시였고 루시는 왜 평범한 가정에 들이닥쳐 그들을 모두 죽이고 말았던 것일까?? 초조하게 루시의전화를 기다리고 있던 안나는 루시의 전화를 받게 되고 신문을 통해 15전의 끔찍한 악몽의 사람들을 찾아낸 루시는 그들을 찾아가 그들을 몰살해 버렸던 것이다.

   일가족 모두를 죽이고난후  루시는 조용히 안나가 오기를 기다렸고 그녀는 집안에서 이상한 존재를 느끼고 있었다.

곧 루시의앞에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괴물은 루시를 공격하였고 괴물을 피해 윗층으로도망간 루시는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게 된다.

 과거의 끔찍한 기억과 눈앞에 놓인 끔찍한 괴물을 피해 집밖으로 도망을 가던 루시는 때마침도착한 안나와 부딪히게 되고 안나는 루시가 안정할수 있도록 다독여주었다.

 루시는 집안에 그녀가 있다며 몹시 두려워했고  루시가 말하는 그녀란 바로 괴물을 말하는 것이었다.

 루시를 잠시 놔두고 집안으로 들어가게 된  안나는 참혹한 살육의  현장에  욕지기가 일었고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참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부상을 입은 루시의 치료와 사건의 현장을 정리해야 했고  언제까지나울고 있을수만은 없었다.

 혼자서 현장을 정리하던 안나는 루시의 비명을 듣고 그녀에게 달려가고 루시는 또 다시괴물의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안나에 의해 침실로 옮겨진 루시는 괴물의 낯익은 모습에서 기억에서 지우고 싶었던 15년전의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끔찍한 학대의 현장에서 도망쳐 나온 루시는 같은 건물에 갖혀있는 한 여자를 보게 되고그녀의 모습은 학대로 인하여 만신창이가 되어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녀는 고통에 울부짖고 있었지만 어린 루시는 그녀를 구할수가 없었고 혼자 그곳을 도망쳐 나와야만 했었다.

 그날 보았던 그녀에 대한 끔찍한 기억은 루시의 삶을 지배하게 되었고 루시는 그렇게 자신을 자해하면서 까지 그녀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지 못했다.

오직 루시의 눈에만 보이는 그녀 혹은 괴물의 정체는 루시의 죄책감이 만들어낸 정신적외상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안나는 시체를 치우던중 "가브리엘"(일가족의 엄마. 문제의 학대 당사자)이 살아있는것을 알게 되자 루시의 눈을 피해 그녀를 집밖으로 탈출시키려 했지만 루시에게 들키게 되고 루시는 가브리엘의 머리에 망치를 수없이 내리쳐 그녀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었다.

 루시는 안나의 행동에 분노하게 되고 안나는 결코 자신을 믿지 못한다며 눈앞의 괴물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

괴물은 루시에게 다가와 면도칼로 루시의 팔을 그어댔고 루시는 괴물이 그렇게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루시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으로 그녀는 자해를 하고 있었던것이다.

  루시는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게 되자 괴물을 밀쳐낸후 집밖으로 뛰쳐나갔고 그녀는칼로 자신의 목을 베어 고통과 두려움을 끝내 버리고 말았다.

안나는 울부짖으며 루시에게 달려가지만 그녀의 고통과 두려움을 알지는 못했다.

 어느새 날이 밝아 아침이 되자  엄마에게 전화를 걸던 안나는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를듣게 되고 그녀는 우연히  씽크대의 문속에  지하실로  통하는계단을 발견하게 된다.

 안나는 지하실로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옮겼고 그곳에는  끔찍한 모습의  기아의 사진과 죽은 사람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마치 비밀스러운 실험실과도 같은 지하실에는  바닥에 잠겨진 문을 있었고 안나는  결코열어서는 안될 금단의 문을 열게 되었다.

 문을열고 지하로 내려간 안나는 그곳에서 루시가 그토록 두려워 했던 괴물의실체를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학대받아 뼈만 앙상한 골룸형 여인)만나게 되고 그곳은 어린시절 루시가 겪었던 학대의 장소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지하실에 갖혀있던 여자를 데리고 위로 올라온 안나는 여자의 상처를 살펴보았고 여자는온몸이 칼자국으로 뒤덮인 학대이상의 고문을 받은듯 했다.

거기다 여자의 얼굴에는 눈을 가린 철가면과 철심이 머리속에 박혀 있었고 이를 빼내는작업은 매우 고되고 여자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여자의존재를 통해 안나는 루시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깨닫게 되지만 루시는 더이상안나의 미안한 마음을 느낄수가 없는 상태였다.

 루시의 옆에서 울다가 잠이든 안나는 여자의 괴성을 듣고 여자에게로 달려가지만 정신나간듯 보이는 여자는 자신의 손목을 잘라내려 하고 있었고 여자의 자해를 막으려던안나는 누군가의 총격에 의해 여자의 머리가 뚫리는것을 보게 된다.

 집안에는 어느새  낯선사람들이 몰려와 현장을 수습하고 있었고 안나는 정체불명의 그들에게 잡혀 강제로 지하실로 끌려가고 말았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지하실에 묶여있던 안나는 어느 노파의 앞에 세워졌다.

노파는 15년전 루시가 이곳을 탈출했다는 것과 자신들은 최소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였고 루시는 15년간 끈질김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다른모든것들과 같이 희생되었다고 했다.

그들 집단은 사람들을  어둡고 차가운곳에 가둬 놓은채 조직적으로 사육해왔었음을 밝히고 있었지만 안나는 노파의 말을 전혀 이해할수  없었다.

 그러나 노파는 계속해서 안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자신들에 의해희생된 희생자들을 순교자라고 일컬는것을 알수 있었다.

    노파는 세상의 모든 악마와 대항해 싸워왔지만 순교자들은 매우 특별하다 했고 중국여인의 끔찍한 사진을 보여주며 그녀의 눈은 살아있다고 말했다.

(*안나가 본 지하실에 전시된 사진들은 처형당한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말대로라면  순교자의 사진이었던 것이다.

)노파는 계속해서 안나에게 사진을 보여주었고 목잘린 프랑스여자와 백혈병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은 환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들의 눈은 살아있다며 순교자들의 생각이 모든 종교적인세상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어린아이들까지도 자신들의 도구로 사용해왔고 어린 여자들이 좀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변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노파는 자기의 할말을 모두쏟아 놓은듯 안나의 앞에서 사라져 버렸고 잠시후 안나는 마취되어 지하실에 갖혀버렸다.

 한참후 마취에서 깨어난 안나는 쇠사슬에 묶여 지하실에 갖힌것을 알게 되고 울부짖으며 발악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누군가 안나가 갖혀있는 밀실에 들어왔고 유동식을 가져온 여자는 음식을 안나에게 먹여주었다.

그러나, 유동식의 맛이 끔찍했는지 안나는 구토를 했고 여자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시 안나에게 음식을 먹였고 또 다시 안나가 토해내자 안나의 뺨을 때린후  강제로음식을 모두 먹이고 사라져 버렸다.

 또 다시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이번엔 건장한 남자가 다가와 안나의 사슬을 풀더니 그녀를 한쪽 벽에 세워놓고 구타를 하기 시작했고 안나가 쓰러지자 다시 사라져 버리고말았다.

 그후 안나는 수많은 나날들을 끔찍한 맛의 유동식의 강제 급여와 남자의 폭행에 시달려야 했고 어느새 그녀는 육체와 정신이 파괴되어 정상인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얼마의 세월이 흘렀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안나는 몸을가눌수 없을 정도에 이르게 되고 드디어 그들에 의해 어디론가 옮겨지게 된다.

 그들은 안나를 수술실로 옮긴후 안나의 얼굴을 제외한 전신의 피부를 벗겨내기 시작했고 모든 작업이 끝난후 그녀를  틀에 매달아 놓았다.

 안나에게 유동식을 만들어 먹여왔던 여자는 피부가 모두 벗겨진 안나의 끔찍한 모습에 놀라 비명을 지르지만 안나는 아직 살아있었고 여자는 다급히 조직에 이를 알리게된다.

 안나의 소식을 듣고 달려온 노파는 안나에게 다른 세상을 보았냐고 물었고 안나는 노파에게 무언가를 말해주었고 다음날 오후가 되자  비밀조직의 회원들이 대거 몰려왔다.

전부 노인들로 구성된 회원들앞에 조직의 간부로 보이는 남자가 나와 안나가  순교한사실과 17년간의 시도끝에 간신히 이루어진 사후세계의 존재를 알수 있었다는 것을발표했다.

 남자는 안나가 죽음의 경지를 경험한게 아닌 진정한 순교를 경험한것이며 중대한 발표는 노파에게 미루고 있었다.

 노파는 파우더룸에서 화장을 지운후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고아랫층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을 뒤로한채 권총을 꺼내 입에넣고 발사하고 말았다.

 영화 마터스-천국을 보는눈은 사실상 제목에서 모든것을 느낄수 있는 부제인  천국을 보는눈이 영화의 전체적인 플롯을 말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어린시절 알수없는 조직에 납치되어 알수없는 구타에 멍들어가던 한소녀가 운좋게그곳을 탈출하게 되지만 그날의 충격은 소녀의 인생을 평생 좌우하게 된다.

 트라우마와 죄책감이 빚어낸 그녀만의 괴물은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혀오고 수많은나날들을 스스로 자해하며 싸워오던 소녀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며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문제의 비밀조직은 사후세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어하는 부유한 노인들의 집단으로그들은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한 도구로 희생자들을순교시켜왔다.

 17년간 이나 지속된 그들의 그릇된 욕망은 수많은 희생자들을 배출해냈지만 그칠줄몰랐고 그토록 그들이 원하던 진실을 알려줄 존재를 맞이하게 된다.

안나는 그들이 그렇게 알고 싶어하던 사후세계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 유일무이한존재였고 그녀의 고통과 순교는 그들에게 존경이상의 성스러움이었다.

 결국 안나는 스스로 원한게 아닌 타의에 의해 강요된 억지스러운  순교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기적인 집단은 그녀의 순교로 인하여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음을 알게 되어 크게 기뻐하게 된다.

 영화는 마터스가 가진 의미에서 (마터스의 뜻은 순교자들을 뜻함.) 다분히 종교적일거라 생각하게 되지만 어떤 종교에서도 이런식의 순교를 강요하진 않는다.

순교란 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사항인것이다.

 단지 사후세계에 대한 호기심만으로 사람들을 감금하고 고문하는 저들의 행위는 그들의사후세계가 결코 천국행이 아니라는 것을 배제한것만 같았다.

연약한 여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강요된 순교와 고문 그리고 극한의고통속에서 다른세계를 엿보려는 이기적인 시선들. 정말 어떤 영화보다도 불쾌함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 영화였다.

 ?그래도!현재를 충실히 즐겁게살아야겠지요??아

제가 그간 벼르고 벼르던영화 한편을 드뎌 감상했사옵니다.

?음,,영화 진정 기대만큼상당한 내용인 듯 합니다.

???저에게 감상후오만가지 생각을 나게하는 영화마터스 소개올립니다.

?마터스(Martys, 2008)????감독 : 파스칼 로지에빵스의 갠적평가 : ★★★★☆????온 몸이 상처투성인 한 여자아이가겁에 질려 무엇엔가 쫓기듯길거리로 뛰쳐나와 정신없이 도망을치며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도망쳐나온 아이 루시는어린이 보호소에서안나라는 같은 또래 여자아이와 단짝이되어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되지만?과거의 끔찍한 경험에 대해절대 입을 열지 않는 루시는문득 문득 발작처럼 밀려오는공포감으로 일반적인 삶을 버거워하며15년이 흘러갑니다.

?아주 단란한 네식구가 사는평범한 아침평상시처럼 아침식사를 하며식구들만의 오붓한 식사시간을 갖고있을무렵초인종이 울리고?대문으로 확인차 나가신 아빠는 알 수 없는 방문자가 겨눈총에 인정사정 없이 몸통이뚫리시며 쓰러지고????그렇게 엽총을 들고식사를 하던 일가족을무참하게 쏴죽인범인은 바로15년전의 끔찍한 경험을안고 살아온 루시였으니,,,??자신을 과거 끔찍하게 괴롭혔던그들에게 오열을하며괴로와 하는 루시,,,?하지만??모든 식구들을 처참히 죽인 후그녀를 따라다니며 위협하는알수 없는 공포스런 존재,,? 더욱 더 그녀를 위태롭게 만드는데,,,?그런 끔찍한 현실에 처한루시의 곁을 우직하게지키며 그녀를 돕는그녀의 단짝 친구 안나?루시가 행한끔찍한 살상행위를너무나 괴로워하면서도그녀를 끔찍하게 사랑하고불쌍하게 여기기에루시를 도와 시체들을눈에 안띄는 곳으로처리하게되고? 간간히 과거의 기억을더듬는 루시는자신이 죽인 부부가?15년전 자신을 끔찍히 고문했던그들이라고 안나에게 하소연하지만?이미 이성을 잃고 날뛰는루시를 보며안나는 반심반의하며고통으로 환각과 환청에 괴로워하는루시를 보듬어 주고 진정시키려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과거의 고통속에서허덕이며 자신을 괴롭히는루시는 결국 안나앞에서스스로의 삶을 마감하게되고?그런 루시의 죽음앞에절규하던 안나는다음날 아침 루시의 시체옆에서눈을 뜬 뒤?집안의 이상구조를 알게되는데,,,? 지하 비밀통로를 발견하게된 안나그리고 루시가 말해주었던그 모든 희귀한 일들이사실이었다는 것을알게되며??루시마냥 학대받고있는끔찍한 몰골의 여인을구출하게되지만?알수없는 방문자들의 침입이시작되며??안나또한 루시가 겪었던끔찍한 경험을시작하게 되는데,,,안나에게 동물이하로끔찍한 학대와 고통을 주는그들의 정체는 무엇이며?왜 안나를 죽이지않고죽기보다 더 비참한 고통만을느끼게 하며그녀의 영혼을 흔들어 놓는것인지,,,?그녀의 몸이 처절하게짓이겨지며 그녀가겪게될 마지막단계는?무엇이 될것인지,,,?상상 할 수 있는가안나가 보게 될 천상의 그곳을!??=========================================영화 마터스를 보며진정 간만에 쇼킹 그 자체란심쿵한 느낌을 갖게되었습니다.

?화면 한 장면 한 장면도너무나 자극적이며 잔인하고상상을 초월하는스토리라인이대박

?왠만하면 감독의 작품의도를 찾아보는 스탈은아닌디 오늘 본 영화 마터스는도대체 감독이 무슨 의도로요로코롬 천재적이면서도 왕사이코같은영화를 만든것인지궁금하여 기사를 찾아 읽기까지 해봤네요.?순교자를 뜻하는 제목 마터스는극심한 고통을 경험하며임종직전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사후세계를 통해신의영역에 대한 정보를 갖고신과같은 경지에 이르고픈사이비 종교집단의나름 철학있는 비인간적인여성학대 행위를영화로 그려낸것이라고간략 요약 말쌈드리고 겠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