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에서 중화요리를 내놨습니다. 바로 ‘유린기 순살치킨’인데요. 맘스터치하면 ‘싸이버거’가 가장 먼저 떠오르다보니, 치킨을 신메뉴로 내놓았다는 게 조금 의아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맘스터치는 1997년 치킨 배달 전문점으로 시작한 브랜드인데요. 버거 인기에 가려져 있었지만 치킨도 꾸준히 판매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맘스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치킨 메뉴 강화를 위한 테스트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죠. 맘스터치하면 ‘가성비’도 떠오릅니다.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유린기 순살치킨도 가성비가 좋은데요. 가격은 1만4,900원으로 중국집 유린기 가격의 절반 정도입니다. 기자의 단골 중국집 유린기 가격은 가장 작은 사이즈가 2만5,000원이네요. 사회 초년생인 기자는 쉼호흡 한 번 크게 하고 주문해야 하는 가격입니다. 기자는 맘스터치 공식 앱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했는데요. 이달 31일까지 정가에서 2,000원 할인해 1만2,900원에 판매중입니다. 해당 기간동안 ‘중화요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선착순으로 오뚜기 ‘짜장면’ 제품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배달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2,500~3,000원 정도로 알려졋습니다. 이제 제품 구성을 살펴볼까요. 먼저 치킨과 유린기 소스, 채소가 따로 담겨 왔습니다. 치킨은 따뜻하고 바삭함이 느껴지네요. 채소는 양파와 양상추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치킨을 담고 소스를 부어먹으면 됩니다. 유린기 소스는 250g으로 충분합니다. 고추가 들어있으니 매운맛에 주의하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네요. 매운 걸 못 먹는 소비자는 소스 입구를 살짝만 뜯어 고추가 안 들어가게 부으면 됩니다. 그릇에 채소와 치킨을 담고 소스를 부어봤습니다. 얇게 썬 고추가 꽤 넉넉히 들어있네요. 치킨은 닭다리살만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튀김옷은 맘스터치 특유의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다음은 소스. 유린기는 소스가 중요하죠. 특히 간장을 잘 볶아야 새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유린기 소스는 조금 시다 싶을 정도로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연한 간장맛과 고추가 주는 매콤함도 적당하네요. 한 마디로 대중적인 맛입니다. 튀김옷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맛을 새콤매콤한 소스가 잡아줍니다. 양상추와 양파, 고추 슬라이스도 소스와 함께 느끼함을 덜어줍니다. 아삭한 식감도 먹는 재미를 더합니다. 사실 기자는 후라이드 치킨을 즐겨먹지 않는데요. 느끼해서 반마리도 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린기 순살치킨은 혼자 먹기에 적지 않은 양임에도 남김 없이 다 먹었네요. 가격, 양, 맛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요. 역시 ‘가성비’의 맘스터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중국음식 전문점에서 파는 유린기 맛을 생각한다면 예상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기자처럼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단 돈 100원 / 맘스터치 행사 / 후라이드 싸이순살 후기 안녕하세요:) SNS구경하다 발견한 맘스터치 5월 행사! 정말 맞는지 바로 맘스터치 홈페이지에 가보니 맞습니다! 2022년 5월 27일(금)~6월 2일(목)까지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27일 금요일에 먹으려고 배달의 민족 어플로 확인해 보니 전부 품절이었습니다. 28일 토요일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뭐가 많아보이죠? 이렇게가 딱 만원입니다. 치킨 냄새 장난 아니었습니다. 오늘 100원으로 구매한 싸이버거 그리고 워너아이 어플로 기프티콘 구매한 통새우 버거 세트입니다. 맘스터치의 특별한 감자튀김! 그리고 처음 먹어본 후라이드 싸이순살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어제(27일)부터 시작한 맘스터치 5월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