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차 수입대행 - migug jung-gocha su-ibdaehaeng

로드마인 서비스

차종추천 및 컨설팅부터 수입차량 판매 및 수입대행, 부품 수입 등
자동차 영역 전반에 걸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브랜드 차종을 수입하는자동차 직수입의 리더

수입 판매미국/유럽/일본지역
모든 브랜드 차종을 취급하는
수입판매원
인증 대행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증팀 보유!
Car 컨설팅어떤 차를 구입할지 고민이라면?
로드마인에서 차근차근
컨설팅 해드립니다.
파츠/부품 수입수리 또는 튜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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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행 절차도
로드마인이 하면 다릅니다.

수입/판매 대행

미국/독일/일본 전세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제공하지 않는 자동차 모델을 수입 판매합니다.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모델부터 공식에서 판매중인 모델까지 모두 수입이 가능하며 원하시는 매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진행과정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수입 대행 또한 가능하며 동일하게 모든 과정은 공개되니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인증/등록 프로세스

로드마인을 통한다면 수입/통관, 인증뿐 아니라 차량 등록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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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등록

해외에서 자동차 수입을 원한다면 국내 등록 가능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 관리법령에 의거하여 국토 해양부에 제작자 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로드마인은 제작자로 등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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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검토

차량의 외관도 및 제원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여 기술 검토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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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검사

발급받은 기술검토서를 토대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 받아야 합니다.

·안전 검사는 주5일, 평일에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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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검사

국내 환경부 규정에 따른 자동차 배출가스의 허용 기준과, 소음 허용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 받습니다.

·환경검사는 보통 주 2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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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완료

모든 결과가 합격되면 안전검사증과 소음인증서, 배출인증서가 발급되며 이 서류를 통해 국내에 정식 차량으로 등록 합니다.

·정식 번호판 등록

파츠/부품 수입 및 튜닝

차량 부품 수입도 로드마인!거품을 뺀 합리적인 부품 수급 및 튜닝파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부품 견적문의

자동차 수입대행 어뜨케 진행되는가??

QnA !!

​카일입니다. 2시간전에 SSF 관련 포드 F-150 고난기 포스팅 후 퓔 받아서, 원래

다음주에 올릴려던 포스팅 하나 더갑니다. 캬캬캬캬!!

개러지를 완성하고 나서, 부쩍 차량 수입대행 문의 연락이 많이 오고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는것도 한 몫하겠죠?

대부분 차주분들이 궁금하신것과 질문하시는 것들이 차량의 종류만 빼고 거의 동일합니다.

제 블로그 보면, 차량의 개별적 포스팅은 많은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가장 궁금해 하시기도 하고, 

사실 매일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다보니 지겨운감도 없지 않구요^^..

그래서 날잡아서 전체적인 진행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하겠구나 했는데, 그걸 오늘 해보려고 합니다.

1. 직수입 차량 구매방법

저를 통해 북미 또 는 독일의 차량을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첫 번째!!

가장 일반적인게 미니 수동 차량과 같이 제가 가지고온 차량을 그냥 구매하시는 방법이 첫 번쨰죠.

https://blog.naver.com/yean3434/22124379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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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ean3434/22124378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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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차량 판매 포스팅을 합니다.

이렇게 판매 포스팅을 하는 차량은 현지 픽업부터 시작해서  해상운송 - 수입통관 - 인증 절차까지 모두 완료된 차량들입니다.

간혹 동일한 차량을 보배나 SK 엔카에 올릴 때도 있습니다. 똑같은 차량입니다^^.

제일 간단합니다.  차주분이 오셔서 차량을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계약을 하시고, 서류와 차량을 드리면 가셔서 등록만 하시면 됩니다.

제가 수입한 차량들은 인증이 끝난 후 별도의 차량 등록 없이 미등록차량으로 번호판이 없습니다. 서류와 계약서를 받으시고 등록을 하신 후 차량 넘버를 장착하면 끝!! 입니다.

두 번째!!

이걸 가장 궁금해 하시고, 문의를 많이 주십니다.

차량의 수입대행을 의뢰하시는 경우죠. 예컨데 미니GP, 마쯔다 RX-8 R3같은 차량들이 대표적입니다.

https://blog.naver.com/yean3434/22121186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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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ean3434/22105512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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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이 원하시는 차량이 결정이 되면, 그 차량을 찾습니다. 차량을 결정하면 저렇게 현지구매 확정 포스팅을 올리죠.

물론 이 과정에서 차주분과 직접 만나 수입대행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체적인 진행과정과 시간 등 궁금한점을 설명드립니다. 필수로 개러지를 방문하시거나 저를 만나서 진행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제가 직접 구매해서 진행하는 차량은 그냥 새차를 사는것과 절차가 동일합니다.

고로, 우린 구매대행 과정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면 되겠습니다^^

2. 구매대행시 차량의 선택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전화를 주시고, 저의 솔직, 담백 진솔한 캐릭터가 마음에 드셔서 카일을 통해 구매대행을 결정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차량 컨택과정입니다.

전 대부분 차주분들께 직접 방문하셔서 차량을 같이 찾을것을 권유드립니다. 혹 지역이 지방이시거나, 시간상 도저히 짬을 못내실 경우 제가 최소 3대이상을 추려 보내 드리고, 그 중에서 선택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량의 컨택은 크게 맨하임 경매 차량과 로컬딜러 차량입니다.

맨하임 경매차량

하루에 10번도 넘게 들어가는 지겨운 사이트입니다.

맨하임에 대해서는 이전에 엄청나게 많이 언급을 해서 이전 포스팅을 대체하지만, 혹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딜러 전용 북미 최대 자동차 경매 사이트입니다.

https://blog.naver.com/yean3434/22074400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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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ean3434/2207472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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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임 차량의 경우 Buy Now 가격으로 차량을 즉시 구매할 경우 바로 수입 대행이 진행됩니다. 맨하임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함과 정확함이죠.

예전에는 차량의 금액도 굉장히 메리트가 있었으나, 요즘은 쭝국애들 때문에  차량 가격의 메리트는 사실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하임을 이용하는 이유는  수출 차량을 바로 구입 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맨하임은 소위 말하는 구매거부가 없습니다.

맨하임은 사전 인스펙션을 통해 차량의

컨디션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맨하임의 컨디션 포인트는 절대적입니다.

절대 사고차를 속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등등 이러한 편의 때문에 맨하임을 이용하는 겁니다.

요즘 한창 찾고 있는 콜벳 z06 차량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죠.

캡춰 항목이라 잘 안보이는데 땡겨보면..

아 이제 잘보이네요^^..

즉시 구매 가격이 있습니다. 그냥 저 돈 주고 사면 끝입니다.

바로 밑에 Make An Offer이라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까지 살게 깍아줘 ㅠ.ㅠ. 입니다. 단 한색기도 깎아준적이 없습니다.

고로 요즘에는 시도도 안합니다.

왼쪽에 경매 시작시간과 종료시긴이 나와있고, 남은 경매시간이 나와있습니다. 11시간 남았네요. 저 전에만 경매에 참여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맨하임 차량을 컨택할 경우 제가 차주분들게 결정을 서두르라고 하는 이유가 절대 차를 -_-팔기 위함이 아니라,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딱 마음에 드는 차량을 찾기는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게 로컬딜러가 아닌 맨하임인 경우 저 차를 누가 살수도 있고, 경매가 끝난 후 저 딜러가 다시 맨하임에 차량을 올리리란 보장도 없기 때문에 가급적 있을 때 사는게 쵝오입니다.!

그 밑에 보시면 CR 4.4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항상 언급하는 차량의 컨디션 포인트입니다.

100번 언급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직수입 차량의 생명은 현지에서 차량의 컨디션이 어땟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 또는 서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맨하임의 CR포인트는 절대적으로 신뢰가능한 지표입니다.

통상 4.0을 넘으면 차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4.5이상이면 그냥 새차와 동일합니다.  제 마지노선은 3.5입니다. 그 이하 차량은 가격이 얼마든 그냥 넘깁니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최소한의 "보증"입니다.

그 밑에 보시면 차대번호 (VIN)이 나오구요 다음에 주행거리가 나와 있습니다.

쭉 내려가면 지역이 네슈빌이네요? 슈퍼맨 고향 거기 맞죠?

차량이 있는 지역에서 LA까지의 내륙운송 비용입니다.

통상 트럭킹 피라고 불리우는 비용이죠.

저르케 알아서 계산까지해줍니다. 물론 저 금액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저 금액에 트럭커가 안간다고 하면 그만이거든요.

오를수도, 반대로 내릴수도 있는 유동적인 금액입니다. 다만, 저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그 밑에 ADJ MMR은 2가지로 해석 됩니다. 하나는 실제  로컬에서 팔리는 가격 또는 이전에 경매에서 진행된 가격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사실 큰 의미없습니다. 어자피 저 가격에 안줄꺼니까..

자 우리가 만약 저 차량을 구매한다면,  맨하임 경매에 참여해서 차량을 낙찰 받고, 경매장 수수료를 지불하고, 내륙운송 비용까지 송금하고 차가 LA까지 오기를 기다리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자 이건 즉시구매 즉 Buy Now가격이 정해진 차량일때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 차량처럼 비딩 차량이라면?

자 보시면, 맨위에 사이멀 캐스트/레인 이라고 써있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16번 레인에서 37번째로 나온다고 써있네요.

이건 경매입니다. 싸이멀캐스트는 일종의 실시간 스트리밍 경매방식입니다.

제가 직접 갈수가 없으니 맨하임에서 오픈한 경매장 실시간 동영상을 보고 같이 경메에 참여하는 방식이죠.

이걸 전 안합니다. 경매는 필연적으로 가격이 올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식을 쓰냐?

아래 처럼 제가 생각하는 금액을 차주분과 이야기해서 걸어 놓는 겁니다. 그 금액에 낙찰이 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죠.  뭐 차주분이 반드시 이 차 여야만 한다 라고 한다면 경매에 참여해서 끝까지 비딩을 팅기겠지만 그런경우는 없죠^^.

자 비딩이든 즉시구매든 맨하임은 이 2가지 방법으로 결정됩니다.

제가 차주분께 개러지로 방문하셔서 차를 같이 찾자고 하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이걸 같이 보면서 수많은 차량 중에 마음에 드는 차를 찾는게 수입 대행작업중 가장 기초이자 가장 큰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로컬 딜러 차량

맨하임 차량과 완전이 진행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로컬 딜러라 함은 그냥 중고차 상사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는데,

미국은 신차와 중고차를 딜러가 같이 취급하고, 매매단지 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노가다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https://www.cars.com/

가장 많이 알려진 미국 최대 중고차 사이트입니다. 개인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일종의 보배드림같은거죠.

https://www.autotrader.com/

카스닷컴과 마찬가지로 미쿡에서 엔카같은 싸이트입니다.

제가 막 보배드림이니 엔카니 하는건 그냥 막 갖다 붙이는거니까 큰 의미두지마세요^^

https://www.cargurus.com/

마지막으로 카졀스입니다. 한국분들이 카구루라고 많이 불르는 싸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제가 그냥 보기편해서 자주 들어갑니다.

이런 사이트를 통해 차주분이 직접 차량을 검색하시고 링크를 주시면 제가 연락을 해보거나, 또 는 제가 검색해서 괜찮은 차량을 차주분께 보여드리고 마음에 들면 또 제가 연락을 해보거나 하는 겁니다.

이게 근데 왜 노가다일까요?  일단 해당 차량의 컨디션 확인이 안됩니다.

고로 일일히 전화해서, 카펙스, 오토체크, 딜러의 말투나 눈치 이런걸 살피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해야합니다.

또 하나, 저 차를 꼭 판다는 보장이 없어요.

맨하임은 마음에 드는 차를 돈만주면 그냥 삽니다. 근데 저기 로컬 딜러 매물은요 제약이 많아요

1. 수출장 즉 홀세일을 안한다고 하면 못삽니다. 무슨말이냐 딜러들은 저같은 수출전문 딜러보다 개인에게 팔아야 이득이에요 왜? 성과 수수료가 따로 나오거든요.  저같은 딜러에게 팔 경우 딜러사에서 저 수수료가 안나옵니다.  판매실적으로 연동이 안된다는 이야기죠.

2. 가장 흔히 있는 일인데요. 여기서 차주분과 전 차에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솔직히 보지도 않은 차를 구매해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그 사이에 꼭 차가 팔려요.

사실 여기서 차주분과 결정을 하고 제가 차주분에게 돈을 받고 그돈을 다시 미국에 있는 제 법인에 송금하고, 딜러에게 에스크로를 걸고  이 과정이 최소 3일이거든요.

그 사이에 지니가는 미쿡에가 와서 와 이거조타 하고 사면 끝이에요.

딜러에게 디파짓을 걸고 (계약금) 이러면 되지 않아? 딜러가 안받으면 끝이에요.

저같아도 저 멀리 한국에 있는 놈보다는 지금 눈앞에 있는 지랑 아주 말이 잘통하는 개인에게 차를 파는게 훨씬 편하죠.

3. 딜러가 차 아무리 좋다고 한들 아무 의미없어요. 카펙스 찍어 봐야해요, 돈들어요.

내륙운송 스케쥴도 잡아야죠, 시차 맞춰 전화해야죠, 기다려야죠 아 피곤해요 ..

근데 그래도 차주분이 원하시면 로컬딜러에서 차를 사요. 사실 맨하임보다 훨씬 많은 차를 지금까지 다 로컬 딜러에서 샀어요 .. ㅋㅋㅋ

3. 운송

운송은 크게 내륙운송 - 해상운송 - 국내운송 3단계로 구분됩니다.

내륙운송이에요. 해당 딜러사에서 LA까지 저런식으로 트럭킹을 합니다.

금액은 지역에따라 다르고, 일종의 경매방식이에요.

예를들어  제가  플로리다에서 LA까지 차는 아바쓰에요 $1400불에 가실분? 하고 올리면 트럭커들이 보고 내가! 갈게요. 하고 손을들어요 ㅋ 이해되시죠?

만약 제가 $1400불에 올렸는데 아무도 손을 안들면? 제가 금액을 올려야 하는거에요.

플로리다, 텍사스 이런동네는 워낙 트럭커들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괜찮아요.

근데 아까같은 네슈빌, 오레곤 막 이런동네 시골동네는 트럭커들이 안가요 ㅠ.ㅠ.그럼 돈을 올려야해요. 그래서 거리보다 지역이 중요해요.

내륙운송 스케쥴을 잡고 차를 실어서 LA까지 차를 가지고 옵니다.

이르케 차가 LA에 있는 저희 포워딩 업체에 들어옵니다.

이럼 내륙운송은 끝이에요.

그럼 이제부터 해상운송입니다.

배송 전에 처음에 제가 구매한 그 차가 맞는지부터 확인하죠.

인스펙션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차대번호, 옵션, 컨디션, 도장 등을 다 확인해요.

그리고 카펙스 히스토리와 맞는지 사고 유무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 옆에 보이는 컨테이너에 차를 올리고 실어나를 배를 부킹 하면 해상운도 끝이에요. 요 작업이 통상 빠르면 10일, 길면 2달까지도 걸려요.

2달까지 걸리는 이유는 차가 특이해서 컨테이너에 들어가지 않거나, 갑자기 화물 물동량이 많아져 엄청나게 부킹이 어려울 경우가 그래요.

이번에 진행한 GP가 그랬어요. 예상은 2주를했는데 1달이 넘게 걸렸거든요.

이르케 차가 부킹이 되고 배에 실리면  출항 일부터 18일이면 한국에 도착합니다.

짜잔.. 컨테이너를 까보면

잘 익은 아바쓰 2마리가 짠 하고 있네요 캬캬캬!!

이 다음부터는 통관 과정입니다. 통관이야 뭐 포풍 세금 내고,  수입신고 필증 받고, 관세사 수수료 내고 등등 다 돈으로 해결되는 부분이니 패쓰합니다.

통관이 끝난 후에는 인증에 바로 들어갑니다.

차주분에게 위임장과 관련 서류를 받고, 임시번호판을 등록한 후 북부산세관 창고에 있는 차량을 저희 공장까지 올립니다.

국내운송은 배에서 차를 내리는 상하차와 항구에서 용당세관까지 컨테이너 배송, 그리고 세관에서 공장까지 차를 올리는 모든 과정을 국내운송으로 정리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인증이죠!

4. 차량의 인증

인증은 간단하게 언급만 할게요.

직수입 차량의 경우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FTA인 차량과 FTA가 아닌 차량

FTA인 차량인 경우

FTA인 차량은 사실상 안전검사는 형식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음과 배출(배기가스) 검사만 진행하면 됩니다.

 FTA 차량이 아닌 경우

안전검사부터 진행하는데, 통상 안전검사라 함은 국내 규격에 차량이 맞는지를 보는겁니다.

북미 차량은 대표적으로 깜박이 주황색 변경, TPMS,  자세제어장치, 계기판의 KM 속도 체크 가능 유무 등을 봅니다.  그 외에 수많은 항목이 있는데 항상 문제 되는건 동일하죠^^

아바쓰 아이들링시 소음검사하는 상황입니다.

인증검사는 사실 직수입 차량 수입임포터에게는 일종의 노하우와 비슷하기 때문에..

뭐 현지에서 차량 컨택하는 프로세스도 그렇지만..  이정도로 언급만 합니다^^

여기까지가 전체적인 차량 수입부터 - 인증까지의 진행과정입니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었는데..아주 예전에.. 그때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언급하지 않아서 한번 이야기 봤습니다.

이제는 가장 수입대행을 진행하면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 형식으로 정리 해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1.워런티가 되나요?

워런티 즉 보증수리가 가능하냐는 질문이 가장많습니다. 일단 안됀다고 말씀드립니다.

아바쓰 같은 차량은 피아트에서 딜러들은 있는지조차 모르는 딜러도 있습니다.

흔하게 돌아다니는 F-150의 예를 들면, 포드에서는 월드 워런티라고 이야기하나, 사실 국내 딜러사가 A/S까지 책임지는 구조에서 지들이 팔지도 않은 차량 워런티 해주는게 그리 썩 기분 좋은게 아닐겁니다. 이해가 되죠.   유상 워런티는 가능하나, F-150을 올릴 수 있는 리프트가 없는 서비스 센터도 있기 때문에 사실 서비스센터를 통해 워런티 및 수리를 받는과정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칠까요?  수입차 보급이 어마어마하게 됐습니다. 차는 다 비슷비슷해요. 부품만 있으면 무슨 차든 다 고칩니다. 람보르기니 엔진까지도 내리는 공업사가 수두룩 합니다.

고로 차량을 수리하는건 문제가 안됍니다. 그럼 뭐가 문제냐? 부품 수급이죠.

대부분 직수입 차주분들은 이베이에서 직구를 통해 부품을 조달하시지만 그게 안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이런건 판매한 임포터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 기본적인 부품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데 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 필터같은 소모품류는 제가 차를 수입할때 최소 2셋트 이상은 같이 들고 들어옵니다.

그 외에 부품수급은 제가 직접해서 차주분들께 전달합니다.  전 이런게 서비스라고 생각하거든요.  리콜도 같은 맥락입니다. 결국 임포터가 책임질 부분입니다.

이걸 차주보고 하라고하면 그때부터 맨붕오는거죠.  리콜은 워런티와는 다르게 행정명령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게 어떤 차든   단지 드럽게 많이 싸워야 한다는것 뿐이죠.

2. 차량금액이 임포터마다 다릅니다 왜그런가요?

당연한 겁니다. 초코우유도 매일과 남양, 서울우유가 다릅니다.  물론 쟈들은 제품 자체가 좀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어쩃든  임포터가 얼마의 마진을 붙이든 그건 임포터 자유죠.

대부분 임포터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십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비싸게 파는 임포터가 문제가 아니라 터무니 없이 싼 임포터가 문제라는 겁니다.

진행과정을 보시면 거의 대부분이 고정비용입니다. 사실 현지 차량 가격만 픽스 되면 어느 임포터든 진행과정은 동일합니다. 고로 비용역시 큰 차이가 안납니다.

그런데? 간혹 문의를 주실때 터무니 없는 금액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터무니 없는 금액이란?  간단하죠. 제가 가지고와서 마진을 빼도 수입을 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가장 최근에 들은 이야기 중 하나가 2017년식 F-150 래리엇 차량 기준으로 국내 수입하면 6천만원 이라고 합니다.   나올 수 없는 금액입니다. 래리엇의 북미 평균 가격이 4만불입니다. 세금과 진행비용을 내면, 이미 6천만원이 넘습니다. 대행 수수료가 아예 없습니다.

이런건 의심해봐야합니다. 차량을 가지고와서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거죠.

이번에  미니 GP만 하더라도 제가 예상한 세액에서 300만원 이상 오바 되었습니다.

부득이  예상금액에서 초과되는 금액이 있을 수는 있어도, 상식 밖의 금액으로 차량이 들어오는 경우는 둘 중 하나입니다.  사고차 또 는 국내 도착후 추가비용.

안내를 정상적으로 하면 문제가 안돼지만, 그게아니라면 반드시 꼭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는길 권유드립니다.

3. 수입대행 계약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일단 개러지를 방문하시고, 수입대행계약서를 작성 후,  계약금 또는 전체 차량 금액 일부를 입금해주시면 수입대행이 시작됩니다.  이후 차량을 컨택하고, 배송을 하고, 인증을 끝낸 후 차량과 서류를 함께 드리고 잔금을 결제하시면 수입대행 과정은 종료됩니다.

이후에는 간간히 연락드리는거죠^^.. 잘지내시죠? 하면서 ㅋㅋ

4. 제가 차를 미국에서 사서 직접 가지고 들어올 수 있나요?

아니요. 요즘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들입니다. 미국 여행을 가는데 이번에 가서 차를 제가 직접사고 한국으로 보낼테니 인증만 해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려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일단 차를 수출하는 작업 자체가 개인이 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차주분이 직접 핸들링 하시니 비용이 싸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시는데 이도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차는 수출을 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춘 법인 또는 회사가 수출을 합니다. 이게 홀세일 또 는 무역 딜러죠. 개인이 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이사화물뿐입니다. 

현지 딜러에서 대신해준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알아보세요. 일반딜러와 수출딜러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 비용이 저렴하지도 않아요. 개인이 차를 보낼 경우 현대해운 기준 20Ft 컨테이너가 대략 $3000불 나옵니다.  제가 보내는 해상운송 대비 거의 2배가까이 비싼겁니다.

복잡하게 설명하면 끝도 없는게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안됀다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5. 차량 구매시 예상비용이 궁금합니다.

정말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가지고 오는 차가 아닌이상, 현지에서 차량수입을 진행할 경우 차량 금액은 천차만별입니다.

동일 연식 동일등급의 동일옵션 차량이라도 주행거리, 차량의 컨디션, 1인오너 유무 및 사고, 기타 상황에 따라 최대 $10.000불이상 차량의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머스탱을 수동 GT를 가지고 오고 싶은데 얼마인가요? 라고 이야기하시면 아주 추상적인 금액밖에 안나옵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  예상 지출을 어느정도까지 생각하시고 계신가요? 입니다.

그럼 그 예상 지출 금액에 맞는 차량을 찾아 진행하는게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물론 차주분의 예상지출금액과 실제 진행시 들어가는 비용의 갭이 차이가 클 경우 간단하게 수입 진행 가능 유무도 바로 말씀드리구요.

6. 직수입 차는 정말 싼가요?

불과 10년전만 해도 차를 직수입 하는 이유는 싸서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훨씬 비쌉니다.  예컨데 BMW 320i를 국내하면 신차 기준으로 4천만원 언더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프로모션 크게 땡겨서요.

이걸 직수입하면요? 중고차가 4500은 넘을걸요?  

직수입차가 금액적 메리트가 있는 경우는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슈퍼카.. 확실히 직수가 쌉니다.  국내 차량금액이 2억을 넘어가는 경우, 이 역시도 직수가 쌉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죠.

그럼 직수를 왜할까요?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아예 판매를 안하는 차량이기때문입니다.  또 하나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 하고는 있으나, 수동차량이 안나오는 경우죠.

고로 지금 직수입 차량 시장은 금액메리트 보다는 남들과 다른 차를 소유하고 싶다라는 욕구가 커져서 생기는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 좀 한가했거든요. ㅋㅋ

한 가지 이글을 쓰면서 당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어떤 질문이든 어떤 궁금증이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다 답변해드릴 수 있어요.

다만, 문자나 카톡보다는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전화로 3분이면 끝날 이야기를 문자로 하면, 거의 1시간을 핸드폰을 붙잡고 있어야합니다.

저한테 전화하시는게 실례라고 생각하시고 문자를 보내시는데, 사실 전 그게 더 힘들어요.

대부분 질문은 간단하지만 답벼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걸 문자로 치고 , 또 물어보시고, 또 답변을 하고  이런분이 하루에 2분이면.. 그날은 핸드폰 계속들고 있는겁니다.

어떤문의든 괜찮아요.  그냥 잘살고 있냐고 물어보셔도 되요. 전화를 주세요.

하나도 안 부담스럽고, 하나도 안불편합니다.  문자 보기 진짜 힘들어요.

댓글 문의도 마찬가지에요. 문자랑 똑같아요 ㅠ.ㅠ.. 

안사셔도 되요. 그냥 굼금 할 수 있잖아요 ㅠ.ㅠ.. 괜찮아요.

부탁드립니다^-^ 

PS .연락처를 못 찾으시는분들이 계신데요. 블로그 메인화면 왼쪽 상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