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단체에서는 2000년부터 '밑 빠진 독 상'을 만들어, 대표적인 예산낭비를 행한 정부기관에 이 상을 주고 있다. 밑 빠진 독 상의 상패는 장독대로, 보도블럭 뒤엎기로 상징되는 공무원들의 혈세 낭비를 막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예산낭비 사례는 너무나 손쉬운 공공기관 허위출장, 정당의 밑 빠진 국고보조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대회장 제공, 60억 들여 지어놓고 한번도 써보지 못한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이 있다. 얼마 전,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접수된 구체적인 예산낭비 사례를 밝혔는데, 밑 빠진 독 상을 수상할 정도의 후보 사례가 즐비하다. Show
사례 1. 사례 2. 사례 3. 사례 4. 밑 빠진 독, 무한한 자원, 엄청난 식욕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으로 bottomless pit이 있다. bottomless는 '끝이 없는, 밑이 없는'이란 의미이고, pit은 구덩이란 뜻이다.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t's like a bottomless pit - 헛수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AFP통신 등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북 제재가 아닌 북한과의 대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렇지 않으면 "전 지구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은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한 마디로 북한에 대한 제재는 헛수고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헛수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It's like a bottomless pit"입니다. 'Pit'는 '구멍'이고 'Bottomless'는 '바닥이 없다'라는 뜻으로 그대로 직역한 것입니다. "It's like a bottomless pit - 밑 빠진 독이다"잇님들 주말 멋지게 보내고 계신가요. 맛난 것도 드시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서 즐겁게 보내고 계시거나 가족과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겠죠^^ 주말도 잠깐 오후 영어 공부 할게요^^ 같이 해요~ 지난 시간에 공부했던 속담 복습 하고 갈게요^^ 속담 : '걱정도 팔자(다)' 뜻?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자꾸 하거나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에게 놀림 조로 이르는 말 이였죠^^ 우리나라(한국) 속담 영어문장으로 그리고 유사한 영어 속담도 공부 했었는데요. '걱정도 팔자(다)' Don't lose your sleep over nothing. (직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당신의 수면을 잃지 마세요.) You worry too much. (직역: 당신은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Why open an umbrella before it starts to rain.(서양속담, 희망속담) (직역: 비가 오기 전에 왜 우산을 펴느냐.( 의역: 앞날의 걱정을 미리 하지 마라.) An educated man will sit up all night and worry over things a fool never dreamed of.(서양속담, 지식속담) (직역: 바보는 꿈도 안 꿀 것을 교육 받은 이는 밤새도록 앉아 걱정한다.) Worrying often gives a small thing a big shadow.(서양속담, 희망속담) (직역: 걱정은 흔히 작은 것에 큰 그림자를 드리운다.) Care killed a cat.(서양속담, 죽음속담) (직역: 걱정은 고양이 못숨도 빼앗는다.) 오늘의 우리나라(한국)속담 영어로 공부 할게요^^ '밑빠진 독(가마, 항아리)에 물붓기' 뜻?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독이 채워질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힘이나 밑천을 들여도 보람 없이 헛된 일이 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즉, 쓸 곳이 많아 아무리 벌어도 늘 부족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 다이어트 한다고 밥은 적게 먹으면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우리속담 '밑빠진 독(가마, 항아리)에 물붓기' 영어로 I tried my best, but it's going nowhere! (직역: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런 성과를 못 봤다 !) (의역: 최선을 다했는데, 완전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네!) Investing in something that generates no profit is like filling a bottomless vessel. (직역: 이윤이 없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밑빠진 그릇을 채우는 거와 같다.) (의역: 이윤이 없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It's like pouring water in a sieve. (직역: 체에 물을 퍼붓는 거와 같다.) (체: 가루, 물 등을 거르는 데 쓰는 부엌 도구) It won't make any difference. (직역: 어떤 차이도 없다) It won't change a thing. (직역: 아무것도 바꿔지지 않는다.) 오늘의 사진은 kbs tv 유치원에서 방영되는 속담 풀이 프로그램 캡처 사진이에요^^ 적당하게 동화로 만들어서 가르쳐 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가 되겠어요^^ 저와 같이 공부하는 속담은 아이들에게 설명 해줘도 좋은 내용들이니 많이 활용해 주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로딩이 느려 폴리곤이 뭉개져 있거나 텍스처가 매우 흐릿하다. 이는 거리에 따라 3D 모델의 세밀도를 다르게 표현하는 Level of Distance 기법의 고질적인 문제로, 앞서 한국산 게임 중에서도 동일한 선례가 있다. 그나마 설정에서 ‘느린 HDD 모드’를 켜고 게임을 SSD로 옮기면 조금 나아지지만 100% 해결은 되지 않는다. 고성능 NVMe SSD에 설치해도 텍스쳐 로딩이 되다 마는 경우가 매우 잦다. 무기 모델이 사라지거나 공격 시각 효과가 나오지 않음. NPC의 피가 흰색이 되는 오류. 주로 멜스트롬과 식스 스트리트 갱단에게서 자주 보인다. 해외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의 레플리칸트처럼 인공 혈액이라서 흰색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지만 사이버웨어를 착용하지 않는 적이나 그 신체부위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므로 엄연히 그냥 버그다.[14] 일부 퀘스트 컷신에서 머리 방어구를 쓰고 진행 시 캐릭터의 머리카락이 증발. 통화할 때 통신화면이 지직거리는 버그. 주로 델라메인 퀘스트 진행 중 발생하며 해결법이 전무하다. 심한 경우 델라메인 통신화면과 다른 통신화면이 겹쳐보이는 경우도 있다. NPC의 고간에서 계속해서 액체가 흐르는 시각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 피가 뿜어져 나오는 시각 효과가 애먼 부위에서 나타나 발생하는 문제이다. NPC 외형 모델이 잘못 배정됨. 예를 들어서 클럽에서 남자 손님이 스트리퍼 대신 스트립 댄스를 추고 있거나,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VIP가 청소부처럼 빌딩 청소를 하고 있거나 밀리테크와 아라사카 측에서 서로 타사의 드론과 로봇, 수송선을 이용하는 식이다. 비유하자면 현실의 한국군과 북한군이 서로의 도색을 한 기갑장비나 항공기를 교란이나 대항군 목적이 아닌 평시에 사용하는 격이다. 차량이 많은 고가에 수류탄을 던질 경우 폭발 주위의 모든 NPC가 일제히 차에서 내린 뒤 같은 자세를 취함. # 물리엔진 오류
오죽하면 벌써부터 유저들은 마르친 이빈스키 CEO를 이미 까이는 것으로 밈화 된 토드 하워드에 비유할 정도다.[23] 넥서스모드 사이버펑크 탭은 발매 당일 바탕화면 아이콘을 토드의 얼굴로 교체하는 모드가 올라오는 등 해외평도 안 좋다. 2.3.2. 그래픽/아트워크[편집]
2.3.3. 사운드[편집]노 맨즈 스카이의 출시 초기와 마찬가지로, 다른 부분과는 달리 사운드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유튜브로 홍보한 작업 결과물 트랙은 인게임에서도 차량의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들을 수 있고,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이 확정되기 전에도 계속 독립적으로 음악 작업을 할 수 있었기에 이 부분에서는 별달리 삭제된 콘텐츠는 없다. 2.3.4. 최적화[편집]2.3.4.1. PC[편집]RTX 30 시리즈가 공개되기 전에 발매할 예정이었는데 RTX 3080 윗급의 그래픽 카드가 아니면 풀옵 QHD 60프레임 방어가 안 되는 절망적인 최적화를 자랑한다.[30] 그래도 리뷰어용 클라이언트에 걸려있던 락이 성능 하락을 불렀다는 CDPR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였던 모양인지 정식 출시 후 드라이버 업데이트 이후에는 중상옵급 그래픽 카드로도 어느 정도 게임은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여전히 모든 옵션을 켠 상태에서 원활히 게임을 하기 위해선 FHD 환경에서라도 최소한 RTX 3060 Ti 정도 되는 체급의 그래픽 카드가 있어야 60프레임 게이밍을 해봄직하며,[31] QHD라면 레이트레이싱을 동원하지 않은 순수 울트라 프리셋에서 2080 Ti 혹은 3070 급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심지어 하이엔드인 RTX 3080이나 3090도 풀옵에서는 DLSS 성능모드가 아니면 50~60프레임 유지는 꿈도 못 꿀 정도로 발적화가 심각하다. 물론 FHD라면 풀옵으로 돌려도 쌩쌩하겠지만 애초에 3080이나 3090을 사용한다면 QHD, 4K 모니터를 보유한게 일반적이고 거기다 메모리 누수도 거의 모든 시스템에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실내환경들을 들락날락하다보면 시스템과 비디오 메모리가 꽉 차서 게임이 계속해서 버벅이는 현상을 겪게 되어 종료하고 다시 실행해야 한다. 2.3.4.2. 콘솔[편집]IGN의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리뷰.
2.3.5. 자체 엔진[편집]위와 같은 최적화 문제가 발생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사이버펑크에 사용된 자체 엔진, 레드 4 엔진이 꼽힌다. 이 엔진은 원래 위쳐 3에서 사용된 엔진을 사펑 2077을 위해 개량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원래 이 엔진이 전면적인 오픈 월드가 아니라, 위쳐 3 같은 부분적인 오픈 월드를 위해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광대한 범위의 오픈 월드를 굴릴 수가 없는 엔진인 것이다. 제이슨 슈라이어 등의 폭로 기사들에 따르면 이 때문에 2016년 경에 엔진이 한 번 엎어지고, 새롭게 엔진 개량에 들어갔었다고 한다. 그렇게 2년간 개량해서 나온 것이 바로 레드 4 엔진인데,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그럼에도 여전히 오픈월드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다 그래픽 욕심 때문에 레이 트레이싱 같이 메모리를 많이 먹는 최신 기술까지 덧붙였으니, 게임이 불안정해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2.3.6. 한국어 더빙/번역[편집]전반적으로 괜찮지만 단점이 명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서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조니 실버핸드의 경우 워낙 유명 배우다 보니 원본 더빙인 영어 음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키아누 리브스의 감정 연기가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37] 한국어 더빙을 선호하는 사용자들도 있다. 2.3.7. 스토리[편집]스토리는 그나마 괜찮은 평을 받고, 특히 일부 사이드 퀘스트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지만, 전체적인 퀄리티와 서사 구조는 좀 특이한 요소는 있을지언정 CDPR이 그동안 거창하게 광고한 것에는 걸맞지 않게 평이한 수준일 뿐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CDPR은 기존에 위쳐 시리즈로 뛰어난 스토리로 칭찬을 받던 개발사였는데, 사이버펑크 2077은 메인 스토리의 경우 아무리 고평가를 하더라도 위쳐 시리즈보다 명백하게 시나리오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4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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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적으로 거대 도시의 모든 공간을 완전히 구현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문제는 CDPR은 발매 이전부터 꾸준히 사이버펑크 2077은 위쳐 3에 비해 월드의 수평적 규모를 줄이고 도시답게 수직성 공간을 도입해 밀도를 더욱 높였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왔다는 점이다. 사전 홍보 당시 CEO가 나서서 직접 이렇게 이야기해놓고 정작 개발 단계에서는 완전히 구현이 안 된 것. 미구현으로 남은 지하철 콘텐츠.jpg 건물 내부도 버그로 들어가보면, 세트장처럼 내부에는 아무 것도 없는 건물들이 대부분이다. 나이트 시티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기업의 최고 임원급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비싼 이동 수단이라 플레이어가 사용 못한다는 설정은 이해가 가지만, 작은 도시, 그리고 그 작은 도시의 지상만 이동 가능한 정도의 볼륨은 사실상 Grand Theft Auto IV의 건물 외형만 바꾼 도시 모습일 뿐이다.[102] 게임내에서 경찰, 트라우마 팀, 거대수송선 등 험하게 굴리는 주체도 존재하며 심지어 게임중에 멍하게 하늘을 보고 있으면 이런 기체들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기는 하다. 공중 이동수단의 초고가 설정과 그대로 정면충돌하는 장면. 그저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내기 위한 배경 요소로 전락해버렸다. 다만 스토리상 이들은 나이트 시티 최고 부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거나 혹은 기업의 뒷돈을 받는 경찰이기 때문에 그런 돈으로 운영한다 그러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라는 반박도 있다.
스토리상으로 몇몇 갱단과는 우호적 또는 적대적으로 변할 수는 있지만 자유 모드에서 상호작용하며 친밀도 요소 등을 쌓는 것은 전무하다. 타이거 클로를 아무리 썰어도 타이거 클로의 픽서인 와카코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알데칼도처럼 스토리상으로 명예 멤버 수준으로 동맹 관계를 맺는 경우에도 길거리에서 선공 NPC로 만나면 V를 알아보기는 커녕 먼저 총질을 한다. 당장 이 분야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스카이림의 경우 플레이어의 능력 발전 방향, 행동 양상, 스토리나 퀘스트 진행도에 맞춰 주변 NPC들이 한두마디 정도씩 다른 대사를 던져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호평했는데, 이 정도의 반응조차도 게임 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왓슨 구역도 아라사카 워터프론트 구획은 그럴싸하지만, 북쪽 공업단지 구획은 그중 동북쪽으로 갈수록 뭔가 덜만든 티가 확 난다. 빠른 이동과 보조활동의 밀도도 낮다. 북쪽의 유전지대는 특정한 메인스토리 이벤트 빼고는 들릴 일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도 지도에 뻗어나간 길과 달리 실제로 갈 수 있는 도로는 막혀서 짧은 편이다.
2.3.15. 디테일[편집]디테일한 부분에서 마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수류탄 이펙트나 물 반사 이펙트 등이 부실하다는 의견도 있고, 앞서서도 언급된 물 지형과의 상호작용 문제는 그 절정이다. 또한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효과는 표현이 매우 세밀하게 되어 있는데, 반대로 자동차의 유리창이 깨질 때는 효과가 지나치게 단순한 등 디테일 차이가 심하다. 실제로 최근 업로드 되는 사펑 관련 동영상이 2013년작 Grand Theft Auto V와의 디테일 차이 관련된 영상이 매우 많다. 2.3.16. 기타 유저 편의성[편집]상술한 문제들이 눈에 띄게 다가오다보니 크게 부각되고 있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디자인도 종종 지적받는다. 자동 세이브 체크포인트가 나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전투 직전이 아닌 캐릭터 대사 상호작용 직전에 지정되어 전투 중 사망할 시 의미없게 캐릭터 상호작용을 반복하도록 하는 점이나[112] 퀘스트 완료 후 세이브가 없는 경우도 있어 퀘스트 완료 직후 실수나 버그로 사망시 미션을 아예 다시 시작하는 등등. 2.4. 총평[편집]사이버펑크 2077 이후 예약구매자들의 변해버린 판단[115]
2.4.1. 호평[편집]주로 부족한 점이 많이 다뤄지긴 했으나 스팀 유저평가나 메타크리틱(PC 플랫폼)에서 그나마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에서 알 수 있듯, PC 플랫폼에 한정해 할만한 게임이긴 하다. 2.4.2. 혹평[편집]
3. 게임이 미완성으로 출시된 원인[편집]평론가들이나 팬이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이 게임이 미완성인 상태로 출시되었다는 점이다.[121] 버그 제거나 최적화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게임의 내용물 자체도 함량 미달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물리엔진이나 AI 등의 기본적인 시스템들도 완성되지 않았고, 오픈월드와의 상호작용이나 주요 등장인물과의 관계도 제작진이 보증한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은 제작 기간이 모자란 상황에서 발매 기한에 쫓겨 억지로 출시한 게임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실제로 게임이 발매되기 이전부터 이런 전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2019년 5월경에 사이버펑크의 제작 일정이 초창기의 '앤썸'처럼 혼란스러웠다는 전 개발자의 폭로글도 있었고,# 2019년 제작 수준이 알파 버전에 불과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2020년 12월 연기 이후에는, 아직도 4~5개월은 더 크런치해야 게임이 완성된다는 내부자 제보도 나왔다. 이런 제보들은 당시에는 신뢰를 받지 못했지만, 발매 이후에는 적어도 완성까지 시간이 필요했다는 점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4. 발매 후 타임라인[편집]게임 발매 직전까지 폭등하던 CDPR의 주가는 11월말 13만원 정도였던 상태에서 9만원 정도로 30% 가량 하락해버렸다. 올해 최고가와 비교해선 40% 정도 빠진 상태이다. 보통 제품이 나오면 주식이 상승할 재료가 없어져 주가가 빠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다.[133] 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CDPR의 주가 하락은 확실히 비정상적이다. 4.1. 집단 소송 사태[편집]12월 24일, 미국의 로젠 로펌[134]에게 고소당했다. # 법정에서의 힘이 적은 일반 유저들이 아니라, CDPR 주식 투자자들이 고소를 넣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물론 회사의 실패에 따른 주가 하락은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책임이고 회사가 아무리 잘해도 실패할 수는 있기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못 만들어서 손해를 봤다고 소송을 낸 건 당연히 아니고, 콘솔판 정보를 흘리지 않고 은폐하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상술한 대로 시가총액의 절반이 날아가면서 고스란히 입은 손해에 대해 사기죄를 물어 집단소송을 신청한 것. 콘솔판은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발매 국가 대부분의 콘솔 시장이 PC 시장보다 큰 특성상 이 사실을 공개하면 당연히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어느 나라에서도 사기죄에 해당한다. 4.2. 폴란드 국가기관의 개입[편집]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2021년 1월 9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기관이 비디오게임 사후관리를 감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UOKIK(폴란드 경쟁소비자보호국)의 대변인은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한 패치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고,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시 CDPR의 전년도 소득 10%를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의 불공정한 시장 관행에 대한 대응법(Ustawa o przeciwdziałaniu nieuczciwym praktykom rynkowym)의 제4조 불공정 행위에 대한 법적 개념(Ustawowe pojęcie nieuczciwej praktyki) 1항의 "기업가가 소비자에게 적용하는 시장 관행이 도덕성에 반하거나 제품 계약을 체결 전, 중, 또는 후에 일반 소비자의 시장 행동을 크게 왜곡하거나 왜곡할 수 있다면 불공정하다"의 소비자의 시장 행동 왜곡 쪽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4.3. CDPR의 입장발표[편집]사이버펑크 2077 — 저희가 드리는 품질에 대한 약속 2021년 1월 14일 마르친 이빈스키 대표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PC판에 비해 콘솔판의 퀄리티가 좋지 못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팀원간 소통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일어난 것이지 의도된 것이 아니었고 데이원 패치로 해결이 된다고 여겼다는 것이다. 또한 DLC 일정을 미루고 게임의 안정성을 잡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는 반응도 많은데, 일단 콘솔판의 리뷰를 일부러 막은건 결코 의도와 달랐다거나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말로 해명이 안되는 명백한 고의에, 게임 자체를 갈아 엎어야 정리가 될까 말까한 현 상태에서 데이원 패치로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에 CDPR 팬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해 매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138] 덤으로 PC판의 반응이 좋았다는 소리도 '80점 중반대가 너희가 기대한 점수였냐'면서 비웃음을 당하는 중. 심지어 트레일러나 인터뷰에서 자행한 사기에 대한 사과는 물론 언급조차 없었다. 4.4. 1.1 패치[편집]1.1 패치 후 제대로 게임을 고치기는 커녕 새로운 버그가 더 늘었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사실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 이 게임은 자체 엔진을 마개조하고 기워붙인 탓에 제대로 굴러가는 것조차 버거운 물건이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직접 만든 개발자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게임이 혹평을 받으며 금전적 이득은 물론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었으니 많은 인원이 빠져나갔을 것이고,[139] 새로 개발자를 뽑는다고 해도 엔진부터 배워야하고 기존에 기워붙인 부분을 해석해야하는데, 이런 게임을 갈아엎지 않고 기사회생시킨다는 것은 새로 만드는 것 이상으로 굉장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자되는 작업이다. 위쳐 3와는 처해진 입장이 완전히 다른 것. 최악의 경우 이 게임처럼 아예 사후지원이 중단될 것이 우려시되고 있다. 4.5. 1.2 패치[편집]그렇게 시간이 흘러 3월 29일, 드디어 1.2 패치 노트가 공개되었다. 패치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1시 30분경에 적용되었으며 패치 용량이 PC판은 32~33GB, 콘솔판은 42~46GB나 되는 초대형 패치에 수정 내용들도 유저들이 지금까지 발견하지도 못했던 온갖 기상천외한 버그 수정만 한가득이었으니 사실상 기존까지의 게임이 얼리 액세스보다도 못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만 셈이다. 그나마 상술한 어마어마한 패치내역[140]이 과장은 아니었는지 상당한 양의 버그와 글리치가 수정되긴 했지만 1.1 패치와 같이 패치를 적용한 이후에도 또다시 온갖 상식을 초월하는 버그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141] 4.6. 1.3 패치[편집]그리고 다 잊혀졌다고 생각되었을 때 총 용량 40GB의 1.3 패치가 한국 시각 8월 18일에 적용되었다. 그러나 반응은 대체적으로 싸늘하다. 4.7. 1.5 패치[편집]사이버펑크 2077 — 차세대 업데이트 출시 트레일러
4.8. 1.6 패치[편집]사이버펑크 2077 - 엣지러너 업데이트 사이버펑크 2077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 공식 티저
5. 논란[편집]5.1. 성차별 논란[편집]사이버펑크 2077의 시네마틱 영상# 제작 과정#을 담고 있는 게임스팟의 기사를 인용하며, The Chinese Room[145]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지만 이 이미지만으로 판단한다면 성차별적인 것 같아..."[146]라는 트윗을 쓴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시니어 시네마틱 개발자 파벨 스비에르친스키(Pawel Swierczynski)가 회사 내부 상황을 언급하며 반박하였다.
5.2. 크런치(과다업무) 논란[편집]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개발 중에도 CDPR 내부의 심각한 크런치 및 열정페이 현상이 여러 차례 폭로된 바 있는데, 사이버펑크 2077 개발 중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발매 연기 이후 사실상 공식적으로 과업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 개발진들의 열악한 상황과 심각한 처우가 다시금 논란이 되었다. 게임의 미흡한 완성도는 사실상 가혹한 크런치와 경영진의 횡포가 문제였음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앤썸 개발 과정에서 벌어진 참사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
5.3. 발매 연기 논란 및 허위•과대 마케팅[편집]최초 발표[155] 1차 연기[156] 2차 연기[157] 최종 출시일[158] 2020년 4월 16일 2020년 9월 17일 2020년 11월 19일 2020년 12월 10일
5.4. 사이버펑크 상표권 등록 논란[편집]사이버펑크란 단어를 EU에서 상표권 등록해 논란이 있었다. CDPR 측은 이는 그저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한 상표권을 방어하기 위함이며 단어와 장르를 독점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이버펑크 2020 발매 당시 미국에서 '사이버펑크'란 단어를 상표권 등록한 사례도 있고, 소니 또한 유럽에서 '사이버펑크'란 단어를 상표권 등록한 사례가 있다. 5.5. 뇌전증 발작 논란[편집]게임속 몇가지 연출과 이펙트 때문에 뇌전증 발작(광과민성 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브레인댄스 접속 장면인데, 이 브레인댄스 연출은 반복적으로 점멸하는 빛을 아주 빠르게 보여줘서 뇌전증이 없는 사람도 부담이 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때 백색과 적색광이 빠르게 점멸되는데, 이는 실제 뇌전증 진단을 위해 발작을 유도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패턴과 동일하다. 게임인포머의 기자는 발작 증세를 경험했다고 한다. 뇌전증 환자를 돕는 영국의 자선단체는 사이버펑크 2077이 엄청난 기대를 받는 게임인 만큼 이런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긴급 업데이트를 요구했다.# 5.6. 환불 정책 논란[편집]2020년 12월 14일, CDPR은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의 패치 계획에 대해 밝히며 환불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지했다.#
5.7. QA 회사의 버그 은폐 의혹[편집]2022년 6월 26일 레딧에 한 내부고발자가 올린 72페이지의 문서에 사이버펑크 2077의 플레이테스트를 맡은 서드파티 QA 회사 Quantic Labs[178]가 테스트 중 사전에 게임의 수많은 버그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CDPR에 보고를 하지 않았었다는 내용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 이 엠바고는 9일 오후 8시에 해제되었다.[2] 초반부터 버그 관련 영상이 돌면서 이미지를 망치고 흥행도 폭망한 근래의 RPG로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가 있다.[3] 12월 8일부터 정식 발매된 10일까지 리뷰는 약 50여 개가 올라왔으며, PC판 메타크리틱 기준 91점, 오픈크리틱 기준으로는 92점까지 기록했다. 당시에는 콘솔판 리뷰는 아예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점수는 점차 내려갔다.[4] 갑자기 총을 들이댄다거나 했을 때 NPC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멀뚱멀뚱 보기만 하는 등.[5]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자료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거의 시뮬레이터급 자유도를 구현한 게임을 원하는 반응이 꽤 많았다.[6] 나이트 시티와 작전 수행과정, 튼튼한 사이드퀘스트와 사이버 공간의 큰 비중을 호평했으며 반대로 단순한 해킹과 좋지 못한 스텔스, 조니 실버핸드가 과거지향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혹평했다.[7] 폴리곤 말고 트랜스젠더 문제를 거론한 리뷰는 윗문단에서도 언급된 게임스팟의 리뷰뿐인데, 그마저도 한 문단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폴리곤의 리뷰는 트랜스젠더 관련 내용이 전체 25개의 문단들 중에 7개나 된다.[8] 컷신으로 대체할 수 있었을 대화장면에선 치밀한 화면 배치를 볼 수 있다. 이 중 의뢰: 죄인 퀘스트와 연계 퀘스트는 연출을 극대화한 퀘스트 라인으로 플레이어가 시야 내지는 위치를 옮길 수 있는 환경에서도 인물과 상황을 대비시킬 수 있도록 만든 미장센을 엿볼 수 있다.[9] 이런 식으로 PC 버전의 카피만 배포된 것 자체가 일종의 사각지대를 노린 여론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이 어떤 점수를 받았는가"를 신경쓰지 해당 게임이 어느 플랫폼으로 리뷰되었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게다가 IGN, 게임스팟 같은 대형 웹진 정도만이 플랫폼 간의 차이가 심하면 이를 따로 지적하며 대다수의 웹진은 그러한 지적은 하지 않는다. 즉 CDPR은 이런 플랫폼 리뷰에 대한 리뷰 업체들의 특성을 이미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콘솔 버전의 리뷰를 감추었다는 지적이다.[10] 거기다가 필요량보다 아주 많은 감자를 까는데 굳이 감자 깎는 데 노예들을 써야 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거기에 진상부리고 싶지는 않은데 나는 감자 샐러드를 주문했다는 발언은 덤.[11] 국내는 이러한 대형 스트리머가 전문적인 게임 리뷰어보단 재미 위주의 스트리머가 더 많지만 해외권은 아예 전문적으로 게임 리뷰를 하는 스트리머의 비중도 만만치 않다.[12] 2019년에 실시된 RPG Codex 유저 투표에 따르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역대 최고의 PC RPG 101개 중 15위에 오른바 있다#. 위쳐3는 2015년 유저 투표에서도 TOP 3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2017년 기준 최근 5년(2012년~2016년)간 출시된 게임중 최고를 뽑는 투표에서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같은 정통 cRPG를 제치고 최고의 RPG 1위#에 오른바 있다[13] 정식 발매 후 수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핫픽스란 이름으로 버그를 수정하고 있다.[14] 사실 이러한 주장도 참으로 웃긴 것이 영화를 봤다면 알겠지만 레플리칸트도 부상을 입으면 인간과 동일하게 붉은 혈액을 흘린다. 흰색 혈액을 가진 것은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합성 인조인간들이다.[15] AI들은 해당 오브젝트가 없다고 판단하여 오브젝트가 막고 있음에도 플레이어에게 총을 쏜다. 플레이어 역시 오브젝트가 막혀있더라도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총을 쏘면 명중시킬 수 있지만, 적 모습이 보이지 않는 관계로 헤드샷 등은 힘들다. 심지어 특정 임무 스토리 진행상, 건물내 어느 구역으로 이동하려하면 기다란 방화벽같은 차단벽이 내려와 빙 돌아가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특정 능력치가 특정 수치 이상이면 이 차단벽을 다시 올릴 수 있지만, 문제는 해당 차단벽을 뚫고 건너편의 AI들이 총을 쏴댄다는 것. 순식간에 비명횡사하는 것이 가능하다.[16] 일반적으로 액트 1에서 덱스에게 총을 맞은 후 조니 실버핸드 시점으로 넘어갈 때 발생한다. 세이브를 다시 불러오거나 재실행하면 고쳐진다. 아무래도 머리에 총을 맞은지라 시각에 문제가 생겼거나 생사를 헤매는 중이라 어두워진 걸 자연스럽게 연출로 착각하게 된 유저가 많은 듯.[17] 기업 스토리 초반 또는 AT A CROSSROADS (갈림길에서) 임무 시작시 자주 발생하며 재접속시 해결된다.[해결법] 윈도우 입체음향 기능을 껐다 켰다 하다보면 어느순간 해결된다.[19] 노매드로 시작한 경우 극 초반에 프롤로그를 끝낸 이후 차량 운전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불러오기를 하거나 게임을 재시작하면 해결된다.[20] 시체가 제대로 눕지 못하고 다른 오브젝트에 끼어있으면 발생한다.[21] 마취탄 설명을 보면을 알겠지만 기절만 시키는 비살상 무기인데 버그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가장 위험한 수준의 필드보스까지 한방에 즉사시킨다.[1.06] [23] 영미권 웹상은 물론 국내 웹에서도 토드 하워드가 인터넷에서 버그의 상징처럼 쓰이며 밈화된지 오래인데, 이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도 엄청나게 버그가 많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문서의 문단에 버그 문단이 당당히 자리를 차지할 정도이며, 엘더스크롤 시리즈나 폴아웃 시리즈를 비롯한 베데스다의 메인 게임들 역시 엄청나게 많은 버그로 유명하다.[T] 24.1 24.2 3D 모델링 기본 자세 이자, 2D의 스프라이트 파일에 해당하는 3D 모션 파일이 인식이 안 되면 모든 동작이 이런 자세로 출력된다.[25]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 뉴로맨서의 작가이자, 초기 사이버펑크 장르를 선구자 중 한 명.[26] 마찬가지로 초기 사이버펑크 장르 개척자 중 한 명이자, 사이버펑크 2020의 원작자 마이클 폰드스미스는 되려 GTA야말로 그가 추구하는 사이버펑크에 가깝다고 발언했다.[27] 스토리에 있어서도 호평이 꽤 보이지만 이는 오랫동안 게임을 붙잡고 사이드 퀘스트도 이것저것한 사람들에 한정해서 많이 나타난다. 버그나 트레일러와 전혀 다른 모습 등으로 게임을 오래하지 못한 사람들 중에는 스토리도 좋은 면이 없다는 평도 많다. 특히 중간의 선택이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메인 스토리나 유비식 의뢰 사이드 퀘스트는 분명 아쉬운 점이 있다.[28] 예외가 있다면 트론 정도.[29] 특히, 개연성 없는 스토리를 비롯한 부족한 작품성으로 인해 흥행에서 제대로 실패한 공각기동대 실사 영화조차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비주얼만큼은 나름대로 잘 살려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존재한다.[30] 심지어 2080 Ti 사이버펑크 2077 에디션까지 발매를 했는데 정작 2080 Ti로도 풀옵이 안 된다.[31] 울트라 프리셋 + RT 울트라 + DLSS 품질 기준.[32] 국민사양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PC 게임 플랫폼 중 가장 규모가 큰 Steam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문조사에서 2020년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Video Card Description 부문)가 GTX1060 모델로 집계되었다. 이는 Steam 이용자 전체에서 1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해당 통계에서 70번대 이상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쓰는 PC 게이머는 비율상으로 매우 적다. 애초에 GTX 1000대는커녕 GTX 900대의 그래픽카드가 현역취급 받았던 게 불과 1~2년전의 이야기.[33] 최근 게임이 4K해상도, 레이트레이싱 등의 하이엔드 옵션이 많이 늘어나 최소/권장/울트라 옵션을 넘어서 옵션의 단계가 세분화되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권장 사양이면 1080P 기준으로 중옵~상옵은 무난히 돌아가는 사양을 의미.[34] 8코어 이상인 라이젠 7부터는 SMT 패치를 적용해도 성능향상이 없다는 테스트를 기반으로 핫픽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35] 9세대 콘솔 전용 버전은 아예 준비하지도 못했다고 한다.[36] 물론 현대 게임에서도 최적화를 위해 2D로 처리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그런 꼼수들이 플레이어들의 눈에 대놓고 띄어서 욕을 먹는 것이다.[37] 사실 키아누 자체가 연기력으로 유명해진 배우는 절대 아니다 보니 항상 따라붙을 수밖에 없는 꼬리표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에 있어서 감정 표현이 전부는 아니지만, 커리어 내내 냉정하고 감정 표현이 적은 캐릭터만 주로 맡다 보니 반대로 화를 내거나 웃는 등 풍부한 감정 표현력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들은 적이 없다. 괜히 그가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주연상에 3번씩이나 노미네이트된 것이 아니다. 사이버펑크 서브레딧에서도 키아누가 조니 실버핸드 역할을 맡은 것이 과장된 마케팅을 위한 일환이었다고 여기는 의견에서, 역대 키아누 최고의 연기 vs 단조롭고 딱딱한 연기로 호불호가 5:5 비율로 갈리는 양상을 보인다. 즉 레딧의 인구 대부분이 배우의 팬덤 규모가 훨씬 거대한 북미인 걸 감안해도 키아누의 조니는 완전한 호평의 영역을 이끌어 냈다기에는 무리가 있는 셈.[38] 영어로 하게 되면 일부러 그 NPC 위에 떠있는 작은 자막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플레이 경험에 꽤 큰 차이가 난다.[39] 일례로 자신이 참전용사였다면서 돈(5 유로달러)을 구걸하는 거지 NPC의 대사가 있는데, 한국어 더빙 음성으로는 높임말로 녹음되어 있지만 한국어 자막 상으로는 반말로 나온다.[40] 심지어 단어 사이에 끼어들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단어 namu-fucking-wiki는 나무-좆되는-위키(=좆되는/좆나 쩌는 나무위키) 정도의 뜻을 가지며, 이는 bloody를 제외하면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용법이다.[41] 사부로를 제외한 타케무라, 오다, 하나코 등 일본 캐릭터를 맡은 한국성우가 일본어까지 더빙했다.[42] 참고로 맥스는 픽서로 일하고 있는 레지나 존스가 기자였던 시절에 그녀를 존경했던 후배 기자라는 설정의 캐릭터인데, 정작 박조호 본인은 후배 성우를 폭행하여 성우계에서 제명된 인물이다. 물론 연기자와 배역의 성격은 서로 별개라지만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블랙 코미디가 따로 없다.[43] 위와 같이 욕설에 심한 거부감이 드는 경우 15세 등급 수준으로 욕설을 순화하거나 의도와는 다르게 번역한 일본어로 플레이하는 방법도 존재하니 선택은 자유. 다만, 한국판에서 게이머가 선택 가능한 음성언어는 한국어과 영어 두 개가 전부다.[44] 이는 기존에 CDPR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세바스찬 스테핀의 퇴사도 영향을 끼쳤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스테핀은 위쳐 1에서는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였으나 이후 위쳐 2부터는 위쳐 시리즈의 시나리오 전체를 담당하는 핵심 개발자로 승진하였다. 위쳐 2에서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가했으며, 위쳐 3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가 사이버펑크 2077의 라이터이기도 한 마르킨 블라차로 교체되기는 했으나 스테핀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보다 높은 직책에서 위쳐 3의 시나리오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스테핀은 기존 CDPR의 시나리오 라이터 중 가장 존재감이 큰 인물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위쳐 3의 완성 이후에 CDPR을 퇴사해서 사이버펑크 2077의 시나리오에는 참가하지 않았다.[45] 같은 해에 나온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도 컷신이 새로 제작될거라던 약속과는 달리 공개당시 시연된 스트라솔름 켐페인만 더미 데이터로 남겼고 나머지는 그대로였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볼 수 있다.[46] 의뢰 : 죄인 - 요나의 표적 - 열정, THE HUNT(사냥) 등[47] 게임 내에선 적당히 넘어가지만 RED를 비롯한 룰북을 확인하면 폭발 시에 12만 사망, 방사능으로 25만 사망, 50만 명 이상 부상으로 도시가 통째로 버려져도 이상하지 않은 피해였다.[48] 정작 아담 스매셔의 2023년 모델과 2077년의 모델이 다르다는 것을 보면 결국 2023년 파트가 늦게 계획되었고 미완성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을 여기서도 추측해볼 수 있다. 조니와 아담 스매셔의 대결이 통째로 짤린 것처럼.[49] 더군다나 케이는 소울킬러를 스스로에게 사용해 미코시에 케이의 의식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걸 언급하는 NPC가 2077년에 단 한명도 없다. 케이의 딸인 아라사카 미치코도 최소한 이름은 나오고 얼굴이라도 비추는데도 말이다.[50] 기업 스타팅만 봐도 재키와 만나서 노가리 까다가 해고통보 받고, 위로 받은 뒤에 바로 6개월이 지나서 용병으로 활동 중인 모습으로 나오는 식으로 스킵되었다. 이쪽은 그래도 재키와 친구였다는 전제가 있다.[51] 심지어 이마저도 화면 암전 버그로 소리로만 들은 유저가 태반이다.[52] 무엇보다 이 게임은 V의 시점이 주인데 조니는 과거에 기업전쟁의 참상을 봤고 소중한 사람을 잃은 복수심이 있다지만, V는 인생 스타팅만 봐도 나이트 시티에 막 와서 도시 사정을 모르거나(노마드), 태어날 때부터 나이트 시티에 녹아들어서 딱히 기업에 반감이 없거나(부랑아), 기업에 몸을 담가오는 등(기업) 딱히 기업을 적대할 이유가 없었다. 이렇다보니 엔딩에서 V가 조니를 무시하고 기업과 손을 잡는 루트가 나오기도 한다.[53] 친구인 재키가 기업의 손에 죽은 복수심 때문에 조니의 뜻에 동조했다고 들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이건 V와 재키가 기업 물건을 훔치려다 그런거라(도중에 일이 꼬였지만) 자업자득인 면이 없지 않고, 애초에 재키와의 서사가 빈약하다보니 이입하기도 어렵다. 거기다 재키가 죽었을때 아라사카한테 분노하기보다는 재키의 뜻을 이어 나이트 시티의 전설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덱스한테 가서 의뢰를 끝내려 했기에 기업과의 대립은 사실상 본인의 의지가 아니다.[54] 특히 GTA 4식 엔딩의 재림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사이버펑크 2077에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해피 엔딩이나 완벽한 엔딩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떤 유저들은 결국 어느 분기던 비슷한 처지일 바에 빠르게 자살 엔딩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GTA 4 역시 양자택일 선택지의 결과로 주인공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을 무조건 죽여버리는 비극 엔딩으로만 결론을 지어놓아서 팬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바 있다. 이 때문인지 이후 두 번째로 나오게 된 확장팩, 그리고 후속작에선 부정적 엔딩말고도 희망적인 엔딩을 넣어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도 후술될 내용처럼 사이버펑크는 스토리의 주제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GTA 4보다 엔딩에 대한 평가가 더욱 부정적이다.[55] 특히 조니를 통해 중간중간 알트에게 접속할 때마다, 예전 알트와 넷상의 알트가 다르다는 점에 조니가 매우 슬퍼했던 점이 바로 인간성, 영혼의 상실이었다.[56] 게다가 욕조에 있던 남자는 처음 모습과 달리 멀쩡히 서있고 움직이기까지 한다.[57] 특히 이 문제가 사이버펑크의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겐 난이도 장벽으로 다가오는데,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지 않고 메인 퀘스트만을 고난이도로 해결하다보면 성장 한계로 난이도가 후반에 폭증하기 때문. 실제로 사이드 퀘스트와 의뢰를 돌아야 난이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깰 수 있다.[58] 얼마나 심각하냐면 가장 높은 등급의 신화등급의 무기들도 대부분이 기존 모델링에 색만 좀 칠해놓고 특수효과 몇개 붙은게 전부이다. 이러니 무기를 수집할 욕구가 전혀 들지 않는다. 그 '스키피' 마저도 컨셉만 좋지 나중엔 써먹을수도 없으며, 모델링 돌려막기를 해놔서 다른총과 구분되는건 인공지능 하나 뿐이다.[59]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고난이도 전투 콘텐츠는 아라사카 타워에 혼자 쳐들어가는 비밀 루트 하나 뿐이다.[60] 물론 몇몇 스팟에서 렙업 노가다를 하면, 이론상 하루만에 만렙이 가능하긴 하다.[61] 호라이즌 제로 던만 봐도 장비나 스킬빌드 메커니즘 자체는 상당히 단순하다. 대신 컨트롤, 혹은 소위 '손맛'이 전투의 재미의 상당 부분을 캐리하던 게임이다.[62] 핑을 찍고 확인해보면 벽 뒤는 물론 지하에 있는 적까지 포함하여 모든 분대원이 마치 플레이어가 보이는 것처럼 플레이어의 위치를 조준하고 있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63] 애초에 사이버펑크의 상징색이 네온사인이 된 이유도, 길거리 간판들이 행인들의 이목을 끌고자 선택된 자극적인 색깔을 사용했기 때문이다.[64] 이런 연출을 넣지 않으면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이 어색해진다고 추측할 수 있으나 전작인 위쳐 3의 경우 대화 넘기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동작이 넘어가도록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이는 제작진이 고집한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65] 우습게도 정작 메뉴에서 탭 전환 동작의 경우 PC판은 키보드 상단 숫자키 1과 3으로 '제대로' 지정되어 있다. 보통 이런 동작 기능은 콘솔판을 기준으로 처리되어서 PC판에서는 좌우 방향키로 몰상식하게 배정되거나 아예 누락되는 전례가 많음을 고려하면 정반대의 사례인 셈이다.[66] 비행기라는 것 자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을 시대이다. 최초의 동력 비행은 1903년에 가서야 가능.[67] 참고로 같은 오픈월드류 게임중 하나인 마피아 시리즈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마피아 3조차도 이동수단 커스터마이징은 가능하다.[68] 심지어 델라메인 택시 퀘스트의 경우 NPC가 직접 앞으로 자신이 운전해주겠다고 하지만 정작 자동 주행은 불가능하다.[69] 근래에 이런 게임은 2014년작인 와치독 정도인데, 와치독은 해킹을 통해 추적하는 차량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상황이 낫다. 반면 사펑은 차량 해킹같은 건 전혀 없으니 와치독만도 못한 상황인 것.이 마저도 후속작인 와치독 2와 리전에는 추가가 되었다.[70] 이런 기능을 사용할 때는 시각적인 연출로 굴절이나 일시적인 시야각 변경을 통한 화면 왜곡 혹은 모션 블러 효과를 넣는 게 일반적이다. 같은 2020년에 출시된 둠 이터널의 대쉬 기능이 대표적인 해당 사례.[71] 비교 대상으로 GTA 5는 NPC들이 자신을 어떠한 무기로든 조준을 한 것을 인식하면 자세를 낮추고 도망치거나, 플레이어가 비무장 상태에서 먼저 NPC에게 시비를 걸면 욕을 하는 등의 반응을 하며, 이 상황에서 총을 꺼내면 현명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72] 보통의 게임에선 랜덤 오브젝트가 시야 밖으로 사라져도 좌표값과 에셋의 정보는 남겨둔채로 모델링과 포즈값만 일시적으로 제거 한 후 메모리에 저장된 에셋 정보를 토대로 다시 그 모델링과 포즈값을 불러오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사이버펑크 2077에선 응당 메모리에 상주해야할 에셋값도 날려버리는 것.[73] 다른 게임들부터도 경찰 NPC가 가까이에 없으면 새로 스폰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야의 한참 밖에서 스폰돼서 신고를 받고 다가오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사이버펑크 2077에선 바로 뒤와 옆의 허공에서 나타나 몰입감을 해친다. 그 예로 GTA 시리즈가 있는데, 여기는 2001년작인 3에서도 이미 있던 기능이다.[74] 이런 단순 스폰 방식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지라 개연성을 훼손하기도 한다. 퍼시피카 지역의 경우 공식 설정 상 NCPD가 개입을 포기하여 토착 갱단인 부두 보이즈가 자경단처럼 활동하여 그나마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곳인데(실제로 다른 지역이라면 조금씩이나마 배치되어 있는 NCPD 대원과 순찰차조차 거의 없다.) 플레이어가 민간인 살해 등의 범법 행위를 저지르면 버젓이 NCPD 대원들이 등장한다.[75] 무전으로도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범죄를 일으킨 위치를 보고하기도 한다.[76] 단, GTA 4부터 시작된 HD 세계관부터는 NOOSE(현실의 국토안보부)까지만이 범죄자를 잡으러 직접 오고, 군사기지를 무단침입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미군은 범죄자를 잡으러 오지 않는다. 여기와 여기 참조.[77] 급하게 출동하는 와중에 경찰차가 차선을 바꾸다가 가만있는 플레이어 차를 지들이 들이받으면 되려 별을 띄워서 체포하려든다. 그래도 최소한 보행상태인 플레이어를 불가피하게 치게되거나, 플레이어가 선빵을 맞는 상황 정도는 무난하게 파악한다.[78] GTA 5에선 플레이어가 NPC에게 공격을 받으면 근처에 있던 경찰이 인식하고 NPC를 공격하지만 사이버펑크는 같은 상황에서 경찰이 가만히 있거나 주인공을 적으로 인식하고 갱단이랑 연합해서 주인공을 공격한다.[79] 그나마 여기에서는 LSPD가 등장인물들의 언급들과 게임네의 인터넷과 SNS를 통해 LSPD가 썩어빠지고 폭력적인 무식한 부패경찰이라는 설정이라도 추가하기라도 했다. 그건 NCPD도 매한가지지만, NCPD는 인게임상 연출의 저질스러움이 설정놀음으로 무마될 수준이 아니다.[80] 반대로 GTA 시리즈 최고의 경찰 인공지능인 LCPD와 ASP는 매우 온순하며 눈앞에서 범죄 상황이 닥치면 총부터 쏴갈기는 저 세 놈과 달리 우선 체포부터 시도한다. 2008년 작임에도 매우 진보한 셈. 사실 이러한 인공지능도 GTA 5에 LSPD와 LSSD에도 적용될 예정이였지만 현재는 더미 데이터로만 남았다.[81] GTA 5의 경우 아지트에 들어가도 경찰들이 주인공을 체포하거나 사살하러 들어온다.[82] 물론 이쪽은 경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계약이 된 고객을 구조하러 오는 것 뿐이지만 공격당한 시민 중 고객이 섞여있어서 트라우마 팀이 출동하기도 한다는 설정을 넣었다면 그만이었을 것이다.[83] 예를 들어 스토리 초반에 구조대상으로 등장하는 산드라 도셋 같은 경우, 분명 스토리에서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 회원이라 3분 만에 트라우마 팀이 등장한다는 설정인데, 이후 사이드 퀘스트에서 산드라를 공격하거나 죽여도 트라우마 팀이 도착하지 않는다. 뭐 산드라가 본인이 위험에 처했는데도 구조하러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관을 해지했을 수도 있으나 딱히 묘사가 되어있지 않다. 오히려 집에 터렛을 설치하고 무기를 휴대하는 등 본인의 안전에 거의 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더 높은 등급으로 계약하면 했지 해지했을 리는 없다.[84] 이 점은 나름 현실의 LAPD를 반영한 것이라고 둘러댈 수 있기는 한데, 그 유명한 LA 폭동이 이들의 폭력적인 과잉진압이 발단이 된 사건이다. 5가 전작들보다도 풍자적인 요소가 강한 것을 생각해보면 LSPD의 호전적인 AI는 어느정도 의도했다고 보는게 맞다.[85] 가끔 나란히 와서 비엔나 소시지마냥 죽어나가긴 하긴 하지만, 중앙에 장애물을 두고 전투 중일 경우 각각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접근 한다던가, 경찰차 문을 엄폐물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현실에서 할법한 행동들을 기반으로 움직인다.[86] 예시로 울펜슈타인 더 뉴 콜러서스에서 나치병사의 사선에 다른 나치가 끼어들면 등짝에 총 맞고싶냐고 욕을 하면서 비키라고 하거나 주인공이 나치에게 밀리면 기세등등하게 항복하라고 요구한다. 반대로 주인공이 나치를 학살하면 경악하면서 누가 제발 저놈좀 멈춰달라면서 페닉에 빠지는등, 상황에 맞는 상호작용을 한다.[87] (참고자료) 20년전 게임인 GTA 3와 사이버펑크 2077의 경찰 AI를 비교한 영상링크[88] 엄폐나 돌진을 사용하는 수준의 인공지능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굉장히 단조로운 패턴을 보여준다.[89] 작중 등장하는 쇼호스트 지기 Q가 진행하는 TV 쇼에서 등장한, 양팔이 없는 사연을 가진 인물의 사례를 보면 아무리 사이버웨어가 헐값인 세계에서도 그걸 살 돈조차 없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90] NPC가 증발되는 현상과 겹쳐서 휠체어의 주인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91] 분기 선택지에 따라 그 차량의 정체성이 다르다.[92] 사실 락스타도 대부분의 NPC들은 낮은 수준의 AI로 자동화된 움직임만을 보여주며 베데스다는 다른 오픈월드 게임에 비해서 NPC 숫자를 크게 낮추고, 대신 각각의 NPC에만 집중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93] GTA 5는 NPC들이 패턴을 갖고 있다는 걸 알려면 꽤나 오랫동안 따라다녀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걸어다니다가 통화를 하는가하면(내용도 다양하다.), 신호를 기다리며 지루해져 핸드폰을 하고 더러운 주인공이 있으면 냄새난다며 욕도 하고(호전적인 NPC와 얌전한 NPC에 따라 대사 내용이 달라진다.), 주인공이 고가의 차를 타고 있으면 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한국인 NPC에게 시비를 건다거나, 길거리에서 한국인들끼리의 대화나 전화통화를 듣다보면 높은 확률로 한국어를 말하는 세심함까지 보여준다. 아무 비중 없는, 지나가는 시민1이 이 정도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오픈월드 느낌을 주려면 이 정도 다양한 루틴 정도는 보여줘야 한다.[94] 그마저도 일부 아이템은 획득 범위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 때문에 집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95]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잭키와 클럽에서 신나게 춤바람 날리다가 주변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는 씬은 심지어 이벤트도 아니고 극 초반에 지나가는 시네마틱이다. 즉, V가 잭키를 만나 자신의 원래 직장을 잃고 떠돌이 신세가 된 후, 몇년동안 이런 일이 있었어요를 보여주는 시네마틱에 끼여 그저 지나가는 장면이라는 소리다.[96] 이 부분은 개연성 문제도 야기하는데, 기업요원(Corpo) 스타팅을 했을 경우 아라사카 첩보요원 출신인 V는 아라사카의 인사 시스템에 자신의 가장 마지막 모습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장 없이 가명을 쓰고서 아라사카의 최고급 호텔에 들어갔고, 호텔의 삼엄한 보안 시스템은 보안 프로토콜을 꿰고 있어서 시스템에 심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는 자사의 전직 첩보요원이 변장도 안 하고 들어오는데도 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얘기가 된다.[97] 1.5 패치에서 거울을 이용할 때 헤어스타일이나 피어싱 등의 외모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1.6 패치로 리퍼닥에게 얼굴 성형을 맡기는게 가능해졌다.[98] 이것 또한 1.5 패치로 인해 물에서 걸어가면 발걸음을 따라 첨벙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총을 쏘면 물이 튀기고 수류탄을 던지면 폭발하는 이펙트도 생겼다.[99] 묘한 점이 있다면 라오어2에는 게이머들이 전작과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의 게임을 기대했고, 사펑2077에는 자유도가 높고 뭐든지 할 수 있는 게임을 기대했다는 것. 즉, 두 게임은 게이머들이 원하던 목표가 달랐지만 혹평받은 부분과 호평받은 부분이 그 반대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100] 정작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난이도 선택 화면의 4가지 삽화에서는 차량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연출이 있다. 각 삽화가 묘사하는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차량이 순정 형태에서 점점 개조된 형태로 바뀐다.[101] 이단 점프를 이용해 어거지로 올라가면 옥상 텍스처는 있으나 실제 오브젝트가 아니라 옥상에 서 있지 못하고 바로 낙사하는 건물도 있다. 이런 날림 디자인의 또다른 예는 굳이 옥상까지 가지 않더라도 NPC 차량도 다니지 않고, 플레이어의 차량소환도 되지 않는 고가도로가 있다.[102] 참고로 사이버펑크 2077의 발매 전에 뉴로맨서의 저자인 윌리엄 깁슨이 해당 게임은 GTA에 1980년대 복고 미래풍 스킨을 씌운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103] 오히려 갱단 총격전에서 경찰을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꺼지라고 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경계도가 채워지면 총을 쏴댄다.[104] 이에 대해서는 조니 실버핸드의 스토리를 무리하게 끼워넣어서 그랬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본편에 나온 조니의 스토리는 키아누 리브스를 섭외하지 못했다면 폐기될 스토리였다고 공식에서 언급했기 때문. 다만 해당 글에서 언급하는 게임내 맥스택 유니폼은 SQ030 번호인데 주디와의 잠수 이벤트에서 일시획득하는 잠수복과 번호가 같다. 주디가 내기로 얻었다는 그 맥스택 유니폼인 것.[105] 손으로 조작하는 홀로그램 UI는 2002년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처음 소개되어 이후 사이버펑크 작품에서 필수요소가 되었고, 장르는 디젤펑크로 다르지만 게임의 구조가 유사한 바이오쇼크에서는 플라스미드를 사용할 때 각 플라스미드마다 다른 손동작과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사용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주고 있다.[106] 일반적으로 사이버펑크 장르에서는 자신의 무기와 사이버웨어가 해킹당할까봐 일부러 무선 통신 기능 자체를 끄거나 제거하고 전자기기가 없는 구식 무기만 쓰는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고, 무선 통신을 쓰는 사람에게도 최소한의 해킹에 대비할 수 있는 방어 조치가 되어있는 것으로 묘사한다.[107] 즉, 이런 스크립트된 이벤트를 만들고 보여주면서도 참여를 막는 것은 개발진 스스로 게임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개발 인력 낭비라는 뜻도 된다. 개발이 얼마나 중구난방으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예시 중 하나이다.[108] 콘솔 모드를 통해 군용 카타나를 마구 소환시키다보면 정작 고온 피해나 전기 피해가 들어가는 카타나가 정말로 소환되고, 전기 카타나는 전류가 흐르는 그래픽에 고온 카타나는 아지랑이가 오르는 그래픽까지 구현되어 있다. 문제는 콘솔로도 랜덤 획득인데 게임 내에서의 획득 확률은 말할 것도 없다.[109] 오브젝트와 발화 이펙트가 따로라 소각통을 굴리면 공중에서 불꽃만 타오른다.[110]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이 확정되기 전부터 독립적으로 제작될 수 있었던 에셋을 뜻한다. 예를 들어서, 음악에 신경을 많이 쓴 게임답게 NPC가 기타를 치는 애니메이션은 실제 기타 연주와 정확히 일치한다.[111] 거울이 하나만 있고 레이 트레이싱을 쓰지 않는 이상적인 상황에서조차도 거울의 시점에서 화면을 하나 더 렌더링해야 하고, 다른 시점에서 보일 에셋(V의 3인칭 모습)을 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 2배까지 처리 요구량이 늘어난다. 게임의 첫번째 장면에서 거울을 볼 때 프레임이 떨어지고 거울의 품질을 내리는 옵션이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112] 한편 퀘스트에 약간이나마 분기를 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또 그때는 곧바로 세이브되기에 다시 하는 겸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것은 불가능하다.[113] 유일하게 잡동사니 자동 분해 기능만 특전포인트로 찍어서 얻을 수 있다.[114] 문제는 이렇게 상식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당연히 불편을 안겨다줄 것으로 예상되는 단순한 기능의 부재도 전혀 해결이 되지 않은 채 발매되었다는 점에 있다.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런 기능조차도 없이 나왔다는 건 이 작품이 얼마나 급하게 나왔는지 알려주는 단적인 대목이다.[115] 해당 만화는 2016년 7월경 올라온 너프 나우 1850화 Lessons Learned 에피소드를 누군가가 패러디 한 것. 원본은 킥스타터와 마이티 No. 9내용 [116] 본래 의도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는 의미였겠지만, 막상 출시 이후에는 온갖 버그와 과장된 마케팅 때문에 부정적인 밈이 되어버려 안 좋은 방향으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사실상 코미디에 가까운 물리버그는 잊을 만하면 계속 발굴되어서 GIF 움짤로 돌아다니고 있다.[117] 보통 개발사의 과장은 정말 말한 부분만 구현되어 있다거나 홍보한 것보다 커트가 되어 발매 전 예상처럼 잘 돌아가지 않는다거나 홍보는 잔뜩 해놨는데 실제로 해보니 별거 없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이버펑크 2077은 오히려 트레일러 중에 실제 구현된 게 더 적을 정도로 심각하다. 더군다나 이런 트레일러로 유료 게임 장르 중에서도 일찍이 유래를 찾기 힘들 만큼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였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118] 콘솔판의 문제는 뻔뻔함으로도 어찌하기 힘들었던지 CDPR은 12월 14일 사과문에서 PS4/XB1 판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무조건 환불을 진행한다고 공지했으나, MS와 소니에선 CDPR과 사전에 협의된 것이 없다며 스토어 환불 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고지했다. 안그래도 미완성된 게임에 대한 분노로 불타오르던 팬덤은 개발사의 이러한 기만 행위로 여론이 폭발해버렸고, 결국 소니는 스토어에서 게임을 퇴출, 마이크로소프트는 경고문을 부착하고 무조건적 환불을 진행했다.[119] 그리고 18일, 소니와 19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환불 절차 진행 직후, CDPR의 주가는 반토막이 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의 절반이 날아갔다.[120] 인공지능, 경찰 스폰, 불렛 스펀지, 상호작용 콘텐츠 부족 외 다수[121] 비단 이 게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을 통한 패치가 일상화된 7세대 콘솔 중후반 이후부턴 다수의 게임들이 알파나 베타버전 수준의 미완성작을 풀프라이스에 발매해놓고 발매 이후 패치로 땜질하면서 완성해가는 사례가 빈번해 유저들의 비난과 반발을 사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노 맨즈 스카이가 있다. 일부 유저들은 옛날같이 패치가 안되는 환경에서 무조건 리콜밖에 답이 없던 시절이었어도 이 지경으로 냈겠느냐는 반응.[122] 조니 실버핸드는 오직 키아누에게만 제시된 배역이므로, 키아누가 출연을 거절했다면 아예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제작진이 공인한 바 있다.[123] 실제로 케리 유로다인이 E3에서 키아누가 읊었던 대사(Breathtaking)을 패러디하는 등, 조니 관련 퀘스트의 일부가 키아누 등장 공인 이후에 만들어진 것은 확실한듯.[124] 2020년에 출시된 오픈월드 AAA 게임중 수작으로 꼽히는 것이 기껏 해봐야 PS4, PS5 독점작이었던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정도다.[125] 회사 규모의 차이도 크고 시리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예를 들면 지난 5년 동안 신디케이트(2015), 오리진(2017), 오디세이(2018), 발할라(2020) 등 총 4편이나 출시되었다. 특히 오리진에선 게임의 장르가 액션 어드벤처에서 RPG 요소가 추가되는 변화를 겪었지만 2년만에 발매되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일단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서 시대고증을 포함한 미술, 자료조사 부분은 항상 새로 해야 함을 감안하면 게임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유비소프트의 게임 개발은 그래도 체계적이라고 볼 수 있다.[126] 다른 오픈월드 게임을 살펴보자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발표부터 발매까지 4년이 걸렸는데 그나마도 중간에 플랫폼이 Wii U에서 닌텐도 스위치가 추가되기까지 했으며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개발 기간 자체는 7~8년 걸렸지만 발표를 발매 2년 전에 해서 실질적으로 게이머들이 체감한 기간은 2년이다.[127] 이쪽은 그래도 플레이타임과 무관하게 환불을 가능케 하는 파격적인 환불 정책으로 유저들의 금전적 손실을 줄였다.[128] 사후지원에서 비판받은 축에 속하는 파이널 판타지 15마저 2차 DLC의 3/4이 취소되긴 했지만 각종 컷씬 추가, 스토리 개연성 패치, 스터터링 현상 제거 패치 등 어느덧 발매 초기와는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최근에 구매한 유저들은 대부분 호평 중. 2차 DLC가 없더라도 본편과 기존 DLC의 분량을 합치면 못해도 몇십, 하기에 따라는 몇백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은 보장하기에 돈값은 한다고 볼 수 있다.[129]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IP가 망하더라도 다른 IP와 산업이 있기 때문에 주요 IP인 파이널 판타지의 사후지원에 투자할 여력이 있으며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데이즈 곤의 경우 각각 워너 브라더스와 소니라는 퍼블리셔가 있기에 흥행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지원을 받을수 있다. 노 맨즈 스카이의 경우 15명의 직원이 있는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개발했지만 노 맨즈 스카이로 번 돈으로 잠적하고 다른 게임을 만드는게 아닌 사후지원을 선택했고 이런 결정으로 다시 한번 팬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130] 이렇게 하면 하나의 프로젝트가 실패해도 다른 프로젝트로 그 실패를 보완할 수 있다.[131] 어떻게 보면 같은 국가의 개발사 테크랜드와 아주 유사한데 2015년에 출시된 다잉 라이트도 출시 초기엔 여러 혹평을 받은 게임이었지만 테크랜드의 진득한 사후 지원으로 지금은 평작 ~ 수작급의 게임이 되었고 이 여파를 이어 2편도 5년 이상의 사후 지원을 약속했다.[132] 실제로 위쳐 3 DLC 개발 시점에서 위쳐 3의 높은 평가가 이어지자 DLC의 퀼리티를 높이겠다고 사이버펑크 2077 개발진을 일부 데려와 위쳐 3 DLC 개발을 진행했다는 증언도 나왔다.[133]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동물의 숲 같은 경우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슈로 닌텐도의 주가가 더 올랐다. 다만 대체로 게임사 주식은 게임 발매하기 직전까지 오르고 발매직후에는 그 게임이 대박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살짝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134] 미국 증권 로펌 중 상위 5등 안에 들어가는 초대형 전문 로펌.[135] 로젠만큼 크지는 않지만 올해 9월부터 수소자동차 제조사 니콜라에 대한 집단소송을 진행중이고 모더나 백신에 착수중인 굵직한 로펌이다.[원문] "The Company will undertake vigorous action to defend itself against any such claims."[137] 한화 약 88억 8천 5백만 원[138] 이 정도의 결함이 있는데도 게임의 상태를 몰랐다는것은 면피성 발언이다. 폴란드 인터넷이 모조리 끊겨서 우편으로 의견을 주고받은게 아닌 이상 소송에서 유리한 발언을 골라서 했다고 보는게 옳다.[139] 폴란드는 평균임금이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아 CDPR의 연봉은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열정페이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사라졌으니 대부분이 퇴사했을 것이다. 애초에 대형 개발사는 큰 프로젝트가 끝나면 상당 인원이 퇴사한다. 아래에 적힌 것처럼 사펑의 리드 디자이너 중 한 명조차 회사를 떠났다.[140] 패치 수정 내용이 무려 500개가 넘어간다. 게다가 이것도 어디까지나 공개된 수치이니 비공식적으로 수정된건 더 많을 것이다.[141] 대표적으로 사람을 수십명씩 죽여도 경찰이 V를 신경쓰지 않는 버그나 소환한 차량들이 한곳에 겹쳐서 소환되는 버그가 있다.[142] 특히 1.21의 내용이 가관이었는데, 1.2 패치에서 경찰의 스폰범위를 넓혔다고 했지만 높은 곳에 올라와 있으면 여전히 뒤에서 스폰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걸 패치후 2주가 다 지나서야 핫픽스로 고쳐버렸다.[143] 그리고 이미 1.2패치가 나오기 전부터 경찰이 차를 타고 쫒아오도록 만들어주는 모드가 넥서스 모드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다.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탄 차가 바로 뒤에 스폰되는 약간 불안정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CDPR에서 개선한답시고 범위를 늘리는 땜빵식 패치보다는 그나마 훨씬 좋게 작동하는 모드다.[145]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의 제작사[146] But just as sexist if that image is anything to go by..."[147] "Did you just assume their gender?"는 현재 인터넷에 만연한 지나친 PC주의, SJW들의 공격적인 확증편향적 행동을 비꼬는 일종의 밈이다. 본래 의도와 관계없이 기업이 일반 대중들이 보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할 만한 발언은 아니다.[148] 헌데 이 때에 약속한 것과는 달리 정작 발매된 게임 내에서는 본인의 캐릭터에게 논바이너리 등의 성 정체성을 지니게 설정할 수 없다. 게임 내 대사들에선 주인공이 게임 시작 시에 커스터마이징 창에서 선택하는 V의 성별에 따라 여성 혹은 남성의 대명사(he/him, she/her)로만 불리우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본인의 캐릭터를 논바이너리로 설정하고 싶어도 결국 게임이 제시하는 주인공의 성 정체성의 선택지는 여성 혹은 남성 뿐이다. 국내에서는 관련하여 별 논란이 없었지만 PC함을 중요시 생각하는 영미권 국가들에선 상당한 화젯거리가 되었다.[149] 사실 사이버펑크 2077 이전에도 CDPR에 과업무가 있다는 폭로는 여러 번 나왔다.[150] 주 6일 근무가 몇달간 의무화 되었다고 한다.[151]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포머 측이 팟캐스트를 통해 "CDPR의 개발진 모두 자발적으로 연장 근무를 한 거다, 이는 폴란드의 근무 문화다"라는 식으로 발언했다.[152] 만약 정말로 노동법에 근거해 소신 있게 잔업을 거부한다면, 팀장이나 팀원을 교체하는 식으로 압박을 넣기 때문에 퇴사를 각오하지 않는 한, 잔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153] 예를 들어, 한 아티스트는 저녁 7시가 되어도 팀의 누구도 자리에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퇴근하는 것이 눈치보이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서 일을 하고, 한 디자이너는 자기가 넣으려는 콘텐츠가 삭제되지 않을지 확인하기 위하여 주말에 출근하고, 오디오 팀은 다른 팀에서 오후 5시까지 주기로 한 일감이 제때 넘어오지 않아서 오후 10시까지 퇴근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상태라고 한다. 굳이 경영진이 퇴근하지 마라, 출근하라는 지침을 주거나 강제하지 않아도, 그렇게 일하지 않으면 CDPR에 붙어있을 수 없으니 잔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154] 그리고 이는 CDPR이 유독 악독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서양게임개발사 다수가 이런 식으로 노동법을 우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 노동법상 근로 시간은 (폴란드와 유사하게) 최장 48시간을 넘을 수 없으나# 영국에 소재하는 락스타 노스 직원 중 다수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만들면서 주당 60~80시간까지 일한 적 있음을 언급하였다.# 서양 게임 개발사들의 근로 시간이 그렇게 법적으로, 이론적으로 칼같이 지켜졌으면 과업무가 이렇게 게임업계의 이슈로 비화되지 않았을 것이다.[155] 2019년 6월 10일 발표[156] 2020년 1월 17일 발표[157] 동년 6월 19일 발표[158] 동년 10월 28일 발표[159] 시연을 한 컴퓨터가 i9-10900K와 RTX 2080 Ti를 탑재한 컴퓨터였는데 거기서도 FHD 기준으로 프레임 방어가 안 되고 테어링이 심했다고 한다.[160] 시상식 개최일이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이다.[161] 또한 골드행 발표가 된 이후에 발매 연기라는 전무후무한 일에 제프 케일리는 "이제 '골드행'이란 말을 버릴 때일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162] 사이버펑크 2077 트위터 관리 직원은 3번째 연기 이후 드립으로 최대한 분위기를 환기시키던 중 한 유저가 "오늘 기분 어땠냐?"라고 묻자 "한 시간 전만 해도 좋았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특히 이 트위터 관리 직원은 실시간으로 멘탈이 나간 게 보이기도 했는데, 한 유저가 "너희도 우리처럼 기분 별로겠지"라고 하자 "당연히 그렇다. 누가 팬들이랑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망치는 걸 즐거워하겠는가?"라고 대답했다.#[163] 애당초 듀크 뉴켐은 제작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발을 강행한 거라 사이버펑크와는 완전히 다르긴 하다.[164] 또한 제작진의 크런치 논란과 더불어 과도한 크런치 모드의 결과물인 라오어2을 거론하며 "애초에 숙련된 사람들로 가득했으면 3차 연기될 일은 없었다"는 주장도 역시 나오고 있으나, 사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와는 결이 다르다. 너티 독의 크런치와 숙련도 폭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언차티드 4로 이어지는 강도 높은 크런치 모드로 인해 주요 개발자들과 숙련도 높은 개발진들이 이탈되어 생긴 논란인데,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진이 대거 이탈했다는 폭로도 없고, 만약 너티 독처럼 문제가 된다면 사이버펑크 2077이 아닌 그 이후에 나올 차기작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사펑의 개발진들은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발매일을 11월 19일로 알고 있던 상황이라 내부 프로세스의 문제보단 그 윗선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165] 사이버펑크 2077은 기존까진 PS, XBOX 같은 콘솔 기반과 MS 윈도우의 PC에서만 구동될 예정이었으나, 스태디아의 경우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라 최적화에 문제가 있었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스태디아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발매작들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PC 최상옵은커녕 PS4 PRO 수준의 그래픽 정도만 보여줘 논란이 된 바 있다.[166] 그러나 오버킬은 이미 과거에 개발 연기를 한 적이 있어서 역으로 까였고, 아크 시스템 웍스 역시 길티기어 STRIVE를 2차례 연기를 하면서 비판의 여지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167] 진행 부분은 약 20분가량의 극초반 부분으로, 그마저도 방송한 유저가 "이거 잡혀가면 어쩌지..."라 하면서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 또한 후반부의 채팅에 '잭슨빌에 경찰 신고 넣었다'는 채팅이 올라오자 방송을 바로 종료하기도 했다. 근데 이 유저가 방송 이후 CD를 팔겠다며 중고 장터에 글을 올려서 증거가 남게 되었다.[168] 각 연기 발표는 1차가 최초 발표로부터 7개월 후, 2차가 1차로부터 5개월 후, 이번 3차는 2차로부터 4개월이 걸렸다.[169] 거기에다 이미 게임 패키지까지 창고에 입고되었기에 또 연기했다간 빡친 유저들이 창고의 패키지를 털어 플레이 영상이 대량으로 유출될 수도 있다.[170] 그러나 사이버펑크의 경우에는 발매일을 연기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연기 기간 동안에 생방송과 미디어 믹스 등의 홍보를 공격적으로 행했기에 연기 후 정상적으로 출시했더라도 비난을 벗어나긴 어려웠을 것이다.[171] 심지어 삼탈워의 경우엔 이 연기 기간 동안 영웅들 일러스트와 기술만 보여준다며 포스터 장사를 하냔 비난도 들었고, 게임이 기존 토탈워에 비해 단순화되면서 전투 시스템에서 혹평을 받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적어도 게임으로서 돌아가는데 심각한 문제는 없는 구성도 갖춘데다 동일 시기에 발매된 경쟁작인 삼국지 14는 압도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 넘어가지는 부분도 있었다.[172] 계속된 발매 연기로 유저들이 성토하긴 했으나 발매일을 한 번도 아니고 계속 미뤘으니 이는 매우 당연한 반응이며 유저들에게 게임이 낮은 완성도로 출시된 책임을 돌릴 수 없다. 유저들이 독촉한 것은 그들이 상상하고 CDPR이 광고하던 갓겜을 빨리 해보고 싶어서였지, 이런 버그투성이의 미완성작을 플레이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173] 이후 CDPR 투자자 컨퍼런스 콜 전문 QA에서 PS4, Xbox One 버전의 개발 시간과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히게 되면서 결국 과장된 마케팅을 인정하는 셈이 되었다.#[174] 실제로 베데스다는 게임개발이 거의 다 진행되기 이전까지는 마케팅과 게임정보 공개를 거의 하지 않는걸로도 유명하다.[175] 예를 들어 CDPR에서 스팀 구매자들에게 환불에 대해 한 말은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환불을 해줄 수도 있다'였지만, 그 말의 실제 뜻은 '당신이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했다면 발매일로부터 보름 이내, 플레이 시간이 2시간 이내라면 스팀의 환불 규정에 따라 스팀에서 환불을 할 수 있을 것이다'는 뜻이었다.[176] 이후 MS와 소니가 CDPR에게 악감정을 가졌음은 명백하다. 소니가 스토어에서 게임 자체를 내려버린 게 이 사건에 대한 그들의 반응일 것이다. 이어지는 MS의 반응 역시 CDPR에게 호의적이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