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꿇어입니다. 복싱을 3개월하다가 그만 둔 이유가 너무 방치되는 기분이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러던 중 4일만에 코치님이 가볍게 저랑 스파링을 해보시죠 라고 하시더라구요. 1. 무서운 건 내가 맞을까봐 가 아니라 내가 때릴까봐 이다 2. 1라운드 3분은 무지막지하게.... 억겁의 시간이다 3. 나는 도대체 뭘 배운걸까.... 그렇게 스파링이 끝나고 제가 늘까요....? 라고 물어보니 처음 치고 잘했다고는 하시는데. 정찬성 사단의 코리안좀비MMA 방문기
내려가는 계단부터 화려하게 손님을 맞이해 줍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먼저 커다란 락커룸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등록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입니다. 격투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이곳에 등록을 하면 현업선수들로 부터 티칭을 받으며 격투기를 배울 수 있죠. 물론 정찬성 선수, 손진수 선수 등 유명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죠. 하지만 보이지 않게 땀흘리는 수많은 선수들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건 격투기 팬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일반인들을 위한 수업 시간 안내 및 회원등록비입니다.
벽 한쪽엔 이렇게 그동안의 선수들이 가져온 트로피와 벨트 그리고 각종 PB상품이 있습니다.
체육관 한 구석에선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수들이 하루종일 운동을 하기 때문에 습도며 땀이며 각종 냄새가 뒤섞이기 마련이죠.
그리고 다가오는 9월15일 UFC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손진수 선수도 만났습니다.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긴장케 하네요. 밸런스가 너무 좋아요. 역시.
일반인들은 없는 오후의 한적한 시간에도 코리안좀비MMA의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다가올 시합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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