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CD 중 어느 매체가 더 좋을까요? 더나아가 SACD , HFPA 중 어느매체가 우월할까요? 아마도 특정 매체를 떠나서 정성을 다한 마스터링된 매체와 어느정도 급이있는 시스템에 정성을 다한 세팅된 기기에서 나오는 소리에 가장 민족감을 느낄 듯 합니다.
이런한 맥락에서 볼때 MQA음원을 위한 USB나 DAC의 개발이 이루어지면 좀더 깊은 소리가 날 듯 합니다. 전 CDP에 내장된 DAC로 MQA 음원을 들을시 충분히 좋은 소리가 나온다고 보나 CDP로 SACD나 CD를 들어보면 좀 더 깊은 소리가 난다고 봅니다. 기분좋은 소리이나 아주 깊지주는 않은 ... 뭐
그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연결 매체의 차이일 수도 있다고 여겨지고 또다른 변수도 준재할수있다고봅니다. 모든걸 떠나서 저렴한 가격에 고음질 음원의 뮤직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는 음원의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사실에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mqa는 24bit 음원을 스트리밍할 때 데이터량을 줄이기 위해 17 bit로 변환한 것입니다. mqa를 개발하여 마케팅하는 측에서는 새로운 기법과 필터를 사용하여 24bit 음질을 무손실로 구현한다고 주장하지만, 변환과정에서 손실과 왜곡이 일어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청각이란게 왜곡된 음이 더 좋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감상하시는 분들은 이제 24bit에 상당하는 음질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하지만, 24bit 음원이 있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하지 않는 경우 굳이 mqa를 구해서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글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enchmarkmedia.com/blogs/application_notes/163302855-is-mqa-doa
똑같은 마스터 음원이라면 똑같이 들리는것이 정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QA 의 장점이라면 본문에 쓰신대로 스트리밍으로 대용량의 마스터 음원을 즐길수 있는것이겠지요.
115.187.***.162
2017-12-12 12:18:56
제가 룬을 통해서 24BIT 음원과 MQA(타이달)를 동시에 운용하기에 답변을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기존의 24BIT 음원용 DAC가 상급기라면, MQA 하드웨어 디코딩을 한 MQA 음원보다 소리가 더 윗급입니다.
현재 거치형중에 쉽게 접할수 있는 MQA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한 DAC는 메리디안 프라임, 마이텍 브루클린 입니다.
이 두가지를 제가 가지고 있기에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더 윗급의 메리디안 울트라 DAC는 제가 경험이 없기에 여기까지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다만, 메리디안 프라임, 마이텍 브루클린 모두 중고로 200만원 안쪽에서 구하실수 있지만,
결론 내리면, USB 입력을 받을수 있는 상급의 DAC를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MQA 음원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 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
저가의 휴대용 DAC 인 드래곤플라이도 MQA Rendering 기능이 있습니다. 어중간한 DAC 구입 하는것 보다는 TIDAL, Roon, Audionirvana, Amarra 같이 MQA Decoding 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에 저렴한 드래곤플라이나 메리디안 익스플로러2 정도 구입하면 저가 시스템으로 좋은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