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브라 추천 더쿠 - nubeula chucheon deoku

2020.06.28(일) (+07.07 착용하고 나가본 후기 추가!)

종강도 하고 힘든 일요일도 끝나고 그냥 블로그 쓰고싶어서 꺼내보는 가장 최근의 쇼핑. 누가 보기나 할라나 암튼 여름은 자고로 노출의 계절이다!!!!!!! 어딘가를 까야하는 병이 있는데 구요운 뱃살 덕분에 배보다는 어깨를 까는 것을 선호하는 편.^^* 오프숄더 블라우스같은 걸 입고싶어한다 자주 입지는 않는다 요즘은 아주 편하고 캐주얼한 룩에 빠져버렸기 때무네~~~~!~!~!!! 암튼 그래도 있는 오프숄더들 이쁘게 입고싶어서 누브라를 여러번 도전했었다.

어쩌다 써보게된 실리콘 누브라?는 일단 넘 무거웠다,,, 자고로 브라란 내 가슴을 산뜻하게 받쳐주어야되는데 심해로 끌고 내려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아무래도 붙이는 누브라같은 경우에는 원래도 불안함이 좀 있고 나같은 땀쟁이들에게는 더더욱 불안하게 느껴진다. 암튼 무겁고 라인도 별로 안 예뻐서!!!! 별루였당 근데 그때는 그거밖에 없어서 가끔 쓰긴 했움

그리고 작년? 올해초? 언젠지 모르겠네 아 방금 찾아보니 올해 3월이다!! 갑자기 웨샀지 봄돼서 샀나 암튼 여우가되고싶은곰이라는 속옷 쇼핑몰에서 또 접착식 누드브라를 샀었다. 무려 코르셋 뚜 둥!!

여긴데 당연히 광고는 아니다,,, 내 돈 13400원 주고 샀다. 나도 파워블로거가 되어 협찬받아보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놀랍게도 누브라임에도 골이 생긴다 WoW

코르셋의 힘인가,,,(75A입니다 컵밍아웃) 구래서 파인 브이넥 입을 때 애용했음. 그리고 가볍다!! 얘는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 쓸 것 같긴 하다 보관할 때 그 필름?같은 거 (배송올 때 붙어서 오는 거) 접착면에 붙여놓으면 보관도 편하고 좋다. 최근까지도 썼당 괜찮다는 후기임

근데 내가 진짜로 땀쟁이라서 여름이 되니까 접착식 누브라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진짜 대참사가 일어나면 어떡하지?? 근데 진짜 지금 쓰면서 생각해봤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어후,,, 암튼 그래서 눈여겨보던 스트랩리스 브라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나는야 옷 아이쇼핑보다 속옷 아이쇼핑이 더 즐거운 사람~~~홍홍홍 자주 구경하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스트랩리스 브라가 있길래 살짝쿵 고민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힙핑크라는 속옷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됐다. 아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어쩌다가 힙핑크에 들어가게 됐는지를 모르겠네(???) 뭔가 광고였나?? 그랬던 것 같은뎅. 모르던 브랜드였다. 암튼 들어가봤는데 여기는 약간 스트랩리스 브라도, 브라렛도 전체적으로 볼륨 위주인 듯한 느낌이었다. = 내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지인들 여기서 꺼라,,,

아 지금 찾아보니 볼륨업 여성속옷 전용 쇼핑몰이네

힙핑크에는 스트랩리스 브라가 세 종류 있다.

오,,, 일케 뜨네

저렇게 세 종류로 구성돼있다. 셋 다 하프컵이다!

1번 2번은 둘 다 하프컵이라고는 되어있는데 2번은 거의 1/3컵 느낌??? 아래서 받쳐만 주는 느낌이다. 그리고 3번은 저중심브라당

사실 나는 3번을 사고싶었는데,,, 3번 품절,,, 힝구

1번 블랙이랑 2번 스킨을 샀다. 일단 2번 스킨색 아님

쫘잔

이 완성된하루 투웨이 스트랩리스 브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 있다시피 투웨이인 거시다!!! 뭔소리냐면 뒤에 끈을 색깔 끈이랑 투명끈이랑 바꿔낄 수 있다는 것.

요렇게 색깔 끈이랑 투명끈이 같이 있다.

저 후크가 양쪽에 달려있어서 아예 분리된 끈을 끼우는 방식이다. 후크가 진짜 야무지게 맞물려서 풀릴 일 네버에버절대앞구르기해도 없을듯

일단 아직 나갈 때는 안 입어봤는데, 편한 것 같다!!!!! 광고대로 입고 뛰어도 안흘러내림 WoW

1번과 2번의 차이는 감싸주는 정도??? 면적??? Yeah,,, 앞에서 말했듯이 2번은 아래서 받쳐줘서 윗가슴이 숑 올라오는 느낌이고 1번은 좀 더 감싸주는 느낌이다. 편하긴 1번이 더 편하다!! 2번은 약간쓰 아찔쓰인데 둘 다 괜찮다. 볼륨업도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쁘게 됐다.

근데 이게 사이즈가 1번은 70AB 75AB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 2번 3번은 그냥 A컵 B컵 C컵 이렇게 되어있다. 1번은 둘레로 구매하고 2번은 컵으로 구매했는데 1번은 좀 크고 2번은 좀 작다.(????)

1번 왜 크지???? 나는 원래 75 입는데 75를 샀는데 왜 큰 것이지???? 근데 흘러내릴 정도의 큼은 아니고 3후크 4아이라서 제일 안쪽으로 채우면 딱 편하다. 그리고 방금 글 쓸려고 다시 입어봤다가 발견한 사실인데 스판? 끈이 크다고 느낄 때 투명끈 껴보면 딱맞는다!!!!! 투명끈이 딱 그 올리브영 투명 어깨끈 재질인데 써본 사람은 알다시피 1도 늘어나지 않는다. 끊어졌음 끊어졌지. 그래서 1번은 색깔끈으로 했을 땐 젤 안쪽으로 하고 투명끈으로 했을 땐 고 다음칸 정도로 해서 딱맞게 입을 수 있다. 그리고 2번은 또 왜 작은지 의문인데 끝칸에 맞추면 또 괜찮게 입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어보고 만족한 점은, 옆라인이 예쁘다!!!!!! 접착식 누브라 하면 아무래도 가슴 옆쪽에서부터 모아서 잠그기때문에 뭔가 눌리는 느낌이고 그랬다. 근데 스트랩리스 브라는 그냥 딱 원래 입던 브라에 끈만 없는 느낌? 그래서 스트랩리스긴 한데ㅎㅋ 훨씬 안정감있고 모양도 예쁘고 편하단 뜻이다! 등이 노출되는 옷을 입을 땐 접착식 누브라가 낫겠지만, 그런 점을 개선하려고 투웨이로 나온 것 같다. 사실 걍 인터넷에서 속옷 리뷰 보면 원래 몸매 쩌는 언니들이 리뷰해줘서 의미가 없는데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라고 써봤다^^* 암튼 월말이라 용돈 거의 다 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 삼만 얼마를 지출한 스트랩리스 브라 소비는 아주 성공한 소비. 추천한다는 의미.

+2020.07.07(화)

오늘 나시랑 셔츠 세트를 입었는데, 어깨끈이 보이는 게 싫어서 처음 착용하고 나가봤다! 1번 블랙 하구 나갔는데 거의 안흘러내린다 진짜 오,,, 위에서 말했다시피 1번은 색깔스트랩이 좀 커서 투명스트랩으로 하고 나갔는데 딱맞아서 잘 안 움직인다. 안내려가니까 딱히 올려야될 일도 없어서 문제 없음 암튼 가슴도 편하게? 그냥 어디 튀어나오거나 눌린 곳 없이 잘 담아주고 고정도 잘 돼서 만족스러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