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섬유유연제 통 - setaggi seom-yuyuyeonje tong

경험치 자료/직접 관찰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넣는 시간/타이밍: 마지막 헹굼 때가 원칙.

세상을헐렁한옷처럼걸치자 2021. 5. 23. 23:59

1. 제조사 사용설명서 뒤져보면 통돌이, 드럼 상관없이 마지막헹굼 때 넣는다.

2. 세탁기에서 제공하는 코스들(세탁/이불/울=양모/기타등등)로 돌릴 때는 그냥 전용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시작부터 넣어도 상관없다. 알아서 제때(마지막 헹굼) 넣어주도록 설계되었다.

통세척 때 섬유유연제 쓰는 정신병자는 없겠지만, 코스때 넣지마라.

3. 세세한 부분은 세탁기 모델마다 다를테니, 반드시 세탁기 모델의 사용설명서 읽어보고 확인하도록.

기본코스 아닐때 섬유유연제 넣는 시간대

통돌이

마지막 헹굼 때 세탁기에 물 다 찼으면, 정량 붓는다. 물 안찼을때 부으면 옷감에 묻어서 다시 빨아야 할 수도 있으니 물에다 풀자.

귀찮으면 코스 다 끝나고 헹굼1회 + 탈수 조합으로 추가로 돌린다. 물 전기 시간이 아까우니 이렇게 할거면 헹굼1회+탈수 조합만큼을 한번 빼놓고 시작해라.

드럼

중간에 넣는 방법은 없다. 세탁코스 다 끝내놓고, 헹굼1회+탈수 조합으로 추가로 돌린다. 물 전기 시간이 아까우니 이렇게 할거면 헹굼1회+탈수 조합만큼을 한번 빼놓고 시작해라.

헹굼1회+탈수 조합만큼을 한번 빼놓고 시작한다는 말을 풀어적겠다.

내가 원하는 코스가, 세탁2회 (2*20분) + 헹굼 2회 (2*20분) + 탈수 1회(10분) 이라고 가정했을 때,

1차 코스: 세제 + 세탁2회 (2*20분) + 헹굼 1회 (20분)

2차 코스: 섬유유연제 + 헹굼 1회 (20분) + 탈수 1회(10분)

이렇게 돌리라는 거다. 그러면 낭비가 없다.

세탁을 마쳤는데도 세제통에 섬유유연제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섬유유연제가 굳어 있나요?

이런 원인/증상이 있나요?

섬유유연제가 세제통에 굳어 있어요.
섬유유연제의 점성이 높아요.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세탁기를 작동하기 전에 세제통에 섬유유연제를 먼저 넣으면, 세탁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자동으로 섬유유연제가 세탁통(드럼)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세제통 안에 섬유유연제가 남아 있다면 알맞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세제통을 청소한 지 오래되었나요?

→ 섬유유연제는 정해진 양을 사용하고, 세제통은 1주일에 한 번씩 청소해주세요.

섬유유연제가 세제통에서 굳어버리면 세탁기를 작동해도 섬유유연제가 세탁통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섬유유연제를 세제통에 넣고 2일 이상 방치하지 말아주세요.
세제통 안의 세제와 섬유유연제 찌꺼기를 없애고 싶다면 세제통을 청소해주세요.

잠깐! 더 알아보세요.

트롬 모델 세제통 청소하기

① 세제통을 연 다음 [PUSH] 버튼을 누른 채 빼내주세요.
② 아래 그림과 같이 미지근한 물을 묻힌 칫솔로 청소한 다음 세제통을 다시 끼워주세요.

③ 청소한 다음 섬유유연제가 세탁통으로 제대로 들어가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세제통에 넣고 [헹굼 1회]를 선택해 [동작 /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 작동해주세요.
세탁통에 물이 들어간 다음 세제통을 열었을 때 섬유유연제가 남아 있지 않다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입니다.

트롬플러스 모델 세제통 청소하기

① 세제통을 연 다음 아래 그림처럼 테두리를 위로 당겨 빼내주세요.
② 섬유유연제통을 꺼내어 뚜껑을 빼내고 미지근한 물을 묻힌 칫솔로 깨끗이 청소해주세요.
③ 뚜껑을 꽉 눌러서 끼운 다음 섬유유연제통을 다시 넣어 주세요.

④ 섬유유연제가 세탁통으로 제대로 들어가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세제통에 넣고 [헹굼 1회]를 선택해 [동작 /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 작동해주세요.
세탁통에 물이 들어간 다음 세제통을 열었을 때 섬유유연제가 남아 있지 않다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입니다.

사용하는 섬유유연제가 농축 섬유유연제인가요?

→ 섬유유연제가 끈적끈적한 편이라면 물을 섞어 사용해주세요.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농축 섬유유연제는 액체이기는 하지만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습니다.
세제통에 농축 섬유유연제를 넣고 그대로 놔두면 굳을 수 있어요.
세제통을 자주 청소하고 농축 섬유유연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가 오래되어 끈적끈적하다면 세탁통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물을 섞어 사용해주세요.

세탁기가 연결된 수도의 수압이 낮은가요?

→ 세탁기의 급수 호스가 연결된 수도꼭지를 완전히 열어주세요.

수압이 낮을 때는 정해진 시간 동안 적당한 양의 물이 세탁기로 공급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급수 호스가 연결된 수도꼭지를 완전히 열어 물이 충분히 나오는지 확인해주세요.

만약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엔지니어의 정확한 점검을 통한 해결을 권유드립니다.

세탁기로 물이 들어가는 도중에 세제통을 열었나요?

→ 섬유유연제는 세탁기를 작동하기 바로 전에 세제통에 먼저 넣어주세요.

섬유유연제는 마지막 헹굼을 앞두고 세탁통에 물이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갑니다.
이럴 때 세제통을 열면 섬유유연제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더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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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 막힘 원인과 해결법, 양이 줄지 않을 때

미나트 ・ 2020. 12. 11. 16:13

제가 얼마 전 삼섬 그랑데 AI 세탁기를 사용하다가 섬유유연제 양이 줄지 않고 계속 부족 문구가 나타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새로운 유연제 통을 받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이 문제는 삼성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함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LG, 삼성할 것 없이 대부분의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가 겪고 있는 불편한 현실인데요. 섬유유연제가 남아있음에도 '섬유유연제 부족', '섬유유연제를 채워주세요' 같은 문구가 사용할 때마다 나타나거나, 오류 문구 없이 작동하고 있지만 세탁물에 향기가 나지 않고 섬유유연제가 줄지 않는 경우처럼 말이죠.

특히 2~3년 이상 사용한 드럼세탁기는 더 이상 무상으로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함을 교체해 주지 않아, 직접 구매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죠.

원인은 일부 섬유유연제함처럼 불량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고농축 섬유유연제의 사용으로 출입구에 찌꺼기가 쌓여 구멍이 막인 결과입니다. 유연제의 출입구가 막히니 당연히 유연제가 줄지 않고 배출되지 않으니 섬유유연제가 부족하다는 오류 알림이 뜨는 것이죠.

이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몇 분들은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함께 넣어 사용한다는 말씀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드럼세탁기 세제와 유연제는 PH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같이 사용하시면 안 된답니다.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섬유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가 저처럼 삼성 그랑데 AI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발생하고 있으니 좀 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겠죠. 드럼세탁기를 교체하는 부담스러운 방법을 제외하고, 소소하게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드럼세탁기의 구조상 통돌이 세탁기처럼, 돌아가던 세탁기 문을 열고 섬유유연제를 추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섬유유연제의 자동 배출 출입구를 통해 액체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첫 번째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그대로 사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물과 함께 섬유유연제를 넣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농축 제품들은 주로 꾸덕꾸덕한 제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찐득한 느낌처럼 외부에 놓아두면 표면이 잘 굳습니다.

이것이 세탁 시 흘러나온 투입구에 눌어붙어 말라버려 고장을 유발하는데요. 처음부터 물을 타서 사용하면 농도가 옅어져 고장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을 타서 사용하면 결국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향기가 옅어지고, 묽어지면서 기능이 약해지는 결과가 생기죠. 이때 임시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은 섬유유연제 설정을 조절하여 유연제를 평소보다 많이 투입해 주는 것입니다. 묽어진 유연제만큼 양을 더 넣어주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두 번째 해결법은 전용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기존의 섬유유연제를 모두 사용했다면 안전하게 새로운 제품으로 구매를 하는 거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드럼 전용이라고 표시한 세제는 근처에서 찾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찾아보는데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에 물을 더하거나, 새로운 섬유유연제를 구매해 사용하더라도 섬유유연제 자체의 찌꺼기는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오랜 기간 사용 후에는 투입구가 막힐 수 있다는 불확실한 면이 있습니다.

아마도 최고의 방법은 드럼세탁기 세제넣는곳을 청소해 주는 것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유연제의 투입구가 말라버리거나,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만들어 주는 거죠. 바로 통세척입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드럼세탁기에서 섬유유연제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면 통을 청소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통세척을 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그랑데 AI와 다른 제품이더라도 대부분 브랜드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통을 제작하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드럼세탁기 안에 있는 세제통을 꺼내어 줍니다. 그리도 모든 부품을 분리해 주는데요. 뚜껑과 상판을 열어 분리해 줍니다.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 부분이고 누구나 할 수 있죠. 다만 액체가 남아있다면 다른 통에 덜어놓거나 모두 사용한 뒤 세척해 주세요. 아까운 섬유유연제를 버릴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입구를 분리해 주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입구가 분리되는지 모르고 있더라고요. 분리된 부품을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말라붙어있는 섬유유연제가 녹을 수 있을 만큼이요.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고무의 변형이 올수 있으니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한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온도를 맞추어 주세요.

그동안 긴 모양의 드럼세탁기 세제넣는곳을 청소해 주는데요. 깨끗한 것 같지만 표면에 유연제가 굳어 계속 거품이 납니다. 충분히 손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불린 투입구의 섬유유연제를 손으로 잘 문질러주는데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섬유유연제로 막혀 붙어버린 투입구가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해줍니다. 만약 붙어있는 투입구가 세척 후에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완전히 고정되어 붙어버린 것이니 사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전화로 처리하는 방법은 다른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고장이 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표면만 잘 씻어준다고 생각하고 청소해 주시면 됩니다. 따뜻한 물에 청소를 하고 나니 들어가 있던 투입구가 다시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잘 세척된 통을 깨끗하게 건조하여 다시 드럼세탁기에 조립해 사용하면 된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청소를 해보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답니다.

비싼 비용을 주고 구매한 세탁기인 만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조금은 귀찮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꼭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드럼세탁기 세제넣는곳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미리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미연에 고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