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2022 9월 - seutabeogseu sinmenyu 2022 9wol

일회용컵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9월까지 판매한 텀블러만 1126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스타벅스 코리아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66만여 개, 2020년 298만여 개, 2021년 303만여 개, 2022년 9월 말까지 259만여 개를 판매했다. 

최근 3년 간 국민 다섯 명당 한 명에게 텀블러를 판매한 셈이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로 인해 매장 내 개인컵 사용을 금지하던 2020년·2021년에는 텀블러 판매량이 전년도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판매하는 종류 또한 다양하다. 머그컵과 액세서리류 등을 제외한 텀블러만 연평균 448개 종류를 판매해왔다. 

한편 스타벅스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배출한 일회용 컵 배출량은 10억 2290만 개로, 연평균 2억 458만 개에 달한다. 

반면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는 '에코 매장'은 전국 36개로 스타벅스가 전국에 운영하는 1742개 매장의 2% 수준이다. 

이학영 의원은 "스타벅스는 그동안 종이빨대, 일회용컵 없는 매장, 커피박 재활용 등 자원순환 활동을 홍보하면서, 연간 400여 종이 넘는 텀블러를 300만 개씩 판매하는 것은 스타벅스 친환경 정책의 진정성을 의심케 할 수밖에 없다"며, "무분별한 MD제품의 생산을 줄이고, 스타벅스 고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스타벅스의 9월 2일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바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생김새도 그렇고 뭔가 고소하면서도 진한 그런 커피의 향이 느껴져서 바로 가서 구매해봤습니다.

아이스로 주문했고

사이즈는 톨사이즈

샷은 하나더 추가했고

얼음은 없음으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6300원 입니다.

이렇게 보면 음료의 사이드에 드리즐과 함께

다양한 가루와 시럽들이 함께 어우러 졌다는걸 느낄수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성분을 보면 스타벅스는 항상 음료를 너무 달게만

만들어서 항상 아쉽네요

.

위에를 보면 폼이 굉장히 구름처럼 골고루 퍼져있고

그위에 치즈 풍미의 폼이 얹어져있고

거기에 파우더가 살짝 옆에 톡톡 쳐져있습니다.

좀더 자세히보면 아인슈페너같은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해서 라고 했는데

상세 성분표를 보면

글레이즈드 폼과 번트 카라멜 파우더 라고 적혀져있습니다.

카라멜 파우더 라는걸 보면 약간 스모키한 향을 주기위함으로 생각됩니다.

근데 여기서 재밌는게 하나있더라고요

포장을해서 가지고가는데 폼이 얼마나 쫀쫀한지

풀어지지않고 파우더 또한 안으로 흘러들어가지않더라고요

이점은 생각보다 인상깊었습니다.

섞이지않는 확실히 분리된 그런 맛이 기대됩니다.

.

집에 포장해서 오는건 15분정도 걸렸고

바로 먹어보겠습니다!

위에 폼이 굉장히 쫀쫀하고

아인슈페너를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는만큼

거품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카라멜 파우더의 스모키함과 폼의 쫀쫀함과 약간의 식감 그리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달달한 커피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스타벅스의 음료들하면 달달하다는데

역시나 달콤합니다.

시럽을 적게로 부탁했음에도 평소에 달지않게 먹는 저에게도

달게 느껴져서 좀아쉬웠습니다.

정말로 약간의 시럽 살짝의 달콤함만 느낄수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되는 그런 맛

아쉬운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신메뉴 라고 생각합니다.

아인슈페너를 입문해보고싶으신 분들

혹은 오랜만에 스모키한 가을의 정서를 느껴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그런 메뉴였습니다.

한줄평 : 스타벅스 너무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