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대학원 학자금대출 조건 - teugsudaehag-won hagjageumdaechul jogeon

[2022.01.06] 특수대학원 학자금 대출 (Feat. 한국장학재단)

등록기간이 도래하여 학자금 대출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 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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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saf.go.kr/ko/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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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고정금리인데, 그 고정금리가 학기마다 변경되어 공지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도 땅파서 대출해주는건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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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금리는 1.7%이며, 아래 표와 같이 일반적인 금리 추세와 같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에 있다.

물론 2학기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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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학원과 특수 대학원 간 금액 차이는 없다.

특수 대학원이 더 비싼 것 같은데 왜? 라고 잠시 생각했으나 한도 자체가 특수 대학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6천이면 뭐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전액 대출로 다니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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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케이스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Executive MBA 같이 2년 학비가 8~9천씩 되는 석사 과정인데,

임원들 가는 코스 입학하는 사람에게 굳이 학자금 대출 한도를 맞춰 주지 않는게 정상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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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방법은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 원금균등상환 : 매월 갚는 원금 Fix + 잔액에 대한 이자

: 원리금균등상환 대비 원금이 더 까이다보니 총 이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음.

- 원리금균등상환 : 매월 갚은 원금 + 잔액에 대한 이자의 합계를 Fix

: 처음 이자비용을 제외한 나머지가 원금으로 채워지다보니 원금균등상환 대비 원금이 덜 까이다보니 총 이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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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위와 같은 차이인데,

물론 금리 변동이 있겠지만 1.7% 기준으로 학자금 전체 대충 한 3500만원 잡는다치면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이래하나 저래하나 큰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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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깔끔하게 매달 같은 금액이 내고 싶으면 원리금균등상환이고,

매달 다른 금액 나가더라도 이자를 조금이라도 아끼겠다하면 원금균등상환으로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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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 내용들을 숙지하고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되는데,

특수대학원 기준으로 딱히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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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이 없어서 수험번호로 대체했고,

내 경우 5일~7일 사이에 등록기간이었는데,

5일 오전 11시 대출심사 신청했고, 오후 4시 45분 대출심사 승인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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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계좌에 입금받는 시간이 5시까지였는데 내가 심사 승인 완료 메시지를 늦게 봐서 당일 처리는 못했지만,

오전에 좀 더 일찍 신청하면 여유있게 처리한 당일에 모든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경우는 재무관리에서 배운 현재할인가치를 떠올리며 무조건 나중에 갚자는 컨셉으로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Max로 설정했다.

역시 이자율 변동 때문에 실제는 알 수 없겠지만, 1.7%로 학자금 전체를 한 번에 대출받는다는 가정을 깔면,

거치 4년, 대출 10년으로 했을 때, 10년 간 매월 대충 30만원정도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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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를 끊어도 매월 30만원은 나갈 것 같은데, 매월 30에 석사 타이틀 하나 가져가면 혜자가 아닐까!

(라고 행복회로를 풀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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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학자금 대출도 포함된다는 말에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액으로 나눈 비율이라고 하니,

아무튼 최대한 잘게 쪼개야 특정 연도의 DSR이 낮아져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가미했으나 이건 맞는지조차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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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뭐 금액 입력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학교만 선택하면 구분별로 금액이 자동으로 끌려오고,

선택사항인 학생회비도 낼지 말지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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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완료 후 대출실행 버튼을 클릭해서 내 계좌번호를 넣고 몇몇 동의항목을 선택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납부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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