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생회가 하는 일 - godeunghaggyo hagsaenghoega haneun il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 즉, 인스카(InSCA)는 인천에 있는 여러 학교의 학생회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통점이라면 인천에 위치한 고등학교라는 점 말곤 없는 학교들을 한 마음으로 모아 인천의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계획, 실행 중이다.

우리들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자신의 학교 학생회 임원임에도 가입 하지 못했던 청소년을 위해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 7기 김동연 대표님을 만났다.

Q. 안녕하세요, 인천 청소년 웹진 MOO 소동규 기자입니다. MOO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동산고등학교 65대 학생회장이자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 7기 수석대표 김동연입니다.

Q.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A. 대한민국에서 3위의 대도시인 인천이 학교와 교육, 그리고 학생 인권에 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현실을 우리는 언론 보도와 통계 자료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었고, 실제로도 우리들만의 목소리를 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자세로 어른들에게 요구만 하기보다 우리 스스로가 단합하여 학생자치에 관한 지식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는 신념아래, 인천의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그리하여 4가지의 목적으로 단체가 설립되었습니다.

① 인천 내 고등학교 학생회의 단합을 유도하고, 각 학교 학생회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한다.
② 인천 내 고등학교 학생회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학생회 등에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③ 인천 내 각 학교의 대표인 학생회 임원들의 리더십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활동한다.
④ 고등학생이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크고 작은 권익을 찾아 이를 주장한다.

본 단체의 정식 명칭은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 입니다.

공식 영어 명칭은 "Incheon high school Student Council' Association" 이며, 영어 명칭의 약칭인 "InSCA"[인스카]를 주된 호칭으로 합니다.

이하,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은 2009년 1월 6개 학교 학생회의 모임에서 '인고학연'이라는 가칭으로 시작하였으나 Incheon high school Student Council' Association의 약자를 따 InSCA(인스카)를 단체 정식 영문 명칭으로 정했고, 2009년 6월 6일 인스카 제 1기가 출범하였습니다.

Q. 저도 InSCA(인스카)에 가입을 하고 싶은데요, InSCA(인스카)에 어떻게 가입 할 수 있나요?

A. 인스카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등학교 학생회여야하고 학교당 5명까지 가입을 할 수 있으며 1년에 두 번 1차, 2차 가입을 통해 가입신청서(자기소개서)를 받아 심사를 한 다음 선발해서 대의원을 모집합니다.

Q.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이하 InSCA(인스카)가 하는 활동이 무엇인가요?

A. 5가지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① 회의 및 정보교류 활동- 축제정보교류회 및 학교대표 전체회의 및 운영기구 실무회의
② 사회 문화 활동- 굿네이버스 가방만들기, 연탄봉사, 인초아 봉사단 정기봉사
③ 학생회 단합 및 친목도모 활동-리더십캠프, 체육대회, 소풍, 수능기원제 등
④ 리더십 프로그램-리더십캠프, 리더십 강연, 선배와의 대화
⑤ 학생 인권 활동-학생회장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필요하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크고 작은 권익을 찾아 주장합니다.

Q. 작년 InSCA(인스카)의 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A. 출범식, 체육대회, 자기개발프로그램, 인권/봉사 활동, 축제정보교류회, 소풍, 연합 봉사, 리더십캠프, 송년회, 7기대표선거, 홍보회 등이 있었습니다.

Q. InSCA(인스카) 행사 안내나 캠페인의 참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행사 안내와 같은 경우에는 각 위원회별 메신저에 공지를 하거나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각종 SNS에 공지를 합니다! 캠페인 참여 같은 경우에는 아쉽게도 캠페인 마다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캠페인 참여 대상자만 할 수 있습니다.

Q. 작년의 활동 중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굿 네이버스와 함께 가방만들기 캠페인이 있었는데, 이번 년도에도 이러한 캠페인들이 계획되어 있나요?

A. 가방만들기는 아니고, 이번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행사를 진행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리고 NGO프렌딩이란, 단체와 함께 7월1~7월9일 친구사랑주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중에 있습니다. 프렌딩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NGO프렌딩 검색하시면 관련기사와 저희가 응원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또한 5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식을 통해 인천광역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 대의원들이 나눔리더로 위촉되어 인천에 나눔천사를 찾아 기존에 존재하는 나눔이 아닌 새로운 나눔문화와 기부문화를 청소년의 힘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Q. 이번 년도에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또는, 반드시 하고 싶으신 행사가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올해 기대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7월 9일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는 일입니다. 현재 탄력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NGO프렌딩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소년들의 생각으로 청소년의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원하는 ‘청소년의 날’(친구데이)을 만들기 위해 인천광역시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모든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의 날을 응원하고 지지하여 우리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청소년들을 위한 날이 만들어져서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후원 사업입니다. 청소년으로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후원(기부)문화를 정착하여 한 층 더 성숙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InSCA(인스카)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A. 연합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을 하나만 말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참 어색하고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데도 계속해서 활동해서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을 만나 했던 활동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아보자면 리더십캠프가 될 것 같습니다. 각 학교의 리더들이 모여 1박 2일이라는 시간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처음에 어색했던 사이를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며 각 학교에 대해 정보교류도 하고 같은 학교의 학생회끼리도 그동안 하지 못한 말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으며 캠프에서 같은 조였던 친구들은 아직 연락하고 조모임을 가져 만남을 통해서 더욱 끈끈한 우정을 쌓고 있으며 리더십캠프는 인스카 설립 목적에도 잘 맞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7기 대표단 선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7기 대표단 선거 때는 공약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였는데 질의응답에서 저를 당혹스럽게 하는 질문들이 있어 진땀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대표단 선거가 비록 청소년들이 하는 선거지만 어른들 못지 않은 선거 분위기와 청문회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대표를 선출하여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느꼈으며 젊은 세대에서 항상 아쉬운 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점이 투표율과 사회활동 참여인데 인스카 내부에서는 각 학교의 대표다운 면모를 보여준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장래가 참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Q. InSCA(인스카) 활동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인스카 활동만의 매력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무한한 긍정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활동이든지 대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활동마다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모여 인천의 고등학교를 한마음으로 묶어 이끌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인천 학생들을 위한 활동만 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올바른 문화조성, 사회공헌 캠페인까지 폭 넓은 활동을 계획, 실행에 힘쓰고 있는 인천고등학교학생회연합(InSCA)의 모습이 인천의 학생들을 더욱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새롭고 더욱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찾아온 인천고등학교학생회연합(InSCA) 7기의 활동을 기대한다.

  “돈 관리만 잘해줬으면 좋겠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현재 총학과 단과대학 학생회는 잘하고 있다. 과학생회가 학생회비 관리를 잘해주면 좋겠다. 정직한 마음으로 계획적으로, 그리고 알뜰하게 쓰고. 인수인계 잘해주고. 이를 위해 겨울방학 때 교육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에 공대 소속 학과들의 이월금이 없었던것..솔직한 심정으론 전 학생회장들 불러 어떻게 된 일이냐고 일일이 따지고 싶었다.”

1학년 때 학생회 임원 선발에서 떨어지고, 2학년 때 회장을 하면 학생회를 할 수 있겠지? 라는 마음이 시작이었던 것 같다. 중학교에서도 학생회를 하면서 약간의 욕심이 생겼고 고등학교에서도 학생회를 하고 싶었다. 내신이 치열한 곳에서 딴 곳에서 정신을 쏟는다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바꾸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 오래된 특목고다 보니 학교가 보수적인 면도 많았고 더군다나 시설과 교칙 부문에서 학생들과 자주 충돌하였다. 승산이 있을 것 같은 승부라 도전장을 던졌고 운이 좋게 회장이 되었다. 되고 나서 할 것이 너무 많았다. 내 공약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온갖 학교행사의 총책임자가 되면서 매달 생기는 학교행사에 계속 불려다녔다. 그러나 회장이 된 것을 후회하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다. 내가 학생회 지원한 이유가 이것이었다. 나의 각오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학교행사에서도 그저 형식적인 진행이 아닌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고 학생회 임원 친구들이 고맙게도 열심히 도와주어 결과는 항상 긍정적이었다. 노트북 자율화, 할로윈, 북카페 리모델링, 곰솔제 등 항상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재밌게 생활할 수 있을까, 집보다 더 오래 생활하는 이곳에서의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제공하고 싶다는 일념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던 것 같다. 또한, 학생회 구성 방법도 개편했다. 학생자치니 민주주의니 하면서 학생자치 활동은 늘었지만, 정작 학생회를 구성하는 방법이 전혀 민주적이지 않았다. 학생회장 혼자 고생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학생회 모두가 능동적이고 각자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그렇지 않으면 회장단만 고생고생하다 끝나는 것이다. 

임기가 끝나갈 즈음에 친구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회 후배들이 나를 아낌없이 칭찬해주었다. 나 스스로도 만족한 1년이었다. 학생자치가 무엇인지 백날 강의 듣는 것보다 이렇게 한 번 해보는 것이 훨씬 확실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설령 그게 옳든 옳지 않든 그 작은 목소리부터 학생자치는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불평, 불만만 늘어놓으면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를 뽑아준 학생들, 1년 동안 학생자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담당 선생님 그리고 나를 항상 도와주었던 학생회 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의 뒤를 잇는 회장도 그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회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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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부회장이 되면서 2학년부터 학생회 임원으로써 일하게 되었다. 1학년때 반장은 했었지만 학생회 임원은 아니었기에 학생회가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처음엔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과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뿐이었지만 주어진 일을 해내고 학교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1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성장해 있는 것 같다.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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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1학년 전교부회장을 하면서 학생들을 대표해 의견을 전할 수 있어 좋았고 최윤경 선생님 당선 후 첫날 이 OOOOO야를 들어서 달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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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활동을 하지 않고 평범한 학생으로 지냈다면 이정도로 우리 학교에 대해 관심갖지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활동을 계획하면서 다양한 방면들에서 그것을 바라보고 조정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었습니다. 2년간의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캠페인과 각종 행사들을 진행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때로는 힘들고 불미스러운 일들도 가끔씩 발생하곤 했지만 그럴때마다 제 주변 학생회 동료들, 선후배님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각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학기초 외롭고 힘들고 공부에 회의감이 들었던 저의 학교생활에 있어서 학생회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 삶의 일부였던 학생회를 떠나게되어 아쉽지만 올해에도 좋은 분들이 그자리를 채워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신 학생회장님, 다른 학생회 임원님들,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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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학생회 체육부에서 일하며 면학과 수업의 반복으로인한 힘든 학교생활을 할때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통해 많은 교내, 교외 스포츠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를통해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잠시나마 학업에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하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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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를 하면서 학교 생활을 조금 더 보람차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회 활동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여러 상황들에 직접 부딪히며 문제 의식을 갖게 될 수 있었고, 해결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을 더 주체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2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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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부장으로서의 학교생활을 보내다 보니 학교에서 행사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었고, 또 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하나의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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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들어와서 선배들과 함께 여러 활동 준비하고 의견 나누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후배들과 함께 서로 돕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벚꽃산책이나 할로윈 행사처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들 1년동안 바쁘셨을텐데 학교 일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했고 저도 앞으로 그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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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부족한 학생회 1학년 동아리부 차장(?.... 맞나...)으로써 활동하면서 학교에 기여하는 주도적인 학생이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선배도 만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얻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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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교의 평소엔 볼 수 없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학교를 더 자세히 알고 새로운 감정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배님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는 2020년에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다짐을 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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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의원회에서의 토의 내용을 기록하며 학교는 학생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좋은 기회였다. 학교를 학생들이 직접 변화시키며 발전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인 학생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그러한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직접 학교 일에 참여하고 진행하며 학교를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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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일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더 좋은 학교생활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였던것 같습니다. 2020년에도 많은 활동을 해서 친구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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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학생회 체육부 차장으로 활동을 하며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는 책임감을 갖고 남에게 떠넘기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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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등학교에서 1년동안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거의 모든 날을 지내고 있는 학교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활동 참여 모습을 보고 학교의 질서를 위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고, 저도 학교를 최대한 생활하기 좋게 하기 위해 노력하렸습니다. 비록 실수도 있었고 다소 미흡했지만, 이번 학생회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과 이를  위해 보이는 열정을 몸으로 깨닫게 될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