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학사 해외 취업 - gongdae hagsa haeoe chwieob

한국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2년간 일하다가 미국 시민권자인 남편을 만나 미국에 정착한지 어느 덧 2년이 됬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 회사에서 1년이 조금 넘게 일하였고 아이가 생겨 퇴사 후 다시 제대로 구직 활동을 하다보니 미국에서 엔지니어는 정말 전문가를 원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도 대부분 소프트 웨어쪽이었습니다. 수십군데 지원을 해보았지만 연락오는 곳은 한국 회사(제조업)뿐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공학사를 가지고 해온일은 엔지니어링이 아니라 매니징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방향을 잡고 다시 학교에 가서 인턴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미국 회사에서 제대로 경력을 쌓을 방법이 학교에 가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미국을 너무 몰라서 학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석사를 하면 1학년부터 이력서를 넣고 취업준비를 한다는데 그러면 학사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대학에서는 너무 폭넓게 배워서 이론적인 지식말고 실무적인 건 모르는데 미국 대학생들은 인턴을 통해 실무적인 것을 체득하고 졸업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제 주변은 모두 한국에서 오신 한국 회사와 관련된 분들이여서 정보가 제한적이라 물어볼 곳이 없어 글 올립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 Hite등록일2003-05-29 22:28조회5,440회추천1건댓글4건

관련링크

    안녕하세요. ^^*

    scieng.net의 게시판 글들을 보면, 외국으로 일하러 간다거나 가고 싶다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그런데, 외국(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일을 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되는 건가요??

    저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고, 내년 2월에 졸업 예정인 남학생입니다. 현재 전공에 관련된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스펙(학벌, 학점, TOEIC.....)이 썩 좋지 않은 관계로 앞날이 불투명 하네요.

    한국의 회사에서 일 잘 하고 있으면, 외국(선진국)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나요?? 이런 경우는 왠만큼 능력이 출중하지 않고서는..... 제 생각으로는 희귀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만.....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필리핀의 어떤 사람이 일을 잘 하는지 스카웃을 염두에 두고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처럼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느 정도 경력이 쌓였을 때, 개인적으로 외국 회사와 접촉을 하여 입사를 시도하시는 건가요?

    저는 2~3년 회사 다니면서 기술을 배우고 영어를 준비한 다음, 외국으로 나가 일을 하겠다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2~3년 회사 다니면서 최대한 돈을 모은 다음,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받아 현지 취업을 시도하겠다는 생각도 있고요. 그런데, 요즘에 현지 취업이 매우 어렵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학사 출신이 입사를 하면 기술을 요하는 일이 아닌 단순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뭔가를 배우기가 어렵다고 들었고요.. 또, 회사 다니면서 과연 TOEFL이나 회화 등의 영어를 공부할 시간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제가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나이는 어느 덧 20대 후반인데, 해 놓은 일은 없고, 요즘은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ps) 대한민국에서 공대 출신으로서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돈은 그리 많이 못 벌어도, 돈이나 시간에 그리 쪼들리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고 여유있게.... 제 지나친 욕심일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해외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몇가지.

      우선 유학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도움이 될만한 포스트도 선정해보았다.

      유학을 해서 취업을 하려는 이들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1. 독일 이공계에 대한 이야기. (링크걸어둠)

      2. 독일유학에 대한 이야기. (링크걸어둠)

      3. 유럽유학에 대한 이야기 1  (링크걸어둠) 

      4. 유럽유학에 대한 이야기 2(유럽유학의 주의점)  (링크걸어둠)

         (독일 뮌헨의 대기업들이 모여있는 중심업무지구)

      해외취업. 

      해외유학만큼이나 현재 젊은이들이 꿈과 목표를 가진 것이 바로 해외취업이다. 

      국내 몇몇 대기업에 대한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관료주의식 문화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능력대로 대접받고 싶은 신세대 젊은 구직자들에게는 국내에서 머무는 것보다

      머무는 것보다  해외취업이라는 선택이 하나의 좋은 대안카드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외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각양각색이다. 

      '좁은 대한민국 땅덩어리에서 아둥바둥 살고 싶지 않아요.'

      '해외 경력을 쌓아오는게 국내에서 더 살아남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내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해외에서 살고 싶어요.'

      '내 능력대로 대접받고, 좀 여유있고 쿨하게 삶을 즐기고 싶네요.'

      .....

      각자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동기와 이유가 있다. 

      그렇지만 정작 외국의 직장에서 일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마인드와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특히 '독일-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다. 

      1. 나 자신이 외국인임을 인정하자.

      인정차별, 외국인차별이라는 뭔가 투쟁(?)적인 어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해외취업은 

      엄연히 외국인으로서의 외국생활이다. 그 나라 현지사람들과 100%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한다는 것은 그 나라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은 교포들도 갖기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다. 

      같은 학교에서 같은 전공의 박사학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같은 조건이라면

      당연히 현지사람을 쓴다. 그러므로 자기자신이 외국인임을 인정하고 현지사람보다 더 나은 전공실력을

      갖춰야 직장의 문을 노크라도 해볼 수 있다. 

      2. 최소한 석사까지는 공부하자.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웬만한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는 대부분 학사졸업만으로 취업을 한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그 나라의 학사학위만 가지고 외국인이 취업하는 건 대단히 힘들다.

      학사학위는 해당분야의 전문가로서의 활동도 보장해주지 못할 뿐더러, 그나마 신입은

      경력도 없다. 고작 학사학위 하나만 가지고 해당분야에서 자신이 현지사람들과 비교해서 

      '쓸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줄 직장은 없을 것이다.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이라는 경영학전공이라고 해도 현지사람들과의 경쟁을 생각한다면,

      외국인들은 공대출신들보다도 현지에서 취업하기가 오히려 더 힘든 전공일 수도 있다.

      전공분야를 막론하고 석사까지는 마쳐야 자신이 직접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문분야'가 생긴다. 외국인이 해외취업의 경쟁률을 뚫으려면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특히 신입레벨은 학사출신보다는 석사출신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뮌헨 시내 거리.....)

      3. 현지 언어는 잘하면 잘할수록 좋다.

      영미권에서는 영어를, 독일어권에서는 독일어를, 불어권에서는 불어를 잘 해야 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취업이라는 건 포닥과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박사과정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현지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말 그대로 조직생활이다. 

      그 나라 사람들과의 섬세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이 없다면, 제 아무리 우수한 전공분야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취업성공은 정말로 힘들다.

      영어만 잘 하면 된다...? 

      영미권에서는 그럴테지만, 다른 유럽권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

      독일취업은 독일어가,, 프랑스취업은 프랑스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학위과정과 해외취업을 혼동하지 말자. 

      그리고 비영어권 유럽국가에서의 취업은 현지언어와 더불어서 영어능력 역시 대부분 필수적이다.

      그런 이유때문에 외국인들의 그나라 현지취업이 더욱 힘든 큰 이유이기도 하다. 

      4. 유학을 하고 취업을 할 경우, 성적관리는 정말 철저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현지에서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취업을 할 경우에는 신입레벨로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졸업논문이 우수하다고 해도, 신입레벨의 기본은 일단 

      성적이 좋을 수록 유리하다. 취업하려는 직장이 좋은 곳이면 좋은 곳일수록, 우수한 현지의 인재가

      몰리는 법인데, 그들을 뛰어넘으려면 우선 학교성적이 우수해야 뭔가 어필할 '무기'가 늘어난다. 

      공대와 같은 이공계라도 성적이 우수해야 면접에서 그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지는 법이고,

      면접관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가 늘어나는 법이다.

      학위만 따고 돌아간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정말 성적관리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면접까지 가기도 힘들 뿐더라, 면접까지 간다고 해도, 그와 관련된 납득이 갈만한

      설명을 하느라 애먹기 일쑤다. 

      (뮌헨의 상징. 웬만한 대기업 건물보다 더욱 더 거대했다.)

      5. 대기업 위주로 생각하지 말자.

      해외취업도 한국처럼 유명한 대기업을 들어가야 취업에 성공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다라는

      생각들도 참 많이 한다. 

      물론 미국의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독일의 BMW, 벤츠와 같이 초일류기업의 본사에 취업하는 

      거라면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고, 경력관리에 엄청난 플러스요인이 되겠지만, 

      외국인이 현지의 그런 초일류기업 본사에 신입레벨로 들어가는 건 대단히 어렵다. 

      또한 중소기업에 들어갔다고 해서, 한국처럼 '그렇고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문화도 훨씬 덜하다. 

      중소기업에서도 대부분 신입직원 교육이 철저하고, 강력한 노조문화로 인해서 출퇴근관리도 정확하고,

      자기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같은 경우는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Technologie Park'라는 생명공학연구집적단지가 

      있는데,이곳의 벤처기업에 생명공학 박사출신들이 많이 취업을 한다. 

      이 곳에서 좋은 연구경력을 쌓아서, 바이엘(Bayer)이나 뵈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같은 

      고급 제약사의 이직도 충분히 가능할 뿐더러, 좋은 기술과 훌륭한 동료들과 의기투합해서 

      자신들도 벤처기업을 세울 수 있는 기회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게 성공한 한국사람들도 더러 있다. 

      한국에서는 정말 하기 힘든 경력선택도 미국과 유럽같은 곳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적인 마인드로 폐쇄적인 선택을 하지 말고, '열린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6. 한국기업의 현지법인은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다.

      한국에서 대기업 취업 성공했다고 하면 꽤 대단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한국기업의 현지법인은 좀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 

      한국의 유명 대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은 현지채용출신과 본사파견출신인력으로 채워진다.

      둘은 엄밀히 말하자면 동등하지가 않다. 

      본사파견출신이 훨씬 강력한 이너서클을 갖고 있는데,그 연유는 한국의 기업은 

      본사의 입김이 절대적이다. 

      현지채용출신들보다도 본사의 정책을 갖고 실행하는 본사파견인력이 현지 법인에서의

      승진과 연봉, 각종 처우에서 절대적으로 좋은 기회를 갖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또한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현지채용출신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의 본사출신들보다 그 '스펙'에서 훨씬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학능력과 필요한 한국인채용이라는 조건때문에 현지채용인력이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본사파견인력을 보조해줄 한국인 직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지채용출신이 중요한 인재라고 대접받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그러므로 한국대기업의 해외법인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면, 오히려 한국에서 본사의 공채, 또는 특채에

      응시를 해서 입사를 한 뒤에, 현지법인 파견에 지원을 하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사출신들이 다른 해외법인근무, 월급, 본사로 돌아와서 근무하는 것 등등 좋은 기회는 훨씬 더 많다. 

      7. 외국에서도 인맥의 힘이라는게 생각보다 강하다. 

      한국에서는 학연,지연,혈연이라는 게 꽤 부정적인 의미로 통하지만, 해외에서는 그런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생각한다. 같은 학교, 가까운 출신지역, 머나먼 친척.,,. 이런 걸로

      좋은 직장에 소개받을 수 있다면야, 그것도 좋은 능력이라고 본다.

      절대 창피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아는 현지 외국인, 한국인 할 것 없이, 인맥은 모조리 

      총동원해서 괜찮은 직장에 소개서를 써줄만한 인사를 포섭해라.

      물론 그런 사람은 Big Fish...즉, '거물'일 수록 유리하다. 

      한국이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힘있는 '거물'이 써주는 소개장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런 소개장으로 실제로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사례역시 많다. 

      물론, 얼토당토않은 실력으로 소개장을 써달라고 하면 상대방에게 큰 실례가 될테니,

      자신에 대해서 좀 냉정히 파악하고 부탁할 것. 

      8. 지레 겁먹지 말고, 우선 문의라도 해보자.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해외 현지기업에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는 것

      조차 무서워(?)하면서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영어를 비롯한 현지언어에

      자신이 없다던지,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제대로 생각을 안 해놨던지,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서 어찌 생각할지 두렵던지, 아니면 그냥 외국인 자체가

      무서워서..

      별의 별 이유가 많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문의하는 것도 고민할 정도라면,

      그들과 직접적으로 부딪히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일을 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해외에 취업을 해서 직장생활을 해보면 알겠지만,

      그들도 사람이다. 현지의 외국인 신분인 우리가 조금만 만만하게 보여도

      사람 완전 우습게 보고, 깔아뭉게려는 이들이 있는 사람 사는 곳이다. 

      조금은 부족한 언어일지라도 당당하게 뻔뻔하게 부딪히려는

      '깡다구'가 없다면 해외취업은 접어두고 해외여행이나 다녀야 할 것이다.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건 그 어떤 해외기업담당자도 싫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메일로라도 문의를 반드시 해 볼 것. 

      해외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몇가지라고 해놓고, 작성을 해보니, 우선 8가지정도가 나왔다.

      조금은 더 있겠지만, 앞으로 생각이 나는대로 틈틈이 포스팅할 생각이다.

      내가 앞서 말한 8가지의 조언은 다른 사람도 아닌 한국사람이 해외취업을 하면서

      하는 생각이나 갖는 궁금증에 대해서 어느정도 적어본 것이다. 

      직접적인 해외취업을 하는 루트나 방법, 또는 정보를 얻는 경로 같은 것은 여러분들이 

      분야에 따라서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이고, 너무 포괄적이기에 내용에서 제외했다.

      물론 필요하다면야, 나중에라도 내가 이것도 포스팅 할 수도 있다. 

      해외취업이라는 건, 해외유학과는 다르다. 

      외국인으로서 약간의 배려를 얻을 수 있고, 학위취득이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인 유학과는 다르게,

      한국의 직장생활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냉정한 세상을

      해외에서 겪게 되는 것이기에, 상당히 비장한 결심을 하지 않고서는 견뎌내기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화마인드를 가슴에 품고, 진짜 세계로 훨훨 날아가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내 가슴이 뿌듯하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