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윗님'15.10.18 9:11 AM (211.36.xxx.55)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종교에도 기대고.. 2. ...'15.10.18 9:17 AM (124.111.xxx.24) 상담 도움 안되지않아요? 약이 최고죠 3. 강남'15.10.18 9:22 AM (101.184.xxx.192) 강남 연 정신과 검색해보셔요 4. ....'15.10.18 9:25 AM (180.229.xxx.104) 일단 너무 힘드시면 가까운데서 약처방부터 받고 급한 불부터 끄시고 좀 여유를 갖고 찾으심 어떨까요.. 저도 너무나 힘든일이 있어 동네 정신과를 3군데나 갔으나 약처방 우선이고 정신과샘도 .. 나랑 맞는 샘을 찾는다..것보다 적절한 약복용이 우선이고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도 미친사람처럼 정신과 찾아다닌기억이 있어서 ....힘드면 힘든데로 지나가지더라구요... 5. 리차드'15.10.18 9:26 AM (180.224.xxx.177) 초진에 정신과쌤들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약처방(증상에 따른)을 해야하기때문에 바쁜날은 초진안받더라구요 집이 어디신지 6. 처음본순간'15.10.18 9:37 AM (175.192.xxx.79) 서울 도봉구 신창동 이라는 곳에 가족사랑 상담센터 하는 곳 있어요. 그 센터 상담 선생님도 좋아요 7. ..'15.10.18 9:39 AM (211.36.xxx.146) 강남 연 정신과 저장해놓겠습니다 동네병원 갔을때는 예약했는데도 그래서.. 정신과병원이라는게 내과같은것과는 그리고 공부잘해서 된 의사선생님말고 8. ...'15.10.18 9:39 AM (108.29.xxx.104) 정신과 약이 최고라니 다들 어떻게 된 거 아닌지 9. eee'15.10.18 9:40 AM (175.121.xxx.40) 참지말고 상담받고 약 드세요. 저도 참다참다 안될것 같아 병원갔는데 가길 잘한거 같아요. 더 나이들어 심해져 자식에게 못볼꼴 보여주고 싶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상황이 변한건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니 내가 살것 ㅅ같더라구요 10. ..'15.10.18 9:40 AM (211.36.xxx.146) 제가 있는지역은 수원밑쪽입니다 11. ..'15.10.18 9:47 AM (211.36.xxx.146) 약 함부로 먹지 말아야하는것도 맞고 심리치료도 받아봐도 안되고 12. ...'15.10.18 9:53 AM (203.226.xxx.117) 꾸준히 다닐생각마시고 두세군데 가서 얘기해보면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일겁니다. 약은 왠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마음의 병을 약으로 고치려다가는 다른 부작용땜에 힘들수있어요. 13. ㄹ'15.10.18 9:54 AM (211.36.xxx.36) 서울 교대역근처 14. ...'15.10.18 9:57 AM (211.36.xxx.202) 신창동 가족사랑 상담센터 다른분들도 이 댓글들보고 15. 대학병원'15.10.18 9:57 AM (118.223.xxx.183) 가세요. 가까운 대학병원 16. 대학병원은'15.10.18 10:06 AM (211.36.xxx.82) 제 얘기가 공유될느낌이라서 꺼려지네요 17. //'15.10.18 10:09 AM (1.241.xxx.219) 정신과에서 상담도 해주나요? 일단 병원가서 약 처방받으시고 전 약 처방받고 신내린 분께 사주보러 가서 18. P...'15.10.18 10:37 AM (59.7.xxx.137) 정신과는 상담소가 아니에요. 님의 이야기나 역사를 얘기하지 마시구요. 19. ..'15.10.18 11:22 AM (58.122.xxx.68)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기대하진 마세요. 저도 공황장애(일종의 홧병)가 와서 약을 먹었었는데 그 와중에 약도 되도록이면 필요한 최소한만 처방하도록 했어요. 정말 심할땐 그 조그만 알약이 엄청 도움이 됩니다. 죽을 거 같은 마음이 거짓말처럼 멀쩡해지니깐요 어쨌든 제가 그때 도움이 됐던 건 약도 약이지만 분명히 님을 힘들게 하는 불안, 강박등 고통의 근원이 맘속에 있을겁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과정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조금씩 찾아가고 보통 전업주부중에 병적으로 게으른 사람들 보면 그게 본 성격일 수도 있지만 몸을 고되게 하면 밤마다 겪는 불면증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점집가서 얘기 나누고 오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봐요. 김구라가 방송에서 그런 얘길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땐 약의 도움 받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도움 받고 한 숨 돌린 이후에는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오메가3,비타민D,유산균도 챙겨 드시고 00야~ 괜찮아.너 지금 많이 힘들지만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어. 우울감이 심할 땐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도 나 위한다 해주는 충고의 말조차 그렇기에 오히려 내안에 있는 내가 나를 향해 조언을 하게 만드세요. 더불어 내가 처한 고통의 원인을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에게 돌리세요. 이런 생각을 갖어야 하는 이유가 글 올리신 분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게 아니라면 원글님의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기를 20. 82'15.10.18 11:32 AM (124.56.xxx.18) ㅇ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너무 감사해요. 저 오랜우울증으로 상담,약물 치료받다 윗분말씀 꼭
기억할게요. 21. 위의58님'15.10.18 11:53 AM (211.36.xxx.201) 길게 적어주신 노력과 정성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상대방의 반응에 굉장히 민감해서 다 내탓이고 내 운명이고 내려놨다고 생각하다가도 티비도 재미없고 22. ...'15.10.18 11:55 AM (108.29.xxx.104) 우울증의 원인은 dissatisfaction 그러니까 만족할 수 없는 상태가 쌓인 결과입니다. 컵에 담기는 물처럼 조금씩 차오르면 결국 물은 넘치게 됩니다. 불만족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실연서부터 상실 등 많겠지요. 그래서 현대사회에 이 마음의 질병이 점점 많아지는 겁니다. 약물치료 상담치료 다 일시적입니다. 우리들이 같은 마음을 갖고 같은 생활을 한다면 말입니다. 분명히 다시 재발합니다. 요즘 사이칼러지스트이신 분이 돈 많이 번다고 하더라고요. 약을 먹어도 상담을 해도 다 소용없습니다. 우리들 스스로 달라지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점 두개님 글처럼 내면을 향해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약에 오래 의존하시면 안 됩니다. 약에 대해서만큼은 의사들의 말을 백프로 신뢰하시면 안 됩니다. 23. 그러네요'15.10.18 11:58 AM (223.33.xxx.138) 상담이 도움될것같네요 24. ...'15.10.18 12:21 PM (112.186.xxx.96) 저는 우울증 약이 저를 구했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5. 아..'15.10.18 12:27 PM (211.36.xxx.22) 윗분들 댓글들보니 너무 괴롭네요 처음부터 약을 안먹는게 최선의 방법인데.. 상담도 ..종교도. 다 사람이 하는거라서 26. 저도 추천..'15.10.18 12:28 PM (182.224.xxx.43)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27. 햇살'15.10.18 12:31 PM (211.36.xxx.71) 운동과 명상밖에 치료법이 없어요 약 28. 제발'15.10.18 12:37 PM (1.210.xxx.29) 약 나쁘다고 먹지말라고 하시는 분들이요. 우울증으로 숨이 컥컥 차오르는 증세 느껴보시고 하는 말씀인가요? 29. ...'15.10.18 12:43 PM (112.186.xxx.96) 약 끊는 걱정은 조금 나중에 하셔도 되구요... 30. ᆢ'15.10.18 12:44 PM (39.7.xxx.104) 서울강서구 발산역앞 은초록샘정신건강의학과요 31. ....'15.10.18 12:53 PM (183.102.xxx.154) 사람 만나서 받는 상처가 크시다면 집에서 매일 백팔배를 해보시거나(유튜브 검색해보심 백팔대참회문 영상이 있는데 그거 들으면서 하심 15분 정도면 끝나요. 몸을 쓰는거라 마음도 상쾌해지구요. 서서히 심리 치유가 됩니다.) 아니면 금강경 독송을 만번을 목표로 꾸준히 해보시길 권해드려요.(금강경 만독으로 다음 까페 글 검색해보시면 '마음에 해 뜰 무렵' 이란 까페가 나옵니다. 그렇게 고통을 극복하신 분들이 그 까페에 아주 많아요. 까페 이름으로는 검색이 안되서 까페글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또 노트에다가 여지것 살면서겪었던 고통이나 심정을 꾸준히 적어보시고 본인을 위로 해주시는 것도 병행하시구요. 물론 정신과 약도 같이 복용하시구요. 32. ,,,'15.10.18 1:38 PM (122.36.xxx.29) 혹시 서울 경기권에 정말 상담잘해주시고 처방 잘해주시는 그런 사람 업습니다. 약물처방 잘하는 사람은 있어도. 상담 약물 둘다 잘하는 사람 없어요 33. ,,,'15.10.18 1:38 PM (122.36.xxx.29) 논현동 정신과 가지 마세요 원장이 댓글 달았나본데 넘 비싸더군요. 논현동 정신과 유명하단 이야기 첨 듣넹 34. 조조'15.10.18 1:44 PM (39.7.xxx.107) 수원중앙병원 바로 옆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이라는 곳 35. 의사들.상담사들.별로'15.10.18 3:42 PM (58.224.xxx.11) 햇빛 맞으며 걷기 36. 경험자'15.10.18 4:19 PM (211.212.xxx.102) 올 여름 조금씩 차오르던 마음의 병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폭발했고, 저 역시 원글님처럼 뭐라도 안 하면 미칠 것 같은 기분에 병원을 찾았어요. 글 읽어보니 지금 약, 상담 이런 거 뭐가 더 낫다 고민하실 때 아니신 거란 생각이 들어요. 내일 월요일이니 가급적 빨리 병원 찾아가셔서 일단 약 드세요. 저는 기질적으로 우울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살아 온 기간 동안 위기?의 순간이 올 때마다 약에 대한 유혹??에 흔들렸지만 정말...겨우겨우 참아왔는데요 이번에 약 먹고 보니 괜히 참았다 싶어요. 일단 약 드시구요(당장 효과가 있으니깐요. 우리 두통 엄청 심할때 운동, 걷기, 잠 자기 등 있지만 일단 진통제 먹잖아요.) 그 다음에 다른 치료 방법을 생각하셔도 돼요. 저도 그렇게 해서 몇 달만에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도 저는 치료중이구요, 게시판 글 지금 살짝 훑어만 보고 있다가 여름날의 저를 보는듯 해서 급 로그인 했어요. 덧붙이자면 저는 약 딱 열흘 먹었구요 그렇게 정신줄을 조금이나마 잡고서 약에게 더 의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약의 도움으로 말 그대로 조금 이성적이 된 거죠 그니까 제가 일단 약 드시라고 말씀 드리고 있는거예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마음이 넓고 자상한 친구 등 지인들과의 대화, 독서, 악기레슨, 종교활동으로 이겨내고 있어요. 상담은 제가 근무시간이 길어서 사정상 못 한거구요 특별히 여기 82게시판에서 글 검색해보고 진짜 큰 도움 받았어요. 82글 읽고 또 읽고 한 것과 종교활동 이렇게 두 가지가 저에게는 큰 도움 되었습니다. 원글님 힘 내시고, 꼭 좋아지시길 기도할게요. 37. 댓글들'15.10.18 7:42 PM (211.36.xxx.237)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이되었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8. 원글님'15.10.18 8:51 PM (182.219.xxx.95) 저도 초기는 약보다는 운동이나 상담을 권합니다 39. ...'15.10.19 2:12 AM (124.111.xxx.24) 의사가 신인가요? 병이 상담한다고 낫게? 40. 꼭 약드세요'15.10.19 2:35 AM (218.147.xxx.246) 그정도면 약드셔야해요 41. ㅁㅁㅁ'15.11.2 10:27 PM (211.36.xxx.30) 교대역 근처 최병호 신경정신과샘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