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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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17년 5월 21일 첼시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AFP 자료사진

영국 프로축구단 첼시의 러시아인 구단주가 첼시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러시아인 억만장자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일 성명을 내어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첼시 구단을 매각하기로 “믿기 어려울 만큼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또 매각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이런 결정은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직후 첼시 관리권을 첼시의 자선재단 신탁관리자에 넘기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그는 “나는 항상 구단의 최고 이익을 마음에 두고 결정을 내려왔다”며 “최근 상황에서 구단 매각을 결정한 것도 이것이 구단과 팬, 직원들, 구단의 스폰서와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이익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러시아 거부인 자신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는 상황 때문임을 내비친 것이다.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는 이를 부인해 왔으며, 영국 정부도 그를 제재 대상에 올려놓진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진행됨에 따라 언제든 영국 정부의 제재 화살이 그를 겨냥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그의 첼시 매각 결정을 재촉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그가 런던에 보유한 부동산 등 다른 자산도 시중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첼시는 영국 프리미어의 명문 구단으로,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 1억4천만 파운드(2255억원)에 인수한 이래 챔피언스 리그를 두 차례 우승하고 프리미어 리그를 다섯 차례 우승했다.아브라모비치는 성명에서 “나는 우리 팀에 자선사업 재단 설립을 지시했다”며 “구단 매각으로 얻는 순수익금은 이곳에 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 모두를 위해 활동할 것이며, 여기에는 당장 급한 희생자에 대한 기금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인 복구 지원 사업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아브라모비치는 그가 첼시 구단에 빌려준 돈 15억 파운드(2조4171억원)에 대해서도 상환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어떤 대여금에 대해서도 상환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그것은 내가 사업 차원에서 빌려준 돈이 아니라 축구와 구단을 위한 순수한 열정에 의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스위스 억만장자 한스요르크 비스와 미국의 프로야구 엘에이 다저스의 공동구단주 토드 볼리가 첼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는 최근 언론에 “아브라모비치가 제재를 받기 전에 빨리 첼시를 매각하길 원하고 있어서 그에게 구매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브라모비치가 제안한 첼시 구단의 가치는 30억 파운드(4조8331억원)라고 <아에프페>(AFP)가 전했다.박병수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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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러시아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유럽에서 지상전이 이뤄진 건 세계 2차 대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사회는 연일 러시아를 지탄하고 있다. 미국과 수많은 유럽 국가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경제재제를 선언했다. 이 때문에 현재 러시아를 오가는 국제 항공편을 찾는 게 어려워진 건 물론 일반 러시아 국민은 은행거래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축구가 계속되고 있다. 우선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가 이달 초 예정대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러시아에서 활약 중인 모든 외국인 프로축구 선수는 임시적으로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에서 활약해온 외국인 선수들이 줄지어 소속팀과의 계약을 중단했다. 그러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는 올 시즌 일정을 정상적으로 강행 중이다.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 대표팀 소집 일정이 발표됐다. FIFA는 러시아 대표팀의 국제무대 출전을 금지한 상태다. 그러나 발레리 카르핀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이달 말 대표팀을 소집해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이달 말 폴란드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FIFA의 징계 탓에 해당 경기는 취소됐다. 이후 폴란드는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러시아는 해당 징계를 항소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 구단의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등 유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라이프치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몰수패를 당하고 말았다.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1~4위 네 팀에 주어질 계획이었던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권도 현재로서는 모두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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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Национа́льная сбо́рная Росси́и по футбо́лу[2]

FIFA 코드

RUS

협회

러시아 축구 연합 (RFU)

연맹

유럽 축구 연맹 (UEFA)[자격정지]

홈 경기장

루즈니키 스타디움
(Luzhniki Stadium, 81,000석)

별칭

Сборная команда (종합팀)[4]
Трёхцветные Медведи (삼색 곰)
Русская дружина (러시아팀)

감독

발레리 카르핀 (Valeriy Karpin)

주장

게오르기 지키야 (Georgi Dzhikiya)

FIFA 랭킹

37위 (2022년 12월 22일 기준 / #)

Elo 랭킹

32위 (2022년 12월 27일 기준 / #)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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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기록 보기 ]

최다 출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Sergei Ignashevich) - 127경기

최다 득점

올레흐 블로힌 (Oleh Blokhin)[5] - 42골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Aleksandr Kerzhakov) - 30골[6]
아르템 주바 (Artem Dzyuba) - 30골

첫 국제경기 출전

VS 핀란드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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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1912년 6월 30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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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1: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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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1955년 9월 16일)
VS 핀란드 (10:0 승)
핀란드 헬싱키 (1957년 8월 15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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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0:16 패)
스웨덴 스톡홀름 (1912년 7월 1일)

[ 대회별 성적 보기 ]

월드컵

출전 11회, 4위 1회 (1966)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1회 (2017)

UEFA 유로

출전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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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960)

올림픽

출전 7회, 2회 (1956, 1988)

유니폼 컬러

어웨이

서드

상의


23


14


5

하의

23

14

5

양말


1. 개요2. 역사

2.1. 제정 러시아 시절2.2. 소련 시절2.3. 러시아

2.3.1. ~ 2018년2.3.2. 러시아, 2018년 ~ 2022년2.3.3. 러시아, 2022년 ~

2.3.3.1. 2022년 AFC 가입안과 철회

3. 역대 감독4.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5. 현재 선수 명단6. 역대 전적

6.1. FIFA 월드컵6.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6.3. UEFA 유로6.4. 올림픽6.5. 대한민국과의 전적

7. 여담

7.1. 같이보기


1. 개요[편집]

러시아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문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러시아 스포츠계가 제재를 당하면서, 결국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FIFA와 UEFA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서 무기한 퇴출되었다. 단, 비공인 친선전은 가능하다.

러시아의 주요 홈 경기장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과 RZD 아레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가즈프롬 아레나이다.

2. 역사[편집]

2.1. 제정 러시아 시절[편집]

제정 러시아 대표팀의 비공식 첫 경기는 1910년 10월 보헤미아 축구 국가대표팀[7]과 한 것이었다. 1912년 1월 전러시아 축구협회가 수립되어 FIFA에 가맹했다. 첫 공식 경기는 1912년 올림픽에서 핀란드 대공국 축구 국가대표팀[8]과 한 것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발전은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중단된 채 러시아 혁명을 맞았다.

2.2. 소련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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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내전에서 볼셰비키가 승리하며 소련이 성립되자, 국제사회로부터 완전히 고립되어 국제대회 출전 자체가 불가능했다. 1924년에 터키와 가진 두 차례 경기가 1952년 올림픽 축구 참가 이전에 있었던 매우 드문 공식 경기였다. 1934년 12월 27일 소련축구협회가 성립되었으나, FIFA로부터도 오랫동안 인정받지 못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이 승리하고 난 1946년에서야 FIFA에 가맹했다.

소련 시절에는 유고슬라비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동구권의 강호였다.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야 처음 출전하여 8강 6위에 올랐고, 1960년에는 UEFA 유로에서 우승도 했다. 이 기세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4위에 들면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1974년에는 피노체트 쿠데타에 항의하여 예선 도중 실격되었고, 1978년 월드컵에는 헝가리에 밀려 5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980년대까지 전성기를 이어 가는 듯싶더니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24강 조별리그에선 카메룬을 4:0으로 뭉갰음에도 루마니아, 아르헨티나에 0:2로 털렸다. 정작 소련에게 대패하고도 카메룬은 아르헨티나와 루마니아를 이기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고, 루마니아와 아르헨티나가 2위, 3위로 16강에 오르고, 소련은 처음으로 조 최하위로 월드컵 17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암흑기의 서막을 열었다. 2년 전 유로 88에서 준우승을 했기에 더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리고 소련 해체와 자본주의 전환으로 소련 대표팀은 15개 개별 공화국의 국가대표팀으로 갈라졌다.

소련 시절 유명한 선수로 골키퍼 레프 야신, 리나트 다사예프, 공격수 올레흐 블로힌, 아나톨리 비쇼베츠[9], 이고르 벨라노프 등이 있다.

2.3. 러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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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의 분리 이후로는 영 신통찮은데, 지금까지 FIFA 월드컵에 4회(1994, 2002, 2014, 2018) 진출하였지만, 자국에서 열린 2018 월드컵 말고는 한 번도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 중 2014년은 무승 탈락.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라고 해서 사정이 별반 다른 것도 아닌데, 7회(1992년, 1996년,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 2020년) 진출하였지만, 소련 시절을 제외하면 UEFA 유로 2008에서만 처음으로 주요 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하는데 그쳤을 뿐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통산 A매치 전적은 2승 2무이다.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소련 시절 0:0[10], 2013년 두바이에서 가진 친선 경기에서 한국에 2:1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고, 그리고 2017년 10월 7일 러시아에서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2.3.1. ~ 2018년[편집]

UEFA 유로 1992 지역예선 직후인 1991년 말 소련 해체를 맞이하면서 '독립국가연합(CIS)'라는 이름으로 유로 1992 본선에 참가했지만 2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지는 큰 굴욕을 당했다. 유로 이후 독립국가연합 축구 국가대표팀이 해체되고 러시아 축구 연합으로 협회를 변화시키면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는 이전 대회에 이어서 다시 만난 카메룬을 6:1로 크게 이기고도[11] 앞선 경기에서 브라질, 스웨덴에 각각 0:2, 1:3으로 지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년 뒤 UEFA 유로 1996에서도 독일, 체코, 이탈리아와 죽음의 조에 엮여 조 꼴찌로 탈락했다.

그래도 연방 해체 직후인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메이저 대회 본선은 나오면서 국가대표의 체면은 조금이나마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기나긴 침체에 빠져든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본선도 못 나갔고, UEFA 유로 2000 예선에서는 과거 같은 나라였던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밀려 조 3위로 예선 탈락했으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본선에는 진출했으나, 튀니지를 잡으면서 시작은 좋았는데, 일본과 벨기에에 연속으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 UEFA 유로 2004도 본선 진출 후 본선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12],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포르투갈과 슬로바키아에 밀려 플레이오프도 못 가고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 유로 1996 이후 10년간 월드컵 1회 진출에 1승, 유로 1회 진출에 1승. 확실히 소련 시절에 비하면 엄청난 성적 하락이었다.

UEFA 유로 2008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를 맡아 4강을 달성했지만, 그로부터 1년 남짓 지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예선에서는 유로 2008 4강을 이끈 히딩크가 또 팀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슬로베니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핀란드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플옵 1차전에서도 슬로베니아를 안방에서 2:1로 이길 때까지만 해도 러시아의 본선 진출은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2차전에서 0:1로 져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리는 바람에 탈락했다.

이후 UEFA 유로 2012 대회에선 아일랜드와 아르메니아, 슬로바키아를 누르고 조 1위로 거뜬히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유로 2012 본선에서 안드레이 아르샤빈, 로만 파블류첸코, 유리 지르코프, 알란 자고예프 등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에서 광탈해버렸다. 그래도 유로에서만큼은 성적이 반등하고 있는 점은 희소식이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을 앞두고 세계적인 명장 파비오 카펠로까지 선임하면서 월드컵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 일단 지역예선에서는 포르투갈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통과해 피파랭킹 19위에 오르며 12년만에 FIFA 월드컵 티켓을 얻었다. 차기 대회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운 셈. 이제 본선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느냐가 관심사였는데, 본선에서는 벨기에, 알제리, 대한민국과 한 조가 되었다. 첫 대결은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과 펼치게 되었는데 이근호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그쳤고, 두 번째 상대 벨기에에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마지막 3차전 알제리전에서는 적어도 3골차로 이겨야지 조 2위라도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알제리도 만만치 않아 1:1로 비겨 결국 2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로써 결국 소련 해체 이후로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조별리그를 넘지 못하는 징크스를 또다시 이어갔고, 최초의 무승 탈락이라는 추가 굴욕까지 맛보게 되었다. 탈락도 탈락이지만, 당시 러시아는 막장으로 악명높았던 홍명보호를 유일하게 못 이긴 것이 화근이 되면서 탈락하였다. 심지어 당시 감독이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데려온데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였다.


대회 종료 이후 카펠로는 지속적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왔지만, 어찌어찌해서 감독직은 간신히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UEFA 유로 2016 예선에서 G조에 속하였다. UEFA 유로 2012 본선에서 소동을 일으킨 바람에 받은 징계로 승점 6점을 까고 들어가지만, 러시아의 현 전력으로선 스웨덴과 1, 2위를 다툴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과 달리 G조 예선 초반부터 너무 부진하면서 오스트리아에 두 번 다 깨지자 결국 카펠로는 2015년 6월 중도에 해임되었고, 그 뒤를 이어 레오니트 슬루츠키가 땜빵으로 대표팀을 지휘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리히텐슈타인, 몰도바, 스웨덴, 몬테네그로를 계속 격파하여 조 2위로 간신히 오스트리아에 이어 UEFA 유로 2016 본선에 진출했다.

슬루츠키 감독은 악재를 이기고 본선에 대표팀을 진출시킨 공으로 계약이 연장되었지만, 정작 러시아 대표팀은 유로 2016 본선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슬로바키아와 웨일스에게 연패하며 1무 2패로 또다시 조 꼴지에 무승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팀 감독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당연히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났고 이러한 부진에 당장 2년 남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블라디미르 푸틴과 러시아인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시선들이 많아졌다.

8월 11일 쿠르반 베르디예프와 함께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가 비어있는 국가대표 감독직 후보에 올랐으나 베르디예프가 클럽 팀 감독을 원하는 관계로 체르체소프가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감독에 임명되었다. 새로운 감독을 기용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뒤집고 다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에서도 뉴질랜드만 이기며 조별리그 광탈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까지 한국전 이후로 평가전들에서 무승부는 거둬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러시아 대표팀에 관한 시선은 더욱 부정적으로 변했다.

2.3.2. 러시아, 2018년 ~ 2022년[편집]

하지만 러시아 대표팀은 본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 이집트를 3:1로 꺾고 소련 해체 이후 처음으로 FIFA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만 해도 역대급 꿀조와 개최국빨로 16강에 간 것이라고 다들 생각했지만, 16강전에서 만난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러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무려 1970년 이후 48년 만에 FIFA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가 스페인보다는 쉬운 편에 속하는 크로아티아라서 내심 4강 진출도 노렸지만, 크로아티아와의 2: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4:3으로 져 4강 진출엔 아깝게 실패했다. 그래도 조별리그 통과도 어렵다던 세간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어 러시아에서는 대표팀의 활약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졌다.

UEFA 유로 2020도 본선에 가볍게 진출하면서 소련 시절의 위세를 되찾아가나 했지만, 이러한 기대가 무색하게 유로 2020 본선에서는 덴마크에게 대패하는 바람에 B조 꼴찌, 유로 2020 16강 실패와 유로 최종 19위라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다.

게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엄청난 문제들이 곳곳에서 터졌는데,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파벨 마마예프가 각각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라는 대형사고들을 저질러 국가대표팀에서 영구제명을 당한데다가 세계 반 도핑 기구(WADA)에게 2012~2015년 자국 올림픽 운동선수들의 도핑샘플을 조작한 것까지 모조리 걸리면서 (2018 월드컵과 관련없음) 2019년 12월 9일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러시아에게 4년 간 모든 국제대회 출전 금지를 내리게 되었다. 이 조치로 인해 러시아는 '러시아'라는 명의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

  • 러시아 국가대표팀들이 참가는 가능한 FIFA 주관 대회들(FIFA 허가 조건으로 가칭 FIFA Footballers from Russia(FIFAFR) 명의로 참가 가능. 다만 참가한 경기들에서 우승을 달성해도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공식 우승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러시아 남자 국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13]

    • 러시아 U-23 남자 국가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 러시아 U-20 남자 국가대표팀: 2023 FIFA U-20 월드컵 인도네시아, 2023 FIFA U-20 월드컵

    • 러시아 U-17 남자 국가대표팀: 2023 FIFA U-17 월드컵 페루, 2023 FIFA U-17 월드컵

    • 러시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러시아 U-20 여자 국가대표팀: 2020 FIFA U-20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파나마,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 러시아 U-17 여자 국가대표팀: 2020 FIFA U-17 여자 월드컵 인도,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 2024 FIFA U-17 여자 월드컵


2021년에 치러진 FIFA 풋살 월드컵 리투아니아와 FIFA 비치 사커 월드컵에 러시아 대표팀이 모두 러시아 축구 연합(RFU)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고, 비치 사커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다른 대표팀들의 선례를 보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통과 시에는 RFU, 혹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을 본딴 러시아 출신 월드컵 선수라는 이름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것이 확실시 되었으나....... 밑 문단 참고.

2.3.3. 러시아, 2022년 ~[편집]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초대형 사건이 터졌다. 기존에 적용하고 있던 A매치에서 러시아 국호·국기·국가 사용 불허 징계는 물론 러시아 내부에서 모든 국제 경기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고 남은 홈경기들은 중립구장에서 열리며 러시아를 응원하는 서포터들은 경기장 일체 출입금지 신세가 되었다.

이런 조치가 내려지고서도 여러 국가들이 러시아가 중립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조차 반발하며 러시아와의 경기에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당장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데 문제가 생겼다. 결국 러시아 스포츠계 전체의 제재가 더욱 강화되고 축구에사도 국가대표팀과 러시아 리그 소속 모든 팀들이 FIFA와 UEFA에서 주관하는 모든 경기들에서 무기한 퇴출되고 말았다. 이로써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러시아라는 공식 명의로서는 물론이고, 러시아 축구 연합이라는 대체 명의로서도 공식적으로 A매치를 아예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1912년 러시아 축구 협회 설립 이래 사실상 100년 전 소비에트 정권 성립 직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국제정치적 분쟁은 분쟁이고 스포츠는 스포츠인데 스포츠에 정치를 개입시켰다며 FIFA를 비난하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 이번처럼 국제적으로 크게 비난받을 미친 짓을 한 국가가 FIFA에서 퇴출당한 사례는 이번 러시아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으로 인해 수십년간 모든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도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실격 처리되어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적이 있다. FIFA가 내린 징계는 과거의 사례들을 봤을 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오히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설 영상을 틀어달라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도 거부하면서 정치와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가 월드컵 예선에서 실격되면서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의 경기 일정은 2022년 3월 8일 폴란드의 부전승으로 처리되면서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라가는 혜택을 입었다. 반대편 대진에서 스웨덴이 체코를 제치고 결승에 합류했으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폴란드가 이기면서 최종적으로 폴란드가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스웨덴 입장에선 살짝 억울할 듯.

다양한 곳에서 가해지는 제재 조치들은 러시아 축구계에 상당히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데, 제대로 된 A매치를 치를 수 없으니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조직력 하락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고, 러시아 리그 팀들의 UEFA 주관 대회(챔스, 유로파, 유컨) 참여도 불가능해 후배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과 뛰어난 외국인들의 러시아 리그 유입도 어려워져 축구 유망주들이 이들과 경기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사라지게 되었으며,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러시아 리그와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스폰서들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14] 러시아 축구가 유럽은 물론 세계 축구의 트렌드에서도 점차 도태될 가능성도 있다.

축구 외적으로 보면 전쟁으로 인해 부분 동원령이 내려져 러시아 남성들 상당수가 군대로 징집된 상태인 데다 인명피해, 경제적 피해도 극심해 장기적인 인재풀이 훼손되기도 하였다.

만일 전쟁이 비교적 빠르게 종식되고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가 정상화되어 러시아 대표팀이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례처럼 몇 년 내에 국제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면 쌓아온 축구 전통이 있는 나라이니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례처럼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러시아가 남아공처럼 수십년간 국제 왕따로 지낸다면 러시아는 그대로 축구 후진국으로 전락해서 현재의 헝가리나 오스트리아, 루마니아와 같은 꼴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그쯤 되면 축구 후진국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후진국이 되는 것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2.3.3.1. 2022년 AFC 가입안과 철회[편집]

(뉴스 타임라인)

2022년 3월, UEFA와 FIFA로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자격정지 결정을 받아서 FIFA 월드컵 등 각종 국제 대회 참가가 제한된 러시아 축구 연합(RFU)이 대륙별 연맹을 AFC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스포탈코리아)

2022년 12월 23일, '러시아의 AFC 가입은 12월 27일 경에 결정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기사(뉴시스) 알렉산더 듀코프 러시아축구협회장은 러시아축구협회 집행위원회 뒤 "27일 화상 회의를 개최할 것이다. 결정을 내리겠다. 유럽 축구 강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현재 상황을 잘 따져봐야 한다. 우리는 지금 유럽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선택지가 전혀 없다. 만일 국제 대회에 나갈 수 있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AFC는 우리를 받아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발언했다. 기사(스포츠조선)

2022년 12월 24일, 바로 다음날 러시아축구연합 일부 수뇌부의 반대로 인해 'AFC 합류를 안 하는 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졌다'는 타스통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기사(골닷컴)

2022년 12월 27일,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AFC 가입 여부 결정을 12월 31일로 미룬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연합뉴스)

2022년 12월 31일, 러시아축구연합은 'AFC에 합류하는 대신 UEFA에 잔류하면서 국제대회 복귀를 타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엑스포츠뉴스) 알렉산더 듀코프 RFU 회장은 관련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회는 UEFA에 러시아 클럽과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 결성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영향, 예측, 장단점 등등)

이게 현실화된다면 1975년의 대만 축구 국가대표팀[15]이나 1976년의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16]처럼 스포츠적 이유가 아닌 정치적 이유로 소속이 변경된 사례가 된다.

축구 내적으로만 보자면 러시아 같은 나라가 아시아로 들어오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시아 축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점이 크다. 러시아는 유럽에서도 최소한 중위권 이상은 되는 팀으로, 아시아 지역 레벨에선 상위권이다. FIFA 랭킹(2022년 12월 기준 37위)으로 보면 AFC 가입 시 일본, 이란, 한국, 호주에 이어 5위[17]로 생각만큼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한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좋은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 또한 축구 저변이 탄탄한 나라이고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도 규모가 상당하기에 러시아 대표팀과 러시아 리그의 각 팀들이 다른 아시아 강호들과 겨루는 게 AFC 아시안컵이나 AFC 챔피언스 리그 등 아시아 대륙 대회의 흥행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유리하다. 또한 러시아를 통해서 아시아 각국은 유럽 축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기에 유럽의 전술 트렌드 익히기에도 유리하다.

다만 단점도 없지는 않은데, 러시아가 AFC에 가입하는 것의 치명적인 단점은 러시아의 극한 기후와 동서로 길게 뻗은 광활한 영토 탓에 다른 아시아 팀들의 원정 일정이 엄청나게 힘들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클럽 경기에서 두드러지는 단점이다. 한국 기준으로는 중동보다 모스크바가 가깝기 때문에 어차피 중동 원정 자주 다녀야 하는 입장에선 큰 추가 부담은 아니고 국가대표경기라면 유럽에서 거주중인 유럽파 선수에게도 큰 부담은 아니다.

정치적 부담을 살펴보자면,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아시아에 위치한 친러 성향의 우방국이 많아 러시아의 AFC 가입이 정치적 문제는 없을 거라고 한다. 12월 26일 기사에는 딱 한국, 일본, 호주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국가는 친러/반미/중립 국가라고 한다. 그러나 전쟁에 따른 제재를 회피하려는 쩨쩨한 꼼수라는 점에서 다른 AFC 소속 협회들로부터 못마땅한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

월드컵에 관한 현실적인 측면을 보자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부터 AFC 할당 본선 티켓수가 8.5장으로 기존에서 갑절로 늘어난 것은 맞지만, 여전히 진출이 아슬아슬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중견급 나라들은 반발할 것이다. 안 그래도 아시아는 전력 편차가 심해 기존 4강(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이 고정 자리를 차지하는 형편인데, 이들과 엇비슷한 러시아가 들어와버리면 한 자리 한 자리가 소중한 중위권 팀들은 더더욱 기회를 잃게 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격하게 반대할 수도 있는데, 이유인 즉슨 중국은 그 동안 축구굴기를 앞세우며 이런저런 시도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진출은 커녕 한심한 모습들만 잔뜩 보인 탓에 "우린 그래도 안될 거야 아마!"라고 한탄하고 있는 마당인데, 그 와중에 러시아까지 들어와버리면 그러잖아도 어려운 월드컵 본선행은 더 어려워진다.

또한 AFC에 가입하려면 그냥 승인만 받는다고 다가 아니라 먼저 'UEFA 총회에서의 탈퇴 승인'과 'AFC 총회에서의 가입 승인'[18] 뿐만 아니라 'FIFA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다른해석] 즉, AFC 가입을 비롯한 근원적인 문제 해결은 러시아가 벌인 전쟁부터 끝내야 가능하다는 소리다. 기사(베스트일레븐)

만약 AFC에 합류하게 된다면, 산하 지역연맹 중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이나 서아시아 축구 연맹에 가입하게 될 것이다. 다만 러시아도 나름 산하 지역 연맹에서 대장 노릇을 하고 싶을 것이기에 구소련 국가들의 협회들이 포함된 CAFA 쪽에 합류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여담으로, 러시아가 AFC에 가입하면, UEFA 소속인 카자흐스탄은 일종의 월경지처럼 AFC 안에 갇혀버린다.

3. 역대 감독[편집]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펼치기 · 접기 ]

1931년 ~ 1992년

1대
코즐로프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기술위원회

2대
아르카디예프


기술위원회

3대
소콜로프

4대
카찰린

5대
글라스코프

6대
야쿠신

7대
카찰린

8대
시모냔

9대
베스코프

10대
시모냔

11대
N. 모로조프

12대
야쿠신

13대
카찰린

14대
니콜라예프

15대
굴랴예프

16대
포노마료프

17대
조닌

18대
고랸스키

19대
베스코프

20대
로바노브스키

21대
니콜라예프

22대
시모냔

23대
바질레비치

24대
베스코프

25대
로바노브스키

26대
말로페예프

27대
로바노브스키

28대
시모냔

29대
Y. 모로조프 / 모샤긴

30대
로바노브스키

31대
비쇼베츠





러시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

전세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감독 보기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펼치기 · 접기 ]

1992년 ~ 현재

1대
사디린

2대
로만체프

3대
이그나체프

4대
비쇼베츠

5대
가자에프

6대
야르체프

7대
쇼민

8대(대행)
보로듀크

9대
히딩크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0대
아드보카트

11대
카펠로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2대
슬루츠키

13대
체르체소프

14대
카르핀



◀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전세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감독 보기

4.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편집]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펼치기 · 접기 ]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비고

1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127회

2002.8.21

2018.7.7

은퇴

2

빅토르 오놉코

113회

1992.4.29

2004.8.18

은퇴

3

이고르 아킨페프

111회

2004.4.27

2018.7.7

은퇴

4

유리 지르코프

105회

2005.2.9

2021.6.12

은퇴

5

바실리 베레주츠키

101회

2003.6.7

2016.10.9

은퇴

5. 현재 선수 명단[편집]

포지션

등번호

한글 성명

영문 성명

키릴 문자 성명

생년월일

출장

클럽

비고

GK

안톤 슈닌

Anton Shunin

Антон Шунин

1987년 1월 27일

13

0

FC 디나모 모스크바

마트베이 사포노프

Matvei Safonov

Матвей Сафонов

1999년 2월 25일

7

0

FC 크라스노다르

알렉산드르 셀리호프

Aleksandr Selikhov

Александр Селихов

1994년 4월 7일

0

0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세르게이 페시야코프

Sergei Pesyakov

Серге́й Песьяков

1988년 12월 16일

0

0

FC 로스토프

DF

게오르기 지키야

Georgi Dzhikiya

Георгий Джикия

1993년 11월 21일

41

2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고리 디베예프

Igor Diveyev

Игорь Дивеев

1999년 9월 27일

14

1

PFC CSKA 모스크바

드미트리 치스탸코프

Dmitri Chistyakov

Дмитрий Чистяков

1994년 1월 13일

4

0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세이 수토르민

Aleksei Sutormin

Алексей Сутормин

1994년 1월 10일

3

1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리야 사모슈니코프

Ilya Samoshnikov

Илья Самошников

1997년 11월 14일

3

0

FC 루빈 카잔

막심 오시펜코

Maksim Osipenko

Максим Осипенко

1994년 5월 16일

3

0

FC 로스토프

세르게이 테레호프

Sergey Terekhov

Сергей Терехов

1990년 6월 27일

2

0

PFC 소치

다닐 크루고보이

Danil Krugovoy

Данил Круговой

1998년 5월 28일

0

0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키릴 자이카

Kirill Zaika

Кирилл Заика

1992년 10월 7일

0

0

PFC 소치

MF

달레르 쿠쟈예프

Daler Kuzyayev

Далер Кузяев

1993년 1월 15일

42

2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세이 이오노프

Aleksei Ionov

Алексей Ионов

1989년 2월 18일

39

4

FC 크라스노다르

드미트리 바리노프

Dmitri Barinov

Дмитрий Баринов

1996년 9월 11일

13

0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젤림한 바카예프

Zelimkhan Bakayev

Зелимхан Бакаев

1996년 7월 1일

12

1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안드레이 모스토보이

Andrei Mostovoy

Андрей Мостовой

1997년 11월 5일

10

1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리파트 제말레트디노프

Rifat Zhemaletdinov

Рифат Жемалетдинов

1996년 9월 20일

9

1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다니일 포민

Daniil Fomin

Даниил Фомин

1997년 3월 2일

8

0

FC 디나모 모스크바

다닐 글레보프

Danil Glebov

Данил Глебов

1999년 11월 3일

2

0

FC 로스토프

콘스탄틴 쿠차예프

Konstantin Kuchayev

Константин Кучаев

1998년 3월 18일

1

0

FC 루빈 카잔

[20]

블라디슬라프 사르벨리

Vladislav Sarveli

Владислав Сарвели

1997년 10월 1일

0

0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안톤 진콥스키

Anton Zinkovsky

Антон Зиньковский

1996년 4월 14일

0

0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FW

콘스탄틴 튜카빈

Konstantin Tyukavin

Константин Тюкавин

2002년 6월 22일

1

0

FC 디나모 모스크바

이반 세르게예프

Ivan Sergeyev

Иван Сергеев

1995년 5월 11일

0

0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21]

6. 역대 전적[편집]

6.1. FIFA 월드컵[편집]

FIFA 월드컵 통산 랭킹: 12위
④⑧⑧⑧⑧⑧

  • 1990년까지의 기록은 소련 기록이다.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소련 기록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30년 우루과이

FIFA 비회원국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34년 이탈리아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38년 프랑스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50년 브라질

불참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54년 스위스


1958년 스웨덴[22]

8강

6위

7

5

2

1

2

5

6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62년 칠레

8강

6위

7

4

2

1

1

9

7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66년 잉글랜드[23]

4위[24]

12

6

4

0

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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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멕시코

8강

5위

7

4

2

1

1

6

2


1974년 서독

플레이오프 도중 실격[25]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1978년 아르헨티나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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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스페인

12강[26]

7위

8

5

2

2

1

7

4


1986년 멕시코

16강

10위

7

4

2

1

1

12

5


1990년 이탈리아[27]

조별리그

17위

3

3

1

0

2

4

4

※여기부터 러시아 기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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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

조별리그

18위

3

3

1

0

2

7

6


1998년 프랑스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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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조별리그

22위

3

3

1

0

2

4

4


2006년 독일

32개국 본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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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28]

조별리그

24위

2

3

0

2

1

2

3


2018년 러시아

8강

8위

8

5

2

2

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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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플레이오프 이전 실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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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미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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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TBD~

합계

출전 11회 / 4위 1회

67

45

19

10

16

77

54


총 19승 10무 16패, 77득점 54실점에 승점 67점으로 월드컵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컵에 다소 늦게 참여한 편이지만 지금의 잉글랜드 이상으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주었던 강호였고, 유로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도 차지했을만큼 강팀이었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하고 러시아로 바뀌면서부터는 전력이 크게 떨어져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히딩크 시절 UEFA 유로 2008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이 전부다. 카펠로 부임 후 탄탄한 수비력과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으로 월드컵 진출 자격이 없다는 소리까지 들은 대한민국과도 1:1로 비기는 졸전 끝에 2무 1패로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최고 연봉 감독이란 타이틀이 유명무실해졌다.[31] 다음 대회 개최국인 만큼 보다 확실한 해결책이 필요해졌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로 표기한 팀은 월드컵 우승국이다.

브라질 : 3패(1958, 1982, 1994)
독일 : 1패(1966)
이탈리아 : 1승(1966)
아르헨티나 : 1패(1990)
프랑스 : 1무(1986)
잉글랜드 : 1승 1무(1958(2번))
스페인 : 1무(2018)
우루과이 : 1승 2패(1962, 1970, 2018)
스웨덴 : 2패(1958, 1994)
벨기에 : 2승 3패(1970, 1982, 1986, 2002, 2014)
세르비아 : 1승(1962)
멕시코 : 1무(1970)
폴란드 : 1무(1982)
포르투갈 : 1패(1966)
헝가리 : 2승(1966, 1986)
칠레 : 1승 1패(1962, 1966)
오스트리아 : 1승(1958)
크로아티아 : 1무(2018)
콜롬비아 : 1무(1962)
루마니아 : 1패(1990)
대한민국 : 1무(2014)
일본 : 1패(2002)
스코틀랜드 : 1무(1982)
카메룬 : 2승(1990, 1994)
알제리 : 1무(2014)
사우디아라비아 : 1승(2018)
튀니지 : 1승(2002)
북한 : 1승(1966)
뉴질랜드 : 1승(1982)
이집트 : 1승(2018)
엘살바도르 : 1승(1970)
캐나다 : 1승(1986)


대륙별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 8승 6무 8패
남미 : 2승 1무 7패
북중미 : 2승 1무
아프리카 : 4승 1무
아시아 : 2승 1무 1패
오세아니아 : 1승


남미에 약하고 아프리카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러시아가 패배를 기록한 팀은 브라질(3패), 벨기에(3패), 스웨덴(2패), 우루과이(2패), 칠레(1패), 독일(1패), 포르투갈(1패), 루마니아(1패), 아르헨티나(1패), 일본(1패)로 총 10개국이다. 이들 중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웨덴, 포르투갈, 루마니아, 일본에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헝가리, 카메룬, 벨기에가 공동 1등으로 헝가리와 카메룬을 상대로는 2경기 6점, 벨기에를 상대로는 5경기에서 6점을 획득하였다. 헝가리, 카메룬,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북한, 이탈리아, 엘살바도르, 뉴질랜드, 캐나다, 튀니지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중이다.

러시아가 열세를 보이는 나라들은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루마니아, 일본, 우루과이로 총 9개국이며, 호각세로 맞서는 나라들은 프랑스, 멕시코, 폴란드, 칠레, 한국, 콜롬비아, 스코틀랜드, 알제리, 스페인, 크로아티아로 총 10개국이다. 나머지를 상대로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1986 조별리그 헝가리전 6:0 승, 1994 조별리그 카메룬전 6:1 승으로 여섯 골을 넣었으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62 조별리그 콜롬비아전 4:4 무, 1986 벨기에전 3:4 패배로 4골을 실점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서다가 18분만에 3골을 내주고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코너킥 골까지 허용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것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참조.

6.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편집]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사우디

진출 실패

1995 사우디

1997 사우디

1999 멕시코

2001 한국·일본

2003 프랑스

2005 독일

2009 남아공

2013 브라질

2017 러시아

조별리그

5위

3

1

0

2

3

3

합계

본선 진출 1회

1/10

3

1

0

2

3

3

6.3. UEFA 유로[편집]

UEFA 유로 : 9위

  • 1988년 대회까지의 기록은 소련 기록이다.

  • 1992년 대회는 독립국가연합 소속으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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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시절 축구 협회 엠블렘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60년

우승

1위

6

2

2

0

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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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준우승

2위

3

2

1

0

1

4

2


1968년

4위[32]

1

2

0

1

1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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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준우승

2위

3

2

1

0

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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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4강 본선 진출 실패


1980년

8개국 본선 진출 실패


1984년

8개국 본선 진출 실패


1988년

준우승

2위

10

5

3

1

1

7

4


1992년

조별리그

8위

2

3

0

2

1

1

4


1996년

조별리그

14위

1

3

0

1

2

4

8


2000년

16개국 본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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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조별리그

10위

3

3

1

0

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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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강[33]

3위

9

5

3

0

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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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조별리그

9위

4

3

1

1

1

5

3


2016년

조별리그

23위

1

3

0

1

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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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별리그

19위

3

3

1

0

2

2

7


2024년

실격(참가금지)[P]

합계

1회 우승

12/16

36

13

7

16

40

52

46

6.4. 올림픽[편집]

전부 소련 시절의 기록들이다. 유로나 월드컵보다 올림픽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러시아 이후로는 올림픽 본선에 간 적이 한번도 없다.

  • 1956 멜버른 올림픽 금메달

  • 1972 뮌헨 올림픽 동메달: 연장전 2:2로 끝났지만 승부차기가 시행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동독과 공동 동메달을 받았다.

  •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동메달

  •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결승에서 호마리우가 이끄는 브라질팀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땄다.

6.5. 대한민국과의 전적[편집]

A대표팀에서는 첫 만남이 러시아가 소련 시절이었던 1988년에 있었고, A대표팀 총 2승 2무를 기록했다.(88서울올림픽 16강 조별리그에서 금메달팀 소련과 0:0무승부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 후, 15년 뒤인 2013년에 2014년 월드컵 조추첨을 1달 앞두고 서로 평가전을 치렀는데, 이 후 조추첨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7달 뒤 본선에서 또 만난 기억이 있다는 거다. 당시 평가전에서는 2:1로 러시아가 승리하였고, 2014월드컵 본선에서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이 무려 피파랭킹 19위였던 러시아를 상대로 선제골 1:1로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했다. 기름손 아킨페예프가 탄생한 경기이며, 카펠로 감독은 경기가 끝난직후 욕을 왕창 얻어 먹었다. 가장 최근은 2017년으로 대한민국이 해외파로만 구성된 대표팀으로 원정 평가전을 러시아에서 가졌다. 이 때는 김주영의 자책골 2방[35]이 탄생한 경기로, 4:0으로 러시아가 손쉽게 앞서다가 막판 대한민국이 2골을 따라붙어 체면치레를 했다. 당시 스타팅 라인업에 있던 대한민국의 11명 중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뛴 선수는 단 4명이었다. 두 팀이 만나면 평범한 상황보다는 비범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다만 한반도에 위치한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A대표팀에서는 1승을 기록한 적이 없으나, 연령대 대표팀에서는 대한민국이 여러차례 승리하였으며, 최근경기는 2019년 8월 28일 베트남 U-15 국제축구대회에서 송경섭 감독의 U-15 대한민국 VS U-15 러시아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무려 6:0으로 승리하였다.

스코어 왼쪽이 러시아 A대표팀이다.

날짜

장소

스코어

러시아 득점

대한민국 득점

비고

1988년 9월 18일

부산 구덕운동장 (대한민국)

0:0

없음

없음

서울올림픽 축구 본선

2013년 11월 19일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 (UAE)

2:1
(1:1)

표도르 스몰로프
드미트리 타라소프

김신욱

친선경기

2014년 6월 17일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브라질)

1:1
(0:0)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이근호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017년 10월 7일

모스크바 VEB 아레나 (러시아)

4:2
(1:0)

표도르 스몰로프
김주영[2자책골]
알렉세이 미란추크

권경원
지동원

친선경기

총 전적

4전 2승 2무

7. 여담[편집]

대한민국과는 공통점이 매우 많다.

  • 두 팀 모두 대륙컵 초대 우승팀이다.[37]

  • 두 팀 모두 거스 히딩크 지휘 아래 국제대회 4강에 올랐다.[38]

  • 두 팀은 월드컵에서 계속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하다가 자국이 개최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39]

  • 두 팀은 거스 히딩크 이후 4년 뒤 차기 대회에서 딕 아드보카트 체제로 대회를 치뤘다.[40]

  • 딕 아드보카트 체제로 치른 국제대회에서 두 팀은 나란히 1승 1무 1패로 조 3위로 각각 17위, 9위로 아깝게 탈락했다.[41]

7.1.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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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국가

[ 펼치기 · 접기 ]

순서

우승국

우승 연도

우승 횟수

1

소련[1]

1960년


1회

2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스페인

1964년, 2008년
2012년

★★★
3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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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968년, 2020년[2]

★★
2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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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3]

1972년, 1980년
1996년

★★★
3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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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4]

1976년


1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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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984년, 2000년

★★
2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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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988년


1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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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992년


1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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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04년


1회

10

러시아 축구 구단 - leosia chuggu gudan

포르투갈

2016년


1회

[1] 러시아가 기록 승계[2] COVID-19로 인해 2021년으로 대회 연기[3] 서독 시절 우승 포함(1972, 1980)[4] 체코가 기록 승계

[1] 축구 협회 엠블럼이 따로 있으나 유니폼에는 러시아의 국장이 들어간다. 유럽 국가들 중에는 이렇게 유니폼에 축구 협회 엠블럼이 아닌 자국의 국장을 넣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2] 러시아어: 나치오날나야 스보르나야 로시이 포 푸트볼루[자격정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징계 조치로 추후 별도의 해제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FIFA와 UE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출전할 수 없다.[4] 알파벳 표기로는 sbornaya komanda[5] 이 기록은 소련 시절에 세운 기록이다. 현재 블로힌은 우크라이나 국적을 가지고 있다.[6]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출범 이후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며 2002 한일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선수이다.[7]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였으나,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별도의 대표팀을 가졌다.[8] 당시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지만 별도의 대표팀을 가졌다.[9]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10] 당시는 23세 이하 출전 규정이 있기 전이다.[11] 이 경기에서는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선수와 최고령 득점 선수가 동시에 나왔다.[12] 아이러니한 건 이 때 대회 우승국 그리스를 잡은 유일한 팀이 러시아였다는 거다.[13] 지역예선은 FIFA가 아닌 UEFA 주관이므로 러시아 명의로 참가가 가능하다.[14]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과 2008년부터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만들어 왔던 글로벌 기업 아디다스는 2022년 3월 초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하며 그 동안 이어왔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가스프롬, 아에로플로트 등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유럽 축구계를 후원해온 기업들이 유럽 축구 후원사들에서 계속 축출되고 있다.[15] 1971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유엔 가입을 계기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천명했고, 결국 1975년 중화민국축구협회(CTFA)가 AFC에서 쫓겨나 OFC로 소속을 변경한 사례. 훗날 AFC에 재가입했다.[16] 1976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아랍권 관계로 인한 아랍권의 비토로 AFC에서 쫓겨나서 UEFA로 소속을 변경한 사례.[17] 2022년 12월 기준, AFC 상위 9+1개국의 피파 랭킹 순위는 일본, 이란, 한국,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 UAE, 오만.[18] 기사에 따르면 전체 회원 협회로부터 3/4 이상의 득표가 필요하다고 한다. AFC에 친러 성향이 실제로 많지만, 이 정도 득표가 가능한지는 의문이라고 한다.[다른해석] 일본의 도쿄스포츠는 완전히 다른 방향의 소식을 전했는데, 러시아의 '스포츠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FIFA는 러시아의 AFC 진입을 막을 권한(승인 권한)이 없다."라는 러시아 측의 입장을 전했다. 러시아 측 주장은 'UEFA는 러시아의 탈퇴를 막을 이유가 없고, AFC와 FIFA 사이에서는 FIFA의 최종 승인을 받는 규정이 없고 AFC 총회에서 과반수(50% 이상)만 득표하면 가입이 이뤄지므로 러시아의 AFC 가입은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주장이다. 기사(도쿄스포츠)[20] PFC CSKA 모스크바에서 임대.[21] 2022년 5월 30일 기준.[22] 16강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3무의 잉글랜드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8강에 올라갔다. 재경기도 FIFA 공식 기록에 포함.[23] 16강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같은 조였다. 북한을 3:0으로 누르고 이탈리아, 칠레도 이기면서 3승으로 8강 진출.[24] 4강전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25] PO에서는 소련과 칠레가 맞붙기로 했었는데 소련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문제는 칠레에서 열릴 2차전을 앞두고 칠레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살바도르 아옌데의 사회주의 정권이 몰락하고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집권한 것. 피노체트는 집권과 동시에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조차 정치범 수용 및 처형을 자행했다. 소련측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며 경기 장소를 옮길 것을 FIFA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소련은 경기를 거부하여 몰수패 처리. 칠레의 16개국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26] 당시는 2라운드가 16강 토너먼트가 아니라 12강 조별리그였고 그 다음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27] 소련으로 출전했던 마지막 대회.[28] 소련 시절 포함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첫 대회였다. 지못미 카펠로[P] 29.1 29.2 29.3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무기한 자격 정지 조치로 인해 출전이 금지된 상태이며, 훗날 별도의 해제를 공지한 뒤에야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단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는 이미 3년 전에 도핑 적발로 러시아라는 공식 명의로 참가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31] 반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저 연봉 감독이란 타이틀을 보유한 알레한드로 사베야는 준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뽑아냈다.[32] 4강전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33] 1984유로부터 3,4위전이 폐지되어서 4강전에서 탈락하면 끝이다.[35] 이 일로 김주영은 이고르 자살고르스키라는 러시아식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2자책골] [37] 대한민국은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첫 아시안컵인 1956 AFC 아시안컵 홍콩에서, 러시아는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첫 유로컵이었던 유로 1960에서 우승했다.[38]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러시아는 유로 2008에서 준결승에 올랐다.[39] 대한민국은 2002년 월드컵 이전까지 5회 진출, 러시아는 2018년 월드컵 이전까지 러시아 단독으로 월드컵에 나선 1994년 이후 3회 진출에 성공했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패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