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안 ssd 문제 - libyuan ssd munje

지금껏 여러 종류의 SSD를 사용중인데

삼성, 마이크론, 리뷰안, 샌디스크, kingston 등등

다른 SSD는 불량 발생된 적이 없는데 가지고 있는 리뷰안 제품 2개만 딱 불량 나서 교환 받았네요

처음 발생된 것은 외장 SSD용 USB 모델이라 탈부착 시 불량 생길 확률이 높겠다 싶어 그럴 수 있다 했는데,

노트북 메인으로 장착한 1TB NVME SSD는 1년도 안되서 뻑 나는 바람에 자료 날려먹고 OS 셋팅 다시 하느라 시간 많이 빼앗겼습니다.

사용중인 MSI 노트북(GS63VR 7RF) AS 2년이 딱 지난 관계로 난이도가 상당한? 분해까지 자료 찾고 헤라 공구까지 구매해서 뜯고 교환 받았네요. (걸쇠 부분 다 부러뜨려 먹을까 걱정했는데 헤라 이용하니까 놋북 분해 난이도가 그렇게 큰건 아니었네요 역시 공구가 좋아야)

예전 장착할때 MSI AS센터 직원이 리뷰안 제품 불량 많은 제품인데 알고 있으라며 말해서 기분 나빴는데

(그때는 왜 SSD 전문 브랜드 안쓰고 싸구려 제품 달아 쓰냐는 말투로 들려 기분 나빴음, 저가형이어도 20만원 넘게주고 샀는데ㅜ)

실제로 1년도 안되서 불량 당첨

AS는 새제품으로 보내줘서 특별히 불만 없는데 사용하다가 또 불량날까봐 살짝 걱정되네요

리뷰안 SSD 제품 사용하시는 분들 괜찮으신가요? 

놋북 HDD를 빼버리고자 2TB SSD는 직구할까 생각중인데 불량 맞아보니까 국내 AS가 편하긴 편하네요

그래서 그냥 직구하지 말고 몇만원 더주고 국내 정품 살까 싶기도 합니다.

리뷰안 ssd를 구매해서 사용한 지 대략 5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의 ssd상태가 안 좋아서

(블루스크린이 종종 뜨거나, 부팅 속도 저하)

컴퓨터를 바꿔야하나 고민하던 중, ssd가격이 많이 내려갔길래.

정 안되면 외장하드로 쓰지 뭐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따가 다시 언급하겠지만, 리뷰안 회사 자체의 인식은

그다지 좋지 못하더군요. 아무래도 중소기업이고,

초기 구매를 했던 분들의 평이 워낙 안 좋은 것들이 많아,

조금 고민을 했었습니다.

리뷰안 ssd의 약 5개월가량 사용후기 및 장, 단점 등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리뷰안에서 뭐 받은거 쥐뿔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단점도 쓸거기 때문에 딱히 의미 없는 멘트인가요.ㅋ

리뷰안 ssd 문제 - libyuan ssd munje

▶ SSD와 HDD란.

SSD : Solid State Drive

HDD : Hard Disk Drive

대부분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SSD가 HDD에 비해 훨씬 빠르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겁니다.

두 저장장치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간략하게 짚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SSD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체 상태의 드라이브, 반도체 메모리를 이용한

저장장치입니다.

많이 사용되는 USB나 SD카드처럼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 장치입니다.

HDD는 정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레코드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레코드판에 헤드(바늘)로 정보를 저장 혹은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작동 시 소음도 발생하고, 충격에도 약합니다.

레코드 판이 튀는 것처럼 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SSD가 빠른 속도와 진동과 충격에 강하고, 소음도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데이터가 손실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HDD에 비해

수명이 좀 짧은 느낌도 있습니다.(제 주관적인 생각)

초기에는 SSD가 상당히 고가였으나, 현재는 가격이 많이 낮아져,

낮은 용량은 큰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치 USB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엄청난 고가였던 것이 현재는 많이 낮아진 것처럼

SSD도 가격이 많이 낮아지고 용량도 커지는 추세입니다.

▶ 리뷰안 SSD 사용기

240기가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컴퓨터는 어차피 인터넷 검색용이나 쇼핑용으로 사용하고,

자료는 대부분 외장하드를 통해, 저장해 두므로 그다지 큰 용량은 필요 없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SSD는 어쩌다 한 번씩 먹통이 돼서 그렇지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서 보조 드라이버로 남겨두기로 해서

SSD와 연결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옥션에서 대략 5개월 전에 케이블까지 해서 4만 원이 좀 안되게 구매를 했었습니다.

리뷰안 ssd 문제 - libyuan ssd munje
리뷰안 ssd 문제 - libyuan ssd munje

리뷰안 제품의 경우,

초기 인텔 낸드 이슈도 있었고, 초기 불량, 프리징 등의 문제로 컴퓨터를 잘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믿고 거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초창기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뭐 그렇게 따진다면 삼성, 인텔, 도시바,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 대부분의 회사가

초기 프리징 문제나, 호환성 문제를 겪었으니, 리뷰안테크의 제품들을 단순히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문제가 많은 듯합니다.

삼성 같은 경우야 워낙 대기업이고, 이후 대응을 어느 정도 잘해서인지,

현재는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리뷰안테크의 제품군들은

검색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예전 안 좋았던 이미지를 회복하지는 못한 듯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구매를 결정할 때 조금 고민이 있었으나,

2018년 이전 글들에는 불만들이 많았으나, 그 이후 사용기나 쇼핑몰 등의

후기에는 나름 괜찮은 반응들이 많더군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문제점들이 보완이 된 모습입니다.

다만, A/S 대응 문제는 조금 아쉽더군요. 제가 쓰는 제품은 큰 문제가 없지만

초기 구매를 고민하던 때, 여러 상품평들과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A/S는 대기업만큼의 대응은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합니다

현재 집 컴퓨터에 삼성 SSD 1 테라짜리, 노트북 500기가

사무실 컴퓨터에 2년 사용 후 상태 안 좋은 삼성 128기가짜리 SSD 1개,

리뷰안 테크 240G SSD 총 4개의 SSD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둔감한 건지, 제품들 사이의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카드, CPU 등이 다 제각각이니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도

웃긴 일이긴 한 듯합니다.

일단 기존 HDD에 비해 SSD를 사용하면 신세계가 열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결론은

- 컴퓨터를 새로 구매하시거나 조립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A/S 문제)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대기업거 쓰세요.

- 저의 경우처럼 SSD만 바꿔줘야 할 경우나 기존에 HDD를 사용하시는 경우

가성비는 좋은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5개월 정도를 사용했지만, 현재까지 성능이나 가격 면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불량 문제도 없었고, A/S는 아직 겪어보질 못해서

(이건 안 겪어보는 게 좋을 듯) A.S대응에 대한 것도 다른 사람들의 후기만을

봤지만, A/S 문제는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도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많은 전문 커뮤니티나 전문 블로거 분들의 글처럼 문제가 정말 많은 못 쓰는

제품은 아닌 듯합니다. 한 번 이미지의 타격을 입으면 회복하기가 힘든

중소기업의 현실도 어느 정도 작용을 한 듯 합니다.

암튼, 이년 정도면 사무실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나, CPU나 어르신이 되어

보내드려야 할 듯 하니, 그때까지 잘 버텨주기를 바라봅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빠.. 르다...

리뷰안 측의 답변으로는 AMD SATA Controller 쓰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문제는 케이블로 밝혀졌으니 혹시 윈도우10 기본 Controller 와 AMD SATA Controller 속도 차이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2017.12.27 추가////////////////////////

얼마전부터 동일증상이 다시 일어났다

SSD에 무언가를 설치하거나 USB/하드에서  SSD로 파일을 옮기려하면 어김없이 프리징이 걸렸다

한달 새에 2개의 케이블이 고장났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리뷰안 홈페이지에 급하게 접수를 하고 다음날 방문하여 AS접수를 했다

증상은 충분히 알고 계셨고 설명도 하였다

수리를 맡기고 밖에 나와 볼 일을 보고 있는데 다 됐다는 연락이 왔다

인식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알려주었으며 공정 초기화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주었다.

내 입장에서는 여태 잘 쓰다가 근래부터 되지 않는 건 하드웨어적 수명이 다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펌웨어 업데이트 조치가 미덥지 않았다

따라서 다시 동일 증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조치해줄지 물어보았으며 재차 요구한 끝에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통화는 녹음하였다.

이정도 조치라면 꽤 괜찮은 AS이다. 수리하는데 2시간도 걸리지 않았고 사후 동일증상 발생시 새제품 교환을 확인받았으니.

그리고 대략 1주일이 지난 지금 아~주 원활히 돌아가고 있다.

잠깐이나마 이래서 중소기업 제품은 신뢰가 안 가..라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한다. AS의 신뢰성도 직접 보았으니 추후 재구매 의향도 있고 주변에도 적극 추천할 것이다.

=================2018.06.04 수정================

위의 글은 2017.11월부터 2018.01월에 걸쳐 쓴 글인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프리징이 발생하였고 게임할 때도 의문의 끊김현상이 발생하여..

2018.03월경 다시 한 번 동일모델 새 거로 교환받았으나..

역시 한 달이 못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프리징이 발생하여 처분하고..

현재는 다른 가성비의  TLC SSD를 쓰고 있다

바꾼 SSD 를 한 달 이상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혹시나 했던 프리징은 역시나 리뷰안 850X1 때문이었고

동일 설정의 동일 게임을 해도 이전의 렉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과거에 나는 AS에 만족하여 주변에도 리뷰안 제품을 추천하겠다 썼고 실제로도 올초에 그럴 뻔 했으나 (용팔이의 강력한 삼성 추천에 친구가 넘어가서 미수에 그친 사건. 친구랑 절연할 뻔...)

이제는 돈을 줘도 안 쓸 것이다. AS가 5년 무료이면 뭐하나?

1주일마다 스트레스 받고 쓰면서 두 세 달에 한 번 AS할 때마다 중요자료 백업에, 개인화된 설정 올리셋에...

무슨 발적화인지 스펙은 가성비 끝판왕인데 이상하게 뚝뚝 끊기고

차라리 잘못을 인정하고 다른 모델로 바꿔주겠다거나 하면 모를까

제품에 별 다른 이상 없다고만 교환은 동일모델이나 하위호환만 가능하다는 앵무새같은 답변만 반복하니..

비슷한 프리징 문제가 제보되느냐 물어봐도 고객님꺼만 문제란다 ㅡㅡ, 
인터넷 조금만 찾아보면 비슷한 문제가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그 정도 검색도 안 해봤을까

여태껏 무엇 때문에 SSD 잘못이 아니라고 그렇게 편들어주고 옹호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친구, 부모님 SSD도 여기꺼로 사려고 했던 흑우)

7만원 짜리로 바꿔서 한 달 써보니 이렇게 속이 시원한 걸

이제라도 해방되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

만약 .. 이 글을 보고도 가성비 스펙에 끌려서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선택은 자유다.

단, 이건 알고 사라. 컴갤, 커뮤니티에서 괜히 믿거리 믿거리 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