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난이도 - meoltimidieokontencheujejagjeonmunga nan-ido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에, 장마에, 태풍까지...다들 힘내세요ㅠㅠㅠ!!!

저는 자격증 시험 준비중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시험이 계속 미뤄지는 바람에...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됩니다ㅜ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자격증땄습니다!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난이도 - meoltimidieokontencheujejagjeonmunga nan-ido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Specialist-Multimedia Contents Producing)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난이도 - meoltimidieokontencheujejagjeonmunga nan-ido

1. 필기 (수수료: 19,400원)

필기는 전자문제집cbt, 건시스템으로 필기를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해설을 보면서 3회차 정도는 문제 정리했어요~
해설을 보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 용어 정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처음에 꼼꼼하게 용어정리를 해두시면 나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적어집니다!!
문제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약 3주~4주 필기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정도 공부했어요~ㅋㅋ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를 준비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부분은ㅋㅋ..모르면 일단 인터넷검색으로 공부해야한다는거?
다른 자격증들은 참고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있잖아요ㅠㅠㅠ근데 멀콘은 없으니까....ㅜ
그래서 전자문제집, 건시스템으로 공부했습니다ㅠㅠ 저는 2015년도 부터 5년치 기출문제 공부했고
큐넷에서 출제기준확인하고 빠진 부분, 새로 추가된 부분 확인하면서 공부하셔야됩니다!!

 

2. 실기 (수수료 : 26,300원)

실기는 애프터이펙트로 편집해야합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도 사용할 줄 아시면 더 도움은 됩니다!)
애팩만 제대로 사용하실 줄 만 알아도 시험준비는 하실 수 있어요~~ㅎ
실기는 유튜브로 애프터이펙트 기초를 공부하시고 애프터이펙트 관련 책들은 많으니까 책 후기 참고하셔서 책 보고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책은 안사고 싶으신 분들은 유튭으로 공부하셔도되요.
저는 계속 애팩공부중이여서 책도 도움많이 받았어요!
실기는 보기만 하지말고 직접해보셔야 손에 익히고 더 심화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좋은!!  카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카페 가입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도 이용하시면서 필기/실기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https://cafe.naver.com/mcps

 

M.C.P.S |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 네이버 카페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종업계에서 함께 하고자 만든 카페입니다.

cafe.naver.com

https://cafe.naver.com/multiguide

 

멀티미디어 자격증 길라잡이 : 네이버 카페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 시험정보가 없어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필기와 실기 실전연습방법 공유

cafe.naver.com

2010년 부터 2019년도까지 합격률입니다.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합니다~~
이제는 합격률이 막 높아질것같아요~~ㅎㅎ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을 준비중이시라면 서둘러서 준비해보세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난이도 - meoltimidieokontencheujejagjeonmunga nan-ido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jmCd=9545&examInstiCd=1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www.q-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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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일에 카카오톡으로 오는 합격 알림은 항상 설레고 기쁜 것 같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편입시험 때도, 일부 학교들은 합격자에게만 '시험결과를 확인해보라'는 문자가 오거든요. 고지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따로 문자가 안 온거면 사실 불합격이나 마찬가지였던지라, 편입시험을 보고 나서는 이렇게 '합격'했다고 알려주는 알림톡은 엄청 기쁘고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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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큐넷의 합격 카톡

합격컷 60점 기준으로, 그래도 좀 여유있는 평균 70점 후반대로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사실 전날에 친구 결혼식이다 뭐다 술도 꽤 마셨고, 시험당일 너무 몸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시험을 보지말까 싶었는데, 그래도 여태 짬짬히 공부한 게 아까워서 보러 갔는데 여유있게 붙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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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전문가 점수

안 볼까, 라고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전문가의 시험범위가 너무 다양한 분야에 망라해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기는 포토샵과 에프터이펙트, 프리미어가 나오는데, 필기시험에서는 SQL과 OSI 7계층 등 네트워크 프로토콜, 색채학, 음성처리, 영상처리, 애니메이션, 그래픽스 등이어서 기출문제를 볼 때마다, '아, 이걸 내가 잘 풀 수 있을까?' 싶은 문제들을 연이어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시험을 보러, 숙취에 벗어나지 못한 몸을 이끌고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시험장(필기시험 신청날에.. 접수를 늦게 해버려서 시험장이 남은 게 없었습니다... 서울 중 인구 밀집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10시에 들어가셔서 접수하셔야, 집 근처 시험장을 고르실 수 있어요.)을 간 이유는  전날 술자리에서 들었던 지인의 한마디였습니다. 

 

성공에서 얻는 경험치가 100이라면, 실패에서 얻는 경험치는 200이다. 뭘 하지 말아야할 지 아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 두배 이상의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날 다소 피곤하고, 술도 꽤 많이 마셨는데도, 저 말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생히 생각이 났어요. 그만큼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컸습니다. 

 

저는, 시험을 내 돈 주고 신청했어도,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시험보러 가지 않았거든요. 

자격증 시험 보러 갔는데, 결시 인원이 있다면, 가끔 그 중에 한 명의 결시자가 바로 저였습니다. 

 

공부도 별로 안했는데, 괜히 교통비 들여서 왔다갔다하고, 시간도 버리고, 그러느니 집에서 차라리 맘편하게 다른 걸 하자!가 제 신조였는데 그러다보면 항상 좀 찜찜하곤 했거든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시험비 기부했다손 쳐도, 정말 나에게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이요. 

 

그래서인지 저 한마디가 뇌리에 꽂혔던 것 같습니다. 

 

만약 떨어져서 나중에 또 시험을 봐야하더라도, 적어도 시험장 분위기와 최신 시험을 바로 자리에서 풀어봤다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테지만, 돈만 내고 시험 당일에 시험을 보러 가지 않는다면 그냥 2만원을, 기부영수증 없이 기부한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기부영수증이 된다면 적어도 세액공제라도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러 갔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두배로 뜻 깊고 기뻤던 경험입니다. 

 

 

어떻게 시험공부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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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필기 기출문제

여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또 2020년과 2021년 3월까지 총 4개의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저의 경우 유형이 바뀐 정보처리기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험은 항상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자주 애용하던 comcbt에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필기시험 자료가 별로 없어서, 도타비 문제은행 사이트(건시스템)를 이용했습니다. 

www.gunsys.com/cbt_list/index.php?cbt=m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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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비 문제은행 사이트

 

저는 아무래도 손과 눈으로 같이 공부해야 좀 더 머리에 남는 게 느껴지고, 펜과 연필, 형광펜을 이용해서 종이에 사각사각 질감을 느끼면서 공부하는 게 촉각적인 기억으로 남는 탓인지, 무조건 인쇄해서 손으로 공부하는 편입니다. 

 

주로 PBT 시험이 많다보니, 시험장에서 문제 풀 때도 이렇게 공부해가야 더 잘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2016-2020년도, 총 4개년도의 기출을 인쇄해서, 문제의 중요 포인트에 동그라미나 밑줄을 치고, 정답 선택지는 미리 답안을 보고 형광펜으로 칠해두었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다면, 문제를 푸는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저의 경우 인풋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무조건 문제와 답을 처음부터 매칭해두고, 나중에 풀면서 모르는 부분들을 해당 문제지에 바로바로 정리해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할 때는 이면지 빈 페이지에, 따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유형이 바뀌고,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한 번 정제하는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었지만,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의 경우는 필기 문제는 많이 쌓여있어서 바로바로 문제지에,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했던 (답안까지 표기한) 문제지는,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잠깐 카페에서 숨 돌릴 때, 최소 3문제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곤 했습니다. 

 

이렇게 짬내어 공부를 조금씩 하다보니, 막상 공부한 느낌이 안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벼락치기 할 때보다 순 공부시간은 짧아도, 계속해서 복습하는 과정을 스트레스 안 받게 공부하다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점수가 더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 분위기

제가 시험 본 곳은 신당역 쪽의 성동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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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11번출구 방향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

날씨가 꽤 좋았는데도, 코로나19 지침으로 인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야되다보니, 꽤 쌀쌀했어요. 이제 곧 봄이지만, 올 하반기에도 방역지침이 유사하다면 여러겹 껴입어서 체온조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승강기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에, 5층 이상의 시험장까지 올라가기가 약간 숨이 찼습니다. 

 

저는 이 날 컨디션이 안 좋았던 지라, 자꾸 안 하던 마킹 실수를 해서 시험감독관 분께 수정테이프를 3번이나 연달아 빌렸는데요. 혹시 본인이 조금 긴장하시는 편이거나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끼시면 꼭 수정테이프를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정보 마킹실수의 경우 답안지를 바꿔주시지만, 문제 답을 표기할 때 실수할 경우 수정테이프로 수정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2부에 시험을 봤기 때문에 1시까지 입실하고, 1시 반부터 시험을 봤습니다. 

정보처리기사 등 다른 기사 시험의 경우 문제가 100문제인데,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는 시험이 80문제로 총 시험시간이 120분(보통 과목당 30분으로 잡는다.) 으로 30분 짧아서, 시험의 반절이 경과한 60분, 1시간 이후에 퇴실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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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PBT 시험은, 당일 저녁 중에 가답안이 나온 걸 보고 채점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으면서도 긴장되는 부분입니다. 풀면서 조금은 수월했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었는데, 점수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당일 저녁, 가채점결과를 보고 바로 지인에게 연락했습니다. 

 

실패하러 간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얼떨떨 하면서도, 술자리 지인의 한 마디가 아니었다면 이런 결과를 얻지도, 블로그에 이런 글을 쓰지도 못했겠지요. 물론 준비를 열심히 해서 단번에 좋은 결과를 얻는 게 가장 최선이지만, 최선이 못 되더라도 경험을 얻을 기회를 쉬이 날려버리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