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하나 에 본체 두대 - moniteo hana e bonche du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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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2대를 모니터 1대로 사용하는 3가지 방법 : 선택기 or 선택기 없이 사용하는 방법

< 모니터 한 대로 컴퓨터 두 대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 : HDMI 선택기 등 없이 사용하기>

'PC 2대를 1개의 모니터로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PC와 맥을 사용해야 해서 이게 고민이었다.

아이맥을 사용하다가 맥프로로 바꾸니 단점은 모니터가 없다는 것.

그렇다고 맥프로용 모니터를 하나 더 구입하면 아이맥이 있을 때처럼 책상에 큰 모니터가 두 대 있어야 하고...

모니터 하나로 두 대를 연결해서 사용하자니 방법을 모르겠고..

그래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방법1. 모니터 외부입력 버튼 사용하기 (모니터에 2개의 선을 연결)

이 방법이 제일 간단한 방법이다.

요즘 모니터는 뒷면을 보면 포트가 HDMI, DP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컴퓨터들 역시 보통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데

뒷면에 보면 HDMI, DP 등의 포트를 사용한다.

만약 1대의 컴퓨터는 HDMI, 다른 컴퓨터가 DP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면

모니터게 HDMI와 DP포트로 선을 연결하고

모니터의 외부입력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고자 하는 PC의 포트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별다른 도구나 프로그램 없이 기본 제공되는 선들로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바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꼭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1대의 컴퓨터, 1대의 플레이스테이션을 연결한 상태에서도

모니터 외부입력 버튼을 눌러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모니터 외부입력 버튼을 눌러서 컴퓨터를 전환해야 하는데

모니터 버튼들이 편하게 누르게 되어있질 않아서 매번 눌러야 하는 게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외부입력 버튼을 누르면 지금 연결이 차단되고 새로운 신호를 찾고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약 10초)

방법2. 모니터 선택기를 사용하기. (VGA선택기, HDMI선택기, DP선택기 등)

이 방법은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위 사진처럼 VGA선택기, HDMI선택기, DP 선택기 등 여러 선택기가 있다.

(이게 혼합된 방식이 잘 안 보이는 건 아쉽다)

모니터 1대 - 케이블 1개 - 선택기 - 케이블 2개 - PC 2대

이런 식으로 연결되는 방식인데 요즘은 아무래도 HDMI 선택기를 많이 사용한다.

이 방식 역시 방법1처럼 꼭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1대의 컴퓨터와 1대의 플레이스테이션을 모니터 1대로 사용할 때도 가능하다.

선들을 연결한 상태에서 선택기의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1 혹은 컴퓨터2로 화면이 전환되는 방식이다.

일단 셋팅을 해놓으면 화면 전환이 상당히 편리하다.

단점은 기기와 케이블을 구입해야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이 대부분 HDMI면 HDMI, DP면 DP 등

한 가지 방식으로 통일된 형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HDMI선택기의 경우 HDMI 케이블이 3개 필요하게 되고

DP 선택기의 경우 DP 케이블이 3개 필요하게 된다.

구매 비용도 있고 배송되려면 설치할 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

방법3. 모니터 끄기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법

개인적으로 선택한 방법이다.(임시 선택) 이 방법은 두 대의 PC일 경우만 가능하다.

방법1에서 처럼 1대의 모니터에 2대의 PC에서 오는 2개의 케이블을 연결하고

모니터 끄기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잠시 사용하지 않는 PC의 모니터를 끄면서

다른 PC의 화면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모니터를 바로 꺼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PC 1과 2에 설치하고 실행 아이콘을 바탕화면 한쪽 구석에 빼두며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1의 바탕화면에서 모니터 끄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모니터가 바로 꺼지게 되고

모니터는 컴퓨터 1의 신호가 없어지기 때문에 컴퓨터2의 신호를 받아 컴퓨터 2의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컴퓨터1, 2가 모두 켜져 있는 상태여야 한다.)

모니터 절전 상태에서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키보드를 누르거나 하면 화면이 다시 켜지는 것처럼

마우스나 키보드를 움직이면 화면신호는 다시 모니터로 가게된다.

그러나 다른 컴퓨터 화면이 이미 나오고 있기에 화면이 모니터에 보이진 않고

지금 사용 중인 컴퓨터에서 모니터를 끄게 되면 그땐 다시 보인다.

이 프로그램과 상관 없이 컴퓨터1을 사용하지 않을 때

컴퓨터 1을 끄게 된다면 컴퓨터 2의 화면이 나오게 된다.

(컴퓨터1을 끈다는 건 컴퓨터1의 신호가 사라진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모니터 끄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시은

별다른 비용 없이 프로그램만 받아서 사용하면 되기에 편한 방법이다.

맥도 이런 앱(프로그램)이 있고 IBM PC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단점은 모니터가 다른 포트를 인식하고 화면이 전환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다. (약10초)

그리고 모니터 끄기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하기에 컴퓨터끼리만 가능하다는 것.

플레이스테이션과의 조합에선 사용하기 힘든 방법이다.

플스와의 조합에선 컴퓨터에선 가능하지만 플스에선 플스를 끄거나 연결 케이블을 뽑는 방법만 있을 것 같다.

이 세 가지 방법 중 제일 편한 방법은 역시 돈을 쓰는 방법2 이다.

빠르게 화면전환이 가능하기에 가장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1번이나 3번을 사용하더라도 모니터 한 대로 사용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된다면

결국 2번을 택해서 좀 더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아래 참고 링크에서 다운 가능.

참고 자료)

- 모니터 입력전환 간단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뭐 없을까요?

http://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com&wr_id=479366

- 원클릭 모니터 끄는 프로그램 - TurnOffDisplay

(원래 윈도우의 기능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기능을 클릭으로 끌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 맥 모니터 끄는 방법 3가지 (맥 모니터 끄기 앱 다운받기)

요즘 모니터 중에는 모니터를 켜면 자동으로 출력 나오는 포트를 찾아서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도, 반드시 PC를 먼저 켜고 모니터를 나중에 켜야 그게 가능하구요, 또 상당수의 모니터는 반드시 수동으로 입력포트를 정해줘야 할 겁니다. 즉 자동으로는 안 될 수도 있다는 거죠. ( 그런 경우는 모니터 메뉴로 들어가서 입력포트를 바꿔줘야 하니 조금 귀찮을 수 있습니다. ) 또 이런 건 모두 입력포트가 여러 개인 모니터에만 해당되는 얘기구요. 과거엔 입력포트가 VGA(D-SUB) 하나 뿐인 모니터도 나왔다가, 또 한 동안은 입력포트가 2-3개 짜리가 많아 ( VGA, DVI, HDMI ) 기본적으로 입력선택이 가능했는데, 다시 요즘 나오는 DP 모니터 중에는 DP포트 하나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입력포트가 둘 이상인 모니터를 쓰셔야 합니다. ( 입력포트가 3개이면, 3대의 PC를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 또 PIP나 PBP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의 경우는, 동시에 두 PC의 화면을 보면서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 PIP는 Picture In Picture로, 전체 화면 안에 작은 화면으로 다른 PC 화면을 보여줄 수 있고, PBP는 Picture By Picture로, 두 PC의 화면을 좌우 양 옆에 나란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