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만나는 장소 - namnyeo mannaneun jan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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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이번 게시글에서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곳, 만날 수 있는 루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연 연애하고 싶다면 당최 어디서 기회를 찾아야 하는가?

여자친구가 없다면 꼭 봐주세요 ㅎㅎ

아 물론! 연애를 못하고 있는 여자분들도 꼭 봐주세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은 아무래도 첫 번째 방법이 소개팅이고, 두 번째는 자연스레 그룹에서 만나는 법입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많다면, 혹은 참여한 그룹에 이성이 많다면 꼭 소개팅 주선을 물어보거나 괜찮은 이성이 있는 지 한 번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소셜 만남 혹은 소개팅 둘 다 자기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니 연애를 하고 싶다면 사실 구장을 떠나서 그루밍, 꾸미는 것들은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소개팅은 내가 직장이 뛰어난 게 아니라면 외모를 비교해서 비슷한 등급으로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많고,

소셜도 어차피 능력 직업 돈벌이 상대 이성이 내 수준을 다 알기 때문에 물론 사회성이 좋으면 외모가 부족해도 친하게 지내고 어울리는게 가능하지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만남은 주변에 이성 만남의 기회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회가 없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세 번째 방법인데요.

요즘따라 번화가의 밤거리는 낯선 남녀들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특히나 사람들이 즐기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열정적인데요 ㅎㅎ

용기를 내서 즉석으로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랑이지만.. ㅋㅋ 저도 만나왔던 모델, 승무원, 연예인 지망생 등등 다 이런 방식으로 만났습니다 ㅎㅎ

있는 기회내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회를 만들어내는 행위기에 만날 수 있는 상대의 스펙트럼이 현저하게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성분이라면 먼저 말 거는 행위는 그렇지만 오랫만에 힘껏 꾸미고 남자의 접근을 즐기며 그 중 괜찮고 진심인 남자들을 구별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는 제가 추후 칼럼을 통해 구별법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요새 정말 흔하고 유행인 소개팅어플입니다.

나가서 즉석으로 내가 말을 걸기는 두렵지만 기회가 없다면? 소량의 비용이 투자되지만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개팅 어플 왠만한 것들은 전부 이용해본 경험자로써..

무조건 인지도가 있고 유명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도가 없는 어플일수록 성비가 불균형되어 남자들만 바글바글거리고, 여자의 입장에서도 얼마나 기회가 없으면 마니아적인 이런 어플까지 찾아서 사용하는 남자들과 연락하는거니 좋은 남자를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좀 나가는(?) 사람들은 보통 유명한 것들 몇 개만 하거든요. 물론 이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섯 번째 방법은 바로 동호회 활동입니다.

요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아니면 밴드어플 등 동호회를 구하는 것이 정말 쉬워졌습니다.

물론 무조건 이성만을 목적으로 억지로 동호회를 하긴 좀 그렇고, 평소 취미나 관심있는 분야를 즐길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여섯번째 방법은 바로 단체 미팅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30대 남녀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요새는 소개팅어플도 많지만 단체로 미팅을 주선해주는 업체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팅 주선 사이트중 가장 활성화된 곳이 바로 '연결애'라는 사이트입니다.

과거 미팅할래라는 이름에서 바꼈는데요. 검색하셔서 사이트 방문하시면 위에 사진처럼 장소와 연령대 그리고 커피, 와인, 맥주 등 성향까지 분류가 되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시면 사회자분도 있어서 재밌게 분위기를 주도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제가 처음 연애를 공부할 때만 하더라도 소개팅 혹은 즉석 만남이 아니면 연애의 기회가 없었는데 요새는 세상이 점점 개방적이고 연애에 있어서도 적극적이 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루트들이 있는데 더 이상 사랑이 운명처럼 찾아오겠지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굉장한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문턱이 닳도록 서점을 찾는 나. 하루는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는데 한 남자 걸어 오더니 대뜸 옆에 앉더라. 시간이 지나 자리를 뜨려는 찰나 내게 어울릴 것 같다며 책 한 권을 건넸고 우리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고백하는 방법이 올드 하다고? 천만에 말씀. 조용한 공간에서 속삭이듯 호감을 표시하니 꽤 느낌(?)있던 걸.
강미선님은이휘찬님과 2년째 연애 중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나를 구원한 한 친구의 슬픈 이야기이다. 절친인 전지현양(프라이버시 상 가명)은 화창한 봄날에 방콕하고 있는 나를 광진구의 한 대공원으로 인도했다. 올해는 기필코 연애하겠다는 굳은 결심의 친구는 잔디 곳곳을 살피더니 남자들이 밀집해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니나 다를까 옆 돗자리 남정네들과 자꾸 눈이 마주쳤고 어느새 합석하기에 이르렀다. 일종의 헌팅이다(아니 명백하지만 건전한 헌팅이라고 해두자). 결과적으로 헌팅에 불신 가득한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그 날. 친구 덕분에 어부지리로 그 자리에서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현재 꽤 달달한 연애 중이다. 이 자리를 빌어 빈 손으로 쓸쓸히 발길을 돌린 당시 함께 동행한 친구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한다.
김서영님은유영재님과 7개월째 연애 중

나 홀로 일본여행을 다녀 오던 길. 기내 옆 자리에 비슷한 또래의 남자가 앉았다. 승무원과 영어로 말하는 거 보니 교포인 듯. 화장실도 가야 하고 이리저리 스칠 텐데 영어로 말해야 하나 고민됐다. 신경 끄고 맥주 한 잔하고 도착할 때까지 한숨 자야겠단 맥주를 주문했다. 근데 그 남자도 덩달아 맥주를 달라고 하더라. 안주 없이 맥주만 들이키는 내게 짭짤한 안주거리를 슬쩍 건넸다. 몇 개 집어 먹으니 좋다고 웃더라.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한국 돌아와서도 몇 번 연락하며 지내다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다.
김수안님은다니엘님과 1년 2개월째 연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