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h-1000xm4 가품 - soni wh-1000xm4 gapum

그냥 갑자기 닥터선생 짝퉁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품말고 짝퉁이요 네 뭐랄까 그냥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돈만주면 뭐든 판다는 알리로 들어가봤습니다.

그리고 질렀죠ㅋ

짝퉁이니까 반쯤포기하고 질렀습니다.

하루만에 송장이 등록이 되었으나 10일이 지나도 이 상황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10일가량 참았으니 판매자에게 쪽지를 보내봅니다.

저 - 이거 송장번호가 이상해.

판매자 - ㅇㅇ그럼 이걸로 해봐

쿨하게 보내준 송장번호로 조회한 결과

올ㅋ 온다ㅋ

도착했습니다.

헤헿

올ㅋ 그럴싸합니다.

짝퉁인데 뭔가 짝퉁같지가 않더군요.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시작합니다.

여기

저기

요기 찍힘이 있지만 중국에서 날아온걸 감안해서 이해할만 합니다.

까보겠습니다.

드디어!

아... 기대가 컸는데 슬슬 중국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일단 까봐야죠.

스티커랑 여러가지

무려 한국어?!

맞다... 너 짝퉁이었지?...

수영모자인줄...

그래도 헤드폰 본체는 다르겠지!! 하면서 살펴봅니다.

음음 무게는 묵직하니 좋네요.

박음질도 괜찮은것 같네요.

프레임도 마음에 들고

쿠션감도 좋습니다. 마감은 꽤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본체 외형은 마음에 들어서

노래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중국제라 솔직히 선을 폰에 꽂으면서

폭발하지 않을까 1%쯤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오오오!!!! 괜찮다?!

짝퉁이라 무슨 빈깡통 울리는 소리라도 날까봐 걱정했는데

묵직하게 제 두귀에 때려박아버리네요 올ㅋ

결과적으로 헤드폰 선이라던가 짜잘한 부분의 마감이 불만이 있지만

짝퉁임을 감안하고 금액적으로 5보다는 크고 10보다는 작은 금액으로

한국까지 EMS 무료배송으로 구입했으니 크게 손해는 안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품 구입하세요 그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컴퓨터에 연결해놓고 써야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정품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