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효능 없다 - yeongjibeoseos hyoneung eobsda

<  영지버섯  효과는  꽝~!!  >  작년초에  나왔던  신문기사의  내용입니다.

식약청은  로얄제리와  함께  영지버섯과  운지버섯, 자라 등 7가지 품목을  건강기능식품 

목록에서  퇴출시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퇴출  이유는?

[박혜영/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장 : 건강기능식품이 일반식품과는 달리 안정성 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평가받은 제품이고요. 따라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자료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효능에  대한  과학적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로,   퇴출선언  이전의

신농본초경부터  본초서, 동의보감등  옛문헌과  현대의  연구자료는  말짱  꽝~? or 도루묵?이 

되었고,  영지  재배농가는  타격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건강식품  제조자나  원료  공급자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뒤로 ....

-- 버섯산업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장현유 한국농수산대학 교수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버섯의 기능성을 홍보해 왔던 것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다”며

“버섯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20년 전으로 퇴보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의 의견수렴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사자인 버섯 생산자들과 학계가

기준 개정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면 결코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었다고 할 수 없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첨부내용이 방대했다고는 하나 1년이 넘도록 해당 내용을 몰랐다는 것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정정보도를  내야한다.

불과  1년  반  전의  우리나라에서만의  영지버섯  수난사입니다.

영지효능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제출했어도 1년이  넘도록  심사관이  몰랐다는  것입니다. 

퇴출선언  이전  2000년도에는  중국에서  영지는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격상되었습니다.

< 2003년도  영지버섯  관련기사  >

"탁월한 효능으로 중국에서는 영지버섯이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영지버섯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린지빈(林志彬·66) 중국 베이징(北京)대 의대 교수는 25일 서울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국내서 단순한 건강식품으로만 알려졌던 영지버섯의 효능과 함께 중국에서의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린교수는 “영지버섯은 2,000년전의 고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약효가 뛰어난 ‘상품(上品)’으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며 “중국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영지버섯이 정식 의약품으로 약전에 등재되기 시작해 주사약, 캡슐, 정제 형태의 의약품으로 제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린교수는 영지버섯의 효능에 대해 “만성 기관지염과 불면증, 고혈압과 당뇨병 등에 효과를 보이며 최근에는 암에도 특효를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교수는 또 “다른 버섯과는 달리 영지버섯의 독특한 쓴맛을 내는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 면역세포의 숫자를 증가시키고 활동성을 강화해 암세포를 없애게 된다”며 “머리가 빠질 정도로 독한 화학적 항암요법과는 달리 영지버섯은 신체의 자연방어능력을 향상시켜 간접적으로 항암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병각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영지버섯의 의약적 효능에 주목해 10여년 전부터 영지버섯을 원료로 한 간염·간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영지버섯연구학회 회장과 중국약리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린교수는 30여년간 영지버섯을 연구해온 영지버섯 전문가로 지난 19~23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약리학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으며 26일에는 서울대에서 ‘영지버섯의 항암작용 및 그 작용기전’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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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약으로  인정받고   임상에  활용되는   영지버섯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자의  입증자료  미제출  이유로   졸지에... 맹물화? 되고  말았습니다.

기사내용도  불확실해  방대한  자료를  제출했어도  심의관이  몰랐다는  것인지,  입증자료를 

인정  못하는  것인지는  확실히  몰라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조차도  인정을  못  받는  결과입니다.   

과연, 엄격하신  식약청  엘리트제위  말씀대로  영지효과는  꽝~일까요?--> 심히! 궁금~^^    

<  영지의  노란색  부분은  성장중임을  뜻한다  > 

영지버섯은  늙지  않는다는  안티에이징(Anti-Aging)의미의  불로초라는  이름으로

회자되어  왔으며,  가장  오래  산다는  십장생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영지는  수명이  1년생  버섯임에도   불로초와  십장생으로 

대접  받고  있는  것도,  무슨  비밀이라도  있는  듯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지의  성질은  의서에  따라  서늘하다(량凉), 평하다(평平), 약간따뜻하다(미온微溫)등으로

다르게  기재되어  중구난방으로,  종잡을  수  없음도  모르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버섯 성질이  차게  체험되지만,  몇  년을  마셔  본  결과, 

영지는  찬  성질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란  심증이  굳어져  갑니다.

영지버섯은  각자  마셔보고  본인에  알맞는  농도와  양을  알아  내어  

활용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입니다.

영지가  속을  그리  차게  하지는  않으나,  마시는  1회의  농도가  영향을  미쳐  속이  메슥거리거나,  설사기운이  돌기도  하는데,  이때는  양이나  농도를  낮추어  마시면  무난하게  됩니다. 

<  포자를  날리기  직전의  영지버섯  >

영지는  보약작용과  함께  치료의  효능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  영지의  대표적  효능과  적응증  >

1. 보기익혈(補氣益血) - 기를  보하고  혈을  더한다.

-->기와  혈을  쌍보하므로  보약으로  쓸  수  있다는  의미로,  질병  후  체력저하에도  씁니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안색을  좋게  한다는  고전의  근거가  됩니다. 

2. 양심안신(養心安神) - 심을  기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 영지는  본초약성분류에  산조인(멧대추씨앗), 백자인(측백씨앗), 원지(총명탕재료), 야교등(적하수오)등과  함께  안신약(安神藥)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3. 위와  같은  효능으로---> 건망증/ 꿈 많고  잠 못이루는  불면증/ 고혈압/ 간염/  가슴두근~ 불안증/  폐허로  기침/ 가래가 시원치 않고 숨이 가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치료한다고 

여러  본초서에  기재되어  있고,  영지는  신선방에도  빠지면  섭섭한  단골메뉴?입니다.^^

<  포자를  날리고  수명을  다한  완숙  영지버섯  >

<   현대적인  영지버섯의 약리작용  >


1. 항암(抗癌)효과 : 면역력  증강으로  간접적인  암의 성장을 억제.

2. 조압(調壓)작용 : 고혈압은  낮추고  저혈압은  높히는  조절작용.

3. 정혈(淨血)작용 : 동맥경화, 고지혈, 협심증에 유효.

4. 감당(減糖)작용 : 핏속의  혈당을  낮추어  당뇨에  효능.
5. 천식(喘息)억제 : 만성기관지염, 천식 , 알레르기  억제 작용, 진해거담작용.
6. 면역(免疫)작용 : 면역력 증강으로  질병  저항력을  높힘. 
7. 보간(補肝)작용 : 간염,지방간,중독성 간염 경감 등 간장을 보호하고, 간기능  활성화,  피로회복.
8. 강정(强精)작용 : 정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
9. 이뇨(利尿)작용 : 소변량 현저하게 증가시킴. 장관흥분작용으로  변비해소에 도움.
10. 해독(解毒)작용 : 체내의 독소를 풀어주는 작용
11. 소염(消炎)작용 : 염증을 삭혀주는 작용
12. 강심(强心)작용 : 관상동맥 혈류증가, 급성심근허혈증의 보호효과

13. 중추신경억제: 근육이완으로 긴장풀고, 수면시간 연장효과.

이외에도,  약리학적으로 영지의  주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류에 속하는 신물질은 다당류의 

쓴맛을 내는 성분외에,  영지에만  고유로  존재하는  성분만   무려 50종  넘게  밝혀져, 

영지의  학명을  따서 가노데릭산(Ganoderic acid), 리시데릭산(Licideric acid) 등으로

명명된  성분도  널리  알려져  연구가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이들 쓴맛 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류는  알레르기및  기관지 천식의  증세를  감소시키고 

혈압 및 혈당의 강하 작용,  간 보호작용,  콜레스테롤수치를 내리는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가노데릭산은 간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 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결국,  영지의  효능은  쓴  맛에서  비롯되어,  쓴  맛을   살려  먹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영지는  썰어  말려  보관하면서  종종  점검해야  벌레에  안  먹힌다  >

영지는  산약(참마)와  어울리고  인진쑥을  꺼린다는  기록이  있고,

마자인(대마씨앗), 백과자(동과씨앗), 계피를  배합하면  아주  유익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비장이  약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증세에,

영지 (10g)+산약(15g)+백출(12g) +귤껍질(6g)을  달여  하루  여러번  나누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  영지버섯은  얼마간   불려서  끓여야  더  잘  우러  나온다  >

영지버섯은  쓴맛이  약이지만,  매일  쓴  것만  먹을  수는  없는  법 !

영지버섯은  대추와  맛이  잘  어울리고,  꿀과는  천생연분입니다.

단맛을  감초  약간이나   대추로  낸  다음  부족한  단맛은  꿀을  넣은  것으로,

감초는  1회당  1쪽이하로  적게  써야  과다섭취로  인한  부종등의  부작용이  없게  됩니다.

또,  영지버섯은  잘  우러  나오지  않으므로  얇게  썰어  말린  것을,  끓이기  전에  대추등과 

충분히  불린  후  끓이면  더  잘  우러  나와  끓이는  시간을  단축해  약효보존에도  유리합니다.

<  영지버섯 + 대추 몇 알로  끓인  영지대추차  >

영지의  기미는  감미고(甘微苦)로  달고  약간  쓰다고  나옵니다.

실제는  쓴맛이  강하지만  단맛도  있고  구수한  맛도  섞여  있어  쓴맛만  잘  조절하면 

깊고  진한  차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약초의  쓴맛보다는  기분  좋은  쓴  맛입니다.

새로운  효능으로  최근에,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가  영지버섯의  항암효과를 6배,  치매 예방효과를   8배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니,  순도높은  초콜릿도  종종  곁들여  볼  일입니다.

<  재미로  보는 ,,,  잔대의  영지차  경험담  >

꽤  오래전에  주당+골초  였던  잔대는  어느날  갑자기  숨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숨은  쉬어지는데...들여  마시는  숨이  깊이  쉬어지지  않고  시원치  않아,  수도  없이  깊은  숨을

들이  마시다  보니  머리가  어찔~할  정도  였습니다.    밥을  조금만  먹으면  배가  빵빵~해지는

느낌에,  들숨도  더욱  힘들고   밥먹기도  겁나  한  숟가락으로  때우기도  했었습니다.

주위에선  폐기종...폐가  굳어졌다...검사해라  난리였지만,  업무상  병원가기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아~~~효~~~ 둑갔네,,,,, 폐암인가,,,,???  올 것이  왔능가~?!

그래도  약초는  좀  안다고  여러  약초를  차로  마시다가...어느날  차  트렁크에서  반년도  더  지난

영지를  뜻하지  않게  한  봉지  보고  버리려다가  상태가  좋아,  오지의  현장에서  마침  채취해

두었던  목봉꿀을  넣어  차로  마셨습니다.  처음엔  영지+ 목봉꿀 , 후에  삽주를  추가했었죠 . 

3주 후 영지가  떨어질  무렵  들이쉬는  숨이  나도  모르게  정상화  되어  있었습니다.

배  빵빵~도  없어져  새로  태어난  듯한  경쾌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약초의  묘미를  더  알게  되었고,  영지는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각인  되었습니다~^^

                         

영지 1회복용량은 4g,  하루에 3회, 식사후 1∼2시간 후 복용하고,  영지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끓이다  보면 약효가  많이  경감  되므로  달이는  시간은  30분이면  족하며,  단독으로 

끓인다는  것이  보편적  사항으로  알려져  있으니  활용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