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면접 마지막 멘트 - daeib myeonjeob majimag menteu

취업에서 면접은 마지막 결과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며 핵심적인 절차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어느 정도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같이 일할 사람을 뽑기 때문에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특히 취업 면접은 경력직 면접에 비해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면 그것을 만회할 시간을 갖기 어렵다.

 

그러므로 취업 면접의 전체적인 운영은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욕심을 부리다 무리수를 두게 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느냐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공통적인 질문이 존재하는 데 그것이 바로 자기소개와 면접이 끝날 때쯤에 나오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이다. 

 

자기소개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면접1분 자기소개 예시와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은?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와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은?

안녕하세요. 커리어 컨설턴트 크리스입니다. 오늘은 신입 면접 진행할 때 중요한 자기소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면접 시작하면 바로 요청할 수도 있고 면접 마지막에 할 수도 있습니다

headhunter-steveelee-consulting.tistory.com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과 질문 있으면 하라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다르다. 질문을 하라고 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대방과 소통이 되지 않아 감점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입 면접 마지막 멘트 - daeib myeonjeob majimag menteu
면접의 긴장된 상황속에서 자신이 준비한 것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a href='https://www.freepik.com/photos/business-talk'>Business talk photo created by pressfoto - www.freepik.com</a>

 

오늘은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할 때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면접 마지막 한마디는 지금까지 면접하면서 쌓은 나의 점수와 신뢰도를 지키고 다소 부족했던 나의 역량과 입사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마지막 한마디를 통해 면접 결과를 뒤집으려 시도하기보다는 마지막까지 면접관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1. 변명이나 아쉬움을 피력하지 말아야 한다.

 

면접이 끝날 때쯤엔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하지 못했거나 답변이 미진하여 아쉬움을 가질 수 있다. 충분히 공감이 가긴 하지만 면접관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면접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해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드리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이런 표현은 면접관으로 하여금 자신감이 없다고 느끼게 만들고 소위 말해 어쩌라고?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면접은 정해진 시간안에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최대한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과정이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감인데 마지막 한마디를 면접을 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나타낸다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감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잘못했던 부분은 이미 지나간 것이고 만약 정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면 솔직히 말해 마지막 부분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결과를 되돌리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아쉬움을 표현하기보다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 

 


 

2. 지나치게 형식적인 답변은 피해야 한다.

 

면접 마지막 한마디라고 하면 의례

 

면접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다소 실수하거나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

 

이와 같은 표현은 면접에 임하는 자신의 진지함을 깎아 먹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하나마나한 말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말이라고 본다. 

 


 

3. 없습니다 라고는 하지 말자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하라고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면접을 마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답변을 준비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다.

 

질문이 있습니까?라는 말에 없다고 답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없다고 하는 것은 난 이미 면접에서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보였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면접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고, 입사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점수를 깎아 먹는 행동을 해서 리스크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 

 


 

4. 길게 이야기 하지 말자.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강점과 직무를 위해 준비한 과정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을 것이다. 면접에서 준비했던 답변을 제대로 이야기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상당히 조급해질 수 있다. 비록 그렇다고 해도 면접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하고 싶은 말을 길게 해서는 안된다. 

 

마지막 한마디를 하는 시점은 면접이 끝나기 직전이다. 면접관은 지금까지 답변을 통해서 지원자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길게 이야기하는 것은 면접관에게 피로감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정말 아무리 길게 봐도 30초를 넘기지 않길 바란다. 가능하면 20초 정도면 더 좋을거라 생각한다. 

 


 

면접 마지막 한마디로 인해 결과가 바뀌는 일은 많지 않다.

 

정말 면접을 잘 봤는데 마지막에 이상한 이야기를 해서 탈락을 한다거나 그전까지 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이 임팩트 있고 강렬한 마지막 한 마디로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면접 마지막 한마디/멘트에 대해서 입니다. 면접 마지막 한마디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신가요? 1분자기소개 처럼 마지막 한마디도 늘 암기하고 계신가요? 면접에서 마지막 멘트가 면접의 당락을 좌우할 거 같나요?

사실 면접에서 지원자들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시키는 이유는 면접을 끝내기에 앞서 ①면접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의미와 ②회사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기 위해서 입니다.
즉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할 말을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면접 시간 동안 평가는 끝났고, 마지막 한마디를 할 기회를 1명에게 준다면 굳이 나서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원자 모두가 마지막 한마디를 하는 상황이라면 안할 수는 없겠죠? 면접을 잘 본 상황이라도 마지막에 성의없이 해버린다면 앞서 잘해온 면접 점수를 모두 날려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Worst 예시와 Best 예시를 꿀팁과 함께 준비해봤습니다. 아래 글들을 읽어보시고 마지막 한마디 준비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해당 단락으로 이동합니다.

  1. Worst답변
  2. Best답변
  3. 정리(한방에 이해하기)

대입 면접 마지막 멘트 - daeib myeonjeob majimag men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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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rst 답변

①지난 질문에 대한 답변

아까 도전과 관련된 경험을 여쭤보셨는데, 또 다른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 시절에 국토대장정을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으며 동료들과 함께~

▶정말 해서는 안되는 답변입니다. 면접 중에 질문했던 것 중에 자신이 잘 답변하지 못해서 재답변하거나, 새로운 내용이 있다며 다시 반복하는 일은 오히려 점수를 깎는 행위입니다.
면접이 끝나고 마무리하고자 물어본 질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면접관은 매우 피곤해할 것입니다.

②역량 어필

저는 “실행력”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영업을 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해 무엇이든 몸으로 부딪히며 직접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주류아르바이트를 하며 실행력을 통해 담당지역 판매량 1등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주류아르바이트는 해당 되는 제품을 음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판촉물을 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경쟁사 제품을 음용하는 고객에게도 당사 제품을 권유판매 했고, 증정품을 주며 직접 영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실행력으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면접 시간 동안 역량 검증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하고싶은 말에서 다시 역량을 어필한다면 면접관 귀에 들어오지 않을 뿐만아니라, 질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방향으로 답변하는 꼴이 됩니다.

③질문하기

연봉은 어떻게 되는가요?

복지는 어떤가요?

회사 평가 커뮤니티를 보니 평점이 낮던데 사실인가요?

회사 업무 분담은 잘 되어 있는 편인가요? 야근은 많이 하나요?

▶면접장에서 이런 말을 하는 지원자는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필자는 실제로 봤습니다.
질문을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질문을 하는 경우 또는 질문을 해보라고 해도 저런 질문을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답변이 아닙니다.

※마지막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면, 

“신제품이 어떠하던데 혹시 회사내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타겟팅 하고 있는지?”
“지금 이러이러한 사업위주로 하고 있는데, 혹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등등 회사에 관심을 표현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질문을 하시면 됩니다.


2. Best 답변

oo회사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취업준비가 아니라 이 회사의 직원, 그리고 이 업계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소비자였을 때는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고, oo 업계에 관심도 더 많아졌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서 면접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마지막 할 말의 최고의 답변입니다. 면접관들도 결국 회사원입니다. 본인의 업무는 제쳐두고 면접을 하루종일 보고 있는 회사원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감사하다, 고생많으시다 라고 말해준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취업준비생이다 보니 면접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oo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oo산업에서 oo회사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과 앞으로 oo사업으로 점점 넓혀가고 있는 것을 보며 좋은 회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기업에 면접 기회를 주신점 감사하며, 면접 봐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말하면서 내가 이 회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에 다니고 있는 면접관들에게 좋은 기업에 다니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러한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현해보는거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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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를 물어볼 시점에는 이미 합격/불합격은 정해져있습니다. 정말 똑같은 점수라서 둘 중 한명을 떨어뜨려야 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한마디가 중요할 수 있지만 왠만해서는 면접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Worst 답변대로 해버린다면 탈락은 할 수도 있겠죠.

마지막 한마디 꿀팁을 정리하자면,

ⅰ) 새로운 정보나 경험을 언급하기 보다는 감사함을 표현하라.

ⅱ)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언급하라. 그리고 이러한 회사에 면접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라.

ⅲ) 직무, 산업, 회사에 대해 알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라.

ⅳ) 겸손한 태도와 진실된 모습은 필수!

결국 마지막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한마디에 대한 고민을 멈추시고, 면접 준비를 하며 알게된 회사나 산업에 대해 정리해서 짧게 언급만 해주시는게 가장 깔끔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