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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밖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자꾸 입이 궁금해서 간식거리를 찾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몸무게는 자꾸 늘어나고 안 먹으면 되지만 고것이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번 간식은 칼로리가 적은 곤약 팝콘 사 봤어요.
포만 곤약 팝콘이에요. 마트에서 옥수수 강냉이 가끔 사서 먹었는데 이제부터 곤약 팝콘으로 바꿔야겠어요.
한 통에 350 그램이네요. 곤약 쌀 99.7%여서 많이 먹어도 칼로리 걱정이 덜 되겠어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다고 하는군요.
뚜껑을 열어보니 별 모양의 과자들이 한 깨씩 집어먹기 딱 좋은 크기에요.
몇 개 집어먹어보니 단맛이 없고 그냥 맹 맛에 가깝군요. 그래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떡국떡 뻥튀기 튀겨서 먹던 그런 맛이에요. 단맛이 없으니 부담 가지 않고 손이 자꾸 가네요.
배가 고파서 간식을 먹는 것보다 입이 궁금해서 먹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간식인 것 같아요.
그래도 허겁지겁 마구 집어먹으면 많이 먹어서 살찌겠지요. 저는 그냥 한 알씩 입에 넣고 오물오물 녹여 먹고 있어요.
먹다 보니 포만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2~30 배로 불어난다고 해요. 20 그램에 60 칼로리라고 하니까 다이어트로 먹으려면 한 끼 정도는 곤약을 먹고 물을 충분하게 마시면 배도 부르고 다이어트가 될 것 같네요.
100 그램을 밥공기에 닮아보니 3 공기 정도 나오네요. 우리 집 밥공기가 옛날 밥공기라서 큰 편이에요.
밥을 충분하게 먹고 곤약 팝콘을 먹으면 이것도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어요.
저는 밥을 먹고도 입이 심심해서 곤약 팝콘을 통째 끼고 앉아 티브이 보면서 한 개 한 개 집어먹다 보니 이틀 만에 한 통을 다 비우게 되던걸요. 다이어트는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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