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 인과응보 차이 - ja-eobjadeug ingwa-eungbo chai

사필귀정 [ 事必歸正 ]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 
事 : 일 사
必 : 반드시 필
歸 : 돌아갈 귀
正 : 바를 정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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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두득두 [ 種豆得豆 ]
콩 심은데 콩이 난다. 즉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는 뜻.

種 ; 심을 종,
豆 ; 콩 두,
得 ; 얻을 득.
豆 ; 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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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 易地思之 ]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 

易 : 바꿀 역
地 : 땅 지
思 : 생각할 사
之 : 갈지

무슨 일이든 자기에게 이롭게 생각하거나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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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 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뜻. 
自 : 스스로 자
業 : 업 업
自 : 스스로 자
得 : 얻을 득
자신이 저지른 과보(果報)나 업을 자신이 받는다는 뜻으로,
스스로 저지른 결과라는 뜻으로 많이 쓴다.
따라서 여기서 업은 나쁜 업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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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 因果應報 ]

원인과 결과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음을 뜻하는 불교 용어

因 : 인할 인,

果 ; 과보 과,

응 ; 응할 응,

보 ; 갚을 보.

사람이 짓는 善惡(선악)의 인업에 응하여 과보가 있음.

 또는 행한 대로 업에 대한 대가를 받는 일.
좋은 因緣(인연)에는 좋은 과보가 오고
악한 인연에는 악한 과보가 옴. 곧 因(인)과 果(과)가 서로 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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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 [ 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뜻. 

自 : 스스로 자
業 : 업 업
自 : 스스로 자
得 : 얻을 득

자신이 저지른 과보(果報)나 업을 자신이 받는다는 뜻으로,
스스로 저지른 결과라는 뜻으로 많이 쓴다.
따라서 여기서 업은 나쁜 업을 일컫는다.


사필귀정/인과응보/천라지망/자업자득

뉴스 보기가 무섭다는 말들을 한다.

죄가 더 이상 죄로 느껴지지 않은

무딘 도덕심을 본다.

그러나

도덕이니 법이니 하는 말조차

이 지경일지라도

세상의 이치는 그러하지 않다.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뜻으로

사필귀정이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이는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고금 불변의 법칙이다.

천라지망이라는 말도 있다.

하늘과 땅에 쳐진 그물이라는 뜻으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재앙이나 재액을 일컫는다.

"하늘의 그물은 매우 넓고 성글지만

결코 새지 않는다.고 한것도,

하늘은 인간의 모든 일을 낱낱히 알고 있어서

반드시 선악을 행한 만큼

복을 주고 재앙을 내리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하늘의 구름에서는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공자는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는 것을

강조 하였는지도 모른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뿌린데로 거둔다"속담과 격언도 같은 뜻이요,

선악의 인연에 따라

뒷날 길흉화복의갚음을 받는다는 뜻의

불교용어 인과응보 자업자득 역시 같은 뜻이다.

물리학에는 작용과 반작용 법칙이 있다.

작용에 비례하는

반작용이 나오게 된다는 법칙인데

인간사회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벽에 공을 세게 던지면

공이 던진 힘에 비례하여 세계 튕겨져 나오고

약하게 던지면 약하게 아무렇게 던지면

아무렇게 튕겨져 나오듯이

인간관계 있어서도 내게 잘해주면

상대방도 잘해주게 되고

내가 거칠게 대해주면

상대방도 거칠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공자는 (논어)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라고 했다.

기독교 (성서)의 마태복음7장에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고 했다.

두 명언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이미를 지닌 말이지만

소극적인 표현을 사용했느냐

적극적인 표현을 사용 했느냐의

차이가있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