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새 먹이 종류 - yasaeng sae meog-i jonglyu

 두루미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종들로 몸이 크고 다리가 길며 목이 긴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 4개 속 1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가 주로 관찰되고, 이동기 및 월동기에는 쇠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이 드물게 관찰된다.

 두루미류는 여름철 북반구 고위도의 습지나 초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남하하여 10월에서 3월까지 우리나라나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월동지에서 잠자리와 먹이터가 구분되는 일주 행동을 가지며, 주요 먹이는 농경지의 낙곡, 하천의 무척추동물, 식물 구근 등이다. 흑두루미는 중간 기착지로 우리나라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월동하는 개체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두루미류 중 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베리아흰두루미는 국제적 멸종위기종(IUCN Red List)으로 위급종(CR; Critically Endangered)으로 보호되고 있다.

 습지에 서식하면서 다양한 부리 형태와 긴 다리로 걸어 다니는 습성을 지니는 조류 집단을 섭금류(shorebirds or waders)라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216종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중 70.8%가 도요류와 물떼새류이다. 우리나라에서 기록된 도요류와 물떼새류는 도요목에 속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 장다리물떼새과, 물떼새과, 호사도요과, 물꿩과, 도요과, 제비물떼새과로 7개과 63종이 있다. 특히 도요류와 물떼새류는 번식과 월동을 위해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따라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중간 기착지에 해당한다. 주로 갯벌, 하구, 염전, 해안가 논 등 얕은 습지에서 갑각류, 연체동물, 곤충의 성충과 유충 등 다양한 동물성 먹이를 먹지만 일부는 식물성 먹이를 먹기도 한다.

 백로류는 전 세계에 72종이 분포하며 그중 18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한다. 이 가운데 주요 종은 해오라기,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흰날개해오라기, 황로, 흑로, 노랑부리백로 9종으로 인가와 인접한 낮은 구릉지성 산림이나 무인도 산림에서 집단으로 번식한다. 이와 달리 덤불해오라기와 큰덤불해오라기는 정수식물 군락에, 검은댕기해오라기는 산림 지역에서 단일 쌍으로 번식한다. 붉은해오라기는 2009년 부산 구봉산과 제주도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열대붉은해오라기, 검은해오라기, 붉은왜가리는 봄철과 가을철 이동기에, 알락해오라기는 겨울철에 드물게 관찰되며, 푸른눈테해오라기는 2006년 군산에서 1개체가 구조된 기록이 있다.

 전 세계 36종의 저어새과 조류 중에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은 5종이다. 이들은 갯벌, 논, 하구 등 수심이 얕은 습지에서 서식하며, 작은 어류나 새우류, 양서류, 수서 곤충, 우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저어새는 남한과 북한의 접경 지역에 있는 무인도에서 주로 번식하며, 그 외에도 영광 칠산도, 강화 남단 각시바위, 인천 남동 유수지 인공 섬 등 접경 지역이 아닌 서해 연안에서도 번식한다. 1994년에 전 세계에 약 300여 개체만 살아남은 것으로 조사되어 국제적으로 절멸 위기에 처해 있었던 저어새는 이후 국제적 보호 노력으로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4,000개체 이상이 서식한다. 주로 여름철새이지만 제주도 등지에서 40개체 미만이 월동한다. 노랑부리 저어새는 흔하지 않은 겨울철새이다. 충남 천수만 간척지, 주남 저수지, 순천만, 한강 하구 등지에서 월동 하며, 10월 중순에 도래하여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전 세계 분포하는 19종의 황새류 중에 황새와 먹황새 2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한다. 이들은 논, 수심이 얕은 하천, 농 경지, 습지 등지에서 미꾸라지, 개구리, 뱀 등 어류,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황새는 1970년 4월 충북 음성에서 번식하는 개체가 희생된 이후 야생 텃새 집단은 사라졌다. 1996년 이후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독일, 일본에서 총 38개체를 도입하였으며, 약 160개체를 인공 증식하였다. 이 중 야생에 방사된 개체는 67개체이며, 2016년 이후 53개체가 야생에서 부화하였다. 먹황새는 앞이 트인 산림 가장자리 바위 절벽에서 번식한다. 1968년 경북 안동 가송리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국내 번식 개체는 사라졌다. 먹황새는 오늘날 적은 수가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겨울철새이다. 전남 화순 동복호 일대, 경북 영주, 예천 일대 내성천 등지에서 적은 수가 월동한다.

 저어새과에 속하는 따오기는 과거 겨울철 새로 도래하였으며, 한반도에서는 북부지방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1978년 12월 이후 야생 개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2008년 이후 경남 창녕 우포에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4개체를 도입하여 총 401개체를 인공 증식하였고, 2019년 이후 40개체를 야생에 방사하였다. 검은머리흰따오기와 적갈색따오기가 저어새과에 속하며 이들은 길 잃은 새(미조)로서 몇 차례 관찰 기록만 있는 종이다.

 산림성 조류란 산림에서 번식 또는 월동을 하거나 이동 중 일시적으로 산림에 머무르는 조류로 우리나라에는 244종이 알려져 있다. 산림성 조류는 산림을 둥지와 먹이터로 하는 종류(강한 선호성)와 둥지 또는 먹이터로 사용하는 종(중간 선호성), 이동 중 머무르는 장소로 이용하는 종(약한 선호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강한 선호성 종은 188종류, 중간 선호성 종은 46종류, 약한 선호성 종은 10종류이다. 산림성 조류 밀도 조사는 2003년부터 광릉, 계방산, 금산, 제주도에서 장기생태연구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백두대간으로 확대하여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산, 지리산(산림, 하천, 농경지, 주거지 포함)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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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새와 비둘기를 먹이는 법

야생 새 먹이 종류 - yasaeng sae meog-i jonglyu

야생 새 먹이 종류 - yasaeng sae meog-i jonglyu

야생 조류와 비둘기에게 먹이를주는 것은 야생 동물들이 다른 음식 원천이 부족한 겨울 달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봄과 여름에 새를 먹이면 아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야생 조류에게 먹이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몇 마리의 지류와 약간의 버드 시드 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슈퍼마켓이나 잔디밭과 정원 가게에서 새우 피더를 구입하십시오. 많은 단순 조류 피더는 저렴합니다. 새 모이통을 창문 가까이에 두거나 집 근처의 땅에 묻을 수있는 기둥에 붙이십시오. 피더를 방문 할 새 유형을 고려하십시오. 많은 야생 조류가 표준 매달린 또는 플랫폼 피더에서 먹이를 먹지만, 금붕어와 chickadees는 더 큰 새와의 경쟁을 피할 수있는 튜브 피더를 선호합니다.

자신의 새 모이통을 만들고 싶다면 오렌지 또는 자몽을 반으로 자릅니다. 먹거나 내용을 제거하고 껍질이 마르도록하십시오. 바늘을 사용하여 측면에 구멍을 뚫고 구멍을 통해 강한 끈이나 낚싯줄을 실으므로 껍질이 새집을 잡을 컵 역할을합니다.

유치하고 싶은 새의 종류에 따라 birdseed를 선택하십시오. 애도 비둘기를 비롯한 많은 야생 조류가 해바라기 씨, 홍화 씨앗, 엉겅퀴 씨앗을 먹고 있습니다. 기장과 같은 믹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새를 끌어들입니다.

야생 조류 이동을 위해 과일을 남겨주세요. 오렌지와 사과를 반으로 자르고, 손톱이나 스파이크에 올려 놓습니다. 열매, 멜론, 바나나는 로빈, 블루 버드, 딱따구리, 전쟁꾼, 참새 및 여러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남겨 두는 다른 좋은 결실입니다. 포도 나 건포도를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 과일은 대량으로 섭취하면 일부 새에게 유독 할 수 있습니다.

집과 정원 상점이나 슈퍼 스토어에서 소테 우리를 구입하십시오. 겨울에는 소변 블록으로 채 웁니다. 수트 (Suet)는 동물성 지방이나 땅콩 버터를 버드 셀과 혼합하여 추운 달에 필요한 새와 비둘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경고

조류 피더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질병이 퍼지지 않도록하십시오. 더러운 새 모이통은 또한 새의 장 문제 및 세균 감염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새 모이통을 정기적으로 비우고 부드러운 비누로 씻으십시오. 그것을 다시 채우기 전에 그것을 헹구고 완전히 말리십시오.

너무 많은 새가 피더에서 수집되기 시작하면 짧은 기간 동안 새 모이통을 제거하십시오. 과다 공급은 부자연스럽고 같은 장소에서 먹이를주고 자하는 새들이 너무 많으면 침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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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새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2008. 5. 16.

이산 저산 등산을 하다가 보면 등산객들이 다가오는 야생동물들에게 자신들이 먹던 음식을 던져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원의 동물이야 어차피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으면서 자라서 상관없겠지만, 야생동물들은 그 야생습성을 잃을 경우 생존의 위협을 받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유명한 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그 등산객들이 지날때마다 먹이를 준다면 더이상 야생동물은 먹이를 찾아 헤멜 습성 자체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야생에서의 생존을 위한 생활 본능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항상 등산객이 찾아오는 것도 아니며, 장마철이나 추운 겨울철에는 잠시 앉아 쉬는것이 산 정상에서는 곤욕이기에 먹이를 챙겨줄 여유가 없게 됩니다. 야생성을 잃어 버리고 사람에게 의지한 야생동물은 더이상 생명을 연장할 수 없습니다.

관악산에 찾아 정상부근에서 넓적한 바위들이 널려져 있는 곳에서 잠시 사람들이 앉아서 간식을 즐기는 곳에 합류해서 쉬고 있는데,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기웃 거리면서 던져 주는 것을 모두 먹어 치우는 새들을 보았습니다.

새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두 종류가 번갈아 가면서 기웃거리면서 잠시 쉬는 동안만 해도 엄청난 양의 사람들이 던져주는 빵을 먹어치우더군요.

야생 새 먹이 종류 - yasaeng sae meog-i jonglyu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산을 찾아서 온 등산객들이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먹이를 던져준 것을다 먹고도 볼록 나온 배가 부담스럽지도 않은 듯,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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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이름 모를 새가 이쁜지 등산객들이 먹던 빵이나 과자 등의 음식들을 계속 던져 줍니다. 먹을 만큼 먹었을 터인데, 나무로 날아갔다 다시 왔다를 반복하면서 식욕에 대한 한을 풀기라도 하는 듯 계속해서 먹어 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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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에서 자주 보던 새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이 새도 기웃거리면서 번갈아 가면서 먹이를 해치웁니다. 먹는 양이 잠시동안 쉬면서 봐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을 단숨에 해치우고 또 기웃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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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배가 볼록하니 많은 양을 먹은 듯 보입니다. 한 등산객은 거침없이 던져주는 것을 먹어치우는 이 산새를 보면서 한 일주일은 먹이 안먹어도 살겠다 라고 소리치기도 하여 주변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을 생각하고 평소에 보지 못하는 신기함과 반가움에 먹이를 나누어 주는것은 사람의 순수한 마음이겠으나, 거침없이 계속해서 먹이에 욕심을 내면서 지칠줄 모르고 먹어대는 이 새들을 보면서 걱정이더군요.

습관화 된다면 분명! 이 산새는 등산객들이 자주 찾지 못하는 비오는날이나 장마철에는 배고픔에 사람만을 기다릴 것이며, 추운 겨울철에는 그 야생성을 잃어 죽어버리기 쉽상일 것입니다.

자연의 생물들은 자연의 법칙에 맞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무리 야생동물들이 예쁘고 신기할 지라도, 먹이를 던져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먹을 거리를 찾기가 상대적으로 힘든 겨울철은 예외 일 수 있습니다. 볼록한 배를 뒤로한 채 계속해서 식탐을 이기지 못하고 무조건 뱃속으로 넣어버리는 새를 보면서 어찌보면 찾아오는 등산객들의 행동으로 인한 고통을 앞으로 받게 될지 모릅니다.

아래에 동영상으로 담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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